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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노(드라마)의 등장인물이다. 배우는 조성일 분. 일본어 더빙은 가미야마 유우지.
과거 송태하의 부하 중 한 명으로 다른 동료들처럼 노비로 전락해 성곽공사 현장에서 노역하고 있었다. 이후 밀지를 받고 운주사로가 동료들과 재회한다. 곽한섬과는 막역한 사이. 곽한섬보다는 눈치가 떨어지고 순박한 면도 있다. 연환퇴의 달인으로 송태하의 부하중에선 곽한섬과 함께 가장 뛰어난 실력의 소유자였고 그에 대한 자부심도 가지고 있었다. 송태하나 황철웅이나 이 사람을 보고 처음 한 말이 "광재야, 연환퇴는 여전하느냐?"다.
15화에서 원행길을 습격한 황철웅을 상대로 꽤나 선전했으나 끝내 사망한다.
어딘가 임팩트 넘쳐 보이는 얼굴과 달리, 허무하게 죽은 캐릭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