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라 로우트 쟈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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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 인물.

A.K.D 우주군 총사령이며 미라쥬 나이트의 일원이다.

예전에는 캘러미티의 아티아 핫슈 왕국의 왕녀였다. 이오타 우주기사단의 창설자 이오타 콜텟사의 아들 타브로와 결혼하여 쟈코 퀸 핫슈를 낳는다. 겉보기엔 정숙한 귀부인처럼 보이나 '아티아의 귀신공주'라 불리며 성단의 해적들에게 공포의 대상이었을 정도로 호전적이다. 파트너는 칼스 스반콜의 솔티아.

콜러스-하구다 전쟁때 레디오스 소프의 의뢰로 KOG와 선행양산형 레드 미라쥬 3기, 레드 미라쥬의 이레이져 엔진 1셋트를 전달한다. 삿샤타운에서는 바하트마가 일으킨 소란을 쟈코와 같이 제압하면서 올카온 하리스와 만난다. 3010년 보스야스포트의 플로트 템플 침공시엔 캘러미티의 성단회의장에 있었다. 필살기는 '엄마 킥'. 이 필살기는 아르르 포르티시모 멜로디 왕녀 등의 여성 기사들에게 전수(?) 되었다. 12권에서는 마그달을 수행하던 하스하의 헤아드 글로버가 시전하기도 했다. 남자 한정으로, 거의 일격사의 효과가 있는 듯.(…)

콜러스전까지만 해도 미라쥬 나이트에도 별로 없는 상식인이자 귀부인 이미지가 강했고 10권에서 오랜만에 등장했을 때만 해도 막나가는 아들한테 쩔쩔매는 미인 어머니로 보였는데, 참다참다 뚜껑이 열렸는지 얼마 뒤에 본색을 드러내서 '아티아의 귀신공주'라는 별명이 왜 붙었는지를 여실히 보여주며, 미라쥬 나이트에는 정상적인 사람은 없다는 가설을 정립시켰다…. 흠좀무



엄마 킥!

"방금 뭐라고 씨부렸냐, 이 자식아!! 뭐~어? 커다란 궁뎅이? 이거 말이냐? 이거~!? 똑똑히 봐, 임마! 너는 이 커다란 궁뎅이에서 나온거다! 이놈의 자식, 엄마를 우습게 보지 말라구!"

막나가는 아들을 엄마 킥 한방으로 KO시킨뒤 이후 하이힐 끝으로 그곳 짓이기기마운트 포지션에서 멱살잡고 두드려패기가 이어진다. 엄마에게 깝친 아들의 최후 3권의 모습만 기억하던 사람들에게는 가히 충공깽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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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담으로 일본 항공자위대의 F-15J에 이 캐릭터의 미라쥬 제식복장판 일러스트가 그려졌던 적도 있다고 한다. 데칼이 딸린 채로 특별판 킷으로도 나왔다던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