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하

동명이인을 찾는다면 김재하, 유재하, 이재하 문서로.
사룡의 힘을 계승한 자들
백룡 키쟈청룡 신아녹룡 재하황룡 제노
사룡 中 녹룡
300px
애니메이션

1 소개

이름재하(ジェハ)
나이25세
신장188cm
생일5월 4일[1]
성우스와베 쥰이치
무대판 배우키무라 타츠나리

새벽의 연화의 등장인물.

일행 중에서는 일단은 최연장자. 하지만 여러모로 다른 인물들보다 여유가 느껴지며 눈치도 빠르고 일행들을 신경써주는 등 안 그러는 척 하면서 은근히 최연장자 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5권에서 처음 등장하며 연화 일행이 세 번째로 만난 사룡. 녹룡의 힘을 이어 받아 오른발에 그 힘을 지니고 있다. 여자아이를 좋아하고 아름다운 것에 열광하는 나르시스트이며, 또한 도M이기도 하다. 5권 아파 항구 편에서 정식적으로 등장하며, 당시 직업은 해적이었다.

기건 선장 휘하의 해적들 중에서 제일 가는 실력자로, 전투와 함께 첩보와 암살, 밀정에도 능한 것 같다. 비룡왕을 보필해야 한다는 사룡의 역할을 전면적으로 거부하며 녹룡의 마을에서 13년 전 탈출, 방랑 끝에 아파에 정착하였다.

과거에 자유에 대한 억압을 받은 적이 있는지, '자유'에 집착하는 경향이 강하다. 백룡청룡이 자신이 있는 곳에 가까이 오고 있는 것을 느끼고 둘과 마주치지 않기 위해 필사적으로 피해 다니지만.

2 능력

오른발에 녹룡의 힘을 지니고 있으며, 키쟈의 용의 발톱처럼 녹룡의 발은 다른 사람의 몇 배의 힘을 낼 수 있다. 다만 작가의 말에 따르면 왼쪽은 무능한 키쟈와 달리 재하는 오른발과 왼발 둘 다 균형있게 훈련한다고 한다.[2]

원거리랑 근접 전투 둘 다 커버 할 수 있는 유일한 전투원.[3] 가까이에 있는 적들은 녹룡의 앞서 말한 오른 발에서 나오는 각력을 이용해 싸우기 때문에 재하의 모든 근첩 기술은 발차기 위주이다. 다만 아름다움을 중시하는 그의 성격 답게 단순히 힘으로만 밀어붙이는게 아니라 여러 기술까지 섞어 있는, 어찌보면 파워를 중시하는 키쟈와 테크닉을 중시하는 신아의 싸움 방식을 섞은 모습이다. 원거리의 경우 옷 안에 숨기고 있는 무기들을 투척하며 적을 쓰러트리는데, 이때 주로 쓰는 건 투척용 단검과 표창.[4]

흔히 하늘을 난다고 하지만, 사실 녹룡의 각력으로 높이 '도약하는' 힘에 가깝다. 빠르게 이동하거나, 멀리, 높이 뛰는데 사용되며 이런 재하의 능력은 전투 뿐만 아니라 다른 곳에도 쓸만한 곳이 많아 유용하다. 특히 신아와 같이 행동하면 효과적으로 운용할 수 있는데, 신아의 멀리 보는 능력과 재하의 도약하는 힘이 있으면 근처에 적이 있는지, 그리고 적의 동향은 어떤지 빨리 파악할 수 있기 때문. 그래서 신아랑 함께 주로 정찰을 담당한다. 기동성으로만 따지면 사룡 중 최강이라서 그런지 가끔 탈 것(...) 취급 당하기도 한다. 주로 태우는 건 작고 타 멤버들보다 신체적인 능력이 떨어지는 이랑 연화.

주의. 내용 누설이 있습니다.

이 틀 아래의 내용은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의 줄거리나 결말, 반전 요소가 직, 간접적으로 포함되어 있습니다. 작품의 내용 누설을 원치 않으시면 이하 내용을 읽지 않도록 주의하거나 문서를 닫아주세요.

