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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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등장인물 이마라 로우트 쟈쟈스가 개발한 초필살기 중의 초필살기.

단행본 10권에서 아들쟈코 퀸 핫슈에게 써먹은 것으로 처음 등장했다. '엄마 킥'이라는 이름은 그래서 붙은 것으로 보인다. 이오타 기사단의 산조에 의하면 "엄마은 강천위인 단장(쟈코)이라도 피할 수 없는 것"이라고 하는데, 시전과정을 보면 천위든 강천위든 심지어 검성이라도 (더글라스 카이엔이라면 틀림없이 당한다. 마그달의 평가) 피할 수 없는 기술이다.

치마(미니스커트도 상관없을 것 같지만 대체로 긴 치마인 쪽이 임팩트가 강한 듯하다)를 입은 여성만이 이 엄마 킥을 시전할 수 있다. 방법은 이러하다.

1. 상대의 앞에 마주 선다.
2. 치마를 확 걷어젖힌다. 이때 팬티가 보여야 한다. 반드시.
3. 자유로워진 다리로, 2에 의해 최면에 빠진 상대의 고간을 올려찬다.

엄마 킥의 핵심은 2로, 치마를 걷어젖히는 것으로 상대(남성인 경우 120%)에게 최면을 거는 동시에 자신의 다리에서 치맛자락에 의한 방해를 없앨 수 있다. 게다가 겨냥하는 장소가 장소인 만큼 그 위력은 가히 발군. 참고로 처음 맞은 쟈코는 분노한 엄마에 의해 하이힐 끝으로 그곳을 짓밟히는 추가타도 모자라 마운트 포지션까지 허용하고 무참하게 얻어터졌다. 엄마에게 막말한 아들의 비참한 최후 근데 아들이 엄마 팬티 봤댔자

개발자는 앞서 말했듯이 미라쥬이마라 로우트 쟈쟈스이고, 아르르 포르티시모 멜로디가 배워서 (아르르가 시전할 때의 이름은 언니) 하스하의 여기사들에게 전수했다. 아르르와 처음 만났을 때, 데프레는 이 기술의 이름만 듣고도 오금이 저려서 주저앉아버렸다. 과연 검성의 아들이자 최연소 천위 소지자 마도대전 초기 하스하 왕궁보스야스포트에게 점령되었을 때, 마그달을 데리고 도망치던 하스하 궁정기사 헤아드 글로버는 바하트마의 기사 "운룡의 케사기"에게 추격당해 마침내 붙잡힐 위기에 처했는데, 위기의 순간 엄마 킥의 변형인 언니 킥아줌마 버전을 시전함으로써 물리치고 살아남았다. 엄마 킥의 위력을 증명하는 일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