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체발광 오피스

MBC 수목 미니시리즈 : 자체발광 오피스
국내등급15세 이상 시청가
방송 시간수요일, 목요일 오후 10:00~
방송 기간2017년 3월 15일~
방송 횟수16부작
채널50
장르오피스, 로맨틱 코미디
제작사MBC 자체제작
연출정지인, 박상훈
극본정회현
출연자고아성, 하석진, 김동욱, 이동휘, 이호원
링크홈페이지
MBC 수목 미니시리즈
미씽나인자체발광 오피스군주 - 가면의 주인

1 개요

2017년 3월부터 방영되는 MBC 수목드라마. 시한부라는 사실을 알고 난 후, 할 말 다 하며 갑질하는 슈퍼 을로 거듭난 계약직 신입사원의 직딩잔혹사, 일터 사수 성장기를 다룰예정이다.

2 등장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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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 주요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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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 / 女
2년 졸업유예, 졸업하고 3년, 어언 5년 째 취준생이나 따지고 보면 취업을 위해 살아온 28년. 없는 살림에 대학까지 다니느라 남매를 홀로 키운 엄마도 고생, 동생도 희생, 대학 내내 알바 하느라 죽어라 뛰었는데 대한민국 취업 시장에선 평균미달이란다. 자학의 시대, 흙수저의 표준 되시겠다. 독한 독설로 무참하게 자존심을 밟아버리는 우진을 면접관으로 만났지만, 굴하지 않는 근성으로 이겨냈다 믿었는데 기어이 백 번째 입사 시험에서 떨어지자 취중에 억울함과 그간 쌓인 설움을 토해내다 우연한 사고로 가게 된 응급실에서 날벼락같은 말을 듣고 말았다! “길어야 6개월!!” 필사즉생 필생즉사! 그리고 이 순간, 비록 계약직이지만 꿈에 바라던 취업이 된다. 인정만 받으면 정규직 채용도 가능하다니....인생 막장서 횡재한 기분이다. 다년간 알바에 찌든 소심녀 과거 청산, 몸에 밴 ‘을’ 본능이 허물 벗듯 떨어진다. 어차피 죽을텐데, 눈치 볼 거 뭐 있어? 할 말 다하고 살아보니 인생이 살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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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8세 / 男
가구회사 하우라인의 마케팅 팀장. 일명 독세치, 독한 세치 혓바닥. 스트레이트로 쏴대는 독설 탓에 호원이 지은 별명이다. 걸핏하면 빽으로 날아오는 낙하산, 사내 정치, 사사로운 정에 끌린 이상한(?) 조직문화가 체질에 안 맞아도 너무 안 맞다. 도무지 비위에 안 맞아서 옮기다보니 이직이 일상. 까칠하고 타협 안 되는 인물로 업계 평판도 최악이라 이제 그에게도 하우라인은 마지막 직장, 더 갈 데도 없다. 세상의 모든 관계는 give&take. 바라는 게 있으니 잘하는 거고, 뜯어먹을 게 있으니 친한척 하는 거라고 생각하는 냉소주의자. 완벽한 성과주의형 인간. 고효율 고성장 원칙을 지향하는 워커홀릭이자 피도 눈물도 없는 상사로 사내 오적 중 하나에 등극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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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4세, 男
휴머니즘으로 꽉 차 보이는 하우라인 사주 서태우 회장의 차남. 응급의학과 닥터. 어릴 때부터 아버지의 후계 리틀 서태우로 길러진 장남과 다르게 낙천적이고 장난끼 많은 정반대 캐릭터로 보인다. 있는 티 내지 않는 서민적인 행보로 가까운 이들도 그가 하우라인의 사주 아들인 걸 모른다. 하우라인의 협력병원 원장으로 개업하며, 시한부 인생과 싸우는 호원의 키다리 아저씨같은 지원군으로 고민상담자이자 주치의로 회사 가까이 있으면서 자신만의 핫라인 박부장을 심어 회사 내부 사정을 배후에서 꼼꼼히 체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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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2세/男
사랑하면 눈에 뵈는 게 없는 순정남. 호원과 같이 입사한 하우라인 계약직 신입. 맘먹고 하면 뭐든 남보다 일찍 배우는 재주가 있다. 특히 술하고 담배가 그랬다. 아쉽게도 공부에만 재능이 없었으나 하나에 맘먹고 꽂히면 무서운 속도로 흡수하는 그의 잠재력을 아직 누구도 몰랐을 뿐. 그래서 현재 그는 스펙사회 대한민국에서 구제불능 최저 스펙이다. 취업은 언감생심, 그림의 떡인데...서른이 되고 보니 직장도 빽도 미래도 없는 그에게 남은 거라고 처절한 실연뿐이다. 없는 시간 쪼개가며 이사센터, 물류센터...힘쓰는 알바로 버는 족족 여친을 위해 썼지만 3년의 헌신은 헌신짝처럼 버려지고, 남은 거라곤 ‘희망없는 인생’이라는 매정한 현실뿐. 그러나 세상사 얄궂기도 하지. X여친과 대리와 계약직 말단으로 재회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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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세/男
성실, 성실, 성실. 그야말로 성실함과 수동성으로 점철된 인생. 강남 8학군 출신의 대한민국 주입식 교육의 전형적인 실패작. 발빠른 조기교육과 쪽집게 고액 사교육의 한계를 보여주는 인물이다. 너무 어린 나이에서부터 극성 모친의 계획과 지시로 길러져 명문 사립대 경영학과 출신이나 대학교 수업도 과외를 받아서 학점관리를 했을 만큼 자기주도성을 잊은 슬픈 청춘. 전학년 전과목 A, 토익 만점, 오피스 관련 자격증에 해외 어학연수까지 완벽하게 관리된 스펙, 모친이 엄선한 최고의 자술서 대필 서비스를 활용하여 높은 서류전형 통과률을 자랑하지만 면접관들은 그의 티끌 없는 자소서, 교과서적인 면접 태도, 준비된 답변에 이상하게 거부감을 느꼈던 것이다. 이로 인한 계속된 취업실패로 마이너스 계좌라는 모친의 비난과 부모의 압박에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말았으나, 그의 인생에 예상치 못한 기회가 찾아온다.

