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간 미드나이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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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차에 미친 사람들이 인생 조지는 만화

원제는 灣岸MIDNIGHT(湾岸ミッドナイト). 만안(灣岸)은 한자를 우리나라식으로 읽은 것이고 일본 발음은 '완간'으로 한국에서도 '만안'보단 '완간'으로 부르는 사람들이 더 많다.[1]

원작은 쿠스노키 미치하루[2] 만화로 쇼가쿠칸빅 코믹 스피리츠에서 연재되었으나, 중간에 코단샤의 주간 영 매거진으로 이적해 이니셜D와 함께 연재되게 되었다. 42권까지 단행본으로 발매되었고, 스핀오프인 '완간 미드나이트 C1 러너'가 2010년까지 연재되었다.

이니셜D보다 먼저 연재 했으며 고단샤에서 1999년 제 23회 고단샤 만화상 일반부분 수상작[3]으로 상도 받은 만화에 일본에서는 인기도 더 많다고 한다.

이니셜D와 마찬가지로 감수를 받아서 만든다고 한다. 실제로 만화에서 나오는 키타미 쥰(일본의 튜너로, 게리 앨런 미츠나가{ゲイリー・アラン・光永}[4]의 데토마소 판테라를 튜닝해 일본 튜닝카 최초로 야타베 테스트 트랙에서 시속 300km/h를 돌파한 것으로 유명했던 인물인 ABR호소키 엔지니어링의 호소키(細木)씨가 모델인 듯 싶다.)이나 키지마 코이치(자동차 평론가 후쿠노 레이이치로)의 경우는 실존인물을 모티브해서 가져온 사람이며, 악마의 Z라 불리는 페어레이디Z 의 모델도 키타미 쥰이 모델인 사람이 실제로 S30을 튜닝한(쉐보레 스몰블록 5.7L V8을 얹었다고 한다.) 자동차라고 한다. 모티브가 된 소설은 후쿠노 레이이치로(福野 礼一郎)의 광기 격주 소설 반자이 런(狂気撃走小説 バンザイラン)[5]. 1970년대에서 80년대 사이 그가 겪은 이야기를 실화로 한 것이라고 한다.

이니셜D가 고갯길을 중심으로 공도 레이싱을 하는 반면 완간 미드나이트는 도쿄 수도고속도로 완간선 구간을 배경으로 한다. C1 구간인 도심 환상선은 스핀 오프인 C1 런너의 배경이다. 본편은 제목에서도 볼 수 있듯 완간선을 중심으로 달리는 차들에 대한 이야기.

1.1 국내 발매

한국에서는 삼양출판사논스톱 죽어도 좋아로 제목을 바꿔 발행중인데 처음보는 사람이 성인 에로 만화로 착각하기 좋은 제목이다. 사실 딱 봤을때 떠올리기는 힘들지만 정작 보다 보면 이게 얼마나 적절한 작명인지 알 수 있는 부분으로, 주요 인물들의 삶 자체가 "죽어도 좋아"란 식으로 달리는 거다. 거기에 차를 위해서라면 올인도 하는 인물들이다. 이 제목으로도 리다이렉트 된다.

한권 발매되는데 1년 이상의 시간이 걸리고 있다. 그나마도 2006년에 10권이 출판되고 4년 가까이 뒷편 소식이 없다 2010년 3월 11권이 발매되었다. 하지만, 하필이면 역자가 박련. 12권부터는 거의 매 권마다 역자가 교체되다 20권부터는 강동욱으로 고정된 상태. 우스운 것이 역자가 마구 교체되던 때는 현장에서 사용하는 일본식 용어(빠데-퍼티, 휠-휠 파워)를 걸러내지 못하고 놓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한다는 것 외엔 안정적인 퀄리티를 유지하고 있었는데, 강동욱이 번역을 맡은 후부터는 의미 자체를 이해할 수 없거나 인물의 어투가 달라지는 오역이 빈발한다.

이후 17권(2011년 1월)까지 약 1~2달 단위로 잘 뽑아주다가 18권(2011년 8월)에서 7개월로 텀이 늘어났고 19권은 2014년 2월 발매되었다. 그래도 20권은 2014년 5월에 출간되었으니 희망을 가져보자. 2016년 3월 24권까지 정발되었다.완간 미드나잇 [논스톱 죽어도 좋아 24 권 발매]

1~10권은 옛날옛적에 몽땅 절판되었는데 오역은 기본에 오탈자, 일본판의 세로쓰기 식자까지 그대로 가져다 쓰는 조악한 퀄리티를 자랑한다.

