東中國海 / East China Sea / 동지나해 [1]
1 개요
제주도 남쪽부터 대만에 걸쳐있는 서태평양의 연해이다. 해역의 크기는 약 124만 9천 제곱킬로미터. 국제수로기구에 따르면 동쪽으로는 일본 규슈와 난세이 제도를 잇는 곡선으로 필리핀해와 구분되며 북동쪽으로는 제주도와 규슈 후쿠에 섬 남단을 잇는 선, 북서쪽으로는 제주도 서단부터 중국대륙까지 직선으로 잇는 선으로 황해와 격절되며 남서쪽은 대만 북단과 푸젠 성 동쪽 해안을 잇는 선으로 남중국해와 구분된다.
우리나라 남해 바로 밑이다.
2 명칭
중국을 달리 부르는 명칭인 지나를 써서 동지나해(東支那海)라고 하기도 한다. 중국에서는 둥하이(东海, 東海), 즉 동해라고 부르며[2] 일본에서는 히가시시나카이(東シナ海, 동지나해)라고 한다. 한국에서는 해군을 중심으로 '제주 남방 해역'이라는 비공식적 명칭을 쓰기도 한다. 대만에서는 중화민국 정통론자가 아니라면 북해라고 불러야 할 거 같은데 그냥 중국 대륙과 똑같이 쓴다.
3 분쟁지역
동중국해에는 천연가스가 있는데 이로 인해 대한민국, 중국, 일본국, 중화민국 사이에서 갈등이 나타나고 있다. 한중일간에 방공식별구역 , EEZ가 서로 겹치는 구역이기도 하다.
[1]- ↑ 원래 여기 '동해가 Sea of Japan으로 불리는건 화가나지만 남해가 동중국해인건 상관없어'라고 써서 반일을 비꼬는 내용이 있었으나 해수부는 동중국해와 남해의 경계를 우도에서 일본 후쿠에 섬 남단을 이은 직선으로 정했고, 국제수로기구는 제주도 남쪽 바다를 동중국해로 설정하고 있으므로 완벽히 헛소리.
지도를 봐라 ㅉㅉ그러나 마라도가 동중국해에 있는 것은 맞다. - ↑ 이 때문에 중국 및 중화권에서 만드는 지도에서 한반도 동쪽 바다를 동해(東海)라고 쓸 수는 없다. 같은 지도에서 東海가 두 군데가 되는 꼴. 중국에서는 그 바다를 거의 일본해로 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