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1964)/사건사고

정리하자면, 인지도가 높은 정치인이 다 그렇듯 사건사고와 각종 논란들이 많은 편이다. 다만 이 중에는 음주운전이나 막말, SNS 상에서의 여러 가지 문제점들이 있어 향후 대선에 출마하거나 할 경우 언론 등지에서 검증을 받을 때 논란이 다시 한 번 벌어질 가능성이 존재한다. 많다

1 소셜 네트워크 서비스 행보와 논란

트위터와 페이스북을 통해 자신의 지지층들과 활발하게 소통하고 있으며 자신의 소신을 주위의 눈치를 보지 않고 직설적으로 표현하기로 유명하다. 또한 SNS 등으로 허위 사실을 유포하며 자신을 비방, 비판하는 사람에게는 가차 없이 고소를 하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 한 경인일보 기자가 왜곡 보도를 했다가 이렇게 되었다. 또한 경인일보 기자 이외에도 허위사실을 유포하거나 자신을 비방하는 일부 일베 회원들과 팟캐스트, 블로그 등지의 정치평론가들을 상대로 소송을 걸고 있다. 대표적으로 블로거 드루킹을 상대로 소송을 예고한 점이 꼽힌다[1]. 또한 이러한 고발 사실을 자신의 SNS를 통해 고발했다는 사실을 알리고 있으며, 이러한 글에는 행위에는 책임이 따른다라는 말을 꼭 덧붙인다. 참고.

그냥 간단히 말해서 말을 하는 방식이 직설적인 거친편. 민감한 주제에도 직설적으로 대처하는 경향이다. 정답을 알 수 없거나 정답이 없는 주제에 대해서도 완곡하게 돌려말하지 않고 직설적으로 한다. 그러나 그 직설적이라는게 상대방에대한 인신모독성 비하적 발언과 100만에 가까운 거대지자체의 시장으로서 적절치 않은 저급한 단어의 사용은 문제가 있다. 좋게 보는 쪽은 자신의 소신이 뚜렷한 것이라 말하고, 나쁘게 보는 쪽은 독선적이고 오만하다며 비판한다. 발언만으로는 개인의 성격을 구분하기 어려운 일이나, 다른 기초자치단체장들의 비하여 이슈메이킹 능력은 탁월한 편에 속한다. 이러한 SNS 사용 방법으로 인하여, 이하 대부분의 논란들은 이재명 시장의 SNS 사용과 큰 관련이 있는 내용들이 대다수이다.

여담으로 故 노무현 전 대통령에 관해 이렇게 자신의 생각을 밝힌 적이 있다.

내가 노무현 대통령을 보면서 타산지석으로 배운 게 있다. 노무현 대통령은 너무 착해서 상대 진영도 나처럼 인간이겠거니 하며 믿었다. 하지만 (그들은) 인간이 아니다.#

위에서 보는 것처럼, 매우 과격한 언어 선택과 상대 진영에 대한 무차별적인 공격으로 찬성파들에게는 지지를, 반대파들에게는 비판을 받고 있다. 같은 당 소속 국회의원인 정청래 전 의원과 비슷한 스타일이라는 평도 있으며, 전직 새누리당 대표인 김무성 의원과 비교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다만 재미있게도 과거 이재명 시장 본인은 정청래 의원의 언행에 대해 뜻은 공감을 하나, 자신이라면 좀 다르게 표현했을 거라는 뉘앙스의 인터뷰를 한 적이 있다. 여기서 흥미로운 점은 정청래와는 공통적으로 정동영 의원과 친분 관계가 있는 정치인이라는 점이다.

1.1 서부포격 음모론 리트윗

2015년 8월 22일 새벽에는 서부전선 포격 사건 당시 현지 주민의 북한 측의 포사격 소리를 듣지 못했다는 내용이 포함된 뉴스를 트위터에 리트윗했다가 비판 받는 일이 생겨났다. 이재명 시장은 단순히 기사를 리트윗한 것에 불과하며, 자신은 북한이 먼저 사격한 것이 아니라고 주장한 적이 전혀 없다고 맞섰다. 또한 이 일과 관련해 자신을 비판한 중앙일보의 사설 정정을 요구하였으며 이에 중앙일보는 이재명 시장의 정정 요구를 받아들여 인터넷에 오른 사설은 삭제 조치하였다고 밝혔다. 이재명 시장 역시 문제의 뉴스를 리트윗한 트윗을 삭제하였다.

