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시드노벨에서 2013년 9월 첫 발간된 라이트 노벨로 저자는 판타지 소설로 유명한 임경배, 삽화는 JJ_1이 담당했다. 2015년 12월 기준으로 5권까지 발매. 4권으로부터 1년만에 5권이 나왔다(...). 약칭은 4권 작가 후기에 의하면 이마리. 3권까지 초판은 이중커버였는데 4권부터는 아니다.
100년마다 부활하며 온 세상을 공포와 절망에 빠트리는 존재, 마왕. 하지만 미친 듯이 발전하는 인간들의 문명 발달 속도는 마왕퇴치의 대업적도 이젠 한낱 학교숙제 정도로 전락시켰다. A학점을 위한 과제로 마왕의 목을 따러온 영검사(靈劍士) 소년 칼스. 그는 상대가 마왕이든 어여쁜 소녀든 거기다 벌거벗었든(?) 상관없이 공격을 퍼붓고, 이 풍전등화의 위기 속에서 마왕 레이시는 살아남기 위한 마지막 도박을 실행한다! |
-1권 소개글-
판타지 소설을 좋아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알고 있는 작가 임경배의 라이트 노벨 데뷔작이다. 작가의 필력이 검증된 만큼 광고시부터 좋은 반응을 끌어냈다. 1권 발매 당시에 모바일게임 초판한정으로 밀리언 아서 카드 교환 코드를 지급했는데 이 때문에 밀리언 아서 유저들이 초판을 전부 쓸어가서 순식간에 초판이 온라인,오프라인 전부 매진되어버려서 정작 독자들은 책을 사는데 더 기다려야 했다.(...)그 후 온라인에는 라이트노벨 독자들과 밀리언 아서 유저들 사이에서 중고 판매,무료 나눔이 난무해 난장판이 됐다.
읽은 사람들의 평가는 적당한 개그 요소, 복선 투척이라는 임경배표 문체의 특징이 남아있으며 대부분 술술 잘 읽히는 수작이라는 좋은 평가를 받았다. 다만 아직 판타지 소설의 느낌이 상당히 남아있어 어색하다는 의견도 있다. 특기할만한 점으로 작중 "~~거든?"라는 표현이 상당히 많이 쓰인다. 이 때문에 보는사람에 따라서는 거슬린다는 느낌을 받을수도 있다.
작품의 특징으로는 사건을 풀어나가는데 있어서 굉장히 합리적이고 현실적(...)이라는 것이다. 당장 1권부터 눈 앞에 알몸 미소녀가 있어도(마왕이지만) 주인공인 칼스가 눈 하나 깜짝 안하고 베려 하자 당황한 레이시가 아무리 그래도 너무한거 아니냐는 말에 주인공은 어차피 마왕의 목을 베면 수많은 미소녀들이 헐벗고 달려들텐데 당장을 신경쓰겟냐.(...)라고 대답해준다거나, 소수의 인질따윈 쿨하게 무시하고 다수의 인원을 구하기위해 움직인다거나...[1]
2 등장인물
- 이단의 마왕과 리버레이터의 주인공. 항목참조
- 레이시 델 라멘트 슈발츠 에델슈타인
- 이단의 마왕과 리버레이터의 히로인 겸 여주인공, 칼스 못지 않게 매권마다 비중있게 활약한다. 100년마다 부활하는 마왕의 환생체지만 매번 부활할때마다 강해지는 인간들의 급격한 파워 인플레에 부활을 거부한다(...)[2] 융통성 없는 부활 시스템 때문에 부활은 했지만 힘은 조각조각나서 전대륙에 흩어진다. 엎친데 덮친 격으로 마법사에게만은 무적, 미소녀고 벌거벗었고 간에 신경 안쓰는 영검사 칼스가 부활한지 10분 만에 쳐들어와서 20분만에 다시 죽을 지경에 처하자, 급한 김에 지배의 로드를 이용하여 칼스를 노예로 삼으려고 한다. 그러나 힘이 완전치 못한 상태에서 지팡이의 마력으로만 계약하다보니 언령이 꼬이는 바람에 불완전한 계약이 되어 칼스와 통각, 생명을 공유하는 사이가 되버린다.
