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메츠 No.45 | |
재커리 해리슨 휠러 (Zachary Harrison Wheeler) | |
생년월일 | 1990년 5월 30일 |
국적 | 미국 |
출신지 | 조지아주 댈러스 |
포지션 | 투수 |
투타 | 우투좌타 |
프로입단 | 2009년 드래프트 1라운드 6순위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지명 |
소속팀 | 뉴욕 메츠 (2013~) |
목차
1 소개
재커리 해리슨 휠러는 뉴욕 메츠 소속의 우완 투수이며,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로 부터 드래프트 선발되었고 주목 받는 유망주로 성장하던 중 카를로스 벨트란의 보상으로 뉴욕 메츠로 트레이드 되었다.
뉴욕 메츠의 투수 리빌딩의 주축 중 한명으로 토미 존 서저리에서 복귀할 2016시즌이 기대되는 선수이다.
2 인생 초기
조지아 전력에 높은 직책으로 있던 아버지 덕에 어릴 때 부터 풍족한 삶을 살았다. 조지아 주 스미르나에서 자란 휠러는 위로 두명의 형이 있었는데 그 중 아담은 2001 드래프트에서 뉴욕 양키스에게 13라운드 지명을 받았고[1] 아버지도 직장 야구팀에서 선수로 활동했고, 어머니는 고교시절 농구와 소프트볼 선수를 했고 성인 소프트볼 팀에서 뛰는 등 스포츠 집안에서 태어났다.
친형들과 거의 10살 정도 차이가 나서 그런지 2살 때부터 형들을 따라 농구 드리블을 배운다던지, 야구공을 던진다던지 어린 나이에 맞지 않게 형들 수준에 맞춰 스포츠를 즐겨왔다. 스마이르나에서 댈러스로 이사가면서 이스트 폴딩 고교에서 농구와 야구를 했다. 15살 이전 까지만 해도 키나 체구가 작아 경쟁에도 밀리고 주목 받지 못했지만 이후 키가 6피트 4인치까지 크면서 기량도 늘고 또래들과의 경쟁에서 앞서나갔다.
그러면서 야구에서는 구속이 90마일을 찍는 등 스카우터들의 관심을 받게되었으며, 고교시절 투수로 지역 고등학교를 모조리 털어버리면서 2009년, 게토레이 선정 조지아 주 올해의 고교선수 상을 받았다.
3 프로 시절
3.1 커리어 초반 -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시절
고교 시절의 완벽한 활약 덕에 2009년, 휠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에게 메이저 리그 드래프트 1라운드 전체 6번째 지명을 받고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와 계약을 맺고 프로 생활을 시작한다. 2010년, 싱글A 사우스 애틀란틱 리그의 아우구스타 그린자켓스에서 뛰며 58.2이닝 3승 3패 3.99의 방어율로 캘리포니아. 애너하임에서 열린 2010 퓨쳐스 게임에 미국 대표팀으로 참여했다.
다음해 상위 싱글A팀인 산호세 자이언츠에서 88이닝 7승 4패 3.99 방어율과 98K로 미드시즌 올스타에 선정되었다. 잭 휠러를 위시한 자이언츠의 팜은 높은 평가를 받았고 전년도 우승팀 답지 않게 버스터 포지의 부상 이후 개박살난 타선으로 팀 타율 꼴지가된 자이언츠는 팜을 털어 타자를 보강하려했고, 7월 11일 뉴욕 메츠에서 FA로이드를 복용하고 미친듯한 활약을 보이는 카를로스 벨트란과 그의 잔여연봉 보조 조건으로 잭 휠러를 트레이드 하였고, 휠러는 뉴욕행 비행기를 탔다. [2]
뉴욕 메츠의 상위 싱글A팀인 세인트 루시 메츠에서 남은 시즌을 잘 보내며 역시 최고 유망주다운 모습을 보인다.
3.2 커리어 초반 - 뉴욕 메츠 시절
2012시즌을 앞두고 BA선정 뉴욕 메츠의 최고 유망주, MLB 선정 21위 유망주로 뽑힌다. 당시만해도 마이너 리그 성적이 그에 대한 전망과 순위에 비하면 한 없이 모자라 보이는 평범한 성적인데, 이처럼 높게 평가되는 이유는 높은 업사이드와 잠재력 그리고 나이로 본다.
