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트 스파키즈

대한민국의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
SK텔레콤 T1kt 롤스터CJ 엔투스삼성 갤럭시 칸진에어 그린윙스웅진 스타즈하이트 스파키즈
eSTRO위메이드 폭스MBC GAME HERO화승 오즈공군 ACESou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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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게임넷 스파키즈 앰블럼하이트 스파키즈 앰블럼
우승 기록
스타크래프트: 브루드 워
SKY 프로리그 2004 3Round 우승팀
SKY 프로리그 2004 2Round 팬택앤큐리텔 큐리어스KOR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 SKT T1

1 개요

과거 스타크래프트 프로게임단. CJ 엔투스에 합병. 감독은 이명근 이었다. 팀명은 플라워 - KOR - 온게임넷 스파키즈 - 하이트 스파키즈.

실질적인 팀명은 온게임넷 스파키즈. 하이트 스파키즈는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하이트와 네이밍 사용권으로 인한 팀이름이다. 온게임넷 스파키즈로 검색해도 이 항목으로 들어올 수 있다. 또한 스파키즈라고만 검색해도 역시 이 항목으로 들어올 수 있다.

시작은 2000년 변성철, 이광수, 한웅렬 등 당시 쟁쟁한 프로게이머들이 포진했던 플라워 팀이 시작이였다. 처음에는 단순한 길드로 출범했지만 2000년 10월 KOR이라는 이름으로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KOR이라는 팀명은 Korea에서 따왔으며, 대한민국 대표 프로게임단이 되겠다는 의지를 담았다. 그러나 결말은...

한동안은 KOR이라는 비스폰 구단으로 지냈었으나, 2006년 5월, 온게임넷 스파키즈로 창단했는데, 공군 ACE를 제외한 11개 프로게임단 중 가장 마지막으로 기업팀의 지원을 받은 구단이 되었다. 스파키즈의 뜻은 spark의 복수형이라는 멋진 녀석들이라는 신조어이지만 대부분은 온천아이들이라고 부른다(spa+kids). 그 뒤 2009년 4월, 하이트와 명칭 사용권을 계약하고 하이트 스파키즈로 계약했다.

원래는 그냥 못하지도 않고 잘하지도 않는 보통 정도 팀이었으나[1] 2004년 SKY 프로리그 3round에서 전승으로 결승에 오른 KTF 매직엔스를 꺾고 팀 첫 우승을 차지. 당시 KOR팀은 로스터 최소 인원인 6명만으로 KTF 매직엔스를 꺾는 기적을 이뤄놓았다.[2]

그 이후에도 여전히 보통 정도 팀이였고 창단후 어느정도 강해졌으나 2006년 전기리그에서는 에결을 이기지 못하고 패배.[3] 이로 인해 이명근 감독은 에결 발트리라고 까이게 된다.

그후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까지 중위권을 맴돌다가 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에 4위로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으나 눈물의 CJ 엔투스에게 에결 접전 끝에 패배.[4]

2008 프로리그에서는 아슬아슬하게 하다가 막판에 6연승을 거두며 기적적으로 포스트시즌에 진출, 준플레이오프에서는 STX SouL을 꺾고 플레이오프에서는 SKT T1을 꺾고 결승까지 올랐으나 삼성전자 칸에게 패배했다. 6연승을 거둘 당시 3:0으로 4연승을 거두며 총 13세트 연승을 기록하기도 했다.

그런데 이때 차재욱(이때는 선수.) 등이 결승전 전 기자 회견(?)에서 삼성전자 칸X밥이라고 표현했다가 기자한테 "이런 회견감이 되는 선수들만 나왔으면 좋겠다."라고 까이고,(...) 결정적으로 이성은에게 밥 세레머니와 광안리 입수, 저질댄스 세레머니 등을 연달아 당하고, 마지막으로 결승전에서 대역전패로 지기까지 해서, 말 그대로 개망신을 당하고 이미지는 계속 깎아먹기 시작했다.(…)

KOR 때의 기적도 그렇고, 2008 프로리그에서 보여준 기적도 그렇고, 그 때문인지는 몰라도 온게임넷은 하이트 스파키즈(당시 온게임넷 스파키즈.)를 미라클 스파키즈라고 소개하기도 했다. 미라클 스파키즈를 이끈 주동자였었던 에이스 신상문은 일명 미라클보이라고 한다.