- 힘이 조각조각 났음에도 인간 기준으로는 강력한 마력과 마법을 가지고 있다. 특히 전투마법으로는 매우 우수. 마력량 그 자체만으로는 베로니카도 훌쩍 뛰어넘는다고. 격투 능력도 우수한데, 칼스의 고리 끊기 때문에 마법을 전혀 못 쓰는 상황에서도 검술만은 아카데미에서 손 꼽히는 칼스와 육탄전을 벌였을 정도. 3권에서는 토믹(Tomic: Test of magic for institutional class)에서 써먹을 데도 없는 역지사지나 오비이락같은 마법을 왜 배워야 하냐며 툴툴댔다. 그리고 칼스나 다른 인물들과 같이 사건 해결을 위해 칼릭스 대공의 저택으로 들어가 이리저리 굴렀다. 3권 중반부 쯤에는 두 '남자' 서큐버스를 마력으로 제압하려다가 칼스가 서큐버스가 보여준 음몽[3]으로 인해 기절하자 따라서 기절해버린다. 결국 칼스와 같이 감옥에 수감.
- 3권의 사건으로 인해 오해가 겹쳐서 마아트 교단으로부터
마왕 주제에성녀 칭호를 받았다. - 4권에서 성녀로서 빈민가 방문, 전장에서의 위문 공연
뭐?!등 충실히(?) 의무를 이행하고 있다.
- 이실린 네페리티
- 2권에서 첫등장한 12살 소녀. 소울 스킬은 앱솔루트 센스. 초감각을 주는 능력이다. 아주 활용도가 높아서 타인과 접촉한 상태라면 감정도 거의 정확하게 읽어낸다. 무기는 어른도 들기 힘든 거대한 글레이브. 이실린은 보조마법과 앱솔루트 센스의 보조로 이 글레이브를 자유자재로 다룬다. 자밀란 아카데미 중등부에서 고등부로 월반한 천재소녀로 마왕 이외에는 불가능하다는 소울스킬과 마법의 동시사용이 가능하다. 이 때문에 주변에서 마왕의 환생체가 아니냐며 경원시 받고 있었다.[4] 그 때문에 타인과의 접촉을 피하게 됐는데, 자신을 전혀 두려워하지 않는 칼스를 만나면서 그에게 호의를 품게 된다. 칼스야 옆에 있는 푼수가 자기도 안 믿기지만 마왕인 걸 알고 있어서 그렇게 대한 것인데... 그리고 레이시가 죽으면 자기 목숨이 날아가서 레이시를 애지중지하는 것, 흑마법사의 함정에 걸렸을 때도 자기가 아쉬운 처지니까 좋게 대해준 것, 여자가 수작 부리는 건 싫어하지만 전사는 예우를 해주는 것을 생각을 읽기 때문에 오히려 오해하고 반한다. 거기에다 마왕에 닿으면 이상한 변이가 일어나기 때문에 대부분 이실린에게 직접 닿는 걸 꺼려했는데 칼스는 거리낌 없이 만졌고 그게 좋아서 더 만져줬으면 한다고.(이건 그녀가 평범한 가정 교육을 못 받아서기도 하다) 2권 종장 무렵에 칼스가 사는 집에 살겠다고 결정하는데 칼스는 당연히 반대했지만 자기가 앱솔루트 센스로 가장 적합한 검술을 가르쳐줄 수 있다고 칼스를 꾀면서 협상 타결.
- 3권에서는 칼릭스 대공의 저택에 수사 명령을 받고 칼스 일행과 같이 들어가지만 첫날 밤에 바로 대공의 밤시중을 들 것을 요구받아서 그의 방에 끌려간다. 그리고 대공을 기습하지만 이미 어둠의 힘으로 전성기 시절의 육체를 제공받은 대공에게 처절하게 패배하고선 감옥에 갇힌다.[5]
- 4권에서
뜬금없이그녀가 암살자란 사실이 드러난다. 이명은 자밀란의 흑묘.
