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타지소설 권왕전생에 등장하는 인간들의 비밀결사. 수장은 은의 수호자라 불리며 총 13명.
목차
1 개요
대륙 곳곳에 그 힘이 뻗어 있고, 권력이 막강해서 한 나라의 국왕도 지도자가 아니라 그냥 구성원일 정도. 전생 전의 테스론 일행들도 전원이 여기 소속이었다.[1]
목적은 인간이 쥔 세상의 주도권을 유지하는 것이다. 오크, 드워프, 트롤, 엘프를 노예화시킨 후 역사를 조작, 사람들이 "인간이 원래 이 세상의 주인이며, 그 외의 아인종들은 태어나길 노예로 태어난 종족"이라고 생각하게 만든 것. 때문에 아인종들의 특성과 능력은 거의 다 잊혀진 상태다. 지금은 은의 시대라고 불리는 고대의 찬란한 마법문명도 본래 각 종족 별로 이름이 따로 있었지만[2] 은의 현자에서 뭉뚱그려서 사기를 친 것.
2 활동 내역
인간을 지키기 위해서라는 명분 하에, 가끔 은의 시대 유적에서 발견되는 진실들을 은폐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유적 발굴자들을 몰살시킨 뒤 그 유물을 꿀꺽하는 건 기본에, 그 외에도 온갖 나쁜 짓은 다 저지르고 있다. 심지어 단순히 성능이 좋은 유물을 가지고만 있는 것 자체를 죄라고 취급하여 학살한다.
또, 인간의 몸을 영구적으로 개선시키는 기물들은 불로불사로 이어질 가능성이 있어 특별관리항목으로 지정, 무조건 숨긴다. 그러면서도 상위층들은 은의 시대 기물들로 제한적 불로불사의 혜택을 받고 있다.
최강의 지략가인 카르사스 공자조차 탐색을 중단할 정도로 모든 것을 아는 것 같지만 묘하게 구멍이 많은 정보력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정보력의 근원이 세이어의 눈이라는 아티팩트이기 때문. 인간의 주신 세이어를 믿는 사람들의 눈에 보이는 것을 사용자 역시 볼 수 있는 아이템으로, 인간들도 세이어 말고 다른 신을 믿는 사람이 많아 알아차리지 못하는 것이 많다. 안타레스(권왕전생) 역시 고위층에 세이어 신도가 없어 이 기물이 별 문제가 안 되는 듯 싶다.
2.1 폐해
인간을 지킨다는 자기합리화가 듬뿍 담긴 취지는 좋지만(적어도 인간 입장에선), 정작 이들의 과보호 때문에 인간의 역량이 한참 약해졌다. 방법만 알면 쉽게 대처할 수 있는 오크들의 스피리츠 웨폰을 처음 보고 깜놀해서 한 왕국의 최정예 기사들이 우왕좌왕하다 대판 털리고, 안타레스(권왕전생)의 정예들이 활동할 때 기껏해야 노예 종족이라고 얕보다가 탈탈탈탈탈 털렸다.
5권에서는 테스론조차도 은의 현자들이 하는 짓이 지나치고 인간을 약하게 만들었다며 이종족들의 진실을 미리 알렸어야고 독백한다. 미래의 마왕과 싸워본 사람의 입장으로서 이종족의 위험성을 경계하는 입장.[3]
그렇다고 은의 현자 자체의 역량이 뛰어난 것도 아니다. 성능 좋은 유물들을 독점해 구성원들에게 사용하게 하고는 있지만, 정작 기량이 뛰어난 실력자는 극히 드물다. 그 때문에 일정 범위 안의 매직 아이템을 전부 고자로 만드는 10클래스 마법 "AMP 쇼크웨이브"를 쓰던 전생 전의 레펜하르트 왈드 안타레스는 건드리지도 못하고 뒷공작을 쓸 수밖에 없었다고.
3 실상은 막장집단
인간을 지키는 게 목적이라고 말은 하지만, 사실 근거 없는 오만함과 자아도취, 권력, 세이어에 대한 광신(을 강요하는)으로 쩔어 있는 미치광이 집단일 뿐이다. 상층부는 죄다 혈연으로 권력을 승계했고, 그 탓에 혈통에 대한 집착도 굉장히 높다. 물론 이건 은의 현자에 속한 혈연들만이 믿을 수 있기에 그렇다고 말하지만 말이다.