08-09 시즌에서는 3~4위를 유지하며 상위권인데 유독 이제동[5]프로토스에 약하다.(...)[6][7] 하지만 언젠가부터는 이경민, 김상욱 등 토스전에 강한 선수들이 많이 생겨 토막 이미지는 어느 정도 벗었었다. 언젠가부터의 이미지는 비호감(!) 선수들의 인터뷰 스킬이나 돌출 행동(특히 김창희이승훈[8])으로 이미지가 조금 나쁘다. 여담이지만, 이명근 감독은 이승훈비속어 욕설과 한동욱 사건, 차재욱전태규의 미디어 데이에서의 발언과 이승훈의 비매너 엘리사건으로 인해 한때는 막장 감독이라는 오명을 쓰기도 했다.[9] 그나마 나중엔 신상문이경민의 성장으로 인해 조금 나아지긴 하였지만...

여담이지만 첫 올킬/첫 스트레이트 올킬/첫 역올킬을 모두 당한 불명예를 안고 있다(해당 항목 참조.).

박카스 스타리그 2009 8강에는 소속선수 4명(신상문, 김창희, 박명수, 문성진.)을 진출시키며 스파키즈 스타리그(...)로 만들기도 했다. 근데 정작 2009 박카스 스타리그 우승은 이제동이 했다.(...)

09-10 시즌이 시작되고 나서 초반엔 주전이었던 박명수, 문성진, 이경민의 예상치 못한 부진, 신인 토스 게이머들의 무기력한 패배 등으로 인해 중하위권으로 처졌던 상태. 건진 것이라면 신상문의 부동의 에이스화, 김상욱김학수의 성장뿐이었다. 그러나 박명수의 페이스가 회복세를 보이고 있었고, 다시 4연승 중이었다. 결국 2라운드 마지막에 티원을 잡고 5연승을 쌓았다. 여담으로 화승토스에게 진 팀이었다.

스페셜 포스팀도 소유하고 있으며, 원래는 여성멤버로만 구성되어 있었지만, 스페셜포스 1st 끝나고 서지원을 제외한 여성 멤버들을 방출시키고 남성 멤버들로 물갈이를 해버렸다. 그 결과 전 보다 상승한 3위로 마감을 했다.

참고로, 위너스리그에서 절대 뚫릴 것 같지 않았던 KT 롤스터의 고유결계를 뚫고 KT를 이긴 팀에 합류했다. 그것도 신상문 하나로! 허나 다음 경기, 3월 16일 이제동에게 선봉올킬을 당했다.[10] 게다가 09-10 시즌엔 화승 OZ에겐 1세트도 못 따고 3:0, 3:0, 4:0으로 졌었다. 게다가 화승토스에게까지 진 팀이다. 4라운드에서는 에결까지는 갔지만 이제동에게 2패했다. 5라운드에서는 또다시 3:0. 그리고 5라운드 경기를 끝으로 하이트 스파키즈와 이제동은 두번 다시는 맞붙을 수가 없게 되었다.

그리고 이들은 황신에 의하여 하이키즈가 되었다.(...)(강민의 올드보이 참조.)

여담으로, 군기가 엄청나게 세기로 유명했다고 한다. 원체 프로게임단 자체가 군기가 세긴 했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나 셌고, 단순 군기뿐만 아니라 괜히 갈구는 것도 많았다고 한다. 김봉준의 예를 들자면 "네 게임 실력이 쓰레기 같으니 쓰레기통에 들어가라"라고 대놓고 인신공격을 서슴없이 했고 또 그걸 김봉준은 들어가랜다고 들어갔다고... 신상문 역시도 군대에 가서 오히려 팀보다 군기가 덜해서 편했다고 밝혔다. 그 외에 폭행이나 가혹행위[11]도 종종 있었다는 걸로 보아 여러모로 이리저리 팀 자체가 문제가 많았던 거 같다.

그러나!