2 미디어 믹스

애니메이션과 실사 영화, 게임이 존재한다. 희귀하지만 90년대에 비디오 전용 영화들로 만들어지기도 했다고 한다.

2.1 게임

아케이드판과 PS2, PS3, PSP판이 존재한다. 아케이드판의 제작사는 남코로, 처음에 완간 미드나이트 맥시 부스트로 발매한 뒤에 카드시스템이 연동된 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시리즈로 시리즈를 이어가 현재는 기판과 기기를 일신하고 네트워크 분신대전 기능을 추가한 최신판인 5DX까지 출시되었다.

국내에 경우는 1시절에 신촌 엔터에 입하되고 인기를 몰아 3가 정발되었지만 총판의 병크[6]덕분에 멸종. 몇몇 있는곳(건대 크리오네라든가 강남 세종게임센터라든가...)을 중심으로 모이고있는 실정이다.

건대역 크리오네에서 3DX+가 1세트(2p) 구동중이었으나 2013년 매장정리로 인하여 현재 서울에는 완간미드나이트 게임기 자체가 존재하지 않는것 같지만 실제로는 건대역 크리오네에 있던 3dx+ 2조가 서울 목동 메가박스에 있는 오락실로 이사를 갔다. 하지만 카드를 못사용하게 막아둔게 캐안습. [7]

PS2, PS3, PSP판은 겐키의 전작 수도고 배틀에 시나리오를 추가하는 등 적당히 완간식으로 바꾼 정도로 심지어 메뉴 조작음마저 수도고 배틀과 같다.

2.2 애니메이션

2007년부터 2008년에 걸쳐 26화로 완결되었다. 애니메이션 제작진은 이니셜D 4th Stage 제작진과 동일한데, 이것은 이니셜 D 4기 이후 거의 일이 없던(...) 이들이 다시 모여서 만든 것이기 때문이다. 감수도 이니셜 D에서 감수를 맡은 츠치야 케이이치가 담당했다.CG도 이니셜D 4기가 끝난 이후 제작진들이 이니셜D 4기에서 지적받은 단점[8]을 완벽하게 보완하여 디테일 면에서도 최근 발매된 이니셜D 5기와 견주어도 될 정도로 상향되었다.만화책 25권까지를 무대로 하며 원작과 비슷하게 따라간다. 의외로 만화판 보다 더 좋은 퀄리티를 보여준다.한글자막에서는 10화부터 지리정보를 제공하며 일본어가 능숙한 자들도 자막을 챙겨볼 정도.

2.3 실사판(1991~2001)

1991년에 제작된 일본영화.

실제 S30Z 차량 이외에도 GTR 시리즈가 다수 등장하는등 여러모로 신경쓴부분이 많다.

오히려 2009년판의 실사영화보다 퀄리티가 좋다.

다만 등장인물의 캐스팅이 노답인지라 2000년대에 이니셜D 4기 제작진이 제작한 애니메이션에서의 등장인물 이미지와는 전혀 다르다.

특히 블랙버드 두부점 아들내미 의 오너는 일본의 전형적인 폭주족 스타일로 나오는둥

이니셜D의 실사영화처럼 케릭터에 대한 작붕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다(...)

2.4 실사판(2009)

2009년에 실사판으로 제작되었다. 평범한(?) 페어레이디 Z32의 드라이버였던 유급생 아사쿠라 아키오는 폐차장에 부품을 구하러 갔다가 몇년전 그를 사로잡았던 S30Z가 폐차되어 있는 것을 보고 지름신이 강림해 Z32를 팔아 S30Z를 사고, 수리를 시작한다는 원작 패턴을 따라 간다. 마지막에 악마의 Z가 대파되었지만, 다시 근성으로 수리를 시작해 속편이 나올 수 있다는 가능성을 주는 것으로 끝났다.

이니셜D 실사판에 비하면 상당히 괜찮은 작품이다. 이래서 짱깨가 만들면 안된다.

3 줄거리

주인공 아사쿠라 아키오는 자동차 광으로 페어레이디 Z31을 사면서 차량 대금을 갚기 위해 알바를 전전하다가 학교를 유급한다, 그리고 우연한 계기로 폐차장에서 본 S30Z에 빠져들어 또 학교를 유급(…)하고 악마의 Z라고 불리는 이 차에 몸을 싣고 만안선(완간선)을 질주한다. 동시에 이 악마의 Z를 본 사람들조차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차를 개조하여 역시 만안선에 뛰어든다.