1.2 성남 시민 공개 수배

2015년 12월 15일, 페이스북을 통해 이재명 성남시장이 성남 특정 시민에 대한 공개수배를 하는 일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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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의 정책에 대한 비판을 언사가 무례하다는 이유로 지자체의 수장이 '지역 주민'에 대해 '일벌백계'나 공개수배라는 표현까지 쓰며 불쾌감을 드러내고 글쓴이의 신상을 공개적으로 사람들 앞에서 요구하는 행동은 비판의 여지가 있다.[[ https://m.facebook.com/photo.php?fbid=10153152094051502&id=575356501&set=a.10151027799331502.427233.575356501&source=48&refid=17&_ft_=top_level_post_id.10153152121166502%3Atl_objid.10153152121166502%3Athid.575356501%3A306061129499414%3A2%3A0%3A1451635199%3A-4349906251196724802&tn=E|#]]

또한 이는 더불어민주당 등 진보진영에서 중요하게 생각하는 '표현의 자유'를 축소시킬 우려도 있다. 이 시장 본인은 무분별한 인신공격, 비난과 정당한 비판을 구분하겠다는 입장이나 일부 맹목적인 지지자들은 일반적인 비판에도 캡쳐, 고소 운운하는 상황이다. 또한 진보적인 사람들은 '최대한의 표현의 자유'를 보장해야 한다는 것이 일반적인데 '정당한 비판'을 주관적 기준에서 구분한다는 것은 '자기검열'을 불러올 우려가 있다. 이런 일부 지지자들이 본인에 대한 인신공격에 불쾌한 내색을 비쳤던 박근혜 대통령에 대한 반응을 보면 내로남불이라고 밖에 할 수 없을 것이다. 이런 지지자들에 대해 이 시장의 제지가 필요한 상황이다.

1.3 장애인 비하 발언

2016년 1월 20일 이전 글들을 포함한 선동성 자료를 비난한 글을 리트윗 하는 과정에서 '일베글만 보는 사람 = 정신지체아'라며 장애인 비하 발언을 해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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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본인이 장애인이라는 사람이 SNS에 이 부분을 지적하자 이재명 시장은 생각과 배려가 부족했다며, '저도 장애인인데..비하의도는 없었지만 실수한 건 맞습니다.'라고 해명했고 '짝짝이 눈에 정신지체아' 발언을 '이상한 사람'으로 수정했다가 다시 '바보'로 수정했다.# 그리고 장애인과 소외된 사람들의 인권과 복지향상에 더 힘쓰겠다고 다짐했지만, 잘못한건 맞다. 또 이와 별개로 리트윗한 해당 분석글엔 일베를 통베라고 (통구이 + 일베) 지칭하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었는데, 통베란 단어는 대구 지하철 참사와 관련된 지역드립이 섞여있는 단어이기 때문에 사이트에 대한 반발심과 상관없이 쓰여서는 안 되는 말이라 단어 선정에 신중치 못했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다.

1.4 두테르테 옹호 발언 논란

2016년 막말 논란으로 말이 많은 필리핀 대통령 두테르테에 대해 '두테르테, 부패 기업인 손본다..국세청에 탈세 사업가 고발 지시'란 기사를 링크하며 "우리도 한 번 해야 하는데..."라는 발언을 했다.

참고로 두데르테는 민주적인 선거 절차로 선출되긴 했으나, 막말 논란과 함께 그의 정권은 과거 한국의 군부독재정권과 비슷한 강경일변도 행정, 사법 체계를 보이는데다가 두데르테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초법적 사법처리와 인권문제로 큰비판을받고있다 , 아무리 마약범 소탕으로 화제를 모았다고 해도, 과거 인권변호사 출신에 독재정권에 대항했다는 사람이 두테르테를 언급한 것은 다소 부적절했다는 시각도 있다.