초반 4서클 정규 마법사에 오러 유저인 능력자 테스론이 제발로 찾아와도 믿을 수가 없어서 말단. 그리고 자기들은 그게 이상하다는 생각을 전혀 하지 못한다. 게다가 충실히 수행하면 오러 유저가 될 수 있는 스테반도 그저 소모품으로 써버리는 등 인재관리 능력은 거의 없는 수준. 게다가 상대방의 역량을 분석하는 수준도 떨어지는지 먼치킨인 권황 제라드에게 허접한 놈들만 보내서 계속 역관광 당하기만 한다.
희귀 전 인간을 지킨다면서 정작 전생 전 안타레스 제국이 이종족들을 해방시키기 시작하자, 또 여론을 조작해 대륙의 모든 왕국을 연합시켜 뒤는 생각하지 않는 대군을 일으켜 안타레스 제국을 공격했으며 이 과정에서 또 수백만 명이 죽었다. 자세한 내막은 나오지 않지만, 아마 상층부는 수백만 명이 죽건 말건 신경도 쓰지 않았을 것이다.[4]
거기에 11권에서 모든 종족은 아니더라도 드워프들만큼은 다르게 보고 드워프들을 노예에서 해방시키려던 크로방스 왕국의 국왕 고트린 1세와 텔리온 왕세자까지도 암살했다는 것이 밝혀졌다. 그로 인해 크로방스 왕국이 혼란에 빠지고 많은 사람들이 죽은 것을 생각하면 그들이 얼마나 잔인한 자들인지 알 수 있다.
그리고 14권에서 밝혀진 바에 따르면 은의 현자에서 보낸 암살자들은 아티팩트를 파괴하고 자살하는 것이 아닌 은의 현자에서 내린 명령인 자살하지 말고 아티팩트만 파괴해. 잡힌건 나중에 구해줄테니까.이라는 말을 철썩 같이 믿고 아티팩트를 파괴했다가 아티팩트에 저장된 술식에 의해 살해당하는 것이었다.
조직에게 배신당해 살해당하는 줄도 모르고 죽어가는 암살자들의 입장을 생각하며 경우에 따라서는 비정한 면도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카르사스 공자조차도 악랄하다고 생각했다.
4 레펜하르트 전생 후의 행적
안타레스(권왕전생)이 차탄 공국의 노예들을 해방시키려 할 때 테스론 일행을 파견하고 계략을 짰다. 그 때문에 안타레스 백국의 오러 유저 카다마이트가 죽었고, 주 전력도 여럿 피해를 본 상태. 레펜하르트가 테스론을 쓰러뜨릴 때 쓴 캘러미티 혼의 광채를 수호자 중 하나 세렐라인이 보고 너무나도 불길한 황금색 빛이라며 초조해하는 기색을 보였다. 아무래도 본격적으로 움직일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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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권에서 세이어 교단, 신성제국 바슈탈론과 한통속인 연합조직임이 밝혀졌다. 또 11권에서 세이어 교단 교황과 바슈탈론의 황제, 두 사람이 최고위 계급인 13 수호자의 일원인걸로 밝혀졌다. 같은 은의 현자의 최상위층인 세렐라인에게도 공적일때는 이름을 그냥 부르는 편이지만 사실 세렐라인쪽이 나이가 더 많은 편. 10권에서의 크리스틴의 말실수로 인해 레펜하르트도 은의 현자는 이름만 들었지만 어떤 조직이 있다는걸 알게 되었고, 은의 현자와 관련이 있는 은의 협력자의 가문인 테네스 가의 일원이었던 러스가 그들의 상징을 알아보면서 점점 은의 현자에 대해 가닥을 잡게되었다.
점점 세력이 커져가는 안타레스(권왕전생)을 박살내기 위해 검성 바나텔을 비롯한 오러 유저 10명를 안타레스 백국에 파견, 성공할 뻔 했지만 권황 제라드 크롬 프로테이스가 난입해서 공염불이 되었다. 레펜하르트의 행적을 보고 레펜하르트에게 가르침을 준 스승이 있을 거라 판단해 제라드 역시 숙청 대상에 놓았다. 그리고 은의 현자 자체에 대해 의문을 품고 있는 사람들도 있는 등 조직 멸망 테크를 차근차근 밟아가고 있다.
