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イングリッド(Ingrid)
이명 : 영원한 햇빛
신장 : 152cm
체중 : 39kg
3사이즈 : 78/54/80
이외의 프로필은 싹 다 불명.
1 소개
원래는 캡콤 파이팅 올스타즈에 등장 예정인 캐릭터였으나, 게임자체가 개발 취소되는 덕분에 등장하지 못하고 일러스트만 남게 되었다. 성우는 조 마사코
허나 게임 자체가 날아가 버렸음에도 캐릭터에 대한 기대 및 인기가 많아서 캡콤 파이팅 올스타즈에 추가 예정이었던 오리지널 캐릭 3인 중 유일하게 살아남아 캡콤 파이팅 잼에 등장하게 된다. 나머지 D.D와 루크는... 안습. 하지만 캡파잼도 말아먹었다
캐릭터들이 기존 출연작의 시스템을 사용하는 캡콤 파이팅 잼인지라 CFJ가 첫 출전작인 잉그리드는 뭔가 이것저것 짬뽕된 오리지널 시스템으로 등장하며, 대충 공중 가드, 구르기, 가드 캔슬 구르기, 하이 점프 등을 사용할 수 있고 3개의 슈퍼 콤보는 각각 게이지 소모 정도가 3단계로 나뉘어져 있다. CVS2의 C 그루브 같은 느낌.
이후 한동안 관련 소식이 없다가 정말 뜬금없이 프로젝트 크로스 존 2 : 브레이브 뉴 월드에 솔로유닛으로 참전한다. 그것도 의도치 않은 유출로 인해(...)#
2 특징
성능은 뭐 그냥저냥 평범. 발동이 느리고 사정거리가 짧지만 후딜이 짧은 장풍에, 반격기에, 돌진기에 대공기를 두루 갖추고 있는 스탠다드한 성능이지만 전체적으로 화력이 좀 딸린다.
코드 홀더라 하여 신의 힘을 사용한다는 설정이 있고 머리에 달고 있는 문장이 새겨진 장식이 그 힘의 상징이라고 한다. 설정 자체가 파묻혀 버린지라 자세히는 알 수 없지만 이명이나 기술들의 작명으로 미뤄봤을 때 뭔가 태양과 관련된 힘으로 추측된다.
그 외에도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의 PSP 이식작인 더블 어퍼에도 등장했는데 베가가 가동하려던 사이코 드라이브의 핵심 부분에 잉그리드의 머리 장식에 있는 문장과 동일한 문장이 있었다는 사실이 드러난다. 게다가 몇 가지 관련 설정 등이 더 드러났는데 아마 미래를 볼 수 있는데다가 시간 이동 능력까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또한 어떤 조직에 몸을 담고 있다. 9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는 캐릭터는 로즈인데, 로즈는 그녀를 꿰뚫어보는 것이 불가능하다고 하며, 베가가 격퇴된 이후에도 그녀의 존재를 의문시하고 있다.
이 때문인지 프로젝트 크로스 존 내에서도 베가와 엮인다. 거기다 마계의 사람들과도 면식이 있는 것은 물론, 모든 등장 인물을 알고 있다. 조금이나마 나올 법 했던 그녀의 정체는 여전히 밝혀지지 않고, 수수깨끼 컨셉을 계속해서 미는 듯 하다. 그래도 키류 카즈마가 그녀를 어리게 취급하니까 새파랗게 어린 것들 운운하며 기분 나빠하는 것을 보면 적어도 나이가 외관과는 다르게 많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할머니스러운 말투는 실제로 오래 살았기 때문인 것으로 추정된다.
3 오로와의 관계
캡콤 파이팅 잼 시절부터 그랬지만 대사를 보면 왠지 노인네 말투를 사용하며, 특히 스파 제로 3 더블 어퍼에서 더 두드러지게 드러난다. 태양의 힘을 사용하는 것도 그렇고 어쩌면 파문전사? 그런데 위의 그림을 보면 알겠지만, 대사 패턴이 오로와 상당히 비슷하다. 설마...?
전 캐릭터들을 통틀어서 혼자 전용 테마곡을 보유하고 있는것도 모자라서 그게 또 보컬곡이다. 쿠보 마이코가 부른 '陽炎 (아지랑이)'. 이하 가사.
| 握った両手に花 心を写す鏡 終に涙も枯れ 양손으로 잡았던 꽃 마음을 비추는 거울 끝내는 눈물도 말라바렸어 いくつも夜を重ね 凍えた膝を抱え 終らぬ夢を見る 몇번이나 밤을 지새며 끝나지 않는 꿈을 얼어붙은채로 멍하니 보고 있었어 愛しい人達の声が 私をやさしく包んで ゆく 사랑하는 사람들의 목소리가 상냥하게 나를 감싸주고 있어 悲しみにも似た 春の陽炎よ 高鳴る鼓動を 抑えずに 슬픔과도 같은 봄의 아지랑이여 크게 울려퍼지는 고동을 억누를 수 없어 舞に舞い踊れ 夢の陽炎よ いつしか命が 尽きるまで 춤추고 춤춰라 꿈 속의 아지랑이여 언젠가 목숨이 다할 때까지 塞いだ瞳に雨 体に染み入る傷 過去を洗い流す 감긴 눈동자에 흐르는 비가 몸으로 스며드는 상처와 과거를 씻어주네 明日の空も見えず 孤独な道を歩き 朝の光を待つ 내일 하늘도 보여줘 고독하게 길을 걷는 아침햇살을 기다려 過ぎ去った日の青空へ 私は翼を広げ ゆく 지나간 날의 푸른 하늘로 나는 날개를 펼치며 간다 寂しさにも似た 春の陽炎よ 掴んだ幻 離さずに 외로움과 같은 봄의 아지랑이여 움켜쥔 환상을 놓치 않은채 舞に舞い踊れ 夢の陽炎よ いつしか命が 尽きるまで 춤추고 춤춰라 꿈 속의 아지랑이여 언젠가 목숨이 다할 때까지 悲しみにも似た 春の陽炎よ 高鳴る鼓動を 抑えずに 슬픔과도 같은 봄의 아지랑이여 크게 울려퍼지는 고동을 억누를 수 없어 舞に舞い踊れ 夢の陽炎よ いつしか命が 尽きるまで 춤추고 춤춰라 꿈 속의 아지랑이여 언젠가 목숨이 다할 때까지 |
4 기타 모에 요소
긴 생머리의 은발, 적안, 타이즈=검은색 스타킹, 미니스커트라는 모에 요소 덕분인지에로 동인지도 은근히 많다 똥망겜인 캡콤 파이팅 잼에 출연한 것치곤 상당한 팬층을 거느리고 있으나 도무지 나타나지가 않는다. 모에 요소도 묘에 요소인데 해상도도 별로 좋지 않은 캡콤 파이팅 잼임에도 불구 도트 하나는 작살나게 잘 찍혔다. 스트리트 파이터 제로 3의 psp 이식작에 등장한 것이 캡콤 파이팅 잼 이후 유일한 출연. 은근히 스트리트 파이터 4에 등장하기를 기다리던 사람들이 많았으나, 캡콤은 애초에 잉그리드씨가 스트리트 파이터이긴 한 걸까요? 라는 질문으로 출연 가능성을 완전히 엎었다. 이럴 바에야 아무 곳이라도 출연해 달라, 디자이너가 기타센리인 만큼 좀 일찍 KOF에라도 출장했더라면 좋았을 것이라는 팬들의 목소리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