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노우에 키요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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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소개

이노우에 키요시로(胃之上奇嘉郎)는 상업지 작가이자 동인지 작가이며 빛의 세계의 만화가였다. 본명은 나카무라 요시히로(中村嘉宏). 동인 서클 피리스트로이카(ピリストローイカ)에 속해 있다. 굉장히 그림을 잘 그리는 작가로서 한번 보면 반드시 그림체를 기억하게 된다.

과거의 그림체는 당시 한창 붐을 탔던 "카츠라 마사카즈풍의 그림이였고",[1] 이런 그림체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하늘이 내리신 작가였다. 하지만 하드한 조교쪽의 작품을 많이 찍어내는데 특이한 점이라면 상업지에도 어딜 봐도 동인적인 요소를 포함하고 있는 작품을 넣는 점이다. 아이즈의 이오리 같은 아이가 나오거나 어딜봐도 겐도와 레이같은 조교 커플이 나오는 등.[2]

그러나 이것은 어디까지나 밑에 표기된 black market까지의 이야기.

현재 그림체는 작가에게 무슨 크나큰 심경변화가 있었나 싶을 정도로 많이 바뀌었다. 엄청난 실력의 뎃셍,회화,작가의 개성은 유지한 채로 그림체도 시대의 흐름을 따라서 먹히는 그림체로 바뀌었다. 대충 카츠라 마사카즈 풍에서 오버맨 킹게이너 작업을 할때 그림체가 바뀐 것으로 추정된다. 그때당시 같이 작업했던 니시무라 키누와 요시다 켄이치의 영향을 많이 받은 듯.그야 그렇겠지, 같이 합숙까지 하면서 작업을 했으니. 2010년 이후에는 스타일이 조금 더 올드해져서 야스히코 요시카즈에 가깝게 변했다. 캐릭터 디자인 센스는 킬라킬에서의 스시오 풍으로 바뀐 듯. 여담으로 오르가즘 장면에서 여캐의 발 움직임을 상당히 야하면서도 예쁘게 그린다.

2000년 에닉스의 코믹 바운드에서 망국의 이지스 코믹스판을 연재하다가[3] 원작 소설가와 인연이 있었던 토미노 요시유키를 만나 오버맨 킹게이너의 디자인에 본명으로 참여했다. 그 뒤 킹게이너의 코믹스판을 6년에 걸쳐 연재했다. 그림체는 그때 바뀐 듯 하다.

여러 동인 작가들 사이에서도 키요시로의 작품을 교본삼아, 그림을 수련하는 모습이 자주 보인다. 가령 피쟈 등은 거의 후기 이노우에 화풍의 카피급까지 간 수준. 심지어 피쟈가 c88에서 냈던 미오 동인지에 이노우에가 그렸던 정사씬의 많은 장면을 트레이싱한 것이 걸려서 2ch 망가판에서 나돌기까지 했다. 근데 이에 대해 피쟈 본인은 해명도 없고 사과도 없고 별다른 말도 안하고 있는 상태(..)

어둠의 세계에서 빛의 세계로 나가 그 쪽의 쟁쟁한 사람들[4]과 일하고서 다시 어둠의 세계로 돌아온 특이한 이력. 돌아와 줘서 고맙습니다

그리고 14년 11월 30일. 와니매거진사에서 단행본 奉仕委員のおしごと를 출간했다. 전 단행본이 발매된 시기를 감안하면 대략 10여년만에 나온셈.

1.1 상업지 목록

Black Market
No Mercy
Overflow
奉仕委員のおしごと - 전술하였듯 근 10년만의 신간 작품. 월간지 핫밀크나 쾌락천 등등에 부정기 투고했던 단편들이 수록되어있다.

1.2 동인지 목록

冒険者達の檻(드래곤 퀘스트 3 동인지)
K-BETU(케이온! 동인지)
선샤인 캐치(하트캐치 프리큐어 동인지)
Moeka's Gate (슈타인즈 게이트 동인지)
카나코의 푹신푹신 다이어트(아이돌 마스터 신데렐라 걸즈 동인지)

1.3 사이트

공식 블로그
http://perestroika.sblo.jp/
픽시브
http://www.pixiv.net/member.php?id=23078
트위터

https://twitter.com/k_inouexxx/media
  1. 종합적으로 보면 이노우에 키요시로 쪽이 더 잘그린다. 특히 인체표현은 압도적..
  2. 사실 다른 상업지도 뒤져보면 어딘가의 누구를 닯은것같은 사례가 상당히 있다 이 작가말고도 다른작가들도 같은짓을 한다.
  3. 잡지가 5회만에 망해서 단행본은 안나왔다고한다. 망국의 이지스 코믹스는 다른 작가 버젼으로도 나왔다.
  4. 토미노 요시유키, 니시무라 키누, 요시다 켄이치 등의 거물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