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팔로

1 의 종류

들소, 물소 문서 참조.

2 미국의 도시

뉴욕 주 서부에 있는 도시. 뉴욕 주에서는 뉴욕 시 다음으로 큰 도시이고, 인구는 시내 인구 25만에 도시권 인구 약 110만 명의 중소도시다. 1900년대 초만해도 미국대 10대 대도시였지만 지금은 몰락해서 매년 인구가 줄어들고 있다. 나이아가라 강의 최상류, 오대호 중 이리 호의 북동 연안에 있으며, 나이아가라 강을 사이에 두고 캐나다와 접하고 있는 국경도시다. 나이아가라 폭포가 근처에 있으며, 미국 내 최대의 내륙항이다 응? 시카고디트로이트는?. 나이아가라를 미국에서 보는 경우에는 아주 높은 확률로 이 도시를 지나가게 된다. 가장 가까운 대도시는 미국의 도시가 아니라 캐나다토론토. 특산 음식으로는 버팔로 윙이 유명하다.

기후적으로는 미국에서 눈이 가장 많이 오는 대도시로 유명하다. 근처 온타리오나 이리호의 영향을 받아 폭설(Lake Effect Snow)이 자주 내린다. 캐나다의 찬 공기가 호수의 비교적 따뜻한 수온차이로 북쪽에서 한파가 몰아올때마다 눈구름이 만들어지는 것. 구름에 덮힌 덕분에 온도는 그렇게까지 많이 내려가지는 않는다. 눈을 좋아하는 사람에겐 천국이다. 눈을 싫어하는 사람에겐 지옥이다.
바람까지 많이 불기 때문에 한겨울에는 눈이 바람에 날려 세로로 떨어지는 것이 아닌 가로(?)로 휘몰아 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하지만 여름에는 덥지않고 선선하고 바람 덕분에 살기에 아주 좋은 날씨를 갖고있다. 하지만 여름이라고 부를만한 날씨는 6,7,8월 3달 정도인 것이 함정.

111814-buffalosnow1.jpg
버팔로 시내에 Lake effect snow storm이 불어닥치는 모습.

112014-wabc-topofthehill-img.jpg
그 결과.....

도시의 유명 대학으로는 SUNY(State University of New York) at Buffalo가 유명하다. 사실 이 대학 외에 별 볼일은 없는 도시다. 대학 자체는 뛰어나지만 도시는 대중교통의 불편을 비롯한 여러 문제점이 많다. 학비의 80%를 제설에 쓴다는 농담이 있다. 많은 한국인들을 비롯해 아시아계, 흑인, 히스패닉 등, 다양한 인종의 구성을 보인다. out of state 학생들에겐 in state의 대략 5배의 학비를 부과하며 학교의 주요 재정원(?)으로 평가받는다.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주립공립대학이지만, 사립대학으로의 전환을 모색하고 있으며, 그에따라 학비가 매년 증가하고 있어, 유학생들은 울상이다. 증가하는 학비에 비해 시설이나 퀄리티는 그만큼의 증가를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것 같다.

이 도시의 가장 큰 문제점은 전체적인 경제의 침체와 그에 따른 높은 범죄율인데, 같은 오대호 연안 도시인 디트로이트클리블랜드와 마찬가지로 화학공업등의 공업이 발달했다가 다른 미국 도시들과 외국들과의 경쟁에서 밀려서 쇠퇴중이고, 인구 역시 줄어들고 있다. 범죄율 면에서도 미국에서 가장 위험한 도시 10위 안에 자주 들어간다. 매년 1위를 다투는 디트로이트, 세인트루이스, 오클랜드, 볼티모어 등보다야 낫지만... 하지만 근교의 앰허스트나 윌리암스빌은 미국내에서 가장 안전한 도시 10위 안에 항상 들어가는 큰 대비를 보여준다. 사실 부자 동네는 어딜가든 안전하다. 특히, SUNY at Buffalo 대학조차 사우스 캠퍼스는 총기 사건(!)이 일어나는 등 실제로도 야밤엔 위험한 경우가 많고 가끔 학교 이메일로 UB Alert가 오면 99%의 확률로 사우스 캠퍼스 부근에서 사고가 발생한 것을 확인할 수 있다. 반면, 노스 캠퍼스는 앰허스트에 바로 붙어있고 인근 동네도 윌리엄스빌 등 야밤에 캠퍼스에 조깅하러 나가도 될 수준으로 안전한 동네라 실제 살아보면 체감상 안전 정도에서 큰 차이를 보인다. 문제는 사우스 캠퍼스에는 약대, 치대, 의대 등 의학관련 학과들이 밀집되어 있는 반면 노스 캠퍼스는 경영대, 커뮤니케이션, 교육학과 등등 다양한 과들이 포진되어 있다는 것. 그 때문인지 UB에 의대계열로 유학/진학할 경우 노스캠퍼스 학생에 비해 삶의 질이 상당히 많이 차이 난다. 문제는 월세도 그만큼 차이납니다 스튜디오가 사우스캠 1인 6백불대라 치면 노스캠 부근은 8백50불 이상(...) 지리적으로도 노스캠퍼스와 사우스캠퍼스는 차로 15분~20분은 가야 할정도로 상당히 멀기 때문에 미국에서야 이정도는 옆동네, 이런 요인들을 종합해보면 한인 교회나 한인 성당 등에 다니다보면 사실상 노스캠퍼스 유학생과 사우스캠퍼스 유학생은 아예 옆동네 다른학교 학생이라고 해도 전혀 무방할정도로 큰 차이가 있다. 타의적 캠퍼스 이원화의 성공

NFL버펄로 빌스NHL버펄로 세이버스의 연고이기도 하다. 영화 버펄로 66의 배경이 되기도 하였다. NBA팀이 없어 농구시즌엔 근처 토론토 랩터스의 경기를 로컬채널에서 중계해준다. 같은 주의 뉴욕 닉스보단 다른나라의 팀이 홈팀?? 그리고 조든 슐랜스키의 고향이다.

뉴욕 주 사법시험인 바 시험은 이 도시와 주도 올버니에서 동시에 실시된다.

한국에서 들어오는 방법은 시카고 오헤어 국제공항으로 들어오면 한 큐에 들어온다. JFK 국제공항이나 뉴어크 국제공항서 환승해도 된다. 뉴욕 시로 가려면 라과디아 공항이 가장 편하고 그 다음이 뉴어크 국제공항이다/

3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전투기

F2A 버팔로 문서 참조

4 일본의 IT 제품 제조, 유통사

네트워크 장비(라우터, 공유기, 허브등), 기타 USB주변기기 제조, 혹은 유통하는 회사.

5 원피스의 등장인물

버팔로(원피스) 문서 참조.

6 서태지가 팬들을 부르는 호칭

줄여 말하면 팔로. 아마도 서태지와 아이들 4집의 앨범재킷에 나오는 소의 해골에서 영감을 받은듯하다. 서태지가 나타나면 물소떼처럼 몰려다닌다고 해서 만들어진 별칭이라고도 한다. [1] 어린 10대 팬들은 송아지라 불린다(...)
  1. 태지가 만든 미니카인 "팔로"에서 따왔다는 설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