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국방부 퀘스트와는 관계 없다
군단에 추가된 새로운 엔드 게임(만렙) 컨텐츠.
드레노어의 전쟁군주까지의 엔드게임이던 평판, 일퀘, 주둔지(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등은 각각의 장점이 있었지만 단점 역시 극명했고 결국 게임의 인기 하락과 사용자 수 감소에 영향을 주었다. 블리자드 역시 이 문제점에 대하여 고심하였는지 군단에서는 단점들은 극복하고 장점들을 모아 새로운 엔드게임을 디자인하였다. 목표는 아래와 같다.
- 플레이어의 자유로운 선택지
- 목적을 가진 자유로운 형태의 게임 플레이
- 스토리텔링을 위한 도구
- 구조를 가지되 일일 퀘스트와 같이 의무감을 느끼지 않도록
- 전체 월드를 활용할 것
110레벨에 도달한 뒤 '부서진 섬 통일' 연계 퀘스트[1]를 수행하고 나면 전역 퀘스트가 개방되며 6시간 단위[2]로 부서진 섬 전역에 기존 추가목표와 유사하게 해당 지역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활성화되는 퀘스트가 생성되는데 플레이어는 이를 자유롭게 선택하여 플레이하고 보상을 받을 수 있다. 각각의 퀘스트들에는 수행 가능한 시간의 제약이 있으며, 간단하고 작은 보상을 주는 퀘스트는 수 시간 내외로 종료되지만 좋은 보상을 주는 에픽 퀘스트들은 일주일 가량 유지되므로 플레이어는 자기 상황에 맞게 적당한 시점에 접속하여 플레이하기만 하면 된다. 하드코어하게 플레이하는 유저라면 모든 임무를 전부 플레이하면 되고, 라이트 유저라면 좋은 보상의 주요 임무 일부만 골라서 플레이하면 되는 것.
각 전역 퀘스트는 이걸 내건 의뢰 세력이 존재하며 전역 퀘스트를 해결함으로서 해당 평판도 오른다. 또한 한 하루에 한 번씩 특정 평판 세력이 내건 전역퀘스트를 4건 클리어하면 사절 퀘스트라는 조건을 만족하게 되어 병참장교로부터 추가 보상을 얻을 수 있다. 사절 퀘스트 보상에서는 전역 퀘스트에서 나오는 아이템이 담긴 상자와 유물력이 뜨며 평판이 1500만큼 증가한다. 다만 키린 토의 경우는 다른 모든 세력은 1500, 나이트폴른은 750만큼 평판을 증가시키는 템을 준다. 나머진 동일. 전역 퀘스트를 처음 시작할때는 3개를 꽉 채워서 주며 이후에는 상술하였듯이 하루에 한 번씩 준다.
보상으로는 유물력, 골드, 연맹 자원 ,장비, 성물, 전문 기술 제작 제료, 살게라스의 피가 주로 주어지고, 애완동물 관련 전역퀘는 애완동물 용품을 주로 준다.
추가로 전역퀘스트 활성과 함께 호루라기를 받는데, 5분 쿨로 자신이 발견한 가장 가까운 비행거점으로 이동시켜 주는 상당히 편리한 물건이다. 열심히 퀘스트 또는 전역퀘스트를 하고 탈출할때 용이하므로 이것을 받기 전과 후의 편의성이 확 달라진다. 단 동굴같은 실내에서는 쓰지 못하므로 주의. 그 외의 장소라면 바다이든, 나이트본 장벽 안이든 어디든지 가능하다.
현재까지의 평가는 디아블로3의 모험모드를 와우로 가져왔던 부분이라 출시 초기엔 우려와 비난이 다소 있었지만 지금은 오히려 디아블로 3의 모험모드가 진작 디아블로가 아닌 와우에 있었어야 했다는 긍정적 반응이 많다. 확장팩 초기에만 필드에 유저들이 북적대고 시간이 갈수록 필드에서 유저 만나기가 힘들던 지난 확장팩의 패턴과는 달리 실제로 와우의 지역 구석구석을 여행한다는 느낌을 유저들이 느끼게 해주며, 적은 시간을 투자해 좋은 보상을 주는 시스템이라[3] 라이트유저와 헤비유저, 그리고 지난 확팩인 드군에서 주키코모리라는 비난을 받은 단점을 완벽히 해소시켰다는 부분에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2 퀘스트 유형
- 연맹 전당 임무 (플레이어가 직접 수행하는)
- 연맹 전당에서 연맹 용사가 수행하는 특정 퀘스트를 성공 할 시 퀘스트 시작 아이템을 준다. 영혼의 아귀와 같은 인스턴스 던전에서 수행하게 된다.
