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月いちプレゼント脅迫事件
단행본 3권의 에피소드로 애니메이션 제 7화. KBS판 방송 제목은 슬픈 나팔꽃. 명탐정 코난에서 살인미수로 그치게 된 사건 중 하나. 모리 란이 처음으로 에도가와 코난의 정체를 의심하게 되는 에피소드이다.
1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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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가와 마사유키(小川雅行)/백천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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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가와 유우타(小川勇太)/백지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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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기노 토모야(荻野智也)/박정민
- - 3년 전에 맹장염으로 사망했던 아이. 당시 수술을 맡았던 오가와는 맹장을 너무 늦게 발견하여 손을 쓸 수도 없었다고 한다. 사망 당시의 나이는 현재 오가와의 아들 유우타와 같은 5살이라고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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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타나카(田中)[2]
2 줄거리
여느 때처럼 한가한 모리 탐정 사무소에 오가와라는 의사가 갑자기 수많은 장난감들을 가지고 찾아온다. 하지만 그 장난감들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코난은 그 장난감에 머리를 살짝 맞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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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가와는 코난에게 부축을 해 주려고 손을 내미는데, 코난은 그의 손끝에 있는 자국을 보고 그가 의사임을 알아챈다. 이 때 란은 1화에서 신이치가 손만 잡고 여성의 직업(리듬체조 선수)을 알아챈 것을 떠올렸다. 오가와는 2년 전부터 자신에게 매달 보내지고 있는 100만엔과 장난감들에 대한 조사를 의뢰한다. 보내는 사람의 주소와 이름은 모두 가짜였고, 그에게 보내지고 있던 장난감들은 전부 중고품이였으며, 돈은 이번에 받은 것까지 합하면 모두 2500만엔을 받았다고 한다.[3] 그리고 이번에 받은것은 특이하게도 원래 오던 것처럼 큰 꾸러미에 장난감과 돈이 같이 들어있는 것이 아닌, 작은 봉투에 돈과 편지만 들어있었다.
편지의 내용은 "2500만 엔 다 보냈습니다. 교환하러 가겠습니다"라는 의문 투성이의 내용. 코난과 코고로는 오가와의 병원에 있는 2000만엔 상당의 그림[4]을 사기 위해 일부러 선물과 돈을 보낸것이라 생각하고 우선 병원에 직접 찾아가 보기로 결심한다.
병원에 들어서자 한 간호사가 오가와에게 '타나카'라는 인물이 보낸 나팔꽃을 준다. 오가와는 올해도 어김없다며 사실 선물과 돈을 보낸 것도 이 타나카라는 인물이며, 꽃은 그것들과는 다르게 매년 8월 3일에 한번씩 보내져 왔다고 말한다.[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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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은 이걸 보고 단순히 그림을 노린 자의 소행이 아니라 생각하며 자료실의 환자진료카드를 초딩답지 않게 전부 뒤지기 시작하고, 그걸 본 란은 너무 나대는코난의 정체를 의심하게 되는데…….
3 결말
"곧 데리고 가줄게. 토모야가 있는 곳으로 말이야……."
타나카라는 인물은 3년 전에 사망한 오기노 토모야의 아버지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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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토모야는 맹장염의 발견이 너무 늦은 바람에 담당의사였던 오가와도 손을 쓸 수가 없어 결국 죽고 말았다고 한다. 이 결과를 인정할 수 없었던 토모야의 아버지가 오가와에게 복수를 결심했던 것이다.
원한을 담아 매달 죽은 토모야의 유품인 장난감을 보냈고, 토모야의 기일인 8월 3일(애니메이션에서는 2월 19일.)에 나팔꽃을 보냈던 것이다.[6] 즉, 이번에 돈과 같이 있었던 "2500만엔 다 보냈습니다. 교환하러 가겠습니다"의문의 편지의 내용은 바로 "아들 이름으로 들어둔 보험금 2500만엔을 전부 보냈으니 당신 아들의 목숨과 바꾸러 가겠다." 라는 의미였다[7].
