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차
1 개요
위대한 브리쿨 전사들이 용맹의 전당에서 영원한 영광을 추구할 때, 저주받은 브리쿨들은 영혼의 아귀의 해안에 당도한 자신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들은 자욱한 안갯속에서 힘줄과 뼈로 만들어진 무시무시한 배, 나글파르를 기다립니다. 이 비참한 영혼들은 나글파르에 실려 헬하임에 있는 헬리아의 품 안으로 향하게 됩니다. |
Maw of Souls.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군단에서 등장하는 인스턴스 던전. 스톰하임에 위치하고 있다.
2 지도
3 우두머리
3.1 타락한 왕 이미론
이미론은 한때 노스렌드 브리쿨의 왕이었으며 브리쿨 사이에서 경외감을 불러일으키는 강력한 전사로, 내세에는 용맹의 전당에 입성할 것이 확실했습니다. 그러나 더 강한 힘을 갈구하던 그는 리치 왕과 암흑의 계약을 맺었습니다. 모험가들이 자신을 쓰러뜨리는 순간, 이미론은 자신이 용맹의 전당에 들어갈 수 없음을 깨달았습니다. 그는 이제 저주받은 왕이 되어 영혼의 아귀 해변의 연옥에서 서성이고 있습니다. |
Ymiron, the Fallen King.
그렇다. 그 이미론 맞다. 이래저래 바쁘다. 노스렌드에서는 죽고, 여기서는 보스로 등장하는 데다가 전사 하수인까지 해야 하니 쓰리잡
사용하는 기술은 시전 시간이 있는 범위 내 공포 + 피해, 닿으면 파티원에게 큰 피해를 미치는 구슬 소환, 그리고 플레이어들을 뒤로 밀쳐내는 '노스렌드의 바람'이 있다. 전투가 진행되면서 주기적으로 약한 해골 쫄을 소환하지만 쫄은 큰 위협이 되지 않으며, 주로 탱커가 공포에 걸리거나 바람에 밀쳐져서 구슬에 닿는다거나 하는 식의 변수가 발생할 수 있다.
공포 + 피해 스킬은 범위가 넓지 않지만 시전이 빠르므로 신속한 무빙을 요구한다. 전사의 경우 '광전사의 격노'로 공포를 씹을 수 있는데, 이 때 피해까지 안 들어오는 장점이 있다. 쿨하게 광전사의 격노를 켜고 닥딜하자. 단 쿨이 도는 동안에 다시 같은 패턴이 오면 반드시 피해야 한다.
소환된 구슬+바람 콤보를 피하려면 근딜과 탱은 시야를 넓게 잡고 자신의 뒤에 있는 구슬을 살짝 떨어져서 따라간다는 느낌으로 빙빙 돌면서 싸우면 좋다.
3.2 하르바론
나글파르의 키 앞에 서 있는 수수께끼의 사공으로, 저주받은 자들을 모아 발키르의 타락한 여왕 헬리아의 영지로 보냅니다. 그가 헬리아와 어떤 연관이 있는지는 밝혀지지 않았지만, 미풍에 하르바론의 망토가 들춰질 때면 그 아래 희미하게 빛나는 별들이 펼쳐진 광경을 볼 수 있습니다. 이상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
Harbaron. 성우는 최낙윤. 던전 도감에서 암시된 바에 따르면 공허의 힘에 타락한 별무리(Constellar)로 보인다..
공허의 낫을 사용해 일직선상에 피해를 주니 잘 피하자. 종종 브리쿨 망령을 소환하는데, 공허의 파동이라는 전체기를 사용하므로 차단하고 빠르게 잡아주자. 무작위 플레이어를 대상으로 영혼을 분리시키는데, 이 분리된 영혼은 다른방향으로 나가며, 살아있는동안 플레이어에게 지속적인 암흑 피해를 입히므로 빠르게 잡아주자
3.3 헬리아
발키르의 타락한 여왕 헬리아는 한때 오딘의 오른팔이었습니다. 그녀는 브리쿨 용사의 영혼을 용맹의 전당으로 안내하여 아제로스의 운명을 결정지을 최후의 전투를 대비하는 임무를 맡았습니다. 그러나 헬리아는 로켄에게 설득당해 배신에 가담했고, 차츰 로켄을 주인으로 섬기게 되었습니다. 이제 헬리아는 세계의 아래쪽에 자리한 어둠의 왕국에 숨어서 복수를 꿈꾸고 있습니다. |
Helya. 처음에는 배 위에 들러붙은 촉수들과 전투를 시작한다. 촉수를 잡을 때마다 헬리아 본체에 약간씩 피해가 간다. 어느 정도 피를 깎고 나면 헬리아가 뱃전을 부수고 직접 본체를 들이밀어 교전을 시작하고, 본체를 두들겨 피가 일정 양만큼 까일 때마다 헬리아가 배를 부수며 잠수하며, 따라서 행동할 수 있는 범위는 지속적으로 좁아진다.