- 평판 임무
- PVP 목표
- 부서진 섬 전역에 있는 '감시관의 탑' 이나 '투기장' 에서 전투를 벌이게 된다. 감시관의 탑 공격에서는 상대 진영 npc나 플레이어를 처치하고, 우두머리를 처치하면 되며, 투기장[4]에서는 얼라이언스와 호드를 가리지 않고 전투를 벌이게 된다. 클리어시 상당량의 명예 점수를 준다. 드레노어의 전쟁군주에서는 pvp 장비를 명예 점수로 상점에서 살 수 있었으나, 군단에서는 전역 퀘스트 보상이나 투기장 승리보상 상자에서 얻으며 아이템 레벨은 평점에 비례해 지급된다. 명예 레벨 13 이상에서 840제 아이템이 보상으로 주어진다. 그리고 7.1 패치로 4가지 투기장 전역 퀘스트를 각각 20번 클리어 하면 업적이 달성되어 탈것을 얻을 수 있다. 투기장 퀘스트는 6시간 간격으로 순서대로 리젠된다.
- 월드 레이드 보스
- 주로 지도상에 특수한 마크와 함께 보라색 또는 파란색으로 표시된다. 혼자서는 잡기 힘든 보스나 몹들이 모여 있는 곳. 하지만 쟁섭만 아니라면 솔플 유저라고 해도 걱정없는 것이, 젠 타이밍마다 진영 가리지 않고 전역퀘 깨려는 플레이어들이 바글바글하다. 한 대 쳐놓은 뒤 죽지만 말고 보상을 타 가면 된다.
- 전문 기술
- 자신의 전문 기술과 관련된 뭔가를 해달라고 요구하는 퀘스트. 전문 기술에 사용하는 재료나 전문 기술로 만들 수 있는 물품을 일정량 건내주면 된다. 보상으로 관련 전문 기술 다음 단계를 해금하는 아이템을 주기도 한다.
- 미니 게임
- 후술할 키린 토 평판 세력 전역 퀘스트.
- 인스턴스 던전
- 인던에 희귀네임드가 하나 젠되고 그것과 보스를 잡는 퀘스트. 대부분 평소에 하듯 깨면 문제없이 통과 가능하나 가끔씩 그 이상의 조건을 요구하여 늘 하듯 최단루트로 가다가는 빼먹는 경우가 있다. 파티원들에게 전역퀘 떴다고 먹고가자고 하면 다 따라주니 자신의 권리를 주장하자.
- 애완동물 대전
- 부서진 섬 전역의 애완동물 상대와 겨루게 된다.
- 채집
- 몇가지 오브젝트를 모으면 대량의 약초/광물 등을 제공하는 퀘스트. 심지어 낚시까지도 뜬다. 반면 자원을 반납하여 아이템을 얻는 퀘스트도 있다. 샬아란의 메마른 자 훈련은 이 범주에 들어간다고 볼 수 있다. 지옥나물은 이 방법으로만 얻는다.
3 평판 세력
3.1 지역 평판 세력
3.2 특수 평판 세력
- 상기한 '미니게임'에 관련된 평판 세력이다. 따로 군단 버전 평판은 없고 리치왕 시절 등장한 키린토 평판이 그대로 활용된다. 클리어시 파론디스의 궁정, 몽술사, 높은산 부족, 발라리아르, 나이트폴른의 평판을 선택하여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타 평판은 1500을 받는 반면 나이트폴른의 평판은 750밖에 받을 수 없으니 주의하도록 하자.
- 수수께끼
- 비행 훈련
- 키린 토 npc를 찾아, 그 옆의 비행 보주를 타고 목표와 상호작용을 성공하면 된다. 보주 안에 머물러 있는 동안은 헤엄을 치는 형태로 공중에 떠 있을 수 있다.
- 지맥 질주
- 키린 토 npc를 찾아, 그 옆의 마나 호랑이를 타고 달리며 지맥 위를 통과해야 한다. 마나 호랑이는 직진 할때 시간에 따라 속도가 중첩되며, 지맥 위를 통과할 때 한번에 10 중첩을 얻고 방향 선회시 속도가 떨어진다.
- 감시관
특수 평판 세력의 전역퀘스트를 클리어하면 해당 지역의 세력 평판과 특수 평판 세력 평판이 절반씩 올라가며 사절 퀘스트에서 동시에 카운트 된다. 예를 들어 아즈스나 전역퀘를 할 경우 아즈스나에서 수행하는 키린토와 감시관 퀘스트를 하나씩 깨도 파론디스 궁정 사절퀘스트는 2개 깬것으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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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서진 섬 각 지역 평판 세력과 약간 우호 달성. 보통 퀘스트를 하고 왔으면 만렙 전에 나이트폴른을 제외한 다른 세력은 모두 약간 우호가 달성되어 있다. 혹시 한 지역에서 퀘스트 및 추가목표까지 빡세게 달성하여 평판이 모자라더라도 평판이 없는 해당 지역에서 퀘스트 전반부 정도만 해주면 약간 우호까지 가는것은 어렵지 않다.
- ↑ 오전 오후 각 2시와 8시에 젠된다.
- ↑ 한 지역에서 4개의 퀘스트를 완료하면 디아블로처럼 보상상자를 주는데 이 상자에서 전설템 또는 고급 아이템을 획득할 확률이 높다. 도한 퀘스트들 대부분이 난이도가 몇몇 정예퀘를 제외하면 혼자서 짧은시간내에 끝낼수 있는 것들이라 부담감이 덜하다.
- ↑ 파티 플레이가 가능하며, 파티원들끼리는 공격이 되지 않는다.
- ↑ 즉, 실패하더라도 총 세번만 성공하면 보상을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