진상을 알게 된 오가와는 당황하며 아내에게 전화를 해봤으나, 이미 범인이 유우타를 유치원에서 데리고 가버린 상태였고 오가와의 아내는 당신이 데리고 간게 아니냐며 당황해했다. 다행히도 데리고 간지 얼마되지 않았고, 유치원도 병원 근처였기 때문에 코난 일행은 금방 범인을 찾을 수 있었고 유우타가 살해당하기 직전에 코난의 살인슛으로 범행을 막아낼 수 있었다. 하지만 범인은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흉기를 들고 유우타를 위협했다.[8] 오가와는 무릎까지 꿇으며 자신을 대신 죽여달라며 간청하고, 범인도 오가와의 진심어린 행동을 보고 잠시 주춤하게 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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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때 장난감을 보내준 사람이 자신을 위협하고 있는 범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 유우타가 범인을 돌아보며 순수한 얼굴로 "고마워요 아저씨! 저는 매일 재미있게 가지고 놀아요!"라는 말을 하자, 유우타를 토모야와 겹쳐보게된 범인은 결국 살의를 잃고 눈물을 흘리며 자신의 어리석은 행동을 진심으로 뉘우치고 사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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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보고 코고로는 바로 경찰에 연락을 하려고 했으나 오가와는 그를 이해하고 경찰에 알리지 말 것을 부탁하며, 유우타를 살해하려고 한 범인을 용서한다. 오오 대인배 오가와 오오
한편, 이번 사건으로 코난의 정체를 의심하게 된 란은 코난에게 은근슬쩍 자신의 고등학교 체육 선생님이 결혼하신다는 얘기를 꺼냈는데, 이걸 들은 코난이 아무 생각없이 "아, 그 고릴라가 말이야?" 라고 대답해버리는 초대형 병크(…)를 터트리고 말았다.[9] 때문에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처했는데……
때마침 코난의 부탁을 받은 아가사 히로시가 신이치의 목소리로 전화를 한 덕분에 위기를 모면할수 있었다. 문제는 란이 "신이치, 근데 말투가 왠지 할아버지 같다?" 라고 지적 했다는 점…….[10]
4 기타
파일:Attachment/uploadfile/connan 1.jpg
조커의 웃음
사실은 키잡하기위해 일부러 모른척 한다 카더라
한국 단행본에서 해당 에피소드의 마지막 장면. 란의 말과 신이치의 생각이 잘못 들어가는 편집 실수가 일어났다.
마지막 컷에서도 란! 듣고 있니, 응? 이란 대사가 엉뚱하게 한 번 더 들어갔다. 편집실에서 약주라도 하셨나..
원작에선 <호화 여객선 연속 살인사건(TVA 22~23화)> 편 직후에 나온 에피소드가 이 에피소드이기 때문에, 하타모토 나츠에 부부의 후일담이 이 에피소드 초반에 언급된다. 애니메이션에선 나중에 나츠에가 모리 탐정 사무소에 여행 티켓을 보낼 때 후일담도 나온다.
- ↑ 재미있게도 이후 18년 뒤 에피소드인 734화 조디의 추억과 꽃놀이의 함정 편에서는 아이를 잃은 엄마로 나왔다. 단 한국판에서는 일본어 트릭이 심해서 불방된 에피소드.
- ↑ 하지만 이것은 본명이 아니다. 후술할 내용 참조.
- ↑ 장난감은 모두 자신의 아들에게 주었지만 저 돈만큼은 왠지 기분이 꺼림칙하다며 한번도 건들지 않았다고 한다.
- ↑ 오가와의 할아버지가 물려주신거라고 한다.
- ↑ 나팔꽃은 여름에 잘 피는 꽃이다. 의문을 더욱 증폭시키기 위함인지 애니판에선 2월 19일로 나온다.
- ↑ 토모야는 나팔꽃을 굉장히 좋아했다고 한다.
- ↑ 2년에 걸쳐서 돈을 보낸 이유는 오가와의 아들이 토모야와 똑같은 나이가 되길 기다린 것.
- ↑ 여담으로 KBS에서 이 에피소드가 방영되었을 때는 이 장면에서 타나카가 들고 있던 흉기가 삭제되어서, 타나카는 유우타를 주먹으로 죽이려는 것으로 보이게 되었다(...).
- ↑ 사실 중간에 "신이치는 대단해!"라는 란의 말에 "헤헤헤, 이 정도 쯤이야!" 라고 대답했었다(…).
이쯤 되면 안들키는게 이상하다. - ↑ 참고로 아가사 히로시는 52세다…….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