촉수는 2종류로, 뱃전에 감긴 '휘감는 촉수'와 뱃전을 뚫고 솟아오르는 '파괴자 촉수'이다. 파괴자 촉수의 경우 근접 대상이 없을 경우 아군 전체에게 계속 피해를 주고, 근접 대상에게는 강력한 연타 공격을 하기 때문에 탱커가 어그로를 잡아야 한다. 촉수를 없애다 보면 헬리아가 필드 좌 or 우 절반에 미치는 광역 공격을 시도하는데, 헬리아가 자세를 잡은 것을 보고 미리 피할 수도 있다. 헬리아가 뒤로 당긴 손 쪽에 공격이 날아온다.
헬리아 본체는 주기적으로 차단 가능한 광역 피해 스킬인 '격류'를 사용하는데, 혼자서 다 차단하기는 무리이므로 탱커 외에도 1~2명의 딜러가 차단에 참여하는 것이 좋다. 또한 헬리아는 왼쪽 or 오른쪽 or 정면 방향으로 일직선으로 브레스를 쏴서 장판을 까는데, 한두 틱만 맞아도 피해가 상당하니 무빙에 유의해야 한다. 브레스를 발사하기 전 헬리야가 몸을 틀고 양 팔을 뒤로 당기는데, 이 때 방향을 짐작해서 미리 움직여 두면 데미지 없이 패턴을 넘길 수 있다.
헬리아의 생명력이 70%가 되면 헬리야는 퇴각하고 전투가 종료된다.
4 업적
4.1 업보 청산
영혼의 아귀에서 되살아난 전사 6명을 쓰러뜨린 후 이미론 처치
기본설명이 매우 불친절한 업적인데, 이미론 공략전에 처리하는 다수의 쫄몹중 바다지킴이란 몬스터를 대리고 이미론과 전투에 들어가면 된다. 그러면 이미론이 기존의 쫄이 아닌 되살아난 전사를 다수 소환하는데 이걸 죽이고 이미론을 눕히면 업적달성. 바다지킴이 자체가 꽤나 강한 쫄몹이니 왠만하면 2탱커로 진행하는게 편하다.
4.2 작전명 발키르(Helheim Hath No Fury Like a Ferryman Scorned)
영혼의 아귀에서 사로잡힌 발키르 구출
이미론을 잡고 4분안에 히르바론과 전투를 시작해 눕히면 업적이 달성된다.
4.3 가엽고 딱한 영혼이로다!(Poor Unfortunate Souls)
영혼의 아귀에서 모든 파티원이 불쌍하고 불운한 영혼이 되는 동안 헬리아 처치
이 업적을 달성하려면 검은 떼까마귀 요새에서 디버프를 받아와야 한다. 검은 떼까마귀 요새에 입장하면 입구에 파란 불이 있는데, 이걸 클릭하면 30분짜리 디버프가 걸린다. 이후 군주 레이븐크레스트를 처치하면 시간이 갱신되며 새로운 디버프로 바뀌는데 이 상태로 영혼의 아귀에 입장 - 하르바론을 잡고나면 마침내 불쌍하고 불운한 영혼이라는 디버프를 받게된다. 모든 파티원들이 이 상태로 헬리아를 처치하면 업적달성. 주의할점은 2개의 인던에서 절대로 죽지 않아야 한다는 사실. 파티원 1명이라도 죽으면 디버프 또한 사라지고 다시 시작해야 한다. 그나마 다행인건 검은 떼까마귀 요새는 신화 난이도로 진행할 필요가 없다는게 위안.
북미판 명칭은 인어공주의 악역인 마녀 우르슬라가 부른 동명의 노래 제목이다. 헬리아와 우르술라 모두 하반신이 문어인 점 등 비슷한 부분이 많다. 보상으로 '라간'응?이라는 이름의 곰치 펫을 주는데, 이것도 우르술라가 데리고 다니는 곰치 부하들을 연상시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