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혼/우미보즈편

은혼/장편 시리즈
은혼/우미보즈편 (40화 ~ 42화)	→	은혼/홍앵편 (58화 ~ 61화)

星海坊主篇

은혼의 첫번째 장편 에피소드. 원작 57화~64화, 애니메이션 40화부터 42화까지 진행되었다.

1 개요

어느날 에도에 찾아온 우주 헌터 우미보즈. 그의 목적은 바로 멋대로 사라져버린 딸을 찾아다니는 것이었다. 한편 보이스피싱에 낚여 긴토키가 대형사고를 쳤다고 착각한 가구라는 은행에 돈을 털어놔야 하는 것을 그만 은행에서 쌀을 퍼부어버리고 만다. 그런데 하필이면 그 은행에 기생형 에일리언이 나타나는 바람에 역으로 사고치는 가구라를 말리려던 긴토키와 신파치마저 휘말리게 되고 이 위기에 나타나 세 사람을 구해준 우미보즈. 알고보니 그 우미보즈가 가구라의 아버지였다. 우미보즈는 긴토키를 가구라를 이용해먹으려는 못돼먹은 놈이라 생각하고 가구라를 데리고 가려 하나 가구라는 그걸 무시하며 급기야 몸싸움까지 일으킨다. 당연히 야토족인 두사람이 치고 받는데 피해가 막심. 급기야 긴토키가 말리면서 일부러 가구라를 내쫓아버린다. 이에 화가 난 신파치도 해결사를 탈퇴, 가구라를 도로 데려오기 위해 터미널로 향하지만 터미널은 아까 물리친 기생형 에일리언에 침식되고 마는데....

가구라의 가족의 비밀이 밝혀지는 에피소드. 이후 나온 홍앵편을 비롯한 장편에 비해 비교적 에피소드가 밝고 개그가 많다. 그리고 아직 애니화 초창기라 그런지 몰라도 나중에 나오는 장편 에피소드보다 작붕이 많이 발견되는 것도 특징.

한글 제목은 단행본 정발판 명칭에 따라 기재.

* 40화: 출산은 계획적으로(子作りは計画的に)
* 41화: 제목만으론 영화의 재미를 알 수 없어(タイトルだけじゃ映画の面白さはわかんない)
* 42화: 지렁이한테 쉬하면 부어(みみずにおしっこかけると腫れる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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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미보즈가 기생형 에일리언을 해치우긴 했으나 완전히 죽은 것은 아니었고, 그것을 콜렉션으로 삼으려던 하타 황태자의 명으로 옮기던 영감이 사고를 쳐서 풀려난 것.
우미보즈의 왼팔을 자른건 이미 없어져버린 야토족의 풍속인 부모 죽이기를 갑자기 시도한 아들 카무이였다. 이 때 우미보즈는 이성을 잃고 카무이를 죽이려하나 가구라의 눈물을 보고 카무이가 도망가게 놔둔다.
우미보즈의 머리는 반쯤 정신줄을 놓은 상태였던 가구라에 의해 다시마 초절임으로 오해받아 결국 왼쪽빼고 대머리가 되었다(...) 이후 다른편에서 보낸 편지에 의하면 완전 대머리가 된 듯하다.
우미보즈에게 있어서 신혼초 애엄마와 싸울때 이후로 가장 큰 위기였다고 한다. ~~그리고 그 신혼초의 이야기가 10년 뒤에 나올줄은 몰랐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