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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온라인 게임 마비노기에 등장하는 인물
세피아빛 그늘을 만드는 고급스러운 셔츠 위로 잘 재단된 웃옷을 입고 있는 호리호리한 미청년이다. 풍성한 붉은 머리카락은 선 고운 얼굴 위로 흘러내려 창백하게 느껴지는 피부와 강한 대비를 이룬다. 귀공자다운 인상임에도 정작 생기 없는 청년의 표정에는 어떠한 감정도 드러나지 않는다. 이따끔 크게 쉬는 숨은 한숨인지 심호흡인지 구별하기 힘들다.
이멘 마하 성내에 위치한 인물로 이멘 마하의 영주이다. 루에리의 동생인데, 형과 달리 병약한 체질인 듯하다. 루에리와의 마지막 대화에서도 침대 위에 누워있었다.
형의 생사를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영주가 되어야 했던 탓인지, 자신이 후계자가 되자 충격을 받아 가출한 게 아닌가 싶은 형 때문인지, 이 두 가지 이유 모두였는지는 몰라도 후견인인 에스라스에게 좀 지나치게 의지한다.
떠나려는 루에리에게 자신은 영주가 되지 않아도 좋으니 가지 말라고 한다거나, 이에 리안을 달래며 꼭 돌아오겠다는 루에리의 대화를 보면 형제간의 사이는 좋았던 듯하다.
실제로 만나보면 눈빛도 없고 말도 거의 없고 에스라스에게 많이 의지하는 느낌을 준다.
사실 에스라스와 함께 실질적으로 G2에서만 구경할 수 있는 진정한 메인스트림 한정 NPC로, G2 이후엔 만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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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G2 시점에서 그는 이미 죽었다. 이멘 마하의 참극 때에 비해 G2 현재 시점에서 피부가 지나치게 하얗고 눈에 초점이 없는 건 이걸 가리키는 복선이었다.
이멘 마하의 참극 당시 뒤늦게 도착한 리다이어가 모르간트와 싸웠는데, 그 도중 모르간트의 공격에 의해 날아간 리다이어의 칼에 베여 치명상을 입고 이후에 죽었다.
참고로 당시 모르간트가 이끌고 온 마족들을 상대하러 직접 나와 있었다. 당시 상황상 영주인 그가 직접 나와 있던 건 무모한 행동이니, 성격은 꽤나 강단있었던 듯하다.[1]
재상 에스라스는 그가 사망했다는 사실을 감추고, 마리오네트 포션을 사용해 꼭두각시로 이용했다. 최후에는 타바르타스의 제물이 되어버렸다.
G2에서 스스로의 의사를 거의 표현 안 했던 건 꼭두각시였기 때문. 그러나 이미 죽었는데도 어느 정도는 생전의 기억이나 인격이 조금은 남아 있었는지, G2 중 팔라딘 수련생들이 던전 안에서 루에리와 트리아나를 만났을 때 루에리의 말에 당황해서 에스라스를 불렀다. 또한, 발렌타인 데이 이벤트 때 초콜릿을 주면 고맙다고 말해 에스라스를 당황시키기도 한다.
팔라딘이 된 플레이어가 타바르타스를 죽인 뒤에, 칼같은 타이밍에 등장한 모르간트가 타바르타스를 쪼개 리안의 시체를 나오게 한다[2]. 그 후 등장한 루에리는 전후사정을 알지 못한 채 리안의 시체만 보게 되어, 에스라스와 모르간트의 말에 밀레시안이 동생을 죽였다고 오해했다. 그 후 리안은 타바르타스의 원인 불명의 폭발로 인해 함께 사라져 버렸다(...).
어쨌든 이후 이멘 마하의 통치를 누가 하는지에 C5까지도 알려지지 않고 있다. 휴가 리안이 죽었으니 이제 이멘 마하의 미래는 어떻게 될까요? 식으로 말하기는 하는데...이야기 수습을 기대하지 말자
2 타르타로스 온라인의 등장인물
타르타로스 온라인에서 카버샤드의 17대 당주로 나오는 NPC. 성우는 김보영.
