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코그니토

1 영단어

incognito. 자기 신분을 숨기고, 가명으로.

2 헬싱 TVA의 등장인물

담당 성우야마자키 타쿠미, 한국은 김정호

TVA판 헬싱의 최종보스흡혈귀로 후반부에 등장한다. 이름의 뜻은 '익명(Incognito)'.

비쥬얼은 그냥 아카드에게 순살당할 것 같은 추한 대머리지만 작중의 그의 평가는 TVA의 최종보스로서 부족함이 없다. 저 전투광 아카드가 이 따분한 섬에 제대로 붙어볼 만한 놈이 왔다고 좋아하고, 인테그라조차 또 다른 리얼 언데드라며 쫄아버린다.

활약도 후덜덜하여 아카드와의 첫대결에서 은탄을 머리에 맞고도 그대로 튕겨내어 아카드에게 카운터를 날려 죽여버리고, 혼자서 헬싱 기관을 아주 털어버리는 것도 모자라서 인테그라까지 죽여서 세트에게 바치는 제물로 쓸 작정이었으나 A급 크롬웰 봉인을 해제하고 부활한 아카드와 런던 상공에서 재대결을 펼친다.

고대 이집트의 각종 마법과 주술에 해박하며 몸에 새긴 문신은 총알 등의 공격을 막는 방어막 역할을 하는 듯 하다. 리얼 언데드답게 아카드처럼 파괴된 신체의 재생도 가능. 후반에는 이집트의 사신 세트를 소환하여 자신에게 깃들게 한 뒤 런던을 쑥대밭으로 만들고 아카드와 괴수대전쟁을 찍는다. 검은 개(바스커빌 가의 개) 소환, 신체변형 등 풀파워로 싸우는 아카드와 한치도 밀리지 않는 팽팽한 대결을 벌인다. 마지막에 부서진 권총으로 자신을 겨누는 아카드를 비웃다가 그 파편에 아카드가 성물 은십자가를 녹여서 꼬챙이를 만들어 쏘자 경악하고[1] 그대로 목을 관통당해 죽는다.

사족이지만 지독한 마조히스트인 듯 하다. 명대사는 '영원한 고통! 난 그걸 원한다!'

3 영국애시드재즈 밴드

항목 참조

4 마블 코믹스의 작품

5 판타지 소설 SKT의 등장 조직 인코그니토

인코그니토 참조.
  1. 이 만화에서 성유물이나 십자가는 성스런 힘을 갖고 있어서 흡혈귀는 닿는것 조차 불가능한데, 아카드는 태연하게 십자가를 주물러댔기 때문이다. 흡혈귀지만 흡혈귀가 아니라는 것. 그래서 인코그니토가 마지막에 남긴 유언도 넌 대체 누구냐는 질문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