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O에 등장하는 귀금속. 상온에서는 수은처럼 액체상태이며, 색깔은 황금빛을 띈다. 금속보다는 보석에 더 가까운 성질을 지니고 있다.
어떤 형태나 특성이든 만들어낼 수 있다고 해서 여의보주(如意寶株)[1]라고도 불린다. 현자의 돌이 한개로 다수의 물질로 분화된다면 의형석은 오히려 여러개 모여서 하나의 물질로 변환되고 거기에 에너지가 소모되는 것이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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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다이나믹 아일랜드를 이루는 물질. 대부분의 아이템[2], 유저들의 몸, 보너스 스탯 등 사실상 디오의 대부분은 의형석으로 이루어져 있다. 초월무구를 만드는데 필수적으로 들어가는 재료이기도 한다. 제1기 유저 육성 시스템으로 불리는 일루젼(Illusion)은 최상급 신들이 개입했기 때문에 차원이동/물질창조/물질변성 등 권능을 마구 남발할 수 있었지만 디오의 경우 마도황녀와 연합이 둘다 그런 능력은 없으므로 이런 형태를 취하고 있다.
다이나믹 아일랜드 본체는 달의 뒷면에 3000Km*1000Km의 넓이의 높이 100Km의 금괴 형태로 존재하며, 물리적인 간섭과 영적인 갑섭을 모조리 튕겨내는 방벽으로 둘러싸여 있지만 이미 통과가 허가되어 있는 영체들만 통과가 가능하다. [3] 지구에서 D.I.O로 접속을 시도하면 육체에서 영혼이 빠져나와 미리 설계가 되어있는 영력장의 힘으로 달 뒷면의 의형석과 결합을 하면서 유저의 몸이 된다. 일반적으로 엄지손가락 크기만 들어가지만, 멀린의 경우 머리통만 한 크기를 사용한다. 아이템 등도 의형석이 모여서 이루어진 형태.
우주에서도 흔치 않은 희귀 자원이므로 매우 두꺼운 프로텍트가 걸려있으며, 물체에서 떨어져 나오는 순간 공간도약이라는 특이한 성질을 가진 패스(pass)가 되어 D.I.O 안으로 돌아가지만 최악의 상황이 되면 쓸모없는 돌이 되기 때문에 D.I.O의 밖으로의 탈취가 거의 불가능하다. [4]. 신기와 지구에서 현현하는 경우 시간제한이 있는 것도 D.I.O 밖에서의 의형석이 형태와 성질을 유지하는데 일정한 조건과 상당향의 에너지가 필요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그 형태로 상당히 강력하게 결속되어 있지만 유저의 보너스 스탯만은 유저들이 임의적으로 분배가 가능해야하므로 분배 전의 보너스 스탯은 다른 의형석보다는 유동적이고 자유롭다. 그렇기 때문에 멀린은 자신이 쓰지않은 보너스 스텟을 추출기를 활용해 자신의 몸에서 추출해서 에디터 블레이드로 만들 수 있었다.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