제라드 크롬 프로테이스에게 제자를 잘못둔 죄라며 암살자를 무더기로 보냈지만 죄다 개발살나고 메달도 한아름 뜯겼다고 한다.(…) 암살자만 안 보냈어도 제라드가 백국성으로 찾아올 일은 없었을 테고, 제라드가 없었다면 레펜하르트일행 모두 검성 바나텔에 의해 황천으로 갔을테니 자업자득. 애먼 먼치킨을 건드린 죄인 셈.
그 후 은의 현자에 소속된 조직원들 및 은의 협력자들을 동원해 안타레스 공국과 크로방스 왕국을 향한 전쟁을 일으켰지만 레펜하르트가 보인 대사기극에 진짜로 신의 기적이라고 생각하며 떼굴멍하여 대패닉 상태에 이르었다. 하지만 세이어의 부활로 다시 힘을 얻을 수도 있는 상황.
15권에서는 유서스를 통해서 세렐라인이 관리하던 유물 창고인 천공의 방이 털린 것은 물론이고 못 가져가는 거 쓰지도 못하게 만들려고 몽땅 박살이 나 전력이 될 수 있는지 조금 의심스러운 상황.[5]
17권에서는 안타레스가 트롤 광폭화 제어라는 생각도 못한 수단을 들고나와 점점 전황이 바뀌어가자, '세이어의 사도' 라는 이름 하에 온갖 유물들로 무장해서 대놓고 싸우고 있다. 물론 자신들이 드러나는 걸 좋지 않게 생각하는 인물들도 있지만, 세이어의 '어차피 시간 지나면 잊혀질 거다' 라는 말에 출전했다.
그리고 18권에서 레펜하르트의 AMP 쇼크 웨이브에 천수백개에 달하는 아티팩트를 모두 빼앗겨 오히려 역습을 당하게 되었다.
20권에서는 대륙의 절반은 물론이고 그라임, 할라인, 심지어 바슈탈론 제국 내에서조차 은의 현자가 그 동안 왜곡해온 역사와 세이어에 대한 광신에 의문을 품는 자들이 늘어났다.
또한 카르사스 공자는 원래라면 레펜하르트를 죽여야한다고 생각할 정도로 레펜하르트가 위험한 놈인데 세이어와 은의 현자에 비하면 레펜하르트는 상대도 안되는 수준이라 그럴 생각이 안든다고 평했을 정도.
5 인물들
5.1 세이어
5.2 테스론
5.3 제이드 아크라이트
5.4 세렐라인
5.5 이라나드 공작
코드네임 현자 아펙투스.
그라임 왕국 최고의 재력과 권력을 지닌 귀족이자 왕위계승 서열 7위. 거기다 그라임 왕국 최강의 오러 능력자. 거기다 60대인데 여전히 중년의 외모를 하고 있다. 오러 유저 + 초월적인 재력 + 쩔어주는 권력의 삼박자가 고루 갖춰진, 명실상부한 그라임 왕국의 2인자. 은의 현자에서는 현자 아펙투스로 테스론을 가입시킨 은의 현자의 13수호자의 일원인 다오스의 심복으로 추정된다.
테스론의 스승 및 스폰서 역을 하고 있고, 테스론이 은의 현자답지 않은 짓을 할 때 지적하기도 한다. 동시에 은의 현자의 비밀에 대해 은근히 힌트를 주기도 한다. 사실 은의 현자의 광적인 빠돌이. 여기 소속된 인간 중에 자아도취에 안 빠진 인간이 좀 드물긴 하다.
그리고 은의 현자들의 비밀에 대해서 상당히 많이 알고 있는듯 보이는데, 은의 현자를 위해서 직접 죽여서 은의 시대 아티팩트들을 강탈한 대상들까지 고르기도 한다.
13권에서는 이니야 엘 에네밀러스와 싸웠지만 이니야에게 제법이긴 하지만 내 적수는 아니다.라는 평가와 함께 완패를 당하였다. 그렇지만 유서스의 도움으로 겨우겨우 살아남았고 그 후 인해전술로 이니야를 몰아붙이며 죽음의 위기를 겪게 만들었지만 레펜하르트의 등장으로 인해 실패했다.
그렇지만 흥분하지 않고 침착하게 전세를 빠르게 파악하여 후퇴를 계속하게 하여 피해를 줄이기도 했다.
