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무풍지대와 야인시대의 등장인물. 가상 인물이다.
2 각 매체에서
2.1 무풍지대
배우는 유혜영. 아무래도 주요 인물들 중 몇 안되는 여자 사람(...) 이다보니 유지광과 플래그를 세워놨다. 해동검도에 반한 듯 실제로 유혜영은 유지광을 분한 나한일과 결혼한다.
2.2 야인시대
파일:Attachment/이영숙/10p.jpg
배우는 이일화.
자버들의 모임 [1] 10공주파의 두목. 애기보살이 끌려가고 비어버린 명월관을 접수해 음식점 조선정으로 개조했다. 동대문파 결성시 이정재의 밑으로 들어갔다. 부하로는 고릴라와 백장미가 있다.[2] 하지만,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가상인물이다. [3]
하지만 이정재에게 불만을 품고 있었기에[4] 김동진과 함께 이정재를 배신하려 했다. 그러나 계획이 번번이 실패[5]하자 이번에는 부하들을 이용해 이정재의 구역을 무차별로 습격하기 시작한다.
그래도 동대문파는 이정재, 이억일이 다굴당해 부상을 입고, 정치암살건이 폭로되면서 상당히 흔들리는 상황이었기에 이영숙은 여기서 명동의 이화룡과 손을 잡으면 동대문을 무너뜨릴 수 있다는 계산을 가지고 있었으나, 정작 명동은 배신자를 도와줄 순 없다면서 거절하고 이영숙은 이것이 동대문을 부술 수 있는 마지막 찬스였다며 나중에 후회하게 될거라고 예언하고 떠난다.[6]
결국 유지광이 보낸 낙화유수와 이억일에게 발리고 손가락을 하나 싹둑하는 선에서 용서받게 된다.[7][8] 그리고 복수를 해야 하지 않겠냐는 고릴라의 말에 자신들은 어차피 이정재의 상대가 될 수 없었다고 자조하면서 다시 이정재를 섬기게 된다.
이후로는 비중이 급격하게 줄어들었다. 곽영주와 임화수가 술을 마실때 옆에서 술시중을 들며 그들의 말에 맞장구나 쳐주는것이 주요 등장(...) 임화수는 이영숙이 배신했을 때 그녀를 굉장히 비난한 적도 있었는데 이후에는 왠지 이영숙의 미모를 칭찬하면서 곽영주더러 그녀랑 잘해보라고 권하기도 했다.
극중 전투씬이 거의 나오지 않아 싸움실력은 알 수 없다.[9] 사실 이 사람도 작업 들어가면 총을 쓰는 데다 전투는 부하들이 다 하다보니 육탄전으로 싸울 일도 없다. 물론 털리는 장면이 워낙 많다보니 극중 내내 안습 신세를 면치 못한다.
여담으로 조직의 보스라는 위치 때문인지 작중 앉을 때 책상다리를 주로 하는 데 치마를 입은 상태에서도 책상다리를 하는 탓에 태도가 매우 안 좋아 보인다(...).- ↑ 그럴 만도 한 것이, 10공주파 전체가 한 번은 시라소니 1명에게, 또 한 번은 이억일과 낙화유수 단 두 명에게 수 십명과 고릴라, 장미 모두 털린다.
- ↑ 고릴라와 백장미의 동대문패내 위치는 사실상 말단이라고 할수있다. 그도 그럴게, 오야붕들 회의등에서 보면 다른 간부들, 심지어 작중에 이름조차 안나오는 무명간부들까지 테이블에 앉아있는데 백장미와 고릴라는 서있다. 조직내 위치가 우미관패로 치면 완전 말단시절의 삼수,번개,털보랑 비슷하고, 아구,갈치,병수랑 비슷하다. 게다가 이영숙에대해 배신자에 대한 처벌이 있을당시 백장미가 이영숙 대신 손가락을 자른 뒤 이정재에게 자신에 대해 소개를 했는데 이 당시 상황을 보면 이정재가 백장미와 고릴라에 대해선 이름도 모르는듯한 모습이었엇다.
- ↑ 이영숙의 언급에 따르면 고릴라는 상당한 싸움고수이며, 백장미도 여자치곤 엄청 강하다고 한다.
- ↑ 동대문파 가입 이전에는 김두한에게 호감을 가지고 그의 선거운동을 도와주기도 할 정도였으나 야당 인사들과 함께 다니는 것을 보고 줄을 잘못 섰다며 멀리하게 된다.
- ↑ 켈로부대를 사주해 이정재를 다굴했으나 시라소니가 그냥 보내줘서 실패, 정치암살건은 폭로에는 성공했으나 곽영주가 경찰을 입막음해서 실패한다.
- ↑ 그리고 진짜로 그 예언대로 되었다. 물론 이화룡까지 나서게 되면 사건 규모가 커져 경찰이 개입해 명동파가 더 빨리 무너질수도 있다. 당장에 경찰을 동원할만한 권력을 가진 자가 누군가 생각해본다면...
- ↑ 하지만 충성스러운 백장미가 대신 손가락을 짤랐다. 고마움을 느낀 이영숙은 백장미를 조선관의 후계자로 지목한다.
- ↑ 고릴라는 이억일에게, 백장미는 낙화유수에게 쓰러졌다.
- ↑ 주로 싸우기에 불편한 복장을 한 적이 많아선지 격투씬은 없었던 듯 하다. 발을 쓰는 장면이 딱 두 번 나오긴 하는데, 두 번 모두 부하들과 함께 동대문을 기습하는 도중 자신 쪽으로 밀려온 동대문패 졸개를 발로 차서 걷어내는(...) 장면이다.
직접 보면 뱅크신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