3 작중 행적

3.1 과거

재하의 과거는 아직 자세하게 밝혀지지 않았다. 녹룡의 마을이 어디에 위치해 있는지도 알 수 없는 상태. 하지만 재하가 잠깐 언급한 말로 보아 녹룡의 마을에서 선대와 함께 감금된 상태에서 지냈던 것 같다. 겨우 녹룡의 마을을 벗어나 정착한 곳이 아파 항구인 듯. 어쨌든, 그 과거 때문에 '자유'에 대한 집착이 강하다. 선대에 의해 사룡의 사명과 비룡왕에 대해선 잘 알고 있으면서도, 키쟈 같이 주군을 갈망하는 마음은 없다. 오히려 거부하고 있다고 보는 게 정확하다. 그래서 백룡과 청룡이 재하를 찾기 위해 아파 항구 전역을 돌아다닐 때도, 둘의 기척을 민감하게 감지하면서 잽싸게 피해다닌다. 하지만 결국 발을 헛디뎌 백룡과 마주치게 되는데… 백룡과 추구하는 바가 너무 달라 충돌하기도 했다.

17권 번외편에서 재하의 과거가 밝혀진다. 12살의 재하는 녹룡의 마을에서 사슬에 묶인 채 감금당하다시피 하며 살고 있었다. 방랑을 선호하는 녹룡의 특성상 당장 녹룡의 마을을 떠나고자 했으나, 85년 전 녹룡이 마을을 나간 뒤 외지인들에게 녹룡의 힘이 알려지면서 그 힘을 원하던 외지인들에 의해 마을이 유린당한 적이 있었기에 마을 차원에서는 녹룡의 탈출을 금지시키고 있었다. 그리고 재하의 탈출을 저지하는 인물이 선대녹룡 가로우. 선대는 후대가 태어나면 용의 능력과 수명을 조금씩 잃어갔기 때문에 가로우는 재하를 험하게 다루었고, 이에 질세라 재하도 아득바득 대들었지만 용의 능력에서 차이를 보이면서 항상 가로우에게 붙들려 되돌아오기 일쑤였다.

그러나 갑자기 가로우는 자신의 다리에 힘이 들어가지 않음을 알게 되면서, 녹룡의 힘이 전부 재하에게 넘어갔다는걸 깨닫고 '다시는 하늘을 뛰어오를 수 없다'는 사실에 절망하며 자고 있던 재하를 신경질적으로 두들겨 패게 된다. 하지만 재하는 일절 반항하지 않고 그 폭력을 전부 받아들였을 뿐만 아니라, 되려 "이제 좀 기분이 풀렸냐"라는 말까지 한다. 후대 용은 선대 용의 죽음이 가까워졌음을 어느정도 눈치를 챌 수 있는데, 가로우가 갑자기 신경질적으로 폭력을 휘둘렀던 이유가 이것때문이라는 걸 눈치 채고 말없이 맞아준 것이었다. 재하의 표현에 따르면 "나는 가로우가 정말 싫지만, 네가 외치는 소리를 들으니까 여기(마음)가 너덜너덜해져 버릴 것 같아.", 이 말을 들은 가로우는 '성가신 녹룡의 피가 가장 알리고 싶지 않은 상대에게 아픔도 고동(鼓動)도 그대로 새어 나간다'라는 속마음을 내보였다. 하지만 말은 여전히 날카로운 태도로 아예 죽여버리고 싶을 정도였다며 재하를 위협하지만, 재하는 가로우의 견제따윈 아무렇지도 않게 자신의 다리에 묶여 있던 사슬을 완전하게 계승된 녹룡의 다리 힘으로 끊어낸다. 가로우는 재하를 더이상 쫓을 수 없기에 자신을 비참하게 생각하냐며 자조적으로 묻지만, 재하는 그렇지 않다면서 되려 가로우에게 '함께 하늘을 날자'며 손을 내민다.