다만, 여성 등 사회적 약자나 교황, 대통령 등 해외 정상 지도자에 대한 막말도 거침없이 일삼는 두테르테와 달리 또는 반대파 고문하고 누명씌운 한국의 독재정권과 달리(그러나 두테르테도 부패청산을 근거로 반대파들을 처리한다는 의혹이 있다) 여기서 이재명 시장이 언급한건 부패 기업인에 대한거라 좀 포커스가 다르긴 하다.  본인의 반대파들에게 강경 반응하는 둘의 스타일이 비슷해서 링크건게 아니겠냐며 옹호하는 사람도 있고, 그래도 많고 많은 정치인 중 하필 두테르테를 가져온건 좀 그렇단 소리도 있다. 판단은 각자 알아서.

2 기타 사건사고와 논란

2.1 전과 기록

2014년 제6회 전국 동시지방선거에서부터 벌금형 100만 원 이상에 대해서도 전과기록 공개가 이루어졌다. 범죄전과 기록은 다음과 같다.

  • 2003년 7월 1일 벌금 150만원(무고 및 공무원 자격(검사 사칭) : 이재명이 시민 운동가로 활동하였을 당시, 추적 60분의 최모 PD는 분당 파크뷰 특혜분양 사건과 관련된 김병량 전 성남시장(새정치국민회의-새천년민주당 소속)에게 취재를 목적으로 전화하여 녹음하였다. 이재명은 통화 당시 옆에서 최 PD가 용도변경 사건을 담당했던 수원의 서모 담당검사를 사칭하도록 유도하고 질문의 내용을 알려주는 등 검사 사칭을 공모한 혐의로 수사를 받았으며, 최종적으로 무고 및 공무원 자격(검사) 사칭에 대해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 2004년 8월 26일 벌금 500만 원(특수공무집행방해 및 공용물건손상): 이재명은 시민 운동가로 활동하면서 성남시 공공의료원 설립 운동에 나섰는데[2], 이 안건이 시의회에 의해 거부당하자, 시의회 의사진행을 방해하고 기물을 파손하여 벌금형을 선고받았다.##

2016년 이재명 시장이 대권 도전 선언을 했는데, 만약 진짜로 대권에 도전하게 된다면 위와 같은 전과가 존재하기 때문에, 까다로운 후보 검증에서 문제가 될 가능성이 있다

2.2 유기견 어린아이 공격 사건

2015년 10월 이재명 성남 시장이 산책시키던 유기견이 어린아이의 안면을 공격하는 사건이 발생하였다. 유기견은 목줄이 되어있었고 심지어 이재명 시장이 쥐고 있는 상황이였으나 무슨 이유에서인지 어린아이를 공격한 것. 이에 대해 전문가들은 잘못된 좁은 철창과 지속적으로 사람들에게 노출되어온 점이 유기견의 공격성을 키운 것 같다는 분석을 했다. 한편, 동물보호단체에선 유기견을 시정홍보수단으로 삼지 말아야 한다는 비판이 나오기도 했다. 어쨌든 결과적으로 성남시는 피해 아동의 치료비를 전액 부담하겠다고 밝혔다.#

2.3 형수 욕설 논란

2014년 초, 셋째 형의 형수와 욕설을 하면서 싸운 녹음 파일이 유출되면서 논란을 빚고 있다.[3]# 셋째 형인 이재선 씨와 형수인 박인복 씨는 이 시장이 이재선 씨를 강제로 병원에 입원시켰다고 주장하면서 성남일보 등의 매체와 인터뷰를 한 바 있다.

