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가라시 토라

회장님은 메이드 사마의 등장인물. 성우는 스즈무라 켄이치.

이가라시 재벌의 상속자이자 부자들만 다니는 명문 학교인 미야비가오카의 학생회장으로 자신의 학교에 다니는 학생이 세이카 고등학교에 문제를 일으킨 코카네이를 쫓아내고 세이카 고등학교에 찾아가 직접 사과하는 등 예의를 차리면서 아유자와 미사키를 미야비가오카로 입학시키려고 하였다.

그러나 예의를 차리고 온화한 모습은 겉으로 드러낸 모습일 뿐이고 사실은 제멋대로인 데다가 천하의 개쌍놈으로 미사키를 입학시키려고 한 이유는 자신이 사귀던 여자는 자신이 가지고 있는 돈에 혹해서 따라붙는데 미사키만은 그런 모습만을 보이지 않고 학생회장을 하면서도 메이드 카페에서 일하는 이중생활을 파악했기 때문에 재미있는 여자라고 생각하여 그녀를 가지고 놀기 위해 입학시키려고 한 거였다.

미사키가 미야비가오카를 입학을 거절하려고 왔을 때 일부러 학생을 시켜서 그녀의 옷에 주스를 쏟아내고 그녀가 목욕하러 들어갈 때 교복을 일부러 다른 곳에다 두고 그 목욕탕에 갈아입을 옷은 메이드복만 두게 한 다음에 그녀가 목욕을 끝내자 그쪽으로 들어가려는 뉘앙스로 얘기하면서 그녀가 메이드복을 입고 나오게 하였다.

그녀가 목욕탕에서 나오자 자신의 특기인 유도의 굳히기로 제압하며 능욕하려고 했지만 우스이 타쿠미의 방해를 받아 미사키는 무사히 빠져나간다.

부회장인 마키 카나데가 레스토랑을 처음으로 세워서 영업하려고 하자 일부러 그걸 이용하여 미사키가 일하는 메이드 카페 쪽을 소개하여 강매하게 하려고 하였지만 마키가 그쪽 땅을 포기하자 이가라시 재벌에서 받은 자신 소유의 땅에서 마키의 레스토랑이 영업할 수 있도록 하였다.

이후엔 미사키에게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며 특히 영국에 간 우스이를 미사키가 데려오려고 할 때 상류층의 댄스나 영어회화를 가르쳐주기도 하고 영국행 경비를 지불해주는 등 많은 도움을 주었다. 본인은 미사키가 재밌어서라고 하지만 사실은 미사키를 좋아하고 있다.

미사키에게 댄스를 가르칠 때 미사키에게 자신이 미사키를 좋아한다고 고백했고 결국 영국에서 일본으로 돌아가던 날 우스이가 보는 앞에서 미사키에게 기습 키스를 하며 우스이의 연적이 되었다. 79화에서 남주랑 여주랑 검열삭제를 하려고 했으나 고의인지 실수인지는 모르겠지만 부회장이랑 보드게임 들고 쳐들어가서 방해함.

10년 후엔 헬기 조종사 이쪽? 이가라시 그룹을 잘 이어가고 있는 모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