이니셜D와 비슷한 분위기를 내고 있지만[9], 차에 좀 더매우 미친 사람들의 이야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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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리 이야기할 필요도 없이, 등장인물들의 이야기와 작품내의 분위기는 이 2장만으로도 설명이 가능하다.(...)

초반 스토리를 보면 오히려 이니셜D보다는 좀 더 현실감이 있는편으로 특히 애니판을 보다보면 더 그렇다. 튜닝비를 버느라 인생을 망치거나, 완간을 떠나 잘 살고 있다가 Z를 보고 잘 살던 부인과 돈을 내버리고 아내가 모아둔 저금을 몽땅 털어 GT-R을 산다던가, 빚쟁이한테 쫓겨서 야반도주 한다거나 공장 날리고 가족들이 다 떠나는 등 인생 막장으로 치닫는 사람들 이야기 등 차에만 미쳐 산다는 것이 얼마나 불행한 댓가를 수반하는지 보여주며, 특히 차에 미쳐 사는 사람들의 차를 대표하는 Z는 전에 주인을 죽인 적이 있는 차라는 것이 의미하는 바는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것인지 경고하고 있다. 그러나 주인공이 먼치킨이고 결국 차에 미친 이들이 폭주 대결을 펼친다는 내용은 동일하며, 오히려 차를 빼면 불행한 등장인물들의 상황이 사람에 따라 역설적이게도 비장함으로 받아들여져 폭주에 대한 로망으로 받아들여지기도 한다.

4 등장 차종


이니셜 D와는 다르게 닛산 차들의 대우가 좋은 편이다. 주인공 차이기도 하고(...)[11][12]

5 주요등장 인물

애니메이션판 기준으로 작성합니다.