이에 대하여 당시 시장 재선중이었던 이재명의 선거대책위 측은 이재선의 정신병에 대한 의사 소견서, 의견서와, 이재선의 존속상해에 대한 공소장과, 이에 따른 법원의 임시조치결정, 이재선 및 성남일보, 모동회 등에 대한 녹음 파일 공개, 유포금지에 대한 수원지방법원 성남지원 2012카합478호, 2013카합341호 가처분결정 등의 자료를 제출하여 이에 대한 보도금지를 신청하였다.#관련링크

2014년 10월경, 공직선거법위반 및 명예훼손에 대하여 수원지검 성남지청은 불기소 처분을 내렸다.[4] 불기소이유에 따르면, 성남일보 네티즌 칼럼에 기재한 기사는 각기 다른 IP에서 기재한 것이 확인돼 네티즌들이 올린 글을 그대로 게재했다는 성남일보의 주장에 부합해 이를 사전 선거운동이라고 볼 수 없어 공직선거법위반으로 볼 수 없으며, 성남일보의 행위는 위법성 및 비방의 목적이 부인된다는 것이다.#관련링크

2015년, 판교 참사 및 이재명의 셋째 형에 대하여 채널A에 출연하여 언급하였던 새누리당 차명진 의원 역시도 명예훼손에 따른 손해배상 판결을 받았다. 차명진 의원의 공개 사과 이후 이에 대한 항소는 취하되었다.#관련링크

이 기사에 사건에 대한 정리가 되어 있다. 참고바람

2.4 석사 논문 표절

이재명 시장은 2005년, 경원대학교(현 가천대학교) 행정대학원에서 석사 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런데 2013년 9월 14일, 변희재가 있는 미디어워치 산하 연구진실성검증센터에서 "해당 논문 76쪽 중 무려 40여쪽 이상에서 표절혐의가 발견됐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이에 2014년 1월, 이재명은"표절의 엄격한 기준을 충분히 검토하지 못한 점이 있다"며 잘못을 인정했으며, 1월 3일자로 가천대학교 측에 '석사학위를 반납하겠다'는 내용증명을 보냈다.#관련링크 이후, 가천대는 이 시장의 논문이 표절임을 확인해 행정학 석사학위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관련링크

이후 이재명 성남시장 본인이 올린 트윗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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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윗을 보듯 이후 이재명 시장은 국가정보원이 자신을 상대로 불법사찰을 벌였다는 의혹으로 소송을 하였다. # 또한 국정원 사무관은 자신의 명예가 실추되었다고 명예훼손 소송을 하였다, 대법원은 둘 다 원고 패소판결을 하였다.

2.5 선거일 대학생 MT참가 논란

본인의 SNS에 <한심한 대학생에 한심한 지도교수, 그리고 한심한 대학> 이라는 제목으로 글을 올렸는데 내용의 요지는 이번 선거일에 MT를 가는 대학생들이 있다면서 대학 관계자들과 학생들을 비판하는 것이었다. 대학생들이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하는 선거에 관심이 없는데 대학이나 언론 어느 곳도 이것을 비판하지 않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일종의 20대 책임론에 대해 반발하며 비판하는 대학생들도 많았다. # 또한 이번 선거기간은 대체로 중간고사 기간이라 MT를 자주 가는 시기가 아닌데 대체 저 시기에 MT를 참가하는 대학이 어디냐는 지적들이 나왔고, 이에 대해 이재명은 "H대학 ㅊ학과" 라고 대답했으나 실제로 한 기자가 모든 H대학 ㅊ학과에 해당하는 대학들을 상대로 MT 일정을 조사한 결과 그런 대학은 존재하지 않았음이 드러났다.#

