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와세 아이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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岩瀬愛子

바쿠만에 등장하는 인물. 애니판 성우는 후지무라 아유미[1]/문유정[2]

남성에게서 재능이 있다는 말을 들으면 거의 무조건적으로 반하는 이해불가능한 연애감성을 가지고 있다. 외모는 칭찬하면 성희롱이라고 화낸다

마시로 모리타카, 타카기 아키토와 같은 중학교 출신. 중학교에서 계속 전교 2등을 했으며 여자들 중에선 성적이 가장 우수했다. 전교 1등이던 타카기 아키토와 사귀고 있다고 혼자 착각하고 있었으나, 타카기가 만화가가 되겠다고 하자 후회할 것이라고 말하면서 헤어지게(?) 된다.

아오키 유리코대학원생으로 있는 토오(東応)대학에 입학하였으며, 동시에 소설가로서 책까지 출간해서 무슨 문학상까지 받은 상태. 타카기 아키토에 대항 의식을 품고 있으나, 책에 끼워준 편지를 보면 본심은 연심으로 자존심이 강해 자기 마음을 제대로 전하지 못하는 타입으로 보인다. 어쨌든 이 편지 사건으로 4각 관계 분위기를 전개하였다. 결국 타카기에게 "나도 만화 원작을 하겠다"고 선언, 그 이후 타카기와 마시로의 첫 담당 편집자인 핫토리 아키라의 도움을 받아 만화계에 뛰어들기 시작했다.

바쿠만의 만화 작가들에게 예전의 아오키 유리코를 보고있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건방진 모습을 보인다. 오죽하면 그 아오키 유리코에게 완전히 애 같은 성격을 가졌다고 평가를 받을 정도니 말 다했다. 니즈마 에이지는 "2년전 아오키를 보는 것 같다" 라면서 폭소했을 정도. 게다가 타카기 아키토에게 다가갈 수단으로 생각할 뿐 만화 자체에 애정은 없어 보인다. 그리고 항상 성공가도의 인생을 살고 있었다 보니 연재가 정해졌다는 애기를 듣고도 이렇다할 기쁜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 니즈마 에이지와의 콤비로 인해 +NATURAL이라는 작품이 엄청난 인기를 끌게 되고, 전국의 점프를 쓸어버리는 기염을 토해내는걸 봐도 별 반응은 없었다.

타카기 아키토의 집에 찾아가서는 자기보다 성적이 좋지 않으면 결혼하지 않겠다는 말을 끌어내려다가 실패, 그 뒤에 아시로기 무토의 '달려라 다이하츠 탄토'를 연재하면서 결혼하자, +NATURAL로 상승세였던 이와세는 타카기와 미요시의 신혼집에 찾아가서는 '내가 좋아했던 것은 재능있는 타카기, 지금은 나보다 못하니 관심없다' 라고 뻗대면서 츤데레의 귀감 '다른 재능있는 남자를 찾았다' 라고 둘러대는데, 그게 바로 담당 편집자인 핫토리 아키라.

그리고 핫토리와 미팅때마다 꽃단장을 하고 나와서는 유혹하는데, 고자토리 핫토리는 여기에 상당한 부담을 느끼고 결국 사사키 히사시 편집장에게 사정을 해서 담당을 교체한다. 작가한텐 중대사유로도 담당교체 안된다면서 직원은 개인사정으로도 바꿔주냐? 결국 핫토리에게도 차인 이와세는 "이젠 사랑 따윈 하지 않을꺼야!" 라고 하면서 폭주하는데, 버림받은 이유가 그 사람좋은 타카키와 핫토리마저도 치를 떨게 할 정도의 기행을 보여준 이와세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아직도 본인은 모르는 모양.

게다가 핫토리에게 차인 이후엔 니즈마 에이지에게까지 대쉬하는 것처럼 묘사되는데, 이에 대해 타카기는 '연애에서도 자신들에게 지기 싫어하는 라이벌 의식의 발로' 라고 추측한다. 하지만 사실은 니즈마 에이지에게 대쉬한 게 아니라 'PCP'를 꺾기 위해서, '+NATURAL'에 'CROW'의 주인공을 등장시키는 걸 요구하기 위했던 것. 따라서 핫토리 아키라에게 대쉬했던 것은 진심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근데 생각해보면 니즈마 자체가 고자여서 안넘어갔을지도.

이러나 저러나 뭔가 헤타레한 니즈마 에이지의 최종보스로서 부족한 카리스마를 보충 해주는 인물이다. 하지만 하는 짓은 여전히 꼬마애다. 아직 미우라가 실력이 떨어진다고는 하지만 미우라가 칭찬한 후에 뭐가 좋은지에 대해 바로바로 지적이 없다고 막말을 하지 않나, 무슨 말만 하면 신경질을 내지 않나, 예쁘다고 말하면 고소하겠다고 하지 않나(…). 미우라 지못미.

