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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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7년 3월 26일 생의 대한민국 여성 성우1977년 KBS 15기 공채 성우로 데뷔했으며 이봉준, 유해무, 장광, 홍경화와는 동기이다.

주로 소녀를 연기했으나, 젊은 여성도 담당했었다. 대표적인 배역은 은비까비의 옛날 옛적에의 은비와 닌자 거북이의 에이프릴이 있다. 하지만 1993년캐나다로 이민가서 현재는 활동하지 않는다. 근황은 전혀 알려진게 없지만 2005년 중앙일보 기사에 따르면 중앙일보 몬트리얼 지국장으로 취임한 것으로 나온다. 관련 기사 당시 기준으로 몬트리얼 문협회원, 캐나다한인문인협회 회원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하며 한인사회에서 언론 쪽으로 활동하는 듯 하다.

1 출연작

동아방송(DBS) 9기 성우로 입사해서 방송통합으로 KBS 15기 성우로 활동했다. 방송초기부터 폭넓은 연기력을 인정 받아 아역에서부터 젊은역 노역에 이르기까지 깊이있는 연기를 했다. CM부문에서도 특유의 맑은 목소리를 장끼삼아 상큼한 멘트로 광고문구를 소화함으로써 탁월성을 인정받았다. 또한 새로운 장르의 CM 스타일을 선보여 후에 많은 사람들이 그 뒤를 따르게 하는 숨은 공로가 있었다고 할 수 있다. 그녀가 얼마나 폭이 넓은지는 다큐멘터리나 일반 나레이션을 하는 것을 봐도 알 수 있다. 신인 연기상과 특별상을 수상한 것도 그런것과 무관하지 않다 할 수 있겠다.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춤추듯 연기하던 전기병성우는 현재 캐나다 몬트리올의 한인방송(보이스 오브 코리아VOCO)에 한국어 진행자로 활동하고 있다.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역할을 함으로 많은 보람을 느꼈던 그녀는 실제로 아이들을 무척 좋아해 아역을 할 때의 기쁨 또한 말할 수 없이 컸다한다.라디오 드라마의 배역연기와 해설, 외화등 종횡무진 활동하다가 절정기에 캐나다로 가게 되었는데 방송에 대한 그리움을 달래는 것이 많이 힘들었을 것이라 여겨진다. 그녀는 지금 몬트리올 문학회 회원이며 토론토 문인협회 회원으로서 짬짬이 글을 발표하기도 했다. 몬트리올의 주간신문 '코리안 뉴스위크'지에 컬럼을 10년 넘게 연재 중이다.

1.1 애니메이션

1.2 외화

  •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KBS)- 수엘린 오하라(애벌린 케이스)
  • 투명인간(KBS)-캔디 배럿(스테파니 파워스)
  • 핀지콘티니가의 정원(KBS)
  1. 후기는 임은정으로 교체되었다.
  2. 재더빙판은 소연이 담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