쟈코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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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아버님 자비좀...
설정화
1차전의 거대 기계장치와 융합한 형태

케이브탄막 슈팅 게임 에스프가루다의 등장 인물이자 최종보스.

신라의 황제이자 세세리의 아버지. 뛰어난 연금술사이기도 하다. 먼치킨?!
성령이 가진 힘에 영혼을 주입히는 프로젝트를 입안, 자기 자신이 앨리스와 (강제)결혼해서 자신의 자식들을 토대로 가루다로 개조하려고 하였다.[1]
그로부터 태어난 아이들이 아게하타테하.
쟈코우의 야망의 달성에 필수 불가결한 가루다의 힘을 이용하기 위해, 아게하 남매를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손에 넣으려고 한다.아동학대???

"이 아비에게 보여다오, 너희들이 성장한 모습을. 그 힘을!"

해당 게임의 최종보스. 케이브 게임의 보스답게 최종패턴에서는 플레이어가 배리어 어택을 쓸 때 봄 배리어를 치는데 이 위에 배리어 어택을 가하면 엄청난 속도로 체력을 회복한다.(...) 단 직접 맞추지만 않으면 피가 차진 않으므로 살짝 채우고 옆으로 빠져서 쏘는 식으로 위기탈출에 활용하는 것은 가능하긴 하다. 각성해도 배리어를 쳐서 데미지를 거의 먹어버린다. 어느 정도냐면 보스 피가 막바지에 달했다는 '띠리릭'하는 경고음이 들린 후 각성을 해서 레이피어 공격을 하면 성령석 260개 정도를 소모해야 격파된다.(...) 그것도 각성 레이피어가 강력한 아게하의 이야기. 타테하는 각성을 키면 답이 없다. 그냥 회피용. 각성을 오래 키면 탄이 많이 생겨 틈이 좁아지니 더더욱 곤란하다.(...)

참고로 쟈코우 1차전 시의 기계장치 안과 2차전의 각성시 나타나는 흰 옷을 입은 여성은 아게하 남매의 친어머니인 앨리스이고[2] 발악모드에서 펼치는 거대한 나비날개는 전작(?)의 최종보스 가라 부인오마쥬이다.

2인 플레이에선 쓰러뜨리고 나면 지면에 서서 아게하와 타테하와 서로 마주보다가 말없이 선 채로 어디론가 사라져버린다. 참으로 사망신이 기묘한 캐릭터.

단독 엔딩의 경우 아게하 1인 엔딩에서 아게하의 공격에 사라져 버리고 그 자리에 나비(영혼?)가 날아간다. 타테하 1인 엔딩에서는 쟈코우의 육체가 소멸되면서 그 속에 1차전에 등장했던 기계장치 안의 앨리스의 본체로 남게되는데 기계장치가 산산조각나 그 안에 봉인되어 있던 앨리스가 깨어나게 되는 순간 어디론가 나비가 날아간다.

공식 엔딩은 2인 플레이인 듯. 2편에서 아게하/타테하 둘 다 가루다로 살아남아 등장하고, 앨리스의 이름이 언급되는 것을 보아선...

  1. 앨리스한테는 아이들이 사산되었다고 거짓말했다. 그 충격으로 앨리스는 두 번 다시 아이를 낳을 수 없게 되었다.
  2. 즉 에스프가루다 1편의 앨리스 클론의 오리지널은 바로 아게하 남매의 어머니. 왜 쟈코우가 자신의 아내를 클로닝했냐면 앨리스는 성령석을 자유자재로 이용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그녀의 유전자를 토대로 복제한 것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