멤버 | 생년월일 | 포지션 |
박승화 | 1969년 3월 11일 | 기타, 하모니카, 피아노, 보컬 |
이세준 | 1972년 7월 6일 | 보컬, 기타, 키보드 |
유리상자로서 노래할 때는 차분한 포크에 어울리는 섬세한 미성이 특징. 화음을 많이 쓰는 유리상자 노래 특성상 화음과 미성이 특히 두드러진다. 이세준이 가성을 잘 쓰기 때문에 음역대가 그렇게 넓은 것처럼 느껴지지 않지만 유리상자 노래도 제대로 불러보면 여자에게도 은근히 벅차다.
불후의 명곡 2에 솔로로 많이 출연했는데, 대부분 퀄리티 높은 무대를 연출했다. 특히 늪과 하얀 민들레, 찬찬찬은 매우 강한 인상을 남긴 무대. 늪은 초장부터 키를 높게 잡아 대기실에서 다들 걱정했을 정도였으나 원곡자 조관우를 뺨치는 초고음 가성을 선보여 그야말로 가성의 끝을 보여줬다. 진성과 가성을 매우 빠르고 정확하게 오가는 화려한 기교도 압도적. 하얀 민들레는 이세준 하면 떠오르는 여린 떨림과 섬세하고 맑은 보컬의 절정을 보여줬다. 찬찬찬 무대에선 진성을 이용해 불렀는데 남성적인 섹시함마저 느껴질 정도. 불후의 명곡 2의 무대들을 통해 유리상자를 그저 복학상자(…)로만 알고 있던 젊은 세대 시청자들은 잘 몰랐을 가수로서의 역량을 확실하게 보여준다.
최근 불후의명곡 방영분에서 아이를 가졌다는 사실이 밝혀졌다.[1]
여담으로, 한국의 기타 회사인 데임에서 이세준 시그네춰 어쿠스틱 기타를 만들고 있다.- ↑ 참고로 이세준의 아내는 원래부터 이세준의 광팬이었다. 미니홈피 아이디가 '세준바라기' 일 정도로...
덕업일치 끝판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