前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이머, GSL 옵저버 / 게임연출가
생년월일 : 1981/03/30
키/몸무게 : 184 cm / 65 kg
가족관계 : 2남중 둘째.
혈액형 : A 형
종족 : 테란
ID : Heaven[30D.O.M]
출신 : 서울 광진구 중곡동
소속 : 하이트 스파키즈(당시 KOR) → KTF 매직엔스
별명 : 마우스윤, 윤보석[1]
1 경력
입상경력 KPGL 프로게이머 선발전 선발
인터폴리스배 3위
MPGL 리그 우승
배틀탑 12월 결선리그 3위
AMD배 PKO프로리그 6위
AMD배 PKO프로리그 2:2팀플전 우승
MBCgame KPGA 투어 11월 대회 8강
게임아이 주장원 4강 (2000.11)
2001년 8월 크레지오배 WBCL 리그 3위
KTF Nazit 배 프로게이머32강 최강전 5위 (2002.9)
2 현역시절
디시갤에 있는 게이머 시절 사진
국기봉, 강도경, 김정민 시절보다 조금 늦게 데뷔한 1.5세대 게이머.
형인 윤도민이 삼성전자 칸소속으로 스타크래프트 외 FPS계열에서 활동한 프로게이머였고 그 영향으로 프로게이머가 되었다고 한다. 1.5세대 이전의 게이머 중에는 드물게 고등학교를 자퇴하고 게이머가 된 케이스. 당시 인터뷰를 보면 게이머를 하기 위해 자퇴를 했다기보다는, 청소년기에 방황하다가 게임 시작 후에는 오히려 게임을 하느라 착실해졌다고 한다.
3전 2선승제 경기에서 1차전을 이기면 1:2로 역전패한다는 애매한 징크스가 있다.
종족 발전사나 게임계 커리어면에서 뚜렷한 성적은 없으나, 훤칠한 외모와 마우스 투척사건이 유명.
2003 MSL 마이너리그(당시는 서바이버가 아니라 마이너리그 체제였다) vs. 박성준(Z)전에서 패배후 화를 참지못하고 마우스를 가볍개 팽개치는 모습이 카메라에 잡히는 바람에 마우스 투척사건이라 불리며 마우스윤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저 박성준은 아직 뜨기전의 4드론으로만 알려져있던 투신 박성준.
사실은 이때 마우스 세팅상의 문제로 컨트롤이 제대로 되지않아 패배했으며 화가나서 마우스를 세게 잡아뺀 것이지 던진 것은 아니라고 후에 해명하였다. 실제로 영상을 보면 마우스 선을 잡고 몇번 세게 잡아당기는데 화면상 착시가 생기는것이지 집어던지거나 하는 모션은 아니다.그리고 이때는 아직 프로라는 개념이 제대로 잡히기 전이라 윤정민이 특별히 과격한 케이스는 아니었다.
이런 이미지로 한때 송병석, 박현준과 더불어 3대간지(...)로 불린 적이 있다.
3 게임연출
게임연출에 관한 이야기가 궁금하다면 TIG 인터뷰, 게임조선 인터뷰, 인벤 인터뷰로 확인할 수 있다.
여전한 다혈질 성격 때문에 2011 온게임넷의 WCG 스타2 연출에 대해 트위터로 독설을 풀어놓아 화제가 되었다.
사실 온게임넷의 연출이 엉망이기도 했고 윤정민은 그런말을 해도 될 정도로 넘사벽으로 연출을 잘한다.[3] 게이머를 접고 난 후 이 분야에 대해서는 강한 프로의식을 가지고 있는 듯. GSL와 협력관계였던 IPL에서 게임연출을 하기도 했다.
2015년 4월경에 곰 eXp를 퇴사했으며 이후 전 스타2 게이머인 김동현이 이어받았다.
4 기타사항
2009 스타 무한도전의 스무도K에 등장. 스스로 마우스 투척사건을 입에 올리고 아이디를 마우스윤으로 만드는 등 열심히 하여 마지막 3인까지 올라간다. 예선부터 춤을 추는데 어릴적 힙합에 빠져살았다는 경험을 살려 제법 잘춘다. 강민 해설은 잘생긴 외모에 마우스를 집어던지는 좋은 성격이 아주 좋다고 평했다.
홍진호의 Project A에도 등장. 거칠던 젊은이가 나이가 들어가면서 어떻게 변했는지 보여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