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복

자주복
Tiger puffer이명 : 자지복
Takifugu rubripes Temminck & Schlegel, 1850
분류
동물계
척삭동물문(Chordata)
조기어강(Actinopterygii)
복어목(Tetraodontiformes)
참복과(Tetraodontidae)
참복속(Takifugu)
자주복(T. rubripes)

1 개요

복어목 참복과에 속하는 어류. 대한민국의 전 연안과 중화민국, 중국, 동중국해, 그리고 일본 해역에서 서식한다.

보다시피 크고 아름다운 복어의 한 종류. 단연 복 중의 복이라고 한다. 몸길이는 평균 70cm 정도 나간다.

일본에서는 토라후구(虎河豚)라고 불리며, 이 물고기에서 추출한 에센스는 콜라겐을 듬뿍 함유하고 있어 여성들이 매우 좋아한다고 한다.

복어류 중에서도 가장 별미로 인정받지만, 그런 한편으로 역시 복어답게 난소와 간을 중심으로 성이 있으므로 취급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 회나 매운탕으로 이용된다고 한다.

일본 근해에서 동중국해에 걸쳐 분포하며, 대한민국 남해에서도 어획된다. 겨울이 제철이라고. 물론 제철을 맞은 자연산 자주복의 가격은 일반인이라면 먹을 생각을 못하게 만든다. 양식기술의 발전을 기대하자.(..)

2 기타

방언으로는 자지복으로 불린다. 다만 이름이 말 그대로 검열삭제를 연상케 하는게 문제. 자지복은 경남 사투리로 이를 따라 줄곧 자지복으로 불리다가 당연하게도 어감이 영 좋지 않다 하여 1990년 자주복으로 이름이 바뀌어 표준어가 되었고 자지복은 현재 표준어로 취급되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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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 상에서 짤방으로 돌아다니기도 했다. 짤방의 작품은 <키라라의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