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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 이니셜D/아케이드 스테이지 시리즈의 3번째 작품. 출시는 2004년이지만, 10년이 지나도 유저가 존재할 정도로 최고 인기작이자 본작의 매니아들의 입장에서 이후 발매되는 후속기기의 발목을 잡을 정도로 명작이란 평가를 받으며, 아직까지도 의외로 많은 오락실에 분포하고 있는 시리즈이다.
카드 색은 초록색으로, 마그네틱 카드를 쓴 마지막 작품이다.
버전2와 기판을 비롯한 인터페이스는 동일하다. 다만 게임성을 심화하면서 테크닉이 우후죽순 생겨나[1] 고수들과 신규 유저간의 차이가 어마어마하게 벌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덕분에 입문유저는 상당히 적은 대신 한번 맛 들인 고수유저는 많은 이상한 현상도 초래했다.
목차
1 추가/변경점
1.1 추가 요소
1.1.1 추가 차량 및 라이벌
메이커 | 차량 | 라이벌 |
닛산 | 스카이라인 25 GT-터보 (ER34) | 카와이 아츠로[2] |
토요타 | 셀리카 GT-4 (ST205) | 미키[3] |
마츠다 | RX-8 타입 S (SE3P) | - |
미츠비시 | 랜서 에볼루션 5 RS (CP9A) | 에보5를 탄 사나이 |
랜서 에볼루션 6 토미 매키넨 에디션 (CP9A) | 에보6을 탄 사나이 |
1.1.2 추가 코스
난이도 | 코스 |
초상급 | 쇼마루 |
츠치사카 | |
아키나 스노우 |
버전2의 이식작인 스페셜 스테이지 인기조사에서 1위를 한 코스 '쇼마루'가 정식으로 추가되었고, 아키나의 눈길 사양이 독자적으로 추가되었다. 이전작까지는 좁은 산길에서 드리프트를 즐기라는 의도로 쉽게 미끄러질 수 있게 개발하였으나, "이게 무슨 빙판길이냐"하는 의견이 자주 나왔으며, 결국 이 코스의 추가와 동시에 일반도로에서의 마찰력이 약간 높아졌다.
이 버전 한정으로 이로하자카의 난이도가 초상급에서 상급으로 강등되었다. 일단 원작에서 중반부에 등장하는 코스인데다 주행 자체는 어렵지만 추가 코스가 많아져서 체감 난이도가 떨어졌기 때문.
1.2 대전 / 배틀 레벨
대전 방식을 더 간편화시켜서, 게임 도중 언제든지 난입 가능하도록 START 버튼으로 실시간 난입 설정이 가능해졌다.
대전시 표시되는 배틀 레벨은 전작과 동일하다. 다만 만렙인 배틀 레벨 30이후로 표시되는 오오라가 추가되어, 또다시 안보이는 레벨제도로 오오라의 색이 바뀐다[4].
이 오오라 시스템 덕분에 대전모드 승부욕을 자극시키는 계기가 되었다.
1.3 차량 밸런스
전작의 말이 많던 차량 성능을 조율해서 상당히 준수한 성능 분배를 보이고 있다. 버전2의 공인 사기 차량인 인테그라를 심하게 너프해서 최하위권에 기록했다. 다만 코스별 특화차량 보정으로 하포가하라에서만큼은 준수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사기차의 행보는 신추가 차량인 RX-8, 통칭 알팔이 이어받았다. 대부분의 마른 맵에서는 인테구라급의 성능을 가지고 있는데다 6단 기어이기 때문에 배틀에서도 유리하다. 종합 능력치는 2등. 단 아키나 업힐에서만큼은 모든 차 중에서 가장 능력치가 떨어진다.
종합능력치 1등은 카푸치노이지만, 차가 너무 작아서 블러킹이 매우 힘든 관계로 2등인 RX-8이 맹위를 떨쳤다.
하지만 빗길에서는 전체적으로 FR이 약화되었기에 RX-8의 사기 성능은 어디까지나 마른맵 기준. 빗길은 사륜구동이 우세하도록 조정되었기 때문에 비인기 차량이 많던 사륜구동도 입지가 높아졌다. 특히 아키나 스노우에서는 사륜구동이 최강을 달린다.
다만 배틀시의 부스터나 고수들의 테크닉 사용시에는 고성능 차량과 저성능 차량의 차이가 확연히 드러난다. 타임어택에서 보정을 받지 않기에 성능표 상위 랭크에 못들어서 그렇지 고수가 타는 알팔의 위력은 가히 인테구라를 능가한다.
