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후

1 소개

왔다! 장보리의 등장인물이다. 배우 한진희가 연기한다.

미래그룹 회장이다. 이재화, 이재희, 이가을 삼남매의 아버지다.

2 전개

2.1 이재화, 장보리의 어린 시절

본처가 송옥수의 친언니였다. 하지만 본처가 죽기 전 이화연과 내연 관계였고 이화연과의 사이에서 이재희를 두고 있었다. 본처가 죽고 두 달 뒤 이가을을 임신한 이화연과 이재희를 집안에 불러들였다. 제2의 박순상? 그러나 이화연이 자신의 전처의 옷을 태운 것을 알고 다시 이재희와 짐을 싸서 나가라고 하였다가 이화연이 빌고 빌어서 없던 것으로 하였다.

손아랫동서 장희봉이 교통사고로 사망하고 처제 송옥수가 비술채를 나오려 하자 자신이 보호해 줄 테니 자신과 같이 살자고 제안하였다. 그러나 송옥수가 거절하자 놓아 주었다.

2.2 이재화, 장보리의 성인 시절

자식들 중에서 이가을을 유독 편애하였다. 이가을이 공부를 잘 못 해서 유학을 때려치우고 성형수술을 하고 왔음에도 감싸 주었다. 이가을에게 회사 매장에서 일하도록 하나 이재희의 비서 강유천으로부터 이가을의 업무 능력이 떨어진다는 지적을 받고 실망하였다.

이재화가 어떻게 사나 가 보려고 장흥군으로 갔다가 송옥수를 만났다. 장수봉에게 송옥수가 살아 있다고 알려 주었다.

여동생 이정란이 사귀던 강내천이 사실은 의사라고 속이던 조직폭력배임을 알았다. 이에 노발대발하였다.

이재희를 통해 이재화가 유부녀라고 알려진 장보리와 자주 만나고 있다는 보고를 들었다. 이에 노발대발하였다. 그리고 송옥수에게 어떻게 장보리와 이재화가 자주 만나는데도 방관했느냐고 하였다. 그러다가 송옥수로부터 이재화가 자기 아버지 닮아서 여자를 막 만나고 다니느냐고 역관광을 당하였다.

이화연이 둘째며느리감으로 연민정을 반대하자, 그래도 비술채의 양딸이니 잘 대해 주라고 하였다.

강내천의 집으로 가서 강내천과 이정란이 만나는 것을 알고 화를 냈다. 그리고 검사에서 면직된 이재화에게 강내천과 이정란의 만남을 묵인했느냐고 하고 장보리와 만나는 것을 꾸짖었다. 그러다가 장비단의 애원에 잠시 마음이 흔들렸다.

이재화를 통해 연민정과 이재희의 음모가 담긴 녹음 파일을 보고받았다. 이에 이재희에게 연민정과의 결혼은 없던 것으로 하라고 하였다.

이재희가 해고한 문지상이 사실은 자신이 동대문시장에서 처음 사업할 때 도움을 준 문일권의 아들인 점을 알았다. 이에 문지상을 다시 자신의 비서로 임명하였다.

이후 장보리가 컬렉션의 한복이 양장바느질로 되어있다는 것을 밝히는 것을 보며 장보리를 기특하게 여긴다. 그러나 겉으로 미혼모라는 것과 장보리의 출신 때문에 여전히 이재화와의 결혼은 반대 중이다. 결국 상견례 자리에서 폭언을 쏟아부어 장비단이 가출하게 되는 원인을 제공했다. 장비단이 사라졌다는 소식을 들은 후 자책 중이다. 결국 이재희한테 인원 동원해서 찾으라고한 것을 보면 세월이 지나면서 어느정도 인정이 생긴 듯하다.[1] 이전에도 이정란의 가게에 설치한 카메라로 장비단이 보리를 받아들여달라며 애교를 부리자 실실 녹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했다.

사실은 친어머니가 따로 있지만애엄마와 결혼하겠다는 큰아들에 이어 동생 이정란강내천의 아이를 가지는 바람에 뒷목 잡을 일이 더 늘어났다.[2]

문지상으로부터 연민정이 과거 문지상과 사귀었고 도혜옥의 친딸이라는 보고를 받았다. 이에 연민정에 대해 더 알아봐야겠다고 결심하였다.

장보리가 비록 대외적으로 장비단이라는 딸이 있긴 하나 장수봉을 통해 장보리가 장은비임이 밝혀지자 이재화와 장보리의 결혼을 허락해야 하지 않겠느냐고 하였다. 결혼후에는 비단이를 너무 아껴 손녀바보가 되고 말았다.[3]

이재화와 장보리의 결혼 이후, 이화연이 죽은 자신의 전처의 반지를 갖고 있던 것을 알게 되었다. 이에 이화연이 자신의 전처를 죽인 게 아니냐는 의심을 하였다.정작 원흉은 바람피고 있던 자신인데 가장 큰소리친다.

연민정과 도혜옥의 대화를 듣고 연민정이 친어머니 도혜옥이 있음에도 고아라고 속여서 비술채의 양딸이 되었다는 사실을 알았다. 같이 있던 장수봉에게도 확인하고 사실임을 확인하였다. 이에 분노하였다. 그리고 이재희에게 당장 연민정과 이혼하라고 하였다.

문지상이 확보한 증거자료를 통해 문지상을 죽이려한 것이 연민정이라는 것을 확인한다. 연민정을 살인미수로 고소하겠다는 문지상에게 이재희와 이혼할 때까지 기다려 달라고 부탁하였다. 연민정이 가진 아이에 대해서는 법적으로 낙태가 허용되지 않는다는 이재화의 말에 그래도 이재화의 아이라고 자신들이 키울 수 있는 방법을 알아볼 것을 지시했다.

이재희를 통해 장비단이 문지상과 연민정의 친딸임을 알았다. 이에 이재화와 장보리에게 장비단을 떼어놓으라고 하였다. 그러나 그들이 완강히 반대하여 그렇게 되지 않았다.
  1. 이에 이재희는 자신의 사무실에서 엄마와 자신은 단칸방에서 지낼 때 보러와주지도 않았으면서 왜 비단이는 챙기냐며 자신의 사무실에서 열폭했다.
  2. 하지만 정작 그들을 챙기는 건 이화연.(...)
  3. 비단이연민정 딸이라는 걸 알면....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