레펜하르트의 언급에 따르면 회귀전 그라임 왕국의 총사령관이었다고 한다.
17권에서는 세이어의 힘으로 불사의 육체로 이니야와 다시 싸우고 연이은 격전으로 지쳐있는 이니야는 아무리 죽여도 되살아나는 이리나드 공작을 감당하지 못하고 패배했다.
그리고 레펜하르트의 등장에 제이드와 함께 경악한다. 그리고 나타난 레펜하르트에게 공격했지만 스파이럴 가드로 막아버리는 레펜하르트에게 죽음을 각오한 공격을 시도했다가 데스 카운터를 맞고 절명했다. 하지만 신성 능력으로 다시 부활하는 모습을 보여 레펜하르트를 놀라게 만들었다. 그렇지만, 그 신성으로 부활하는 것이 수신기를 통한 것임을 알아챈 레펜하르트가 AMP 쇼크 웨이브를 써서 기능이 정지하는 것을 보고 놀란 상황 속에, 레펜하르트가 물러가면 목숨만은 살려주겠다고 해 군대를 뒤로 물려 목숨만은 건진다.
이 때 제이드도 모르던 신성 수신의 비밀을 아는 것을 보면 은의 현자 중에서도 상당한 고위층이며 오히려 그라임의 국왕보다도 은의 현자의 계급은 위에 있는듯하다.
5.6 하이드 엘 그라임 2세
은의 현자 내부에서 중간 관리직정도로 은의 협력자들에게 은의 현자의 존재를 알리고 규칙을 알리기도 한다. 3권에서 언급만 되었다가 10권에서 등장. 안타레스(권왕전생)을 공격하기 위해 국론을 움직이려 했다. 하지만 백국에서 예물과 정중한 서신을 보내 전생 전의 삽질과는 달리 여타 귀족들에게 호의적인 반응을 얻어내서 뇌물의 힘 무리라고 판단하게 되었다. 딱히 귀족들을 선동 할 방법이 없으니 은의 현자 측에서도 자신의 상황을 이해해 줄 것이라 생각하고 있다.
하지만 레펜하르트가 짐 언브레이커블 출신이니 무식할 거라는 오판을 내렸고, 백국을 큰 위협으로 여기지도 않는 듯. 그리고 차탄 공국에 영 좋지 않은 감정이 있는지 백국이 차탄 공국을 털어도 별 반응 안 했다. 아니, 오히려 좋아했다. 다른 나라들도 마찬가지 왕따냐. 왜냐하면 차탄공국이 신성제국 바슈탈론의 영향권에 있는 나라여서 중계무역을 하며 다른 나라 신경에 거슬리는 짓을 많이 했기 때문. 페도필리아 오러유저 란타스로 한이 맺힌 테이칸 왕국은 좋아죽을정도니 오죽하면 바슈탈론 제국 황제가 안타레스 백국에 화를 내면서 속으로 하긴 그 동안 차탄공국이 너무 많이 해먹었지라고 생각할 정도.
5.7 레어폴 1세(레어폴 프라임 바슈탈론)
신성제국 바슈탈론의 황제이며 13인의 은의 수호자 중 한 명이기도 하다. 수호자로서의 이름은 수호자 바슈탈.
안타레스 백국(후에 공국)을 말살하기 위해 바슈탈론 제국의 힘을 이용해 검성 바나텔을 비롯한 각국의 오러 유저들로 안타레스 백국을 습격하지만 권황 제라드의 개입으로 인해 실패한다.
그 후 제라드를 암살하지 못한 수호자 루디움을 추궁하지만 제라드에게 보낸 은의 암살자들이 전부 전멸했다는 소식에 경악한다.
그 후 수호자 루디움이 세렐라인에게 레펜하르트의 암살을 실패한 것을 추궁하자 함께 추궁했다가 화가 난 세렐라인에게 레어폴, 너! 넌 내가 기저귀 갈아가며 키웠어!라며 호통을 듣고 데꿀멍했다.
17권에서는 제라드의 암살을 두려워해 바나텔더러 자신을 호위하라 명하였다.
20권에서는 세렐라인의 부탁대로 세이어 템플의 권위를 받아 가지고 있는 전력들을 활용하여 레펜하르트 일행을 고전시킨다.