2.2 마케팅팀

30세 / 女
마케팅팀 대리. 일명 얼굴마담. 일을 화장실에서 한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화장 고치러 들락거리는 게 젤 큰 일과. 약한 척, 모르는 척, 애교를 떨어 거저먹기로 유명한 얄미운 캐릭터.명품 신상에 관한한 모르는 게 없는 신상녀로 회사를 다니는 이유가 명품 사들인 카드값 때문이기도. 월급의 70%는 피부관리와 의상에 투자해야한다는 지론의 소유자.

  • 허구동 (김병춘)

50세 / 男
회사 덕후. 살아있는 화석, 하우라인의 산증인. 가늘고 길게 가자. 난놈만 살아남는 게 아니라, 많이 아는 놈이 살아남는다는 사실을 보여주는 회사 초창기 멤버로 평소 무골 인사 같지만 강호의 숨은 고수. 마케팅팀 과장 자리를 두고, 개상만과 우진의 첫 알력 싸움이 팽팽하게 맞선 가운데 모두의 예상을 깨고, 마케팅 과장으로 온 만년 과장.

2.3 영업팀

37세 / 女
경력과 실적관리에 있어서 치밀함과 주도면밀함이 타의추종 불허. 티내지 않으면서도 노련한 알파걸의 전형. 유리천장을 뚫고 샐러리맨의 정점을 찍겠다는 성공욕이 강하면서도 일에 치여 놓쳤던 것들에 대한 아쉬움도 크다. 출산 전날까지 이 악물고 야근해 애 낳고 2주만에 출근했다는 전설의 장본인. 호원을 보면 자신의 신입시절도 떠오르고 같은 여직원으로 마음이 쓰이지만 내색하지도 지지하지도 않는다.

50세/男
본부장 승진을 노리는 출세지향 영업 부장. 영업맨 출신의 현장파로 밑바닥부터 권모와 술수로 차근차근 올라온 사내 정치의 대가. 대한민국에서는 만사가 인맥이라는 지론으로 ‘내라인’ ‘내사람’이라는 말을 즐겨 사용하면서 회사 내, 라인 구축에 공을 들이는 전형적 마초 보스. 회사를 자신이 키웠다는 자부심이 넘쳐 종종 회사를 자신의 것으로, 직원을 자신의 노예로 착각하는 일이 허다하지만 필요할 때는 회사고 나발이고 잔인하게 이용하고 버리는 사내 3대 진상으로 불리기는 하나 어딘가 허술한 캐릭터다.