- 베로니카
- 자밀란 아카데미의 학생회장으로 아카데미 학생중 최강의 마법사. 칼스에게 매번 대련을 신청하지만 마법사에게는 무적인 칼스에게 늘 당해서 울상이 된다. 평소 외견은 경국지색이라는 마법으로 만든 고압적이고 화려한 미녀지만 맨 얼굴은 순한 인상의 미소녀인데 그녀의 팬들은 이 쪽을 더 좋아해서 칼스와의 대련을 은근히 기대하곤 한다. 표면적으로는 전통 깊은 귀족가의 영애지만 사실은....망했어요. 집안이 완전히 쫄딱 망해서 다 쓰러져 가는 오두막 하나가 간신히 건진 상황에 최대한 돈을 아끼려고 헛간에 세들어살고 있었다. 거기에다 돈이 없어서 텃밭을 경작해서 스스로 식량을 조달해야하는 상황. 그래서 먹는 게 적기 때문에 매우 날씬한데 체질인지 가슴은 크다고(...).
- 그래도 일반적인 귀족들보다 훨씬 제대로 된 귀족의 자세에 대한 교육은 제대로 받아 개념은 있다. 단 돈이 없어서 식생활이 비참한 수준까지 전락한데다가 현재 있는 파격적 가격의 월세 주택의 주인인 라키시아에게는 그저 굽신굽신. 학생회장 전용 연무장을 개인 창고 용도로 쓸 정도로 가난했었다. 마법 잘 쓰라고 아카데미에서 연무장에 이런 저런 결계를 걸어줘서 물건 보관하기에 최적의 장소였다고... 물론 칼스와 레이시를 만난 뒤로는 삼시 세끼 꼬박 챙겨먹고 푹신한 침대에서 푹 자는 생활이 이어져 굳이 이곳을 창고로 쓸 이유가 없어졌기에 그냥 개방하고 칼스 일행의 수련장으로 만들었다.[6]
- 3권에서는 차이나 드레스[7]를 입고 메이드 면접을 보러 갔다가 시원하게 탈락 한 후 다시 메이드복으로 갈아입고 경국지색도 푼 후 재도전 해 테스트에 통과한다. 저택을 몰래 수사하려다 칼스 일행이 모두 잡히자 베로니카 혼자 저택을 수색했는데(베로니카 혼자만 다른 방에서 잤다), 일행을 구속구에서 풀어주려다 그걸 막으러 온 흡혈귀와 결투를 하던 도중 적 흡혈귀에게서 "아카데미 안에서 부족함 없이 사는 것들이 너처럼 몇 년씩 궁핍하게 살았을 리 없잖아?" 라는 말을 들었다. 물론 베로니카 본인은 격하게 부정했지만 그 흡혈귀는 피를 투시해 그 동안 먹은 것들을 알아볼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었으므로 "반년 전까지만 해도 주식으로 섭취한 게 고구마, 감자, 메밀 껍데기에 정체모를 풀떼기" 라는 말로 확인사살 당했다.
- 라키시아 L.아피셀
- 애칭은 라키. 대륙에서도 손꼽히는 거부라는 아피셀 백작가의 영애. 사용하는 소울스킬 헤라클레스는 명문인 자밀란 아카데미에서도 손에 꼽히는 전투력을 자랑한다. 작중 시작 1년 전에 베로니카를 이기고도 팬들에게 린치당한 칼스에게 말을 걸었다가 쿨한 태도에 반해 스토커처럼 쫓아다닌다. 외견은 스타일도 얼굴도 빠지지 않는 미소녀지만 재벌급 재력에 바위도 작살내는 괴력으로 스토킹을 해대니 여성혐오자인 칼스 입장에서는 질색해서 피해다니기만 한다. 의외로 칼스 스토킹만 빼면 성격 자체는 올바른 편. 약간 세상 물정을 모르는 면은 있지만 재력을 써서 횡포 부리는 일도 없고... 단 거상가문의 영애로서 받은 경제교육이 꽤나 엄했는지 집세만큼은 칼스도 예외가 없다. 물론 칼스가 집세를 깎아주는 건 어떨까? 라고 넌지시 물어봤을 때 저랑 결혼하면 이 집 전체가 칼스 님 것이 될 것이에요! 라고 말하며 칼스바라기 기질을 증명했다.
- 2권에서는 카벤카스 해안으로 바캉스를 떠났을 때 칼스가 2개월 치 식권으로 라키시아와 자신을 다른 조에 배치해달라고 베로니카를 꼬셨지만(물론 칼스와 레이시는 베로니카와 같은 조에 배치) 그녀가 식권 반년치로 베로니카에게 거래하는 바람에(...) 칼스와 같은 조에 배치되었다.