그러나 세렐라인이 모든 정보를 다 준 것이 아닌데다,그 정보는 당신의 클리어런스로는 얻을 수 없는 정보입니다 카를이 비밀리에 준비한 예비지원팀이 아카식 백업 시스템을 박살내버리는 바람에 모든 기능이 정지되어 세렐라인과 함께 갇히게 되었고, 레펜하르트가 아카식의 폭주를 막기 위해 우주의 알을 박살내면서 사망했다.
5.8 타세라드
세이어 교단의 교황이며 13인의 은의 수호자 중 한명. 수호자로서의 이름은 수호자 타세랄.
첫 등장은 8권 마지막이지만 정체와 이름이 제대로 나온 것은 11권.
안타레스 백국과의 싸움을 꺼려하는 바슈탈론 제국의 신하들과 황제를 세이어의 뜻에 따르지 않는다고 호통치며[6] 제대로 등장했다.
그 후 제라드를 암살하지 못한 수호자 루디움을 레어폴 1세가 추궁하자 함께 추궁하지만 제라드에게 보낸 은의 암살자들이 전부 전멸했다는 소식에 경악하고 수호자 루디움과 말싸움을 벌이다가 루디움이 세렐라인을 추궁하자 같이 추궁하다가 세렐라인의 호통에 떼굴멍했다.
18권에서는 레펜하르트의 AMP 쇼크 웨이브의 악랄함에 치를 떨었다.
5.9 현자 브렉티스
언급은 그 이전부터 나왔지만 첫 등장은 15권. 은의 현자의 소속인 은의 암살자 중 유일한 오러 유저로 대륙에 알려지지 않은 오러 유저라 금지된 기물들을 사용한 암살의 전문가.
수많은 아티팩트들을 사용하여 레펜하르트 일행을 위기에 몰아넣지만, 레펜하르트의 AMP 쇼크 웨이브에 의해 간단히 제압당해버리고 포로로 끌려가고 세이어의 역습으로 탈출하여 그랜드포지를 습격한다.
17 권에서는 불사의 육체가 되어서 아틸카와 싸우고 아틸카에게 20번이나 패배해지만, 체력이 다해가는 아틸카를 위기에 몰아넣던 차에 하늘에서 떨어진 레펜하르트의 공격(?)에 의해 상반신이 날라가고 어째서인지 재생이 되지 않아 사망.[7]
5.10 폴스타 후작
할라인 왕국의 오러유저로 코드네임은 현자 레시크. 신성에 의한 불사의 육체가 되었었지만, 레펜하르트의 AMP 쇼크 웨이브에 의해 신성을 수신하던 아티팩트가 작동이 정지되는 바람에 테이칸 왕국의 은의 협력자인 체르벨 경과 함께 아틸카를 상대하지만 신성이 사라진 것에 대해 신의 가호가 사라졌다는 정신적 압박감 속에서 결국 아틸카에게 패배해 죽어버린다.
기술은 청색의 오러를 십자로 그으며 수많은 산탄을 날리는 코발트 스트림이 있다.
6 은의 협력자
은의 현자는 아니지만, 은의 현자에게 대대로 협력을 해온 가문들과 그 가문의 소속원들을 말한다. 회귀 이전에는 검성 사이러스 폰 테네스 역시도 은의 협력자였다.
6.1 유서스 폰 테네스
6.2 나틴 2세
차탄 공국의 왕. 가문 대대로 은의 협력자로서 과거 그라임 왕국에서 떨어져 차탄 공국으로서 독립했던 것도 은의 협력자로서 은의 현자에게 받은 포상이다.
은의 현자의 권력이 두려워 세렐라인의 명령대로 제플린에 레펜하르트 일행의 잠입을 미리 알면서도 내버려둔후 일망타진 하려고 하지만 실패하고 제플린 나이츠를 모두 잃고 차탄 공국에 있던 노예들이 모두 탈주해버려 천문학적인 피해만 보았다.
6.3 걸포드
바슈탈론 제국의 2위의 오러 유저로, 14권에서 첫등장하여 칼켄과도 호각의 승부를 겨루었다. 바나텔에게 밀려 항상 2인자의 자리에 있다고 하며, 바나텔을 하늘이라 부르며 경외한다.[8] 17권에서 은의 협력자임이 드러났고 스탈라와 싸우며 불사의 힘으로 스탈라를 압도하지만 레펜하르트의 AMP 쇼크 웨이브에 의해 신성 수신기가 작동을 멈춰 불사의 힘을 잃고 정신적인 공황에 빠져 본래 실력도 내지 못하고 세이어만 부르다가 스탈라에게 패배해 죽음을 당한다.