2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과 스파키즈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의 주범인 원종서[12]와 팀의 몇몇 팀원들이 조작스캔들 용의자에 오르며 하이트 조작키즈, 하이트 쓰레기즈 등의 오명들을 얻었다. 그리고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에 가장 많은 선수가 연루된 팀이라 e스포츠계의 시카고 화이트삭스로 전락했다(블랙삭스 스캔들 참조). 거기다 연루됐었던 선수들이 하나같이 주전급들이었었다. 이 때문에 쓸만한 인적 자원들도 다 날아가서 어쩔 수 없이 검증도 덜 된 2군급 신예들을 울며 겨자먹기로 내놔야 했다. 만약 이 팀에 승부조작 연루자가 더 많이 나와서 1군 로스터 8명을 채우지 못했더라면 시즌 진행중에 팀이 참가를 못하는, 심한 경우 시즌 중 아예 팀이 해체되는 사상 초유의 사태가 나올 수도 있었다. 그러나 다행히도 그렇겐 되지 않았다.[13]

그리고 2010년 5월 18일. 이 사건에 책임을 물어 온게임넷 측에서 단장을 해임시키는 e스포츠 역사상 유례에도 없는 일이 발생하기에 이른다. 또한 게임단 운영을 책임지던 사무국 국장과 직원들은 감봉 및 내부 징계로 이어졌으며, 이명근 감독은 직무 정지, 코칭 스태프들도 선수 관리 소홀 및 불찰 등으로 책임을 묻게 되었고, 최종적으로 이명근 감독은 로스터에서 말소되었다. 그리하여 이들은 한동안 단장감독도 없이 경기를 치르게 생겼다.

상대적으로 연령이 낮은 선수들로 이루어진 팀이었기에[14] 명문에 고참선수가 많았던 CJ 엔투스 등에 비해 비해 더욱 관리가 필요했던 팀임에도 불구하고, 이런 최악의 오명을 뒤집어 쓰게 되었다는 점에서는 프런트가 더더욱 비난을 살 수밖에 없다.[15] 그나마 팀의 최고 에이스였던 신상문이 연루가 안 된게 다행이라고 해야 하나?[16]

거기에 주요 선수들이 대거 짤려나가서 탄탄했던 선수진이라고 보기엔 우승과는 거리가 멀지만이 박살나는 바람에 1군 로스터가 공군 ACE급(아니 거의 그 이하)으로 눈물나는 상태이다. 특히 박명수 - 문성진 2강체제로 굴러가던 저그라인은 둘이 모두 승부조작으로 인해 쫓겨나는 바람에 완전히 파토나버렸고, 결국 eSTRO에서 강석을, KT 롤스터에서 한지원을 영입해 땜빵해야 했다. 과연 감독도 없이[17] 스파키즈가 다른 팀을 상대할 수 있을지... 진짜 최근 몇 라운드 동안 그랬듯이 신상문, 김상욱, 이경민 3명이서 완전 풀타임 출전, 그 외에 이호준, 최홍희, 강석 등 신예들이 출전했다. 보기만 해도 안구에 가습기가 켜진다. 특히 이제는 신상문 없으면 진짜 끝장이었다[18].

이 때문인지 하이트 스파키즈 공식 홈페이지는 아예 선수 소개 페이지가 사라져 있다. 메인화면에서도 전혀 선수들의 모습을 확인할 수가 없는 상황.

그런데 2010년 8월 9일, 신상문FA 대상자가 되면서 정말로 에이스를 잃을 수도 있게 되었었다. 설상가상으로 모 팀이 구단 매각을 추진하고 있으며, 매각하지 못할 경우 팀을 해체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는 기사까지 뜨면서 이 구단이 하이트가 아니냐는 의혹과 함께 최악의 경우 팀이 해체하는 것 아니냐는 팬들의 우려를 사고 있었다.

하지만! 2010년 8월 17일, 신상문은 FA 선언을 하지 않고 하이트와 연봉 1억원에 다시 재계약을 체결함으로써 다행히 에이스를 잃지 않게 되었다. 하이트 팬들로서는 정말 다행인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제 신상문도 억대 연봉자의 대열에 들어섰기 때문에 리그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면 팬들의 큰 비난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19] 하지만 에이스를 잃건 말건 하이트는 승부조작에 대한 벌을 제대로 받았다.[20][21]

그리고 2010년 9월 21일에 하이트 스파키즈의 연습실과 숙소가 집중폭우로 수해를 입었다는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다행히 선수들이 추석 휴가를 간 덕에 인명 피해는 없었고 재빨리 대처를 한 덕에 피해는 최소화 되었지만 현재 팀도 위태한 상황인데 수해까지 맞다니 정말 안습하기 그지 없다. 그런데 이 기사에서 이명근 감독의 코멘트가 언급되었는데 전 감독이라고 써있지 않는 걸 보니 아마도 얼마 전에 감독으로 다시 복귀했던 모양이다.