5.1 악마의 Z 관계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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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작품의 주인공.성우는 일본의 유명 배우인 오구리 슌 차는 닛산 페어레이디 Z [S30], 일명 악마의 Z로 L28 엔진을 보우업하여 3.1L까지 배기량을 키우고, TD-06 트윈 터보를 얹어 600마력의 힘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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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의 라이벌로 차는 포르쉐 911(964) 터보[13][14]. KKK의 트윈 터보를 얹어 최대 720마력의 힘을 내는 엔진을 얹었다. 성우는 두부가게 아들놈 미키 신이치로. 만안의 검은괴조 '블랙버드'라 불리며 수도고의 1인자이다. 직업은 외과의사이며, 꽤 잘나가는 의사이다. 아사쿠라 못지 않은 엄친아. 작중에서 말하는 것을 보면 번 것을 전부 차에 쏟아 붓는다라고 했으니 이 작품에 나오는 이들이 얼마나 차에 미친 사람들인지 알 수 있다. 원래 악마의 Z의 주인인 아사쿠라 아키오(동명이인)의 친구이며, 같이 수도고를 달리다 아사쿠라 아키오가 죽고서 이후 매너리즘에 빠지다가 어느날 악마의 Z가 다시 부활하는것을 보고서 다시 불타오르게 된다. 키타미 쥰이 악마의 Z를 꺾기위해 튜닝을 도와주고 있으며, 나중에는 차 몸체를 카본으로 바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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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나가는 아이돌 모델이며, 차는 닛산 스카이라인 GT-R [BNR32]. 니스모 T25 트윈 터보를 얹어 출력은 600마력. 직업은 아이돌 모델이긴 하지만, 얼굴은 아줌마취미는 수도고 레이싱이다. 뭔가 보통 여자 취향과는 전혀 다르다(...) 모델인 모습과 자기의 본모습 사이에 괴리를 느끼는 여성이다. 어느날 악마의 Z를 보고 튜닝까지 하면서 쫓아가 보지만 자신은 못 쫓는다는것을 깨닫게 되고, 어느새인가 악마의 Z를 앞지르는게 아닌 따라다니는 것에 열중해지고 나중에는 아사쿠라 아키오에 반하게 된다. 하지만 정작 아사쿠라 아키오는 차에 사랑에 빠져서(...) 그래도 그런 아사쿠라 아키오를 좋아하며 계속 따라다닌다. 참고로 튜닝은 YM SPEED(구판 : 야마모토 자동차)에서 한 것.
  • 이시다 요시아키(イシダ ヨシア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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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우는 스와베 준이치. 페라리 테스타로사[15]를 모는 유명한 카메라맨. 상도 타고 명성과 영예를 얻었지만 그걸로도 만족하지 못했기에 혼자 완간을 달릴 때서야 자신이 살아 있음을 느꼈다. 그러다 전설의 "악마의 Z"를 보고 푹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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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진소리만 들어도 무슨 차인지 상태가 어떤지 알 수 있을 정도로 뛰어난 튜너. 일명 '지옥의 튜너'라고 불리며 본인이 담당한 튜닝은 '키타미 튠'이라고 따로 호칭이 있을 정도. 악마의 Z를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젊었을 때 유능한 레이서이자 튜너였지만, 키타미가 튜닝한 차량은 전부 사고를 당한다. 그리고 재정문제와 함께 망하면서 홀연히 사라지고 자전거 판매점을 운영하고 있다. 진정한 자전거 조업 나중에는 악마의 Z가 부활했다는 것을 알고 다시 수도고로 뛰어들게 된다. 페라리 테스타로사를 처음으로 튜닝하게 되는데 그게 자기가 튜닝한 것 중에 세 손가락 안에 들 정도로 엄청 잘 된 거라면서 자기가 옛날에 만든 악마의 Z한테 깨진다(…).당연하지, 악마의 Z도 세 손가락 안에 드는 거니까
아사쿠라 에리코의 남매로써, 이 작품의 주인공과 동명이인이다. 이름도 같은 것도 모자라 이 사람도 예전에 Z의 주인이었는데, 어느 날 부적처럼 가지고 다니던 키를 두고 스페어 키로 운전을 했다가 사고를 당해 목숨을 잃게 된다.
이 이상 애니상에서는 언급이 되지 않았다.
  • 아사쿠라 에리코(朝倉 えりこ / あさくら えり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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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사쿠라 아키오(朝倉 晶夫)의 여동생으로 성우는 노토 마미코. 사고로 사망한 오빠를 그리워 하며 Z의 새로운 주인이 된 아사쿠라 아키오(朝倉 アキオ)에게 이차는 위험하니 타지 마라라는 둥 지속적으로 아키오에게 부탁을 한다. 허나 아키오는 거기에 마음이 완전히 꽂혔기에 그냥 무시한다. 이에 아키오, 시마, 레이나와 함께 카페에서 얘기를 나누다가 홧김에 오빠가 집에 뒀던 Z의 키로 악마의 Z를 타고 달아나 차와 함께 부두로 도망가 바다에 빠져 자살하려 하지만, 시마가 몸빵해서 겨우 목숨을 건지게 된다(영화판에선 아키오가 목숨을 구해준다).
이후 여동생은 오빠와 Z를 잊겠다며 유학을 떠난다.
  • 타카기 유이치(高木 優一 / たかぎ ゆうい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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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 바디 제작자이며 판금 공장 '바디샵 SUNDAY'의 사장. 예전 그린 오토 사장의 포르쉐 터보를 새차처럼 되살린 전적이 있다. 그 실력을 인정한 키타미 준이 악마의 Z 보디 수리를 의뢰했고, 대파나서 꼬깃꼬깃 접혀져있던 차대를 반듯하게 펴서(...) 330km/h에서도 버티는 수준으로 만들어냈다. 아이자와 케이이치로의 아버지 코이치와 인연이 있어 케이치가 죽지 않게끔 케이치의 수프라 튜닝시 보디를 보강해 주었다.
  • 토미나가(富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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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미나가 스피드'의 오너로 ECU 세팅 장인이다. 아이자와 케이이치로의 아버지인 코이치와 인연이 있어 케이치가 죽지 않게끔 케이치의 수프라 튜닝시 ECU 세팅을 담당했다. 이후 키타미 쥰과 함께 블랙버드의 튜닝에도 관여한다.

5.2 YM SPEED

과거 튜닝샵으로 이름을 날렸으나 '야마모토 자동차'로 상호를 변경, 튜닝카는 레이나의 R32 GT-R 이외에는 만들지 않는다. 하지만 케이의 수프라를 튜닝해준 뒤 YM SPEED로 샵 이름을 다시 변경하고 튜닝도 다시 시작한다.