원작을 반영한 코스 특화도 호평이어서 어느 맵을 파려면 어느 차량이 좋다라는 공식이 성립되었기 때문에 코스에 적응하는데도 좋았다.
2 모드
2.1 공도최속전설
버전3의 공도 모드는 등장 맵이 많은 덕분에 라이벌 분포가 괜찮은 편으로, 맵별로 등장하는 라이벌의 수가 달라진 최초의 작품이기도 하다.
또한 모든 시리즈 중 유일하게 플레이어의 존재가 가상적으로 설정되어있다.[5]
2.1.1 코스 별 등장 라이벌
코스 | 등장 라이벌 |
묘우기 | 타케우치 이츠키(AE85), 켄지(RPS13), 쇼우지 싱고(EG6) |
우스이 | 스에츠구 토오루(NA6C), 카와이 아츠로(ER34), 사토 마코&사유키(RPS13) |
아카기 | 도쿄에서 온 두사람(S15), 나카무라 켄타(S14Q), 타카하시 케이스케(FD3S1) |
아키나 | 이케타니 코이치로(S13), 나카자토 타케시(BNR32), 스도 쿄이치(CE9A), 타카하시 료스케(FC3S), 후지와라 타쿠미(AE86T), 후지와라 분타(GC8V) |
이로하자카 | 이와키 세이지(CN9A), 스도 쿄이치(CE9A), 코가시와 카이(SW20) |
아키나 스노우 | 미키(ST205) |
하포가하라 | 니노미야 다이키(EK9), 스마일리 사카이(DC2), 타치 토모유키(EK9) |
쇼마루 | 아키야마 노부히코(SXE10), 사카모토(EA11R), 아키야마 와타루(AE86L) |
츠치사카 | 이와세 쿄코(FD3S1), 타카하시 료스케(FC3S), 에보5를 탄 사나이(CP9AV), 에보6를 탄 사나이(CP9AVI), 타카하시 케이스케(FD3S1), 후지와라 타쿠미(AE86T) |
2.1.2 캐릭터 별 대사 플래그 및 특이사항
- 타케우치 이츠키 : AE85나 AE86으로 대결하면 이츠키가 좋아한다.
- 쇼우지 싱고 : 타케시에게 이긴 뒤 대결하면 승리시 타케시가 왜 졌는지 알겠다며 납득한다. 혼다의 다른 차량을 몰 경우 질투하는 모습을 보인다.
- 사토 마코&사유키 : 같은 실에이티로 대결하면 좋아한다. 싱고에게 이겼을 경우 이를 언급한다. 차량이 s13이면 이케타니가 생각나서 크게 동요한다.
- 도쿄에서 온 두사람 : 차량 각각에 대해 개별 디스를 한다. 심지어 그들과 같은 S15마저도 드라이버를 까는식으로 기어이 디스해버린다.
- 나카무라 켄타 : 케이스케에게 먼저 이길 경우 복수심을 불태운다.
- 타카하시 케이스케(아카기) : 켄타에게 먼저 이길 경우 켄타를 통해 주인공의 존재를 먼저 알게 되며, 패배할 경우 켄타의 주먹감자(...)를 볼 수 있다. 로터리 차량을 탔을 경우 칭찬해주며[6], 란에보를 탔을 경우 대차게 디스한다.
- 이케타니 코이치로 : 타쿠미에게 먼저 이긴 뒤 대결해서 승리하면 좌절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 스도 쿄이치(아키나) : 원작대로 사륜구동+터보 차량이 아닐 경우 가열차게 디스한다.
- 타카하시 료스케(아키나) : 차량이 풀튠이냐 아니냐에 따라 료스케의 대사가 달라진다.[7] 또한 플레이어는 자신의 새로운 프로젝트에는 맞지 않는다고 하는데, 이 대사를 본 뒤 타쿠미와 케이스케를 이기고 다시 대결해서 이기면 대사가 바뀐다.
- 후지와라 타쿠미(아키나) : 료스케를 먼저 이기느냐, 스피드 스타즈 멤버를 먼저 이기느냐에 따라 대사가 달라진다. 둘 모두의 경우라면 료스케 승리시 대사가 우선.
- 후지와라 분타 : 타임어택처럼 플레이어의 주행에 따라 승리 후 대사가 바뀐다.[8]
- 미키 : 차량의 구동방식에 따라 대사가 바뀐다. 4WD 아니면 눈길에선 다 무용지물이라는 식. 4WD>FF>MR>FR 정도의 차이를 보인다.