사실 대학교 과 단위로 이루어지는 MT를 선거일에 가는 경우는 드물 수밖에 없는 것이 위에서 언급된대로 중간고사 기간이기도 하거니와 이번 선거일은 수요일이라 MT를 가기 적절한 시기도 아니다. MT는 대체로 금토, 혹은 토일로 가는 경우가 많은데 수요일에 MT를 가서 얻는 이점은 하나도 없다. 또한 학생회가 저 날짜에 MT를 잡으면 당연히 난리가 난다. 정치적으로 무관심한 학생도 많겠지만 정치에 민감하고 관심이 많은 대학생들 역시 상당히 많은데 과연 선거일에 MT를 잡는다면 그 학생들이 가만히 있을까? 또한 대학은 표면상으로 양식있고 사회에 책임을 지는 지식인을 기르는 공간인데 과연 어떤 지도교수가 선거일에 MT를 참여하는 것을 허가할까. 선거일은 투표할 시간을 마련하기 위해 주어지는 공휴일이기에 저런 날에 MT일정을 잡는다면 당연히 대학 커뮤니티 등지에서 자발적으로 해당 학교 학생회의 무개념한 행정을 지탄할 것이고, 여론 보도도 안 나올리가 없다. 과연 그렇게 무개념한 결정을 내릴 대학교 학생회가 얼마나 있겠는가. 물론 동아리나 기타 소모임 등에서는 구성원의 합의가 있다면 선거일에 MT를 잡을 수도 있겠으나 이재명은 "H대학 ㅊ학과" 라고 대답했기에 이는 해당사항이 없고, 이런 사례는 대학생 전체를 공격할 근거로서 빈약하다.

설령 위와 같은 의문에도 불구하고 정말로 저런 MT일을 편성한 대학교가 있다면 이재명의 지금까지 SNS 행보 상 실제 이름을 지적하지 않았을리가 없다. 그러나 해당 대학이 어디인지 구체적으로 언급하면서 해명하는 모습은 아직까지 보이지 않았고 잘못된 지적을 했다며 사과하는 모습 또한 보이지 않았다. 애초에 이재명의 처음 SNS 게시글은 "들은 바로, 상당수의 대학생들이" 로 문장이 시작했다. 어디서 들었다는 식의 불명확한 증거였고 상당수의 대학생이 포함된 것이 아니었음에도 불구하고 대학생들의 정치적 무관심이 심각하다는 훈계조로 일종의 책임론식 글을 써나갔는데 뒤이어 사과하는 조치 등은 전혀 보이지 않았기에 비판하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재명 시장의 주장은 일부 사실임이 드러났다.# 하지만 선거날이 아닌 선거 전날이고 선거날 정오에 돌아온 것으로 확인됐다. 그리고 이재명 시장의 비난과 다르게 대부분의 학생들이 투표를 하였다.

게다가 사실 선거날에 투표만 하면 뭘하든 자유다. 사실 투표 안해도 자유다 일반 사람들 또한 투표 후 꽃구경을 가는 경우가 많았다. 투표를 안한다는 것도 본인의 추측성 생각에 불과한데 단지 MT를 간다는 이유로 반시민적 행태라 비난하는 것은 옳지 않다.

2.6 열린우리당 탈당 및 대통합민주신당 발기인 참여 논란

2007년 당시 열린우리당에서 비노 성향 당원들을 중심으로 한 탈당 사건이 한창이던 7월 23일에 열린우리당을 탈당하여 대통합민주신당 발기인으로 참여했다는데 현재 링크 기사는 모두 내려간 상태이다. 여튼 이런 사실이 알려지면서 임기 말 레임덕을 겪고 있던 노무현 대통령의 정치인생에 엎친데 덮친 격으로 큰 타격을 입힌 탈당파에 속한 이재명 시장에 대한 재평가가 이뤄져야 한다며 이재명 시장을 부정적으로 보는 사람들이 생겨났고, 반대로 당시 탈당 사건이 규모가 크고 탈당자가 많은 데다가, 당시 이재명 시장의 정치적인 입지는 2006년 지방선거 성남시장에 출마한 경력밖에 없던 협소한 상태였으므로 이러한 점을 참작하여 넘어가자는 의견과 레임덕은 레임덕이고 대통합민주신당 참여가 도대체 뭐가 문제냐며 반박하는 사람들이 생겨 대립하는 양상을 보이기도 했다.

이렇게 인터넷과 SNS를 중심으로 당시 이재명 시장의 행보에 대한 논란이 일자,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본인이 직접 탈당하지 않고 합당한 것이라고 해명하였다. 참고1, 참고2. 그러나 이러한 해명에도 불구하고 일각에서는 여전히 논란이 해결되지 않은 모습을 보이고 있다. 트위터에서 해명한 내용과 당시 나왔던 뉴스기사의 내용이 맞지 않는 측면이 있어 여기에 계속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나오고 있기 때문이다.