  • 야마모토 카즈히코(山本 和彦 / やまもと かずひ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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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M SPEED의 오너로 실력있는 튜너였으나 아이자와 케이치의 아버지 코이치의 사망 사건 이후 레이나의 GT-R 외에는 튜닝에서 손을 떼게 된다. 하지만, 이후 케이의 수프라를 튜닝해준 뒤에는 튜닝을 재개했으며 가게의 이름도 변경한다.

5.3 RGO

Racing Gang Ota의 약자로 Ota는 샵의 주인 오오타의 성이다.

  • 오오타 카즈오(大田 和夫 / おおた かずお)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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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GO의 오너로 뛰어난 튜너이다. 아이자와 케이치의 아버지 코이치와 인연이 있어 케이의 수프라 튜닝에 협력한다.
  • 오오타 리카코(大田 リカコ / おおた リカ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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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즈오의 딸로 아버지인 카즈오 못지 않은 튜닝 실력을 지녔다.

5.4 히라모토 부부 / 관계자

  • 히라모토 코우이치(平本 洸一 / ひらもと こうい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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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입차 정비/튜닝샵 그린오토에서 10년 이상 근무한 베테랑으로 속도광이었으나 아내의 유산을 계기로 차량을 팔고 일에만 몰두했다. 하지만, 악마의 Z의 제작자 키타미 쥰과 악마의 Z를 알게되고 아내가 모아둔 저금 400만엔을 털어 BNR32를 구입, 직접 튜닝하여 악마의 Z에 도전하지만 아내와 태어난 아들 생각으로 액셀을 끝까지 밟지 못한다. 이후 차량을 처분하고 아내의 친정으로 찾아가 재회했고, 그린 오토를 그만두고 독립하여 정비소를 차린다. 코우이치의 GT-R은 그린 오토의 사장이 500만에 구입해주었다.
  • 히라모토 메구미(平本 恵 / ひらもと めぐみ)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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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이치의 부인으로 한번 유산한 경험이 있고, 이는 코우이치가 속도광을 그만두는 원인이 되었다. 살림을 알뜰하게 꾸려가며 400만엔을 모았지만 코우이치가 그 돈으로 다시 차를 구입하자 실망하고 친정으로 내려가 아들을 출산했다. 이후 재회하여 행복한 삶을 산다.
  • 사와마츠(沢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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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우이치의 옛 친구로 어머니와 함께 작은 철공소를 운영하고 있다. 코우이치의 부탁으로 GT-R의 머플러를 제작해주었다. 이후 잠시 절교 상태가 되지만 악마의 Z와의 배틀에서 패배한 코우이치에게 편지를 받는다.
  • 사와마츠의 어머니
아들이 다시 위험한 길에 빠지는 것을 걱정한 사와마츠의 어머니가 코우이치에게 심정을 고백하여 그로인해 코우이치가 사와마츠에게 마음에도 없는 심한 말을 하여 절교하게 만들었다.

5.5 그린 오토

  • 사장
작중 이름은 나오지 않는다. 그린 오토의 2대째 사장으로 키타미 쥰과 인연이 있다. 젋은 시절 키타미 튠으로 추정되는 도요타 셀리카에 추월당한 이후 키타미 튠에 매료되었고, 자신의 포르쉐 터보를 키타미에게 의뢰하여 튜닝하였다. 하지만, 주행중 사고로 약 3개월 가량 의식불명 상태로 지내게 되었는데 그 사이 아내가 출산을 한 경험때문에 이후 속도광을 그만두었다. 히라모토의 BNR32 GT-R을 500만에 구입해주었다.
  • 스기타씨
사장과 마찬가지로 이름은 불명. 키타미 쥰과 인연이 있다.
  • 하라다(原田 / はら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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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은 은색 페어레이디Z 300ZX(Z31). 코우이치의 후배 직원이었으나 자신에게는 최고의 속도가 필요하고 그것을 손에 넣어 악마의 Z와 겨루기 위해 그린 오토를 그만두고 급여가 더 높은 택배회사에 취직하여 차량을 구입하고 직접 튜닝했다. 블랙버드를 250km/h 오버 스피드에서 추격할 정도로 뛰어난 성능을 자랑했으나 쥐도새도 모르게 완간에서 퍼져 리타이어했다.