- 이와키 세이지 : 4WD가 아니면 유명한 아웃 오브 안중 발언이 등장. 이로하자카의 쿄이치에게 이긴 뒤 대결해서 승리하면 세이지가 싸다구를 맞지 않는다.
자기도 졌으니 쪽팔린듯 - 스도 쿄이치(이로하자카) : 아키나에서 먼저 이긴 뒤 대결하면 스도의 초청을 받았다는 설정이 된다.
- 코가시와 카이 : 쿄이치를 먼저 이기면 '자신의 목표를 선점했다'고 발언한다. 배틀 중 점프대를 한번이라도 사용하면 승리 후 놀라워한다.
- 타치 토모유키 : 배틀 중 블라인드 어택으로 역전에 성공하면 승리 후 놀라워한다. [9]
- 아키야마 노부히코 : 쇼마루 라이벌 중 제일 처음 대결할 경우 주인공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한다. 사카모토나 와타루 중 한명이라도 먼저 이겼다면 플레이어를 분석한 상태가 된다. 마지막 라이벌로서 승리할 경우 좌절한다.
- 사카모토 : 와타루에게 먼저 승리한 뒤 대결하면 와타루가 응원한다. 마지막 라이벌로서 승리할 경우 좌절한다.
- 아키야마 와타루 : 같은 AE86이면 칭찬한다. 사카모토를 먼저 이기면 사카모토가 응원한다. 마지막 라이벌로서 승리할 경우 좌절한다.
- 이와세 쿄코 : 노부히코를 이겼을 경우 해당 사실을 먼저 들어 알게된다. 케이스케를 먼저 이긴 뒤 쿄코에게 패배하면 케이스게를 응원하는 문구가 추가되며, FD를 타면 좋아한다. 노란색 FD일 경우 케이스케로 착각한다. 또한 2회차에서 츠치사카의 케이스케에게 이긴 뒤 대결하면 복수심을 불태운다.
- 타카하시 료스케 : 아키나에서 먼저 이긴 뒤 대결하면 플레이어를 기억한다. 프로젝트D 멤버를 이긴 상태라면 플레이어에게 관심을 가진다.
- 에보5/6의 사나이 : 1차전 대결은 프로젝트D와 대결하기 전, 2차전은 대결 후로 시점이 바뀐다.
- 타카하시 케이스케(츠치사카) : 차량이 쿄코의 FD이다. 타쿠미에게 먼저 이긴 뒤 대결하면 '진정한 에이스는 자신'이라고 발언한다.
- 후지와라 타쿠미(츠치사카) : 승리 후 자신이 이긴 라이벌들 중 하나가 랜덤으로 컷신에 등장한다. 플레이어의 이름을 대사로 직접 거론한다. 분타를 이겼을 경우 대사가 바뀐다.
2.2 타임어택
버전2와 변경점은 크게 없다. 다만 사상주파(포 코스) 모드가 삭제되었다.
2.3 분타 챌린지
버전2에서 최대 레벨이 30이었던 반면 절반인 15로 줄었다. 5레벨 단위로 분타의 차량이 바뀌며, 아키나 레벨10부터는 아키나 스노우로 맵이 바뀐다. 또한 모든 코스를 선택가능해졌다.
3 트리비아
오프닝 테마는 Gamble Rumble로 전작과 동일하다. 대신 오프닝 영상은 다르며, 엔딩곡이 유로비트 계열인 Dancing in my dream으로 변경되었다.
이식작품으로는 스트리트 스테이지가 있다. 명작을 베이스로 한 이식작이라 그런지 이 작품도 호평.
전작에서는 쉬프트 업/다운만 해도 터보 차량의 BOV사운드가 나온것과 달리 이번작 부터는 엑셀 오프를 하지 않는 이상 소리가 나지 않게 되었다.[10]
또한 스타팅 그리드에서도 헤드라이트를 끄고 키거나 엑셀을 밟아 공회전이 가능하게 된 것도 특징이다.
4 수록곡
트랙 | 아티스트 | 수록곡 |
1 | Marko Polo | Speedy speed boy |
2 | Leslie Parrish | Remember me |
3 | Leslie Parrish | Save me |
4 | Powerful.T | Over the rainbow |
5 | Marko Polo | Stop your self control |
6 | Dusty | Crazy for love |
7 | Mega NRG Man | Express love |
8 | Overload | Blackout[11] |
9 | Powerful.T | Fall in the web of desire |
10 | Matt Land | Pamela |
11 | Ace Warrior | fight for love tonight |
5 왜 명작인가?