루코의 친언니로, 루코와는 다른 차분한 인상을 주는 여성이다.
엘리아덴 왕국 내에서 그녀의 무공을 당해낼 수 있는 사람은 없다고 한다.
3 아마란스 시리즈의 주인공 리안 프렘데
정의감과 진지함이 넘치는 표정의 미남 주인공이긴한데 하는 행동은 여러모로 막장인 놈이다.요약하자면 자기하고 원한있는놈 죽인다고 생명력을 빨아들이는 사악한 마검을 만들어내고 그러고도 패배했다.
문제는 이 다음인데 본래 고향 차원에 나이든 아내는 버려두고 다른 차원 랑잠으로 넘어가서 자기 딸뻘인 여자애를 임신시키고 다른 차원으로 가버리고 나중에 랑잠으로 돌아와서 자기 고손녀뻘과 결혼한 뒤 신이 된후 또 다른 차원에서 꽃의 요정과 잘먹고 잘 사는 주인공. 참고로 맨 첫번째 아내는 리안을 기다리다가 자살했다. 그리고 리안은 아내에 대해서 본래 차원으로 돌아가고도 남의 말을 듣고나서야 그러고보니 내 아내는??이라며 완전히 잊고있던 반응을 보여서 본래 차원에서 알던 사람들에게 마구 까인다.
작품내 등장인물 시점에서봐도 정의의 사자는커녕 원한 갚는다고 아내는 내팽개치고 젊은 여자애랑 사귀는 양아치같은 이미지로 비추어졌던듯 참고로 리안의 표정은 시종일관 진지하고 정의감넘치기 때문에 하는짓과 괴리감이 더 크다.
비단 여자 문제뿐만 아니라 아이템얻자고 어떤 용에게 그 용을 죽이는 무기를 소원으로 빌어서 뜯어내고 바로 그자리에서 돌변해서 용을 죽이고 필요한 템을 강탈한다. 이때도 마치 사악한 용을 사람들을 구하기 위해 제거하러 온 마냥 정의감과 진지함 넘치는 표정으로 말한다. 이 행동에 질린 동료들은 다 리안을 돌려까고 그 중 하나는 아예 이탈해버릴 정도. 어릴때 보면 모르지만 커서보면 정말 괴이하기 짝이 없는 주인공이라 할수있다. 분명 작품내 등장인물들도 리안이 괴이쩍은 언행을 하면 까는걸로 봐선 작품내 윤리관도 현실과 그다지 다르지 않은것같은데 어째서 리안 혼자만 이렇게 남들과 동떨어진 사고방식을 지녔나 의문이 갈 정도이며 아마란스가 전연령이 아니었다면 대략 란스와 비슷한 타입으로 나왔을만한 케릭터라고 할만하다
4 실마릴리온 및 후린의 아이들의 등장인물
Rian. 베오르 가문의 에다인 여성이다. 벨레군드의 딸이며, 후오르의 아내이자 투오르의 어머니. 꽃과 식물을 사랑하는 선한 인물이며, 노래를 잘 짓고 부르는 재주가 있었다고 한다.
1시대 450년에 태어나 어린 시절인 455년에 다고르 브라골라크를 겪었고, 472년에 후오르와 결혼하여 아들 투오르를 임신하였다. 그러나 결혼한 지 고작 2개월만에 후오르는 니르나이스 아르노이디아드에 참전하러 떠났고 전장에서 전사하였다. 리안은 투오르를 낳은 후 남편을 잃은 슬픔을 이기지 못하고 하우드엔니르나이스로 가 쓰러져 죽고 말았다. 그녀가 죽은 후 그녀의 아들 투오르는 회색요정들이 양육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