- 여담이지만 정신세계가 제법 괴상한데, 2권에서 해변가로 학교 전체가 바캉스를 갈 때 칼스에게 싫어하는 색이 뭐냐고 물었다. 칼스가 그런 건 뭐하러 알려 하냐고 되묻자 그 색으로 수영복을 맞춰입으면 꼴 보기 싫어 빨리 벗기고 싶지 않겠냐고 답했다(...) 그리고 칼스는 당연히 '그 상황에서는 보통 벗기기보단 뭐든 입히려 든다' 고 말한다. 그 말에 축 처져서 수영복을 갈아입으러 갔다.
- 에스민
- 자밀란 아카데미에 다니는 마법사. 라키시아의 절친으로 폭주(?)하는 라키시아를 말려주는 대신 칼스의 돈을 뜯어가곤 한다.(처음에는 무료 봉사였지만 나중에는 다시 깨운다고 협박하면서 돈을 받았다고...) 라키시아와는 다르게 서민 출신인데, 어릴 적부터 가문의 위세를 내세우는 학생들에게 대응하기 위해 전통은 없지만 거부 가문의 영애인 라키시아에게 접근해 친구가 되었다. 수년을 지내면서 진심으로 우정을 느끼는 친우가 됐지만 여전히 라키시아의 칼스 스토킹, 자각 없는 돈지랄에는 상당히 열받아한다.
- 여담으로 여성진 5인중 가장 거유(...). 작중에서 여성진의 미모가 묘사될 때마다 가슴 얘기가 빠지질 않는다. 2권에서는 자신의 가슴을 이상하게 바라보는 남자가 있을 때마다 머리카락이 많아서 그런 생각만 하는 거라며 마법으로 머리카락을 모조리 뽑아왔다는 게(...) 드러났다. 일행중 혼자만 범인이다보니[8] 마법사에게만 힘을 쓰는 칼스와 사이좋게 최약체를 담당하고 있었다. 그러다가 칼스가 빛의 용사로 각성하고 주가가 날아오르자 아무것도 내세울게 없는 이 처자는 급격히 쩌리화되어버렸다.(...)
- 그란디오스
- 100년 전 부활한 마왕을 인류 연합군을 이끌고 쳐들어와 순식간에 목 따버린 용사.
- 레이시의 말로는 그란디오스는 인류 연합군 따위 없어도 충분히 마왕 목 딸 수 있었다고 한다. 혼자 쳐들어왔어도 마왕군 전멸시키고, 사천왕도 썰고, 마왕 목도 따는 기행을 벌였을 거라고 한다. 오죽하면 마왕성이 완공되기도 전에 패했겠냐고(...) 레이시가 치를 떨었다. 하지만 굳이 인류 연합군의 도움을 받아 마왕을 목을 딴 것은 처음부터 제국을 세우고 인류의 왕이 될 속셈으로 그런 것이었다. 함께 마왕과 싸웠던 동료는 이후 개국 공신이 되고, 그란디오스의 지휘를 받으며 마왕군과 싸웠던 인류 연합군은 강대한 제국군이 되어 마침내 대륙을 통일하고 자신이 왕이 되는데 성공한다.[9] 그리고 자신의 소울스킬 '앙겔라스' 를 완벽히 받아들이기 위해 화룡 안테그라를 상큼하게 목 따고 그 뿔을 검으로 만들기도 했다. 레이시는 검 따위도 필요 없는 인간이 굳이 화룡 목을 땄다며 화냈다.
그리고 왜 이런 인간이 마왕을 안 하고 용사를 했냐고 불평 - 3권에서는 초반에 등장. 옛날 개국공신이었던 노인들에게 아이의 모습으로 등장해 자신의 소울스킬을 발휘하고, 그들에게 일주일간의 '전성기때의 젊음' 을 돌려준다. 제이아의 말에 의하면 이때 사용한 마력이 마왕군 10만 명 정도를 양성할 수 있을 정도라고. 그리고 그렇게 8대 가문의 전 가주들을 포섭하는데 성공한 뒤, 근처 마을에 마왕군을 이끌고 가서 주민들을 학살하며 제이아에게 어둠의 힘을 불어넣어 준다. 그리고 마을 인구의 절반 가까이가 처참하게 죽어가나는 와중에도 너무 깨끗한 거 아니냐며 시간이 없으니 고문을 하거나 부모 자식간에 서로 인육을 먹이거나 하는 정도는 무리겠지만 윤간이나 간살 정도는 해줘야 되는 거 아니냐고 말한다. 죽고 나면 어둠의 힘이 안 모이니 시간까지 할 필요는 없다고 했지만. 심지어 악마인 제이아조차 황당해했다. 그리고 마물들에게 명령을 내려 인간들을 덮치게 만들었다.