3 합병, 해체 그리고 망했어요

그리고 2010년 10월 12일, CJ 엔투스와 합병하여 하이트 엔투스가 된다. 관련 기사. 이후 하이트와의 네이밍 마케팅이 완료될 경우 CJ 엔투스로 팀 명칭이 바뀌기 때문에, CJ 엔투스에 흡수합병한 형태로 해체했다고 봐도 될 듯.

왜냐하면 모기업인 CJ2009년 12월, 온게임넷을 인수하면서 CJ 산하에 두 팀이나 운영하게 되자 이와 같은 결정을 내린 것. 게다가 하이트 스파키즈 입장에서는 이번 스타크래프트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주전급 선수들이 대거 영구제명 당하는 큰 타격을 입었고, CJ 엔투스 역시 김정우가 돌연 은퇴를 선언하면서[22] 이 두 팀을 결국 합병하겠다는 카드를 꺼낸 것으로 보인다.

일각에서는 케스파에서 CJSKT, KT 등간의 알력다툼이 심해져서 결국엔 압력 때문에 이렇게 된거라는 추측도 있지만 두 팀 모두 결국엔 CJ 소속팀이라 합병한 듯 싶다. 합병 당시에도 팬들이 반농담으로 두 팀이 합치면 굉장하겠다는 말을 하기도 했고. 또한 알력다툼이 없었더라도 CJ와 스파키즈 두 팀 다 조작 연루자가 나온 상황이였고 스파키즈는 구멍난 주전 라인을 복구하려면 몇 년은 공군보다도 못한 성적을 낼 것을 각오하고 운영해야 했는데 그럴려면 엄청난 돈이 드는 것도 사실이다. 결국 조작 사건이 결정타라 봐야 한다.

이로써 플라워 - KOR - 온게임넷 스파키즈 - 하이트 스파키즈로 이어진 팀 역사가 마감되었다. 그야말로 승부조작 하나가 바로 팀의 해체로 이어진다는 것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겠다.

현재 그나마 남아있던 선수들이 은퇴하거나 스타2로 전향하면서 IM과 MVP가 협회에 합류하기 전까지 한동안 CJ 엔투스 및 한국e스포츠협회 소속의 스파키즈 출신 선수들은 한 명도 없었다. 오히려 연맹 소속이나 해외팀 쪽에서 스파키즈 출신, 또는 스파키즈를 거친 선수들을 더 많이 찾아볼 수 있었는데 그나마 유기성, 이호준 등도 은퇴하면서 현재 남아있는 스파키즈 출신 게이머는 한지원, 황규석, 김학수, 타 종목이지만 리그 오브 레전드로 전향한 조재걸 등만이 남았을 뿐이다. 2015년 현재까지 협회 소속으로 남아있는 스파키즈 출신 선수는 스타크래프트 2로는 CJ로 다시 돌아온 한지원, invasion과 Prime을 거쳐 스베누에 합류한 황규석, 리그 오브 레전드에는 조재걸 등이다.

4 역대 선수들

실질적인 프랜차이즈 스타로는 신상문, 전태규, 차재욱, 한동욱, 이승훈, 주진철 정도.
사실 이전에는 박찬수, 박명수, 원종서, 김창희, 문성진 5명이 프랜차이즈 스타였다. 그런데 승부조작 사건으로 인해 의미가 없어 졌으니...

5 다시 볼 수 없는 유니폼

사실 하이트는 KOR 시절부터 유니폼이 자주 바뀐 팀으로 유명하였다. 결과적으로 이게 좋았는지 나빴는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하나 이제는 해체된 팀이니 이런 소모성 논쟁도 의미가 없게 되었다.(...) 어쨌든 유니폼에 관해서는 하이트 스파키즈/유니폼 참고.