더블A 빙햄튼 메츠에서 시즌을 시작한 휠러는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시절 교정받던 투구폼에서 다시 원래의 투구폼으로 돌아왔고 13선발 7승 3패 2.29의 활약을 하고 퓨처스 올스타에 다시 참가하게된다. 이에 뉴욕 메츠의 감독인 테리 콜린스가 직접 그의 트리플A행을 지시할 정도로 이때의 구위나 퍼포먼스가 상당했음을 알 수 있다.
트리플A팀인 버팔로 바이슨스에서는 150이닝 제한으로 시즌을 9월 1일에 일찍 마감했다. 두팀을 오가며 거둔 최종 성적은 150이닝 12승 8패 3.26 148K. 2013시즌 MLB 선정 유망주 랭킹에서 8위 우완으로는 4위에 BA선정 11위에 올랐고 FOX스포츠에서는 NL신인상에 쉘비 밀러, 빌리 해밀턴, 오스카 타베라스, 트래비스 다노, 타일러 스캑스와 함께 유력 6인의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시즌 시작은 트리플A팀인 라스베가스 51s에서 시작했고, R.A. 디키가 떠나고, 요한 산타나가 어깨부상으로 나가 떨어지며 생긴 선발 공백을 메꾸기 위해 6월 18일, 터너 필드에서 열린 애틀란타 브레이브스와의 원정 더블 헤더 두번째 경기에 선발 투수로 데뷔하였다.
6이닝 무실정으로 첫 승을 신고했고 8월 15일 샌디에고 파드리스를 상대로 6이닝 동안 12삼진을 잡으며 지난 시즌 후반에 먼저 올라오며 초반부터 스티븐 스트라스버그를 바르고 사이영 레이스에 뛰어든 맷 하비와 함께 선발진의 한 축을 자리 잡았다. 8월 말 시즌 9승을 올린 맷 하비가 팔꿈치 인대 부상을 당하며 팀에서 이탈하며, 부담이 더 커졌고 시즌 최종 17선발 3.42 7승 5패를 기록했다.
2014 시즌, 마이애미 말린스를 상대로 커리어 첫 완봉승을 거두는 등, 기존의 존 니스와 신입 바톨로 콜론, 무서운 신인 제이콥 디그롬과 함께 첫 풀타임 시즌을 소화하며 맷 하비가 돌아오고 노아 신더가드가 올라올 2015 시즌은 어마어마할거라고 다들 지리고있는 중...로테이션을 거르지 않는 내구력을 보이며 시즌 32선발 185.1이닝 187K, 3.54 11승 11패를 기록했다.
2015시즌을 앞두고 스프링캠프 도중 팔꿈치 인대 부상으로 토미 존 서저리를 받게 되었다. 수술은 성공적으로 끝났고 2015시즌을 통째로 재활로 날린데다 2016 시즌 전반기 중 복귀할 것으로 예상된다.
3.3 커리어 중반
2016시즌, 맷 하비가 지난 시즌 토미 존 서저리에서 완벽하게 복귀하며 NL 재기 선수상을 타면서 팬들의 잭 휠러 복귀 후 활약에 대한 기대는 커졌다. 팀이 지난시즌 젊은 강속구 선발진을 앞세워 월드 시리즈 진출까지 이룬 상황이기에 그의 복귀가 기대되는 중이다. 재활과 리햅 과정을 1년 반 기간으로 정하며 조기 복귀 없이 메츠 특유의 어깨부상 투수 복귀 프로그램이 진행될 것이라고 단장이 언급했다
4 피칭 스타일
193cm의 큰 키에서 나오는 평균 94-95마일, 최대 98마일의 강속구는 타자들을 압도한다. 그 외에도 직구와 함께 플러스 피치로 평가받는 72-78마일대의 낙차 큰 커브는 스카우트들 사이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고, 큰 키에다 높은 타점에서 쏟아져 내려오는 공들은 우타자들을 쉽게 요리한다.[3] 90마일 정도의 슬라이더는 여전히 발전 가능성이 있다는 평가, 평균 83마일에서 89마일에 이르는 평균 수준의 체인지업과 투심은 제구가 나쁘지 않아 좌타자를 상대로 자주 던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