그렇게 함께 녹룡마을을 떠나려던 가로우와 재하 앞에 녹룡의 마을 사람들이 나타난다. 녹룡이 외부로 나가면 또다시 마을이 유린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녹룡을 감금하고 있었던 만큼, 활을 겨누면서까지 두 사람을 저지하려고 했다. 하지만 가로우가 제 몸을 방패로 사용하면서 마을 사람들의 공격을 몸으로 저지하고, 재하에게 '너 따위 꼬맹이의 뒤치닥거리를 하는건 이제 질렸다' '혼자서 어디로든 가버려라' '두 번 다시 돌아오기만 해 봐라'라는 악담을 끝까지 퍼부르면서도 운다. 재하는 그런 가로우의 모습을 슬프게 바라본 뒤, 더는 돌아보지 않고 하늘로 뛰어오르며 녹룡 마을을 떠나게 된다. 떠나는 재하의 뒷모습을 올려다보며 가로우는 하늘의 용신을 향해 '재하를 지켜줘'라는 말을 남긴다.

3.2 아파 항구 편

아파에서 우연히 만난 이 마음에 들어 동료로 들이려고 노력하다가 연화와 마주치게 된다. 키쟈와 신아가 그랬던 것 처럼 연화를 보자마자 울려퍼지는 세례에 정신을 차리지 못하다가, 연화의 동료 권유에 딱 잘라 거절한다. 하지만 연화가 '그렇게 위협하지 않아도 괜찮다'라고 하자 오히려 당황하기도.

연화가 해적의 두목인 기건 선장을 만나고 싶어하자 선장에게 연화 일행을 데리고 간다. 일행 중 힘도 없고 다른 특출난 능력도 없는 연화에게 기건은 그녀에게 천수초[5]를 따오라고 하고, 재하는 연화를 절벽까지 안내해준다.

처음 만났을 때부터 그녀를 거부하려고 생각했지만, 자신에게 흐르고 있는 용의 피로 인해 그녀에게 자꾸만 끌리는 것 같다. 천수초를 따려고 절벽을 건너는 연화를 안쓰럽게 생각하기도 했으며, 연화가 절벽에서 미끄러지자 필사적으로 찾아 헤매기도 했다. 처음에는 용의 피 때문이라고 생각했지만, 연약한 듯 보이나 강인한 심성을 지닌 연화에게 관심이 가는 중인 듯.

양금지를 직접 화살로 쏜 연화를 보고 그녀를 다시 생각하게 되고, '결국 '내버려둘 수 없다'면서 일행에 합류하게 된다.

3.3 불의 부족~계제국

4 주요 인물과의 관계

4.1 연화

처음에는 자유를 중요시했기 때문에 외면하려 했으나, 위태롭지만 어떻게든 스스로의 힘으로 해보려는 연화를 내버려둘 수 없다고 합류한 뒤에는 사룡 중에서는 가장 착실하게[6] 플래그를 꽂아가고 있다. 학이 연화를 좋아한다는 것을 알기에 그걸 두고 학을 자주 놀리지만 역으로 "그러면서 진지해지려는 자신에게 당황하고 있지?"라는 말로 학에게 되려 정곡을 찔리기도 한다. 용의 피 때문이라고 부정하면서도 연화에 대한 마음은 어느 정도는 자각한 편. 아청법에 걸릴지도 모른다

4.2

처음에 아파 마을에서 관리들에 시달리는 여인을 동시에 구해주게 되면서 관심을 가지게 된다.

특유의 능글거리는 성격답게 학과 연적의 포지션임에도 불구하고 학을 많이 놀린다.[7] 다만 앞에서도 서술했 듯이 학에게 역공도 받는 편. 학에게 '처진 눈'이라고 불리고 있는 것만 보더라도 알 수 있다. 허나 연심 뿐만 아니라 수원에 대한 관계도 심상치 않다는 걸 알아차리기도 하는 등, 학을 꽤 잘 이해하고 있다. 둘이서 만담을 펼치는 경우가 많은데, 재하가 연화를 소재로 놀리거나 위험한 발언을 하면 학이 쓸데없는 말 말라면서 거칠게 다루곤 한다.[8] 그 이외에도 퓨어(?)한 다른 일행들을 꼬드기지 못해 학에게 같이 유곽가자고 하는 등 서로 상당히 친한 듯 하다. 물론 학은 거절.