5.6 아이자와 부자 / 관계자

  • 아이자와 케이이치로(相沢 圭一郎 / あいざわ けいいちろ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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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칭은 케이로 낮에는 패밀리 레스토랑, 밤에는 호스트바에서 일하고 있다. 차량은 수프라 JZA80.
  • 아이자와 코이치(相沢 洸一 / あいざわ こういち)
차량은 도요타 셀리카XX 2800GT. 케이치의 아버지로 작중 시점에서는 15년전에 사망한 고인으로 '환상의 최고속 런너'로 불렸다.
  • 사사키 하지메(佐々木 元 / ささき げ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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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S(스피드샵) 마하'의 오너로 엔진등의 튜닝 실력은 없고, 직접 독학으로 터득한 고성능 수제 에어로파트 제작 능력이 뛰어나다. 아이자와 케이치의 아버지 코이치와 인연이 있어 케이치를 죽이지 않기위해 케이치의 수프라 튜닝시 에어로파트를 담당했다.
  • 우에다 요시카즈(上田 義一 / うえだ よしかず)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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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RAG 레이싱'의 오너로 뛰어난 서스펜션 세팅 실력을 가지고 있다. 아이자와 케이치의 아버지 코이치와 인연이 있어 케이치를 죽이지 않기위해 케이치의 수프라 튜닝시 서스펜션을 담당했다.
  • 요시오카 켄이치(吉岡 建一 / よしおか けんい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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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시 ENG'의 오너로 뛰어난 배기 관련 부품 제작 실력을 가지고 있다. 아이자와 케이치의 아버지 코이치와 인연이 있어 케이치를 죽이지 않기위해 케이치의 수프라 튜닝시 배기 관련 파트를 담당했다.

5.7 FLAT RACING

  • 쿠로키 타카유키(黒木 隆之 / くろき たかゆ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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닛산 스카이라인 BCNR33 GT-R V-Spec의 오너로 한때 R200CLUB의 일원이었으나 빚에 쪼들린 동료 미키 야스히코의 야반도주 이후 탈퇴했다. 지나치게 까다롭고 자기중심적인 일처리로 직원 없이 혼자서 단골 손님들의 차량만 손보고 있으며 오로지 스카이라인 GT-R만 튜닝한다. 800마력으로 튜닝한 R33으로 악마의 Z에 도전하지만 엔진 블로우로 결국 패배한다.
  • 무라카미 미카(村上 ミカ / むらかみ ミカ)
직업은 프리라이터로 예전 자동차 튜닝 잡지의 기사 취재 의뢰로 인해 쿠로키와 알게되고, 사랑에 빠지지만 결별한다. 이후 쿠로키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확인하기 위해 다시한번 쿠로키와 만나게된다.

5.8 R200CLUB

튜닝 샵 오너들이 모여 결성한 클럽으로 이름의 유래는 야타베에서 GT-R로 200마일을 돌파한 기념이다. 자신들이 경영하는 튜닝샵의 이름을 알려 돈을 벌고자 레이나의 GT-R을 노렸으며 최종적으로 블랙버드와 악마의 Z도 노리지만 패배.

  • 모토키 야스로(元木 康郎 / もとき やすろう)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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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샵 CCR팩토리의 오너로 적색 BCNR33 GT-R V-Spec을 운전한다. 데즈카의 차를 들이받고 황색 BNR34 GT-R 을 운전한다.
  • 데즈카 료이치(帝塚 良一 / てづか りょうい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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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샵 파워하우스 JAPAN의 오너로 남색 BCNR33 GT-R V-Spec을 운전한다.
  • 소노다 쥰(園田 順 / そのだ じゅ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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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샵 JPP 레이싱의 오너로 흰색 BCNR33 GT-R V-Spec을 운전한다.
  • 미키 야스히코(三木 安彦 / みき やすひ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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튜닝샵 Night On Racing의 오너로 빚에 쪼들려 야반도주했다.

5.9 ZERO

부스트업 전문 튜닝샵이었으나 작품 시점에서는 사라진 튜닝샵이다. 데모카는 RX-7 FC3S.

  • 키지마 코이치(城島 洸一 / きじま こうい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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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나와 함께 드라이브 GOGO에 출연하는 인물로 예전 ZERO의 멤버이다.
  • 마치다(町田 / まちだ)
ZERO의 전 튜너로 아내 미츠와 딸과 함께 살고있다.
  • 미츠(ミッ)
ZERO의 전 경리였으며 마치다와 결혼하여 딸을 낳았다.
  • 마츠키(松木 / まつき)
ZERO의 전 오너로 현재는 캬바레를 운영중이다. 키타미 쥰과도 안면이 있다.