6 역대 팀 성적

6.1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KOR
년도리그리그 순위경기벌점승점포스트시즌
2003KTF EVER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8위/8팀12250-5진출실패
2003neowiz Pmang Cup 온게임넷 프로리그5위/8팀7430-1진출실패
2004SKY 프로리그 2004 1Round5위/11팀105500진출실패
2004SKY 프로리그 2004 2Round머큐리 2위/5팀8530+2플레이오프
2004SKY 프로리그 2004 3Round머큐리 2위/5팀8440-2우승
2005SKY 프로리그 2005 전기리그5위/11팀10550+1진출실패
2005SKY 프로리그 2005 후기리그8위/11팀187111-10진출실패
온게임넷 스파키즈
년도리그리그 순위경기벌점승점포스트시즌
2006SKY 프로리그 2006 전기리그6위/11팀10550+8진출실패
2006SKY 프로리그 2006 후기리그8위/11팀10461-3진출실패
2007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전기리그5위/12팀22111110진출실패
2007신한은행 프로리그 2007 후기리그4위/12팀221390+17준플레이오프
2008신한은행 프로리그 20083위/12팀221480+10준우승
하이트 스파키즈
년도리그리그 순위경기벌점승점포스트시즌
2008-2009신한은행 프로리그 08-094위/12팀5533220+226강 플레이오프
2009-2010신한은행 프로리그 09-1011위/12팀5522330-23진출실패

6.2 MBC GAME 팀리그

KOR
년도리그경기벌점승점결과
2003계몽사배 KPGA 팀리그탈락
2003라이프존 KPGA 팀리그1010-47위
2003LG IBM MBC GAME 팀리그312005위
2004Tucson MBC GAME 팀리그2020-58위
2004MBC 무비스 MBC GAME 팀리그7430+15위

