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상위 문서 : 혐오받는 국기나 국기문양
정작 파스케스는 자국이나 주변국에서 불쾌해하지 않고 잘 쓰고 있지만...
그럴싸한 사람 이름이다 전범기 씨?
戰犯旗, 战犯旗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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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과 서의 조화
이탈리아는? 헝가리는?
전쟁범죄를 일으킨 국가나 그 나라에 속하여 전쟁범죄를 주도하던 단체에서 사용하던 깃발.
이 단어는 사전에 등록되어 있지 않은 단어이다. 즉, 신조어라는 의미. 따라서 아래의 서술 또한 명확한 정의라기보다는 '대체로 이런 의미로 쓰인다'는 설명에 가깝다는 점을 주의하도록 하자. 국립국어원에 의하면 독일과 일본을 전범국으로 보기 때문에 이 말 자체를 잘못되었다고 할 수 없지만, 국가 상호 간의 관계를중시하는 외교 무대나 국가적 예우가 필요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고 한다. 영어엔 전범기라는 어휘는 물론이고[1] 전범국이라는 단어 역시 없으므로[2] 사용조차 불가능하다.
제2차 세계대전으로 인해 전범으로 찍힌 국가들의 국기 및 관련 단체의 상징기를 지칭하는 단어다. 단어 상으로는 전범 항목에 포함된 인물들이 대표하는 국가들의 국기가 모두 포함되겠지만 사실 이기면 관군 지면 역적이라고 전쟁에서 지면 전범국가가 되는거다. 승전국이더라도 전쟁범죄를 저지른 나라는 꽤 많다. 다만 승리에 가려졌을뿐.[3] 동서고금을 통틀어 전쟁에서 전범국이 된 나라는 수도 없이 많아 그들의 상징깃발을 의미하는 전범기란 표현은 굉장히 모호한 표현이다. 특히 욱일기에 들어있는 다소 긍정적인 뜻[4]을 어떻게든 피하고자 만들어진 단어라고 생각된다.[5] 본 항목은 난립방지를 위해 그 중에서도 추축국을 대표하는 3개국의 상징인 하켄크로이츠, 욱일기, 파시즈만을 서술한다.
재미있는 점은 국기에도 삽입된 나치의 당기 하켄크로이츠를 제외하면 욱일기[6]와 파시즈는 국기가 아닌 일본 군부와 당의 상징기에 불과했다는 점이다.
또한 아래 서술된 세 개의 상징기의 문양은 본래부터 고유의 의미를 가지고 있었으나[7] 해당 세력들이 자신들의 상징으로 사용함에 따라 전범기적 요소가 부각되었다.
한국, 중국, 북한, 러시아, 프랑스, 폴란드, 이스라엘을 제외한 서양에 시달렸던 비서구권 국가들에서는 연합국 얘들도 추축국이랑 다를 바 없는데 얘네들만 특별 취급해야할 필요 있음?이라는 분위기라서 사회적인 거부감이 크지 않다. 장식으로 쓰는 것도 허용되는 수준. 일본에 합병된 것에 반감이 있는 한국과 북한, 나치에게 학살당한 유태인들의 국가 이스라엘, 일본에게 당했으며 연합국 소속이였던 중국, 역시 나치에게 호되게 당했던 프랑스, 폴란드와 독소전쟁으로 중일전쟁 못지 않은 혈투를 치른 연합군의 일원 러시아 정도가 예외다. 이중 중국, 러시아는 현재도 아주 강하게 원한을 품고 있다.
단 비서구권 국가라 해도 일본에게 호되게 당했던 홍콩, 말레이시아,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에선 욱일기에 대해 거부 반응을 보이기도 하니 주의할 것. 특히 일본군이 민간인 학살을 자행했던 홍콩의 경우는 지금도 간헐적으로 반일 시위가 난다. 일본계 이주민도 많고 일본어 통용도 되는 등의 지일적인 분위기가 강하면서도 과거에 당한 역사만은 잊지 않는 듯.
전범기들에 대해 더 자세한 내용을 알고싶다면 각 문서를 참조하면 된다.
참고로 전범기들 중 나치와 관련된 것들은 독일, 프랑스, 이스라엘, 오스트리아, 러시아 등에선 법으로 사용이 금지되어 있다. 나치식 경례도 당연히 금지되어 있어 팔 잘못 뻗었다가 경찰에 체포되는 수가 있으니 조심하자. 특히 철 모르는 밀덕들 중 독빠 경향이 있던 애들이 주화입마하여 나치빠가 되기도 하는데 독일 현지에서는 엄연히 불법행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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