재하가 본격적인 서브남주 플래그를 꽂으면서 연화를 사이에 두고 학과는 일단 연적이 되었으나 재하는 두 사람이 잘 되기를 바라고 있기에 더욱 여러가지로 안습해졌다... 25세가 16세를 좋아한다는 것부터 문제였어[9]

4.3 수원

연화의 원수라는 점, 학과 오래된 친구였다는 점으로 수원의 존재를 눈치채고 있었다.

물의부족편에서 마약 사건을 조사하던 중, 마약이 들어있는 술을 취급하는 여관 주인을 취조하던 재하와 마침 그 여관에 머무르던 수원이 소란을 듣고 내려오면서 만나게 된다. 서로의 정체를 모르는 상황에서 여관에 있던 술을 깨버리자고 하는 거라던가, 진귀한 술을 발견하고 눈을 반짝이는 등(...) 묘하게 죽이 잘 맞는 조합을 보여준다. 이후 연화 일행과 함께 재회하게 되고,[10] 마약상 히요우를 진압하기 위한 계획을 세우고 지시를 내리는 수원을 유심히 보았는지, 정체를 모르는 상태에서 학에게 말하기를 '지시에 군더더기가 없고 명령에 익숙한 느낌이어서 신뢰할 수 있었다'라고 한다.

여담으로 학과 수원이 재회하며 학이 폭주했을 때 수원이 리리의 경호원이고 우리편이다 라는 말을 했다가 학에게 철권을 얻어맞았다.(...)근데 맞을 말했잖아우리편이라니

4.4

윤이 없으면 일상 생활이 안 될거라는 말을 할 정도로 생활능력이 강한 윤을 인정하고 신뢰하고 있다. 그 말인 즉슨, 윤이 없으면 통제하기 어려운 녀석들을 통솔해야 한다는 생각에 이것저것 죄다 짊어지려는 성향도 보인다(...)

실제로 외전에서는 윤이 지금 없는데 알아서 저녁 식사를 해결해야 한다 = 위기상황으로 인식하고, 맛있는 식사를 포기, 생선구이로 만족하며 3룡들을 감시하자라는 계획을 세울정도, 사건사고를 끊임없이 만들어내는 3룡들 덕에 이리 치이고 저리 채이다, 마지막엔 사고친 3룡들과 싸잡혀 윤에게 혼난다.

4.5 키쟈

첫 만남은 좋지 않았다. 키쟈는 주군을 모시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지만, 재하는 유난히 자유에 집착하며 주군을 모신다는 것을 꺼려한다는, 서로의 사룡에 대한 인식이 정반대였기 때문. 그래서 키쟈의 권유에 재하는 '가엾다'고 말하며 쌀쌀맞게 거절한다. 아래는 대화 내용의 일부를 발췌.

키쟈 : 계속 그대를 찾고 있었다. 우리의 주군께서 기다리신다. 네 용의 형제여, 함께 그 분을 지키자.

재하 : …지킨다니, 뭐야? 그 놈이 왕이기라도 해?
하필이면 인형 같은 용이 맞으러 왔군. 역대 용들의 비원에, 네 생각은 있어? 아무 의문도 없이 그냥 시키는 대로, 주군을 지킨다는 말을 하는 거라면, 그건 비원이 아니라 비극이야. 가엾은 백룡.

…이런 말을 했던 재하였으나, 12권 번외편에서 나온 키쟈의 과거를 알게 되면서 그를 재평가하게 되고, 인형 같은 용이라 해서 미안하다며 사과한다. 그런데 키쟈는 이미 그런 말은 다 잊은지 오래인 모양.