3 기타
같은 작가의 전작인 권왕전생의 제라드 크롬 프로테이스가 5권에서 간접적으로 언급되기도 했다. 물론 세계관이 연결된 것은 아니고 일종의 개그성 드립이다. 더 크리처의 나이젤 렉슬러일 가능성은 없는 것이 레이시가 언급한 2.5미터가 넘는 신장은 제라드에게만 해당된다. 나이젤의 키는 2.4미터로 해당되지 않는다.
레이시 : 키 큰 사람들은 어쩌려고, 칼스? 신장이 2.5미터 넘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잖아?칼스 : 세상에 그런 사람 따윈 없어, 레이시.
레이시 : 혹시 모르잖아? 막 백발성성한 신장 2.5미터 근육질 노인이라도 있었음 어쩌려고?
칼스 : 그런 노인이 실제로 있다면 일도양단 정도는 튕겨 낼 거다!
- ↑ 물론 등장인물들이 인질같은건 신경도 안쓰는 냉혈한인건 아니고 상기한거처럼 다수를 구하기 위해 합리적(?)인 수단을 교육받았을 뿐이며 어쨋든 결과적으론 인질들은 무사햇다. 처음에 과시용으로 목이 썰린 10명은 빼고(...)
- ↑ 이해할만 한 것이 100년 전 용사 그란디오스 때는 부활한지 일주일도 안되 마왕성을 짓기도 전에 털렸다고 한다... 게다가 레이시 말로는 그란디오스는 명검이고 동료고 필요 없을 정도로 강했다고...
- ↑ 말이 음몽이었지. 사실 저 서큐버스 수십명이 칼스에게 달려드는(...) 그런 꿈이었다. 기절 안 하는게 이상할 정도.
- ↑ 그럴리가 없다면서 이실린에게 잘해주는 이들도 마음 한구석에서는 '만약'의 가능성을 버리지 못해 그녀를 무서워했다. 소울 스킬 앱솔루트 센스로 초감각을 가진 이실린은 그걸 알 수 있었기에 더 큰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 ↑ 물론 이실린의 실력이 굉장히 뛰어났기에 전성기 시절의 힘이 돌아온 칼릭스 조차 소울 스킬을 썼어야 했다.
- ↑ 이걸 지켜보던 학생회 아이들에게서 칼스와 사귀나? 라는 의견도 있었지만 바로 기각(...) 되고 레이시와 사귀나? 라는 의견이 남자들 사이에서 제법 지지를 얻었다(...). 그리고 여자들은 그런 남자들을 질타하면서 자신들은 남자들의 순수한 우정(?)을 소설로 집필하고 있었다.
- ↑ 현재 중국의 China가 아니라 이 드레스를 디자인한 세계적 디자이너인 차이나의 이름을 따(...) 차이나 드레스라고 한다. 덕분에 레이시가 "갖다 붙이면 다가 아니라고!!" 라며 분노의 외침을 터뜨렸다.
- ↑ 회장은 자밀란 최고의 마법사고 라키시아는 선천적으로 소울 스킬이 사기적이고 이실린은 소울 스킬과 마법을 동시에 사용할 수 있는 초천재. 칼스는 마법사를 상대로 할 때에 절대적인 소울 스킬이 있다.
- ↑ 여담이지만 칼스는 이 방법을 그란디오스가 잘 한게 맞다고 평했다. 혼자 마왕 목 딸 수 있다고 정말로 그랬으면 역사가 증명하듯 토사구팽일 뿐이라면서. 그리고 실제로 초대 용사인 트라칸이나 아트랑, 에테룬이 마왕을 물리친 이후 이야기는 남아있지 않기도 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