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2에서 나온 거에 따르면, 이멘 마하에 갑자기 마족들의 대규모 침입으로 많은 시민들이 사망한것은 물론 영주인 리안이 큰 부상을 입고, 당시 팔라딘 대장이었던 리다이어가 사망하는 등 큰 피해를 입었다.
에반이 이 사건으로 아버지를 잃었고 아이던은 스승을 잃었다. 또 제너와 셰나 또한 이 참극으로 부모를 잃었다. 루아의 동생이 불구가 된 것도 이 참극 때의 일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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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다이어가 피오드 던전에서 발견된 아기(트리아나)를 인간의 아이라 생각해 도시로 데려왔는데, 사실을 안 모르간트가 트리아나를 되찾기 위해 마족들을 이끌고 이멘 마하에 침공했다. 리다이어는 아란웬과 비밀리에 센마이 평원에서 데이트하던 중이라 도시가 공격당하고 있다는 걸 바로 알아차리지 못했고, 그가 급히 돌아왔을 때는 이미 상황이 좋지 않았다.
사실 리안의 부상은 리다이어와 모르간트의 싸움 중, 튕겨져 나간 리다이어의 검이 리안 쪽으로 날아갔기 때문에 입은 거였다. 사건이 끝난 후 리다이어는 이 때문에 죄인이 되어 사형될 날을 기다리고 있었으나 그의 부하들에 의해 탈출했다. 아란웬은 그렇지 않아도 자기 대신 비번이었던 동료가 참극에서 사망한 것에 죄책감을 갖고 있었는데, 이 사실을 알고는 리다이어와 팔라딘에 대한 강한 배신감을 느껴 이멘 마하 근위대를 그만두고 이멘 마하를 떠났다.
그러나 사실 리다이어가 그 아이를 발견한 건 우연이 아니라 에스라스가 유도한 거였고, 리다이어와 아란웬의 데이트가 성사된 거 자체가 에스라스의 조작에 의한 거였다. 포워르와 내통하고 있었던 걸지도 모른다.
그리고 C3에서 연금술사들이 이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헬베티우스가 소속된 아라트 연금술학회가 이 사건과 관련이 있었다고 하며, 참극 당시 제너의 부모를 살해한 것이 연금술사들이었다고 한다. 또한 성전기사단이 이 사건과 관련이 있다는 언급도 나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