7권 번외편 <용이자 사람이자>에서는 재하가 키쟈를 덮친다(?)[11]그리고 이 장면을 본 동인녀들은 환호했다카더라

4.6 신아

아파 항구 편에서 재하와 함께 연화를 구하러 오기도 했고, 백룡의 비늘을 녹인 물을 뒤집어쓰고 재하를 제일 먼저 본 탓에 멀찍이서 재하를 지켜보고 있기도 하는 해프닝도 있었다.[12] 신아의 눈을 한번도 본 적이 없고, 연화가 신아의 눈은 아름답다고 말했기 때문에 어떻게 생겼는지 궁금한듯. 계속 볼려고 하지만 번번히 실패한다(...)
결국 19권에서 보게되긴 한다!그런데 그 즈음엔 신아가 눈 보이기를 거부하는것에서 재미를 얻고있었기에(...) 상당히 심경이 복잡했던듯...아무튼 아름답다고 한다. [13]

4.7 제노

각주 참조.[14]

5 기타

작중 활약이 상당한 데다가 개그지분, 연애지분 등 여러 방면에서 활약하고 있어서 사룡 중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지 2위인 공주님과 1000표 이상 차이가 나지만 캐릭터 인기투표에서 3위를 차지했다.

  1. 녹색의 날 이다.
  2. 사실 그럴 수 밖에 없는게, 손과 달리 발은 균형이 맞지 않으면 힘이 약한 곳(왼쪽)에 무리가 올 수 있기 때문에 도약은 커녕 일반적인 걸음걸이도 힘들다.
  3. 연화 또한 궁술과 검술을 할 수 있지만 검술 쪽은 아직 제대로 싸우기에는 미숙하기 때문에 논외.학도 활 잘만 쏘던데?
  4. 특이하게 이 표창을 던지는 모습이 기간 선장이랑 닮았다.
  5. 고화국에서는 구름에 숨어 있는 절벽에 나있는 약초. 효과가 뛰어나지만 그만큼 구하기 어려우며, 알고 있는 사람도 몇 없다.
  6. 플래그의 강도는 메인 남주인 학을 제외하면 재하>키쟈>신아>제노 순이다. 제노는 거의 플래그가 없다고 봐도 무방하며, 신아는 연화를 연인이라기 보다 소중한 은인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키쟈의 경우 앞의 둘 보다 낫지만 착실한 충성심에 가려 자각을 못하고 있다. 게다가 키쟈가 워낙 자기 감정에 무지한 면도 있고.
  7. 사실 이는 연화에 대한 연애감정을 부정하려고 그러는 경향도 있다.
  8. 학이 창을 들면 재하는 용의 오른발로 막는 식이다.
  9. 하지만 근태와 유노부부처럼 13살 차이나는 부부도 있어서...
  10. 이때 연화도 수원도 서로에 대해 제3자에게 밝히지 않았기에 자세한 사정은 모르는 상태였다.
  11. 백룡의 비늘을 살짝 핥은 상태로 키쟈를 가장 먼저 봤기 때문에 일어난 일이었다. 살짝 핥은 정도라 금방 돌아왔다.
  12. 재하의 말로는 계속 지켜보고 있어서 무섭다는 듯. 자신의 사랑은 밟혀도 차여도 쫓아가는거지 상대방이 쫓아오면 식는다고 한다(...)
  13. 물론 정상적인 상태의 신아가 아니라 선대청룡의 혼이 씌인 흑화신아였기에 볼 수 있었던 것이다.민첩성이 꽤 뛰어나서 억지로 보려고 하면 여간해선 보는게 힘들다.
  14. 사룡 중 막내라고 생각하고 대했던 제노가 알고보니 초대 황룡일 뿐만 아니라, 결혼까지 했었다는 것을 알고 여러가지로 멘붕한다(...). 이후 틈틈이 제노에게 나이를 들먹이는걸 보면 상당히 신경쓰이는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