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태진/소사이어티 게임

소사이어티 게임 참가 플레이어 명단
높동 주민마동 주민
파이널 진출자파이널 진출자
권아솔
격투기선수
엠제이킴
격투기선수
파로
가수
이병관
회사원
정인직
대학생
현경렬
대학원생
9화 탈락10화 탈락11화 탈락12화 탈락9화 탈락
홍사혁
의사
한별
가수
윤마초
잡지에디터
이해성
대학생
황인선
가수
박서현
대학생
6화 탈락7화 탈락8화 탈락7화 탈락6화 탈락5화 탈락
김희준
영어강사
임동환
연구원
채지원
대학생
박하엘
대학생
양상국
개그맨
최설화
발레강사
1화 탈락2화 탈락85px4화 탈락3화 탈락
윤태진
아나운서
신재혁
모델
올리버장
모델
양지안
파티플래너
지성과 미모를 겸비한 대한민국 대표 야구 여신!
윤태진 / Taejin Yun
소속높동
나이30세 (1987년생)
학력이화여자대학교 무용학과 졸업
직업아나운서
1화
탈락

1 1화

증명할 수 있는게 없었고 그래서 팀원들한테 미안하고 제가 가지고 있는 원래 성격 그게 답답하기도 하고...

- 탈락자로 선정된 후 개인 인터뷰

너무나도 허망한 탈락

22명 중 가장 마지막으로 혼자서 원형 마을에 입성했으며, 사전 대결에서는 감각을 선택. 높동에 합류하게 된다.
챌린지 인간 장기에서는 4번을 부여받았으며 체력전과 두뇌전 전부 자신이 없어 감각 게임에 의존해야만 했고 본 게임 전 부지런히 링 던지기 연습을 했지만, 막상 본 경기에서는 견제용으로만 말이 사용되어 높동 중 유일하게 말이 오픈되지 않았고, 승부를 겨루지도 못한체로 팀의 패배를 지켜봐야만 했다.

결국 올리버 장이 주도하는 다수의 탈락자 지목 요구와 본인도 자신이 탈락할 것을 직감해 인터뷰와 리더 파로와의 1대1 면담에서 눈물을 흘렸고, 그렇게 탈락했다.그 와중에 예뻤다

2 총평

당신이 속한 집단에서 단 한 명의 희생자가 필요하다면, 당신은 누구를 선택하시겠습니까?

저라면 나의 친구도 나의 적도 아닌 그가 희생당한다는 사실에 아무도 슬퍼하거나 분노하지 않을 그 누군가를 선택하겠습니다.
- 1화 클로징 멘트

단 하루 동안이라도 대인 관계가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 예시

초기 22명 플레이어 중 가장 마지막에 입장하면서, 주인공 롤을 담당하는 듯 했으나.. 심지어 최약체로 판단되는 황인선 역시 엠제이 킴과의 연계를 맺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유일하게 게임 내내 어떤 팀원과도 교류를 하는 모습이 잡히지 않았다. 링토스를 연습하면서 홍사혁윤마초가 잠시 챙겨준 것이 전부. 팀이 패한 상황에선 당연히 가장 인간 관계가 좁거나, 적대시 되는 플레이어가 탈락할 수 밖에 없었고 사실상 우군을 한 명도 만들지 못한 건 그녀 뿐이었다.[1]
윤태진 입장에서 탈락자를 선정 권한을 지닌 리더인 파로와의 마지막 면담을 그녀가 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였음에도 불구하고 눈물로 일관한 것은 안타까운 부분. 그녀는 최대한 자신이 게임에 참여할 기회도 없었다는 것에 대한 억울함을 호소하거나, 윤마초처럼 올리버 장의 계획을 파로에게 말하던가 둘 중 하나는 했었어야 했다.

3 트리비아

  • 정종연 PD가 제작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가장 먼저 떨어진 아나운서가 되었다. 더 지니어스 시리즈의 김경란, 조유영, 유정현[2], 신아영은 전부 장기 생존에 성공했다.
  • 마동의 리더였던 양상국이 윤태진 1화 탈락에 분노(?)했다. 과거의 인연 때문에 이 상황이 괜히 더 미안했던 듯[3] 인터뷰
  • 1화 방송이 나간 다음날인 2016년 10월 17일에 라디오 배성재의 TEN에 출연해 출연 소감과 자신의 탈락 이유 분석을 했다. 탈락 이유는 방송에서 보여진대로 자신의 사람을 단 한 명도 만들지 못했다는 것.
  1. 팀원들이 탈락자 선정에 관한 얘기를 할때 황인선의 경우 엄마 혹은 인선누나 같은 호칭으로 불렸으나, 윤태진의 경우 아나운서 분 같이 경어를 쓰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이것만 봐도 윤태진이 팀 내에서의 자기사람을 만들지 못했다는 증거가 될 수 있다.
  2. 룰 브레이커 기준, 그랜드파이널에서는 광탈했지만 그파는 직업이 이닌 역대 플레이어로 등장했다고 치면 맞긴 맞다.
  3. 사실 두 사람은 과거 추석특집 파일럿 프로그램에서 만났었다. 한명의 남성연예인이 나와서 여러 코너를 통해 그 연예인과 맞선을 보고 싶다고 한 여러 여성출연자들(대부분의 일반인과 소수의 방송출연자)과 교류하고 그 중 한명을 고르는 설정이었는데, 남자 연예인으로 양상국이 나왔고 KBSN 아나운서였던 윤태진은 여러 여성 출연자들과 함께 후보로 나왔었다. 게다가 양상국이 마지막에 윤태진을 고르며 방송이 좋게 끝났다. 그런데 그로부터 한달 정도밖에 안되어 양상국과 천이슬의 열애설이 터졌고 심지어 그들이 밝힌 열애 시작 시점이 그 방송 녹화 이전으로 추정되어 야구여신으로 뜨고 있던 윤태진을 무시했다며 야구팬들이 빡쳐했다. 게다가 이후 위기탈출 넘버원에 출연했던 윤태진이 진행자의 양상국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자 보조진행자 김준현에게 '어떻게 된거에요?'라고 물어보고 '그 방송 나갔을때는 주변사람들이 저에게 그걸로 별 관심이 없었는데 양상국씨 열애설이 나오자 갑자기 위로의 연락을 많이 했다'며 울분을 토로했다. 양상국씨에게 한 말씀하라는 진행자의 요구에 재미있게 하려고 한 거지만 일부러 중간에 어금니를 깨물어 묵힌 발음으로 '행복하세요'행브크스요라고 말했을 정도. 양상국이 그때가 미안해서 오바한게 맞다 물론 당시 양상국은 열애중이었을테니 그 촬영 이후에 윤태진과 뭐가 있었을 리도 없어 진짜 진지한 관계도 아니었기 때문에 방송설정으로 재미있게 하려고 한 것일 것이고, 3년전 이야기라 그렇게 가까운 과거일도 아니라 별 일은 아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