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정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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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정민 아니야

이름곽정환
출생1972년 1월
학력서울대 사회복지학과
소속KBS(1997~2011)~CJ E&M(2011~)

1 개요

드라마 PD. 1997년 KBS 24기 공채로 입사했다. 이 죽일놈의 사랑을 공동연출하면서 입봉하였으나 사실상 본인의 이름을 걸고 제대로 만든 단막극이 아닌 드라마는 한성별곡. 드라마의 완성도는 극찬을 받았고 정조역으로 나온 안내상의 호연은 매니아 층을 만들었으나 시청률은 참패. 이유는 다름아닌 상대작이 허준, 대장금을 만든 이병훈감독의 이산. 동시간대 정조를 다룬 두 작품이 맞붙었으나 한성별곡의 참패로 잊혀지는 듯 했으나 작정하고 준비한 추노가 2010년 대박을 쳤다. 이 작품으로 주연인 장혁은 심지어 KBS 연기대상을 수상했다. 추노의 성공 요인은 스토리의 완성도나 화려한 연출 뿐 아니라 우리나라 사극사상 거의 최초로 제대로 고증을 한것들이 많다. 자세한 사항은 추노항목 참조. 이후 야심차게 월드스타라고 한창 뜨던 비와 했던 도망자 플랜B가 참패를 겪으며 부진에 빠졌으나 오히려 CJ E&M으로 옮기게 된다. 이후 만든 빠스켓볼은 나름 케이블 치고 많은 광고를 했으나 역시나 별다른 화제를 끌지 못했다. 이후 절치부심하여 만든 동네의 영웅이 그래도 나름 화제를 끌고 있다.

2 필모그래피

2005KBS-이 죽일놈의 사랑
2005KBS-황금사과
2006KBS-드라마시티 그들의 진실-진실의 그들
2007KBS-드라마시티 참빛드라마
2007KBS-한성별곡
2008KBS-2008 전설의 고향 구미호
2010KBS-추노
2010KBS-도망자 Plan.B
2013tvN-빠스껫볼
2016OCN-동네의 영웅

전반적으로 사극을 빼고는 평가가 좋지 않거나 시청률이 낮았다. 한성별곡이 거의 내다버린 작품으로 지금도 거의 인지도가 아주 높지 않은 진이한이란 배우를 주연으로 여주는 김하은을 썼고 그나마 서브 남주가 이천희로 아주 조금 이름을 알렸으나 그나마도 패떳을 하기전의 이천희라 일단 드라마 주연은 인지도 바닥에서 시작했다. 드라마 제목도 그다지 강렬함이 없어서 옆방송국 MBC에서 주연 이서진을 비롯하여 대대적으로 홍보를 때린 이산에게 필연적으로 밀릴수밖에 없는 구조. 하지만 곽정환 감독은 이에 굴하지 않고 8부작이라는 초미니시리즈의 질을 대대적으로 높혔다. 비록 시청률에서는 재미를 못봤지만 작품성이나 매니아층에게는 열렬히 지지를 받았다. 이후 만든 추노는 무협활극과 정치사극을 적절히 버무려 굉장한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때만 해도 스타PD의 반열에 완벽히 들어가는듯 했으나 추노의 여운이 가시기도 전인 만6개월 만에 들어간 도망자 Plan.B가 대실패를 거두었다. 비와 이나영이라는 엄청난 투톱에 다니엘 헤니, 이정진등이 뒤를 받쳤으나 이상하게 망했다. 준비기간이 너무 짧기도 짧았지만 기본적인 캐릭터와 스토리 구조마저 엉망이었다. 사극에 굉장히 강한데 본인 스스로는 어쩐 일인지 추노 이후로 사극에 관심이 사라졌다. 추노 프리퀄을 만들법도 한데 전혀 관심이 없는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