6.4 체르벨
테이칸 왕국의 오러 유저로 은의 협력자이다. 원래 할라인 왕국과 테이칸 왕국은 사이가 좋지 않지만 은의 협력자로서 은의 현자인 할라인 왕국의 폴스타 후작에게 국가적 감정을 초월해 협력해 아틸카를 공격하지만 신성 수신기가 레펜하르트의 AMP 쇼크 웨이브에 의해 작동정지한 덕분에 정신적인 데미지를 받아 제 실력을 내지 못한 것인지 지쳐있는 아틸카를 상대로 2:1로 덤비고도 폴스타 후작과 사이좋게 죽임을 당했다.
6.5 그란디아드 경
크로방스 왕국의 3 명 뿐인 오러 유저 중 한 명. 내전 당시에도 중립을 취했으며, 13권에서 벌어진 전쟁에서도 은의 현자의 명령에 따라 크로방스 왕국의 국가적인 위기에도 불구하고 그란디아드 가문 전체가 아예 병 및 흉년을 핑계로 전쟁에 불참했다. 20권에서는 은의 협력자임이 밝혀지고 크로방스 왕국을 배신하고 인간의 권력이나 국경 따위보다 신의 말씀이 더 중요하다는 이유로 세이어 템플에서 레펜하르트 일행과 싸우고 사이러스의 허공검에 사망한다. 그리고 그 후 필레나에 의해 언데드로 개조되고, 그럼에도 여전히 세이어에 대한 광신에 미쳐있어 카르사스는 아직도 세이어가 인류의 신으로 보이냐고 한탄했다.
같은 은의 협력자이긴 해도 세이어에 대한 광신은 없었고, 그저 국왕이 은의 현자이기에 은의 현자에의 충성이 기사로서의 국왕에 대한 충성이라고 생각해 충성하던 유서스 폰 테네스와는 달리 이 쪽은 국가에 충성을 맹세한 기사로서의 모습이 전혀 없다고 레펜하르트 일행이 평가했다.
6.6 리스터
크로방스 왕국의 아바드 가문에 소속된 8 서클의 대마법사로 마찬가지로 은의 현자의 명령에 따라 국가적인 위기에도 불구하고 불참전했다.- ↑ 용사 알렉스와 성녀 엘린은 은의 현자의 병기였고, 검성 사이러스는 은의
쫄따구협력자의 가문인 테네스 후작가의 가주였다. 그리고 빛의 마도사 제이드는 은의 현자 수뇌부 가문의 차남. 테스론은 제이드의 권유로 가입했었다. - ↑ 엘프는 "엘디아의 축복"이라는 뜻의 '엘드라스 문명'. 드워프는 "알 포트의 은총"이라는 뜻의 '알하트란 문명'
- ↑ 근데 테스론은 이 말을 하고 10권까지 자기가 한 말도 까먹고 있었다. 그리고 10권에서야 얼굴을 구기면서 억지로 레펜하르트가 이종족들을 세뇌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겨우 인정했다.
- ↑ 사실 레펜하르트가 전생에 워낙 생각없이 굴어서 은의 현자가 없었어도 대륙공적이 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 대륙 연합군 결성까지 갔을지는 알수 없지만.
애초 은의 현자가 없었으면 레펜하르트가 태어나기도 전에 이종족들은 스스로 해방되었다. - ↑ 유물 관리를 이곳에서만 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은의 현자가 보유한 창고 중에서도 가장 큰 창고이며, 회귀 전 사이러스가 쓴 검은 물론이고 테스론이 썼던 아다만티움 골렘이 있었던 것을 보면 확실히 크기만 큰 것이 아니라 가장 중요한 창고인듯하다.
- ↑ 물론 황제인 레어폴 1세와는 신하들을 안타레스 백국에 적대하게 하기 위해 서로 짜고 치는 듯한 분위기다.
- ↑ 차후에 밝혀진 바로는 캘러미티 혼에 신성 능력을 수신하던 아티팩트가 날아가 버려서 그랬던 것으로 보인다.
- ↑ 마찬가지로 칼켄은 제라드를 "그 양반은 그야말로 하늘이지"라고 부르며 경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