5.10 WORKS-R 편

  • 카미야 에이지(神谷 英次 / かみや えい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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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은 랜서 에볼루션 V RS(CP9A). 집을 나간 아버지를 대신하여 젋은 계모와 이복 남동생과 함께 빚투성이의 청과점을 어느정도 크게 번창시켰다. 스스로 튜닝한 랜서 에볼루션 V를 운전하며, 블랙버드의 머플러 제작을 의뢰하기 위해 오사카로 온 키타미 쥰과 시마 타츠야를 알게되고, 그들로부터 악마의 Z도 알게된다. 이후 악마의 Z에 도전하기 위해 기간 한정으로 상경하여 RGO에 출입, 견습으로 일하며 리카코와 좋은 사이가 된다.
  • 카미야 마키(神谷 マキ / かみや マ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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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량은 랜서 에볼루션 VI RS. 에이지의 이복 남동생이다.
  • 이나다(稲田 / いなだ)
이나다 제작소라는 작은 금속 관 관련 공장을 운영하고 있다. 수제 머플러 제작자로 머플러의 성능은 등장인물들 다수가 "정말 소리밖에 없다."는 말을 할 정도로 뛰어나지는 않지만 그 특유의 사운드가 운전자에게 고양감을 주는 특징이 있다. 키타미가 블랙버드의 머플러 제작을 의뢰하여 10년만에 머플러를 제작한다. 젋을적 하코스카 스카이라인을 타고 원정을 와서 키타미와 만났으며 재개발로 얻게된 꽤 큰 돈을 도박으로 탕진한 경험이 있다.

5.11 R 킬러 편

  • 토모야
키타하라 쿄코와 동거중인 휴업중인 대학생으로 혼다 인테그라 타입 R을 탄다. 환상선에서 제일 파워와 관계없고 비교적 교통량이 많은 시간대와 요일을 골라 타카라마치에서 시오도메 사이인 일명 긴자 시케인 에어리어에서 GT-R을 꺾는 것을 즐겨서 GT-R 킬러라는 별명을 얻게 된다. 어쨋든, 운전 실력은 꽤 뛰어난 편이었으나 고토 겐의 R34 GT-R과의 배틀과 동승 이후 여태껏 상대해온 GT-R들은 'R의 형태를 한 다른 차(=진짜 실력자가 튜닝하고 운전하는 차가 아님 정도로 해석)'임을 깨닫게 된다.
  • 고토 겐
개러지 ACE의 사장. GT-R 튜닝 카로 츠쿠바 서킷 56초대를 기록한 실력있는 튜너로 가게의 손님들의 GT-R이 토모야에게 농락당하자 직접 데모카를 몰고 토모야에게 진짜 GT-R이 무엇인가를 보여주었다. 개러지 ACE는 경리를 담당하던 여직원이 존재했으나 여직원이 있으면 작업장이 가벼워진다는 이유로 해고하였다.
  • 키타하라 쿄코

개러지 ACE의 담당을 맡게된 은행 융자과 직원으로 토모야와 동거하며 성관계까지 갖고 있지만 결혼 상대로는 보지 않는다.

  • 시나가와
고토 겐의 지인.

