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즈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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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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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확장팩 군단에 추가된 지역. 세계의 분리 이전 고대 나이트 엘프의 문명이 존재했던 곳.

2 군단

원래는 1만년 전 나이트 엘프의 대학이 있던 곳이었으나, 밀고를 통해 자신에게 대항하려는 세력들을 눈치챈 아즈샤라 여왕이 아즈샤라의 분노라는 존재를 소환해 이곳을 파괴했다고 한다.

현재는 유령이 된 나이트엘프와 죽어가는 푸른용군단의 일원들을 볼 수 있다. 용군단은 데스윙의 몰락 이후 위상들이 힘을 잃으면서 더이상 알을 낳을 수 없게 되어 존속이 위태롭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푸른용군단을 찾아가르는 퀘스트를 주는 악마사냥꾼은 아예 푸른용군단이 멸종한줄 알았다고 한다. 또한 수라마르에서 추방당한 나이트폴른(Nightfallen)과 메마른 자들이 머무는 곳이다. 관련 퀘스트를 수행하던 도중 '수치스러운 루나스' 라는 메마른 자를 만나게 되는데 나중에 소소한 반전이 있다. [1]

티탄이 태초에 세계를 창조할 때 사용했다는 유물인 '창조의 근원' 중 하나인 골가네스의 해일석이 잠들어있는 곳이라고 하며, 아즈샤라 여왕의 하수인 해일여제 아티사가 나가 군단을 이끌고 이를 찾고 있다. 플레이어들이 이를 막고 창조의 근원을 선점하기 위해 경쟁을 벌인다. 던전인 아즈샤라의 눈, 감시관의 금고가 위치한 곳.

초반 퀘스트 라인에서 악마사냥꾼들과 함께하게 되는데, 콜다나 펠송이 악마사냥꾼을 악마추종자로 타락시키는 장면을 볼 수 있다.

주요 평판은 파론디스 궁정으로 과거 나이트엘프 왕자였던 파론디스가 이끄는 집단이다.[2] 아즈스나에 살던 나이트 엘프들은 저주에 빠져서 제대로 죽지도 못하고 유령인 상태로 살아가고 있는데, 일부는 자신이 죽은 것을 인지하지 못하고 일만 년 동안 같은 생활을 반복하고 있다는 약간 소름이 돋는 설정.[3] 허나 해리 포터 시리즈를 패러디한 나르탈라스 대학의 이야기나 만년만에 상봉한 나이트엘프 가족 이야기 등 개그 요소가 가장 많은 지역이기도 하다.

자세한 내막과 파론디스에 관해서는 왕자 파론디스 참조.

아즈스나에는 악마사냥꾼 일리다리들, 푸른용군단, 달라란의 키린 토까지 여러 세력이 뭉쳐있지만 이들은 따로 평판 세력이 존재하진 않는다.

해일석을 차지하기 위한 메인퀘트는 왕자 파론디스와 함께 진행하게 되는데. 도중에 파론디스와 이동하는 퀘스트 목적은 분명, "왕자 파론디스의 호위"이지만, 실제로는 나오는 몬스터들을 유성우로 죄다 학살하기 때문에, 파론디스가 역으로 플레이어를 호위해준다. 연퀘 도중에는 파론디스로 플레이하는 퀘스트도 있으니 이 파론디스가 정말 강력한 존재였음을 다시금 느낄 수 있다.

나르탈라스 폐허에서 키린 토에서 파견된 만년전에 헤어진 부모님을 찾아온 스타랜스 남매를 볼수 있는데, 동생쪽인 칼리스티아는 4차원인지 오빠인 올로실한테 툭하면 말하면서 화염구를 날리거나 아즈사랴 여왕 흉내난다고 오빠에게 양 변이를 걸기도 한다, 근데 나중에 부모님이 나오는데 여기서도 아내가 남편한테 화염구를 날린다

파론디스의 궁정에는 워크래프트 시리즈 최초의 레즈비언 커플이 등장한다. WoW에서 (블러드 엘프의 '예쁘장한 남자' 기믹 등 희화화된 것이 아닌) 동성애 관계가 묘사된 기념비적인 첫 사례라 할만하다. 이들은 마법부여 퀘스트 도중에 만나볼 수 있는데, 플레이어는 만 년 전 타락해 사티로스가 되어버린 여사제 드리아나를 본래의 나이트 엘프 모습으로 돌려주고 마법부여사 일라냐와 다시금 맺어질 수 있게 돕는다. 그 외에도 필드에서 상자를 얻을 수 있는 곳 중 한 곳은 이미 죽어 유령이 된 두 신부가 결혼식을 올리며 이를 하객들이 축하해주는 모양세도 목격할 수 있다.

2.1 업적

아즈스나 마타타 - 아래 나열된 아즈스나 이야기 전개 완료.
  1. 처음엔 새끼 푸른용들의 마나를 빨아먹는 악당처럼 묘사되고 그를 처치하라는 퀘스트를 받지만 이후 자기도 한때 명예를 알았다며 플레이어에게 우호적으로 바뀌고 퀘스트를 몇 가지 준다. 나이트폴른과 메마른 자들이 푸른용군단을 공격하는 와중에 갑자기 사라져 결국 배신한줄 알았으나 사실은 자신을 희생해가면서 세네고스에게 마력을 주고 있었다. 결국 이성을 완전히 잃고 나이트폴른에서 메마른자로 변해 사라진다. 이름도 그렇고 배신할 것처럼 보이다가 마지막에 반전을 보여준다.
  2. Prince를 왕자라 번역한 것이라 왕자라는 칭호를 쓰고 있으나, 극중 분위기를 볼때, 왕자보다는 군주나 대공에 더 가깝다.
  3. 만 년 전에 산책을 나가서 돌아오지 않는 장로를 찾아달라는 퀘스트가 있는데, 걱정이 되는 이유가 만 년 동안이나 돌아오지 않아서가 아니고 밖에 있을 때 나가에게 공격당할 수 있기 때문.. 해당 NPC는 아즈스나가 해일에 휩싸였을 때 물 속에서 죽어서 건축물 더미에 깔려서 유령이 되었고, 그 상태로 만년동안 물 속에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