버전3가 명작의 반열에 올라서 버전8이 나온 2015년 시점에서도 명작 취급을 받는 이유는 크게 2가지다.
첫번째는 테크닉의 손맛이 절륜해서이다. 차량이 코너에서 언더스티어 성향을 띄며 라인이 밀려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기어를 순간적으로 내렸다 올리는 쉬프트락[12]이란 기술을 비롯해 차를 컨트롤하는 갖가지 기술[13]이 생겨났는데, 이런 기술들의 응용성과 응답성이 뛰어나 게임의 재미를 배로 증가시켜준 것이다. 덕분에 고수와 초보의 차이가 커졌지만 일단 기술을 익히면 게임이 새로워질 정도로 그 위력이 대단했기에 버전3 유저 필수 교양처럼 취급받고 있다.
(정확히는 버전3 초기에 우스이 C-121 코너가 버전2와는 다르게 풀악셀 진입 및 클리어가 되지 않아... 당시 초고수였던 모 유저가 홍콩인들 사이에서 사용하던 쉬프트락을 전수하며 퍼지기 시작. 이후 코너 직전의 간단한 쉬프트락 정도에 의한 테크닉이였으나... 06년쯤 공개된 홍콩의 C모유저에 의한 충격적인 영상으로 인하여... 현란한 응용 테크닉이 사용되기 시작했다... 사실... 홍콩인들은 버전2부터 TST를 사용. RS가 터져도 도저히 따라갈수 없는 인랭들이 올라와서 의문을 품었으나... 버전3 이후~ 공개된 버전2 아카기업힐 최속 영상은 현재의 버전3 주행과 다를것이 없었다.)
또 다른 이유로는 밸런스가 적절하다는 점도 있다. 버전2의 요소들에 더하여 인기 조사를 통해 유저들이 가장 원하는 것들을 넣어준 덕분에 다양성이 늘어나 유저들이 질리지 않고 즐길수 있었다는 것도 그 원인. 단순히 코스와 차량이 많은게 아니라, 코스별로 강한 차량과 약한 차량이 명확하다는 것도 차량 매니아를 유치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었고 빗길/눈길 등의 매니악한 컨디션도 잘 살린 것도 장점 중 하나.
결국 이후 버전4의 컨텐츠 대삭제 사건 이후 추가 요소가 아무리 늘어나도 버전3만큼은 못하다는 의견이 나오는 것도 버전3가 워낙에 밸런싱이 절묘하기 때문으로 해석할 수 있다.- ↑ 이전 버전에도 존재하고 시도 가능한 테크닉이지만, 본격적으로 사용하는건 버전3부터였다.
- ↑ 스페셜 스테이지에서 숨겨진 요소로 먼저 등장했다.
- ↑ 차량은 원래 존재하고 캐릭터만 추가. 튜닝 코스가 지정되지 않았다.
- ↑ 연승 횟수로 나뉜다. 마지막 오오라는 무지개색.
- ↑ 정확히 말하자면 플레이어가 타는 차량이 사실 이전에 여러 라이벌들과 대결한 적이 있는 레이서의 차였다는 사실. 완간 미드나이트를 의식한 설정이기도 하다.
- ↑ RX-8 제외. 제작이념이 이전 모델같은 레이싱이 아니어서 그런듯
- ↑ 엔진 소리만 들어도 차의 상태를 안다는 설정의 반영인듯.
- ↑ 단 타임어택처럼 세세하진 않고 가드레일을 긁은 횟수에 따라서만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 ↑ 단 블라인드어택 역전후 재역전을 한번이라도 당하면 재차 역전해서 이겨도 이 장면은 등장하지 않는다
- ↑ 쉬프트 업/다운에 클러치 과정이 포함되어 있기 때문에 실제로는 소리가 나는게 맞다. 이니셜D에서는 클러치가 없기에 엑셀 오프 과정이 생략 된 것일 뿐.
- ↑ PSP 이식작인 스트리트 스테이지에서는 라이센스 문제로 Ace의 Power of sound로 교체
- ↑ 기술 자체는 버그에 가까운 현상이다. 다만 높은 속도를 유지할 때가 많다보니 사용처가 많아서 기술처럼 자리잡은 것.
- ↑ 유엣, 마사키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