31세/男
영업팀 대리. 하지나 대리의 동기다. 일명 꼬부리. 자신보다 상급자 앞에서 허리가 안 펴진다고 꼬부리라는 별명이 붙었다. 상사에 대한 아부와 눈치가 혀를 내두를 정도. 롤모델이 개상만 부장으로, 진화한 개상만이라는 평가를 받는다. 가장 많이 사용하는 단어는 ‘바빠’ ‘일이 많다’로 늘 일에 치이는 척 엄살을 떨며 새로운 업무들을 옆 사람에게 토스하는 능력이 탁월.

  • 오재민 (김희찬)

27세/ 男
은장도 멤버들과 다르게 엄청난 경쟁을 뚫고 입사 시험을 통과해 들어온 공채 신입 사원. 사원 주소록에 강남의 고급빌라가 주소지인 것이 알려지면서 하지나 대리와 이용재 대리의 환영을 받는 강남 도령.

2.4 그외인물

28세/女
호원이 사는 옥탑을 빌려, 호원에게 방 하나를 재임대해 같이 사는 동거인. 영화 포스터 수집이 취미인 괴팍스럽고 독특한 시나리오 작가지망생. 집 안에서는 정글같은 세상, 지독한 약육강식의 생존 법칙을 몸소 겪고 실천하는 냉정, 비정한 집주인 갑으로, 집 밖에서는 하우라인 구내식당 외주업체 직원 친절한 ‘병정’으로 사는 청춘. 절전, 절수를 강요하며 건물주의 꿈을 이루고 작가로 이름 떨치는 날을 꿈꾼다.

  • 한정택 (이윤상)

55세/男
현 영업마케팅 본부장. 승진에 맹목적이고 의외로 허술한 상만을 오른팔로 쓰며, 온갖 궂은 일, 구린 일은 상만의 손을 빌려 해결해왔다. 용의주도하고 냉정한 인물이다. 직원들은 상만을 진상이라고 생각하지만 실상 상만이 내리는 부당한 지시들은 대부분 한정태의 머리에서 나온 것들. 본부장이라는 지위를 이용해 적당히 뒷돈도 챙기는 부패의 진원이다.

  • 서태우 (최범호)

65세 /男
하우라인 가구 모회사의 소유주. 경영 일선에선 물러나, 아들들을 조련해 회사를 물려줄까 시험 중. 굉장히 다정하고 인간적인 오너 같지만, 이해득실에 예민하고 타고난 승부사 기질의 냉혹한 경영자. 필요 없다고 판단되면 가차 없이 잘라버린다. 피는 남의 손에 묻히면 된다. 그러라고 월급주는데....

  • 이꽃비 (박세완)

26세/女
본부장실 비서 업무를 보는 파견 사원.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부속실 업무 지원을 위해 입사했으나 특유의 싹싹함과 상황 판단, 빈틈없는 일처리와 엽렵한 태도로 부속실 터줏대감으로 자리를 굳혔다. 나이는 어리지만 눈치 백단, 특히 본부장실을 둘러싼 영업본부 사람들의 이합집산과 알력 구도를 귀신같이 읽어낸다. 일종의 사내 관망탑같은 위치로 돌아가는 사정과 권력의 향방, 고급 정보를 꿰고 있는 계약 사원들의 정보통.

호원의 모친

호원의 남동생

3 예고편

티저 예고편 1
티저 예고편 2

티저 예고편 2 [1]

티저 예고편 3
하이라이트

4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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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OST

파트표지발매일곡명가수
12017년 3월 16일101호윤
22017년 3월 23일For me계피
32017년 3월 30일자체발광정기고

6 시청률

회차(방영일)닐슨TNMS
1회 (2017.03.15)3.8%3.8%
2회 (2017.03.16)3.9%4.1%
3회 (2017.03.21)3.8%4.4%
4회 (2017.03.23)5.2%4.6%
5회 (2017.03.29)5.4%4.6%
6회 (2017.03.30)6.0%4.9%
7회 (2017.04.05)
8회 (2017.04.06)

7 트리비아

  1. 여담이지만, 여기의 쓰인 음악이 전전전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