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자 거북이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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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닌자 거북이의 첫 번째 애니메이션 TV 시리즈 (1987)
1 개요
원작 코믹스 만화가들의 만화가 유명해지자 액션피겨가 나오면 잘 팔리겠다는 생각이 나오기 시작했다. 그러나 미라지 출판사는 아직 이 코믹이 잘 안 알려져서 잘 팔리지 않을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래서 만화가들은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만들자는 제안에 동의했다.[1] 분위기는 원작 코믹과 180도 달랐다. 확실히 어린이를 타겟으로 만든거라 거북이들도 동글동글하고 귀엽게 디자인 되었고 피가 많이 나오는 것을 막기 위해 적 닌자들을 사람이 아니라 로봇으로 설정을 바꿨다. 여기서 처음으로 네 마리 거북이들을 다른 색상의 안대로 구분했다. 그러나 코믹의 설정을 완전히 깨부수고 멋대로 가서 코믹 팬들은 이 시리즈를 싫어한다.
그러나 닌자 거북이 프랜차이즈에서 가장 중요한 가치를 갖는 작품이자, 올드팬들이 가장 사랑하는 작품이 바로 이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시리즈이다. 9년 동안 200화에 육박하는 장기 시리즈로 군림했던 이 작품을 통해 각 판권사들은 액션 피규어부터 시리얼과 침대보에 이르기까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종류의 관련 상품을 전개하였고, 녹색의 '등껍질 영웅들(Heroes in a Half Shell)'의 인기는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솟아올랐다. 애니메이션 시리즈를 통해 닌자 거북이는 비로소 미국 대중문화에서 그들만의 확고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었다. 아울러 서퍼들로부터 따온 구호 코와붕가 등 현재 닌자 거북이들을 대표하는 여러 이미지와 설정, 유행어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SF, 판타지를 기본으로 하여 괴수, 외계인, 사무라이 등 다채로운 캐릭터가 등장하는 이 시리즈는 만화와는 다른 밝고 즐거운 작풍을 추구했다(역으로 애니메이션의 요소를 이식한 만화도 발매되었다.). 미국 이외에도 유럽 각국과 일본 등지에서 인기리에 방영되는 등, 닌자 거북이를 세계적인 붐으로 성장시킨 원동력이 되기도 했으며, 한국에서도 비디오와 공중파 방영을 통해 90년대 초중반 어린 시절을 보냈던 사람들에게는 추억의 만화영화로 남아 있다.
니켈로디언 돌연변이 특공대 닌자 거북이 시즌 4 10화에서 팬서비스로 크로스오버 한 적도 있었다. 2D랑 3D로 번갈아가면서 차원을 이동했다.
특히 빠른 템포와 재미있는 멜로디의 주제가는 지금도 전세계적으로 기억하고 있는 사람들이 많은데, 이후에 빅뱅 이론의 작가가 되는 척 로리가 작곡했다.
영문판 오프닝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heroes in a half-shell turtle power! They're the world's most fiercest fighting team (we're really hip) they're heroes in a half-shell and they're green (Hey - get a grip) when the evil Shredder attacks these turtle boys don't cut him no slack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teenage mutant ninjas turtles Splinter taught them to be ninja teens (he's a radical rat) Leonardo leads, Donatello does machines (that's a fact, Jack) Raphael is cool but crude (Gimme a break) Michaelangelo is a party dude (Party!)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teenage mutant ninja turtles heroes in a half shell Turtle Power! |
비디오 더빙판 오프닝
SBS 방영판 오프닝[2]
우리는 용감한 거북이 특공대 우리는 무적의 거북이 특공대 우리는 용감한 거북이 특공대 갑옷 입은 무적의 사총사! 세상에서 가장 멋진 친구들 (진짜라구요!) 푸른 갑옷 입은 믿음직한 용사들 (봐요! 멋있잖아요!) 슈레더 쳐들어와도 우리들을 당해낼 수 없지! 우리는 용감한 거북이 특공대 우리는 무적의 거북이 특공대 엄격하신 사부님 스플린터 (맞는 말씀이야!) 대장 레오나르도 천재 도나텔로 (대단한 친구들이야!) 떠벌이 라파엘 말썽꾸러기 미켈란젤로 (출동~!) 우리는 용감한 거북이 특공대 우리는 무적의 거북이 특공대 우리는 용감한 거북이 특공대 갑옷 입은 무적의 사총사! |
네 마리 다 피자를 좋아하는데,[3] 피자에 온갖 것을 다 넣어서 먹는다.[4] [5] 멸치가 들어간 피자도 주문하고 먹는 걸 보면 멸치를 싫어하지 않는 듯하다[6]. 단, 스시같은 날생선이 들어간 요리는 별로 좋아하지 않는 듯한데, 특히 도나텔로는 1화에서 스시를 가리켜 "저런 날생선을 어떻게 먹어?"라고 말하는 등, 엄청 싫어하는 반응을 보였다.
한국에서는 비디오판은 1990년부터 '닌자 거북이', '그린 특공대' 등 다양한 제목으로 발매를 하였다. 그러나 일본 냄새를 너무 풍긴다는 이유로 구 SBS판과 신판은 "거북이 특공대"로 방영했다.
와패니즈 판타지의 대표작이라 할만하다. 다만, 대부분의 와패니즈 관련작품처럼 웃음거리로 끝나지 않고 세계적으로 히트를 거뒀다는 것이 차이.
구판 방영시절 코나미가 게임으로 만들기도 했다. 그리고 영화로 만들어져 개봉할 당시 만화가 조원행이 만화로 그리던 적도 있다.
참고로 국내 비디오를 배급한 회사가 이 닌자거북이 덕분에 경영위기를 타개할 수 있었다고 한다. 회사 간부들은 푸르딩딩한 것이 왔다갔다 어지럽게 한다며 배급에 소극적이었을 때, 그들의 자녀가 이를 보며 열광했던 것. 아이들의 관점을 믿고 비디오 배급을 경정했으며, 결과는 아시다시피 대박. 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MBC 성공시대에서 방영한 바 있다.
2 인물 소개
2.1 주인공
2.2 악역
- ↑ 그 당시 북미에서는 인기 있거나 인기 있었으면 하는 장난감이 있으면 반드시 애니메이션 시리즈로 만들어졌다. 트랜스포머, Pound Puppies가 대표적인 예다.
- ↑ 처음에 나오는 버전은 SBS 만화잔치 방영 당시 짧게 만든 버전이다.
- ↑ 실사영화판 1편에서는 도미노피자를 시키는 장면이 있다.
- ↑ 땅콩버터, 마시멜로, 요구르트, 아이스크림, 생크림, 젤리 등을 넣고 아침식사로는 시리얼을 피자 위에 뿌려서 먹는다.
- ↑ 제임스롤프와 그 친구들이 이를 만들어 먹는 테스트를 벌이기도 했다! 그런데 그 결과는 ...
- ↑ 다만, 90년 실사영화판을 비롯한 다른 미디어에서는 거북이일 때 지겹게 먹어 물려서인지 엔초비(멸치) 피자는 싫어한다. 조운학이 그린 닌자거북이 만화에서는 비린내 때문에 멸치를 싫어한다는 언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