5.12 조연

  • 타카하시 마사키(高橋 正輝 / たかはし まさ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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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키오의 친구.
  • 타카하시 코우타(高橋 功太 / たかはし こうた)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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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키의 친형으로 타카하시 자동차라는 작은 정비/튜닝샵을 운영하고 있다. 작중 코우쨩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며 RX-7 FC3S를 소유하고 있다. 아키오가 악마의 Z를 구입하려할때 만류한 인물로, 후에 아키오가 Z를 오버홀하는데 필요한 공구를 빌려주기도 했다.
  1. 일본의 수도고속도로 노선 중 완간선 참조.
  2. 이 작품 이전에 작가가 연재했던 '샤코탄☆부기'라는 만화 역시 자동차를 소재로 하고 있다. 이쪽은 80년대에서 90년대 초중반까지의 폭주족 청년들의 이야기로, '샤코탄'이라 불리는 매우 낮은 차고의 개조차들이 중심 소재이다
  3. 이듬해 수상작이 이노우에 타케히코베가본드, 전년도 수상작은 창천항로도박묵시록 카이지였다.
  4. 그의 일대기는 [1] 참고.
  5. 1989년부터 일본의 잡지인 Tipo에 연재되었고 2003년 기여코 책으로 나왔다.
  6. 수익이 나오지 않는다고 잘 가동되던 오락실의 기기들을 다 빼버렸다. 그뒤는 wiki:"댄스 댄스 레볼루션" 처럼 해외로 팔려나갔다 카더라. 다만 이것은 렌탈된 기종들에 한정되며, 현재 국내에 남아있는 3들은 전부 업주들이 구입한 기종이다.
  7. 청랑리 롯데백화점 또한 크리오네 철수 6개월 전 이미 전제 오락시설이 철수하여 3DX 2조가 일시 크리오네에 옮겨 가기도 했다.
  8. 카툰 랜더링이라는 시스템을 도입한지 얼마 안되 이니셜D 4기에서는 휠스핀 작화나 속도감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등의 실수가 작품의 몰입도를 살짝 떨어트렸다는 것.
  9. 항목 설명을 보면알겠지만 초반부터 후반까지 이니셜D와 달리 좀더 우울한 상황을 내포하고있다. 지향하는 부분도 약간 더 다르다. 완간선배틀은 과급기를 사용한 최고속 경쟁이 주를 이룬다. 저배기량 고회전 자연흡기가 장점인 혼다차량이 배재되는 이유. 실제로 게임에서도 혼다에서는 과급폭주차량이 모토가 다르다는 이유로 라이센스를 주지않았었다 -> 라고 써있었지만 혼다가 완간 미드나이트에 라이센스를 주지 않은 이유는 따로 있다. 작중에 잠깐 언급되는 도메이 고속도로 폭주사건 때, 혼다와 튜너인 무겐의 관계자들이 경찰조사를 받는 등 험한 꼴을 많이 당했다. 그 이후로 이미지 관리를 위하여 레이스와는 상관없는 일반차량이 나오거나, 고속도로를 달리는 레이싱 게임에는 라이센스를 주지 않는다는 방침을 세웠다. 저 두 조건에 정확히 부합하는 완간 미드나이트는 혼다 라이센스를 따고 싶어도 못따는 상황이 되 버린것. 그래서 원작과 게임 모두에서 혼다차는 나오지 않고 있다.
  10. 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시리즈에선 1~3DX+까지는 겜발라 3.8RS, 4부터는 RUF CTR. 겐키의 가정용 게임에서는 RUF CTR이나 RCT. 이렇게 된 이유는 일렉트로닉 아츠가 포르쉐 라이센스를 독식했기 때문이다.
  11. 이니셜 D에서는 정말 안습하기 그지 없다...R32의 나카자토 타케시열혈 바보고, 심지어는 R33은 아예 등장도 못한다. 실에이티사토 마코&사유키는 막판에 스핀으로 지고, S13이케타니 코이치로와 180SX의 켄지의 실력은 수준 이하에다가 S14의 나카무라 켄타코너 3개만에 따라잡힌다. 이게 다 1기만의 내용이고, S15의 도쿄에서 온 2인조는 말할 것도 없으며, 팀 스파이럴의 오쿠야마 히로야 또한 타쿠미한테 맥도 못 추리고 털린다. 닛산차를 타는 인물들은 호시노 코조, 마코 & 사유키, 호죠 린을 제외하고는 주인공들에게 전혀 부담이 안 되는 수준으로 나온다.
  12. 고속주행에 적합한 일제 중~대배기량 스포츠카 중 가장 인지도가 있고 튜닝 데이터가 많이 축적된 게 닛산의 스카이라인 GT-R이나 페어레이디 Z이다. 실제로 R32 GT-R이 등장하기 이전까지 수도고속도로의 최고봉은 미국제 V8이나 포르쉐 터보였고 그를 일제 튜닝카가 추격하는 구도였으나, R32가 등장한 이후로는 본격적으로 GT-R로의 세대교체가 일어났다고 한다. 게다가 애당초 GT-R의 원형이라 할 수 있는 하코스카 GT-R은 레이싱 50승의 기록도 있으니…
  13. 다만 외수판 완간 미드나이트 MAXIMUM TUNE 시리즈 1에서 3DX+까지는 포르쉐에서 허가를 해주지 않아서 닛산 페어레이디 Z Version S (Z33, 수입명은 350Z)로 등장한다. 일본판에서는 겜발라(RUF와 같이, 유명한 포르쉐 튜너)의 이름을 빌어 제대로 된 포르쉐로 등장한다.
  14. 또한 실사판에서는 930이 나온다. 물론 껍데기만 930일수도…
  15. 단 맥시멈 튠4에서는 쉐보레 콜벳 ZR로 대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