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방귀뀌리
무적코털 보보보의 등장인물.
생일: 2월 28일
연령: 만 16세
신장: 163cm
체중: 55kg
취미: 독서(배틀 관련)
특기: 노래(방귀로)
좋아하는 것: 뜨거운 배틀
싫어하는 것: 우렁이
발 사이즈: 25.5cm
일본판 이름은 헤포코마루. 일본어로 방귀 소리를 뜻하는 헤포코와 흔한 이름인 마루를 합친 것. 뿡철이
한국판 이름은 이미 일본판에서 소개된 이가스뀌리이다.
성우는 신도 나오미, 투니버스판 성우는 양정화. 돈벼락과 마찬가지로 원판을 뛰어넘은 연기로 호평을 받았다.
고향이 알대가르퉁 4천왕 중 한명인 군함에게 습격당하자 도움을 청하기 위해 나섰다. 몰래 보보보를 따르며 실력을 가늠하다가, 위기에 빠진 뷰티를 구하면서 일행에 합류했다. 보보보가 군함을 격파한 뒤에도 실력을 단련할 겸 계속 따라다닌다.
방귀진권의 구사자[1]로 이름 그대로 방귀를 이용한 공격을 한다. 방귀진권 자체는 상당히 강력한 진권이지만, 자칫 사용자의 정신을 붕괴시킬 위험이 있어서 평상시에는 목걸이로 힘을 봉인하고 다닌다. 다만 본인은 이를 잘 모르고, 목걸이 자체가 인격을 갖고 있기 때문에 멋대로(...) 봉인을 해제한다.
일단 봉인이 풀리면 그 위력은 보보보조차 감당 못할 정도인데... 문제는 정신상태가 한살 아기로 돌아가서 적과 아군 구별도 못하고 마구 난동을 부린다.[2]
자연 전투에서 거의 도움이 안되고(...), 심지어 젤라티노보다 활약상이 적다. 이유는 엽기로 싸우지 못하는 진권에 의존된 전투 때문이라 추측.(보보보가 이것에 대해서 지적한 적이 있었다.) 젤라티노의 경우는 본인의 진권만으로 전투를 하지 않고, 엽기적인 전투도 펼치기 때문에, 활약이 제법 많다. 결국 대부분 한켠에서 구경만 하거나 진권 수련자답게 해설역에 골몰한다.
초반부엔 그래도 어느 정도의 성장을 보여주었지만 스토리가 진행될수록 파천황, 소프톤, 어뢰걸 등의 새 동료들이나 새로 나타나는 적들이 너무 막강해서 도저히 따라잡을 수가 없게 된 캐릭터. 결국 이 캐릭터의 존재의의는 뷰티를 지키는 것이지만 후반부부턴 적이 너무 강해서 이젠 그것마저 안되는듯... 여러모로 안습.
드물게 젤라티노나 소프톤과 팀을 짜면 강력한 협력기술을 보이지만, 결국은 해설역. 뷰티에게 완전히 콩깍지가 씌였는데 이뤄질 확률은 거의 없어 보인다.
보보보 일행 중에서는 그나마 정상인에 가깝다. 하지만 얘도 정상인은 아니다. 항상 보보보 일행과 상대의 말도 안되는 엽기 개그를 보고는 '엄청나게 높은 레벨의 배틀이다!' 따위의 소리를 지껄이거나, 그걸 메모하기 시작해대는 모습은 분명 진지하게 맛이 가 있다. 덕분에 좋아하는 뷰티조차 태클을 걸어대기 시작하거나 무시해대고 거기에 충격을 먹는 자폭개그에 능하다. 망가질 때는 팍 망가지지만 기본적으로 진지한 캐릭터이고, 본판이 쿨한 미소년이라서 의외로 인기는 높은 편.
2부인 '진설 보보보보 보보보'에서는 모종의 이유로 털사냥부대 네오 A 구역의 대장이 되어 보보보 일행과 싸우게 되고, 융합전사 진설 보보락에게 패배하고 재기불능 상태가 되었다가 도중에 수련을 목적으로 따로 여행을 떠나 큰 비중이 없다. 대신 그 자리는 여동생인 '포코미'[3]가 대신하였으며, 후반부에 재등장하였으나 합류 시기가 너무 늦었던 탓에 큰 비중은 없다. 지못미...- ↑ 처음에 작가가 이가스뀌리를 구상했을 때 개성없게 생겼다는(...) 평가를 듣고 방귀를 무기로 쓰는 설정을 덧붙였는데, 이마저도 별로여서 거의 묻혀진 캐릭터였는데 무적코털 보보보를 통해 부활시킨 거라 카더라.
태생부터가 안습 - ↑ 근데 뷰티한테는 전혀 그렇지 않을 뿐더러 하트모양 방귀(...)나 인형을 선물로 주기까지한다.
사랑의 힘은 위대하다 - ↑ 방귀쟁이인 오빠와는 달리 '러블리
(?)매지컬 진권'을 쓰는 마법소녀 컨셉의 캐릭터로, 초반에 네오 F구역의 숨은 대장으로써 보보보와 싸웠으나 이쪽도 오빠처럼 융합전사인 진설 젤보보에게 패배하고 동료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