이후 타카기 아키토마시로 모리타카를 동시에 엿먹이기 위해 아즈키 미호를 +NATURAL의 히로인 역할에 캐스팅하려 하는 악의 사도로 각성한다. 아즈키가 캐스팅 후보에 오른 역이 히로인은 아니지만, 다른 임팩트 있는 여자 캐릭터가 없어서 향후 전개에 따라 히로인이 될수도 있는 캐릭터였다. 그래서 이와세는 "최고의 히로인으로 만들어주겠어!" 하면서 열의를 불태운다. 마시로와 아즈키의 꿈은 마시로의 만화가 애니화되면 아즈키가 여주인공 성우를 맡는 것인데, 아즈키가 +NATURAL의 히로인 역할을 맡아 버리면 점프 만화 원작의 애니 두 개에 동시에 히로인으로 출연할 수는 없는 노릇이니 둘의 꿈은 사실상 깨지는 것이기 때문이다.

치졸한 공작이었지만 아즈키와의 대면에서 처절하게 발리고 사랑의 힘에 각성한 마시로가 난입해 아즈키를 끌고가면서 완전하게 패배했다. 망했어요. 심지어 니즈마까지 마시로와 아즈키 편을 들었으니. 마시로×아즈키 러브라인만 돋보이게 하고 장렬하게 침몰했다. 하지만 +NATURAL 애니가 끝날때까지 아시로기의 작품이 애니화가 안 되었다는 걸 생각하면 딱히 그만두지 않아도 상관없었을텐데.

그 후 분노에 정신줄을 놓고 아즈키가 성우로 일을 못하게 하겠다느니, 아시로기 무토를 끌어내리겠다느니 하면서 작전을 세우라고 미우라를 닥달하다가(…) 어디 해보시지? "작가라면 작품으로 승부해라!" 라는 간만에 옳은말을 하는 미우라에 의해서 일단은 진정한다. 그러나 PCP가 니즈마의 작품을 이길수 없다고 판단되면 6개월 후 연재를 종료한다는 사실을 알고 '타카기가 있고, 그 위에 내가 있는 것'이 중요하다는 츤데레같은 소리를 하며, 니즈마가 '이대로 가면' PCP는 자신을 이길수 없다고 했다는 사실을 타카기에게 전했다. 그리고 "이렇게까지 알려줬는데도 지면 순전히 둘의 재능이 나보다 떨어지기 때문임을 인정해." 라는 말도 덤으로 전했다(…).

츤데레 발언 이후, 니즈마 에이지와 그들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게 되는데 그러다가 니즈마 에이지가 이와세에게 재능이 있다고 하자, 얼굴을 붉히며 기뻐하는 모습이 보이기도 한다. 98화에선 회상씬이 나오면서 갑자기 귀여워진다. 절대 지지 않을 거라고 자신감을 보이는 한편, 학창시절처럼 슈진이 서로를 자극하는 라이벌로서 악수를 청하자 얼굴을 붉힌다.

112화에서는 미우라에게 쓸때없이 슴가만 강조하는 모에 캐릭터만 그려대는 예정된 단편으로 실을 작품의 그림담당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면서, 나카이 타쿠로를 자신의 그림 담당으로 원한다고 요청했다. 문제는 미우라가 나카이는 젊고 이쁜 여자에게 약하다고 말을 하자 먹이를 노리는 매의 눈빛을 보여주며 "그거 완벽하군요!" 라고 한다. 하지만 나카이가 또 사고칠 것을 우려해서인지 미우라가 말리면서 없었던 일이 되었다. 양쪽 다 이성 문제가 있었으니 미우라치고는 옳은 판단이였던 것으로 보인다.

항상 성공가도만 달려왔던 부작용으로, 패배에 대한 대한 면역이 약해서 PCP에 패한 이후 줄곧 순위가 떨어지고, 순위가 떨어질수록 열패감에서 빠져나오지 못한다. 그러다가 강제로 연재종료를 당할지도 모를 정도로 순위가 떨어지고 지나가던 중고딩들이 +NATURAL을 개까고 있는 모습을 보고는 연락을 끊고 잠수를 탄다. 그러다가 아시로기 무토의 격려를 받고는 다시 부활. 그 뒤로는 한자릿수 순위 정도는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마지막에는 자신의 새 담당 편집자가 코스기가 되자, "담당이 미팅을 나오면 아이디어 두세개는 가져와야지!" 하면서 여전히 닥달하는 모습이 나온다. (원작에서는 코스기가 "으힉, 네다섯개는 가져오겠습니다ㅠㅠ" 하고, 애니에서는 "암요! 네다섯개는 가져왔어요!" 라고 한다.)

2015년에 연재된 바쿠만 age13 외전에서는 본편이 시작하기 1년전 중2 시절의 이와세가 나오는데, 지금의 성격은 찾아보기 힘든 그야말로 사랑에 빠진 소녀의 모습이었다. 모르는 문제가 있을때 서로 질문하자는 명목으로 번호교환까지 했다. 남의 연애는 참 빨리도 눈치채면서 자기가 썸타는건 모르는 타카기의 속터지는 둔감함을 느낄수 있다.

여담이지만 캐릭터송(애니메이션 주제가)은 고전애니 닌쿠의 엔딩곡 それでも明日はやってくる와 오렌지 로드의 오프닝곡.
  1. 훗날 애니판 PCP의 주인공 도모토 마코토 성우도 겸하고 있다.
  2. 아즈키의 엄마와 중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