6.3 위너스 리그

하이트 스파키즈
년도리그리그 순위경기세트승세트패벌점승점포스트시즌
2008-2009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8-097위/12팀115634320+2진출실패
2009-2010신한은행 위너스리그 09-106위/12팀115632290+3진출실패
  1. 단 한번도 팀단위 리그에서 꼴지를 한적이 없고 이상하게 끝까지 포스트시즌 싸움을 했지만 진출한건 온게임넷 스파키즈가 된 이후가 많다.
  2. 이 때도 결승전은 7전제였다. 당시 우승 멤버는 차재욱, 한동욱, 전태규, 주진철, 신정민, 박명수.
  3. 성적이 5승 5패인데 5패가 전부 에결이다. 승점만으로는 공동 2위다.
  4. 에결에서 한창 분위기 좋던 박명수와 한창 막장 테크 제대로 타 주던 마재윤이 붙었는데 결과는 마재윤의 승리, 그리고 마재윤은 이 경기를 이기고 난 후 울었다. 그리고 별명도 당연히 늘었다.(...)
  5. 이제동에게만 역올킬 포함해서 무려 1승 11패.
  6. 그래서 나온 별명이 토막키즈. 그 전까지는 막연히 놀리는 정도였지만, 참조. 이 날 이후로 토막키즈 이미지가 굳어져 버렸다.(...)
  7. 이는 팀 내에 스파링 파트너가 될만한 토스가 없기 때문이기도 하다. 김창희도재욱과의 경기를 연습하면서 팀 내 프로토스 연습생들과 연습했는데 승률이 90퍼센트가 나오고 이경민, 김봉준 등이랑 팀 밀리를 했는데도 승률이 제법 나와서 또 한 번 커맨드를 지으러 가는구나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현실은...
  8. 방송에서 스파키즈 숙소를 찾아가 두 선수가 대전하는 장면을 촬영할 때, 전태규벌레와 욕설의 대결이라고 두 선수를 놀렸다.
  9. 결국 나중에 승부조작 사건에서 최고 막장 팀임을 빼도 박도 못하게 증명해 버렸지만, 원래부터 팀원들의 인성교육에는 큰 관심이 없었다는 사실을 감독이고 뭐가 올바른 인성인지 본인들도 모르는데 어떻게 가르치겠어? 각종 구설수들이 보여주고 있었다고 해야할 것이다. 말 그대로 아니땐 굴뚝에 연기나랴.
  10. 참고로 스파키즈는 이제동 한명에게만 무려 18연패중이었다. 이건 뭐 공군 연패도 아니고....
  11. 김창희와 김봉준의 증언에 의하면 젓가락질을 똑바로 못 한다고 밥을 안 준다거나 열다섯명이서 치킨 열다섯마리를 시키고 남기지 못하도록 다 먹여서 연습생들이 몇 달간 치킨 근처에도 못 가도록 한다거나 하는 군대로 따지면 영창 가야 할 정도의 가혹행위가 있었다고 한다.
  12. 확정된 조작 브로커다.
  13. 하지만 이로부터 5년 후에 다시 발생한 승부조작 사건에서 Prime은 소속 감독과 남은 선수까지 모두 승부조작에 연루되어 아예 팀 자체가 공중분해되었다.
  14. 고참이라고 해 봐야 이미 코치로 보직을 변경했었던 전태규, 공군 소속이었던 차재욱 정도였다. 당시 팀원들 중 가장 나이가 많았던 선수들이 1987년생인 원종서박명수였다. 참고로 eSTRO는 전신인 이네이쳐 탑 소속에 기욤 패트리, 베르트랑 그로스펠리에, 장진브라더스 등이 있었다.
  15. 그러나 프런트보다는 코칭스태프의 책임이 더 크고, 코칭스태프보다는 조작에 가담한 개개인의 책임이 더 크다고 해야 할 것이다. 결국 가장 까일 대상은 가담자 개개인, 그 중에서도 브로커인 원종서라고 봐야 한다.
  16. 사실 신상문신씨라는 이유 때문에 의심받았다. 그러나 신희승 확정. 만약 신상문, 이경민, 김상욱 등까지 연루 되었더라면, 하다못해 신상문 한명이라도 연루가 되었더라면 하이트는 그나마 있던 에이스들마저도 송두리째 잃고 말았을 것이다.
  17. 그래도 프런트 전체가 폭파당한 건 아니므로 코치들이 남아는 있었다. 하지만 정말로 하이트와 CJ가 합쳐지기 전까지(정확히는 09-10 프로리그 끝날 때까지) 신상문은 사실상 플레잉코치 역할이나 마찬가지였다고...
  18. 신상문이 갑작스런 병으로 병원에 입원한 그날, 하이트는 공군 ACE 상대로 3:1 패배를 했다. 말이 좋아 3:1이지 박태민공방 양민도 안 하는 보는 사람 입장에선 정말 어이없는 실수를 하지 않았으면 그날 경기는 그냥 3:0으로 끝날 수도 있었을 것이다.
  19. 자세한 건 옆에 있는 기사를 참조. 기사.
  20. 주력 선수들 다수(박명수, 원종서, 문성진, 김창희)가 조작으로 쫓겨나고 감독도 조작행위 묵인의 대가로 쫒겨났으니 경기가 잘 풀릴 리가 없었다. 게다가 감독이란 작자도 조작에 직접적으로 개입하지 않아서 영구제명 안 먹은게 천만다행이지, 가담 수위가 조금만 더 높았거나 다른 협회 같았으면 승부조작을 알고도 묵인한 감독도 조작 가담한 선수들과 함께 영구제명을 먹이고도 남았을 것이다.
  21. 09-10 시즌 최종성적 12팀 중 11위, 공군을 빼고 보면 아주 처참한 결과다. 전 리그에서 4위를 한걸 감안하면 망해도 완전 망했다. 거기다 하이트를 불쌍하다고 생각하는 팬들이 거의 없었다. 이미 08시즌 끝나고부터 인격도 없는 감독 따위가 뭔 명장?이라는 소리가 나돌기 시작했고, 승부조작 후에는 역시 기본이 안된 팀답다!라든가, 명불허접 조작 쓰레기즈!라든가, 감독부터 코치에 선수들까지 함량미달자인 병신 쓰레기즈! 등이라고 까대는 목소리가 높아졌다. 실제로 08 시즌이 끝난 후 팬들 중 일부가 팀을 갈아탔으며, 승부조작을 계기로 팬들이 우르르 떠났다.
  22. 덧붙여서 이 팀에서도 승부조작자가 2명이 나왔으니... 1명은 공군에 가 있었지만 원래 CJ 소속이었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