한편, 이재명 시장은 자신의 SNS 를 통해 자신이 열린우리당을 탈당하고 노무현 대통령을 배신하는 데 참여했다는 SNS나 인터넷 등지에 올라와 있는 내용들이 허위사실이라고 주장하였다. 또한, 이러한 사실을 인터넷에 올린 드루킹과 몇몇 인터넷 블로거, SNS 회원들을 고발할 수도 있다는 강경한 입장을 보였다. 자신의 페이스북에 이러한 주장에 대한 해명과 허위사실 유포자들에 대한 강경조치를 예고하는 동영상을 올렸다. 이로 인하여 드루킹이라는 블로거가 SNS 등지에서 다시 주목을 받게 되었다.

한편, 블로거 드루킹은 이에 대해 해명을 올렸다. 해명글의 핵심 내용은 아래와 같다.

1. 이재명이 주장하는 드루킹과 danielkig는 다른 인물이다.

2. 드루킹은 문재인과 아무런 관련이 없다. 문재인 엮고 들어갈 생각은 하지도마라
3. 드루킹은 블로그의 글 이외에 SNS에서 이재명을 비난하거나 헐뜯은 사실이 전혀없다. 오히려 이재명시장이 드루킹을 욕하고있다.
4. 드루킹이 올린 블로그글과 관련해서 문제가 있다면, 직접 연락을 해오는게 상식적이다. 힘이 있는 지자체장이라고 해서 SNS와 언론을 동원해서 인신공격을 하는것은 수준낮은 행위이다.

다만 현재까지 정식으로 소송에 돌입한 적은 없고 소송 예고만 한 상태이다. 이재명 시장의 평소 행보대로라면참고기사 벌써 소송전에 돌입했을 것이지만, 지금까지 정식으로 소송제기를 하였다는 말이 없어 흐지부지되고 넘어갈 가능성도 조심스럽게 제기되고 있다[5]

2016년 10월 30일 현재, SNS는 최순실 게이트가 이슈가 되어 이재명 시장의 열린우리당 탈당 논란 건에 대한 이슈는 완전히 묻혔고, 이재명 시장이 블로거 드루킹을 상대로 소송을 제기하였다는 보도도 나오지 않고 있어 이번 사건 자체가 흐지부지되고 있다. 이재명 시장이 실제로 고소를 하지 않은 이유는 불명확하다.

2.7 정동영 계파 논란

위 단락에서 언급된 2007년 열린우리당 탈당 및 대통합민주신당 발기인 참여 논란에서 파생된 논란으로, 이재명 시장과 정동영 의원의 평소 친분이나 2007년 당시 이재명 시장이 정동영 당시 대선 후보를 적극적으로 지원한 점, 열린우리당 탈당 행보나 현재의 친노와는 거리를 두는 행보 등을 중심으로 하여 이재명 시장이 정동영 계파가 아닌가 하는 논란이 벌어진 적이 있었다. 역시 이러한 주장도 블로거 드루킹이 이재명 시장에 대해 쓴 글이 SNS 등지에서 퍼지면서 논란이 된 것이다.

또한, 블로거 드루킹이 이재명 시장이 동교동계 정치인들이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고 지원하고 있는 정치인이라고 블로그에 언급하였으나, 이에 이재명 시장은 이러한 사실에 대한 해명글을 올렸다.

2.8 정청래 막말 출판기념회 작살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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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다만 이 사례는 실제 소송을 걸지는 않고 현재까지 예고만 했다는 점이다.
  2. 공공의료원 설립을 추진하는 단체의 공동 대표를 맡았었다. #
  3. 이재명 시장에 따르면 밑 문단의 존속상해가 벌어진 즉 모친이 폭행당한 날 통화의 일부라고 한다.
  4. 바로 위 문단의 공개 및 유포금지 가처분 결정은 불기소 처분과는 독립적으로 유효하다.
  5. 소송 대상이 된 블로거 드루킹은 자신의 블로그를 통해 이재명 시장이 자신을 상대로 소송을 걸 가능성은 높지 않다고 예측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