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라마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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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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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단에 등장한 부서진 섬의 지역. 고대 나이트엘프엘룬 신전과 도서관이 있던 도시이자 수도 진아즈샤리 다음가는 대도시였다. 부서진 섬의 다른 지역들이 레벨 스케일링[1] 지역임과 대조적으로 수라마르는 110레벨 전용 지역이다.

2 워크래프트 3

워크래프트3 프로즌 스론 나이트 엘프 캠페인에서 마이에브 섀도송에게 언급된다. 과거 불타는 군단이 공격하기 전 칼도레이의 최대 도시 중 하나였다고 한다. 불타는 군단이 수라마르를 파괴하기 이전에 수라마르는 일리단, 말퓨리온, 그리고 티란데가 자란 도시이다.[2]

수라마르 유적의 일부분은 수호자 에이그윈이 살게라스의 보석박힌 홀, 살게라스의 눈, 그리고 살게라스의 시신을 봉인하는데 사용하였다. 이후 이 부분은 살게라스의 무덤이라는 이름으로 불리게 되었다.

약 10,000년 이후, 수라마르의 부서진 해변은 살게라스의 눈을 찾기 위해 일리단에 의해 다시 솟아나게 되었다. 수라마르에서 일리단의 나가와 마이에브 섀도송의 감시관들이 전투를 치루었고 전투 중에 일리단의 계략으로 마이에브의 부관인 나이샤등을 비롯한 감시관들이 사망하고 만다.

3 군단

우리가 부캐 육성을 포기하는 이유

나이트 엘프 명가로부터 갈라져 나온 새로운 엘프 종족 '나이트본(Nightborne)'을 발견하게 된다. 이들은 여기서 지난 만 년동안 마력을 남용하며 번성하였으나 이제는 불타는 군단의 하수인이 되었다. 이들이 밤샘(Nightwell)이라는 마력의 샘을 만들 때 사용한 유물이 바로 창조의 근원 중 하나인 아만툴의 눈으로 플레이어가 이 유물을 탈환하는 과정에서 많은 피를 흘리게 될 예정. 5인 인스턴스 던전으로는 비전로별의 궁정이 있고, 레이드 던전인 밤의 요새가 존재하며 이곳에서 굴단과 마지막 사투를 벌이게 된다.

101레벨을 달성하고 달라란에 가면 카드가가 수라마르 해변에 떨어진 빛의 심장을 주우라는 퀘스트를 준다. 이때 처음으로 플레이어는 수라마르의 생김새를 확인할 수 있다. 도시 안에 수로가 있고 곤돌라가 지나가는걸 보면 베니스에서 모티브를 어느정도 따온 것 같다. 스토리와 나이트본이 처한 상황은 2차대전 당시 독일점령하에 있던 프랑스, 대마법학자 엘리산드는 당시 페텡원수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 같다고 추측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후 레벨 110이 되면 수호자의 방에서 환영으로 도움을 요청하는 '첫 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를 만날 수 있으며, 이후 차원문을 타고 수라마르로 향해 탈리스라를 시작으로 추방된 나이트본들을 찾아서 돕게 된다. 추방된 나이트본들은 밤샘의 마력을 받지 못하기 때문에 마나 금단 현상에 시달리고 있는데, 게임에서는 이 설정을 충실하게 반영한 나머지 마나를 섭취하고 24시간이 지나면 나이트본 NPC들이 금단 증상에 떨게 되며, 금단 증상을 해소하기 전까지 퀘스트 진행이나 대화, 거래 등이 불가능하다. 수라마르 곳곳에서 다양한 경로로 구할 수 있는 '고대 마나' 자원을 50 제공하면 금단 증상을 해소하고 정상적인 대화가 가능하다. 이때 1시간 동안 유지되는 버프를 받고 50의 평판을 준다. 웃긴건 아직 금단증상이 일어나기 전에도 고대마나를 줄 수 있는데 이땐 갈증 게이지가 다시 차지 않는다(...) 평판 역시 금단증상을 풀어줄때만 주므로 바닥까지 떨어지지 않았으면 다시 공급해주는 것은 피하는게 좋다.

평판을 올리기 상당히 힘든 지역인데, 처음엔 전역 퀘스트 한 개를 깰때마다 평판이랍시고 고작 25밖에 올려주질 않는다. 하지만 퀘스트와 스토리가 진행됨에 따라 평판 150을 올려주는 전역 퀘스트도 주니 나이트폴른 평판을 빠르게 올리려면 수라마르 퀘스트를 진행하는 것이 사실상 필수. 키린 토 사절 보상으로 받는 평판 보너스 아이템도 나이트폴른만 다른 세력의 절반인 750밖에 안 준다.

수라마르 퀘스트는 나이트폴른 평판이 매우 우호 2만은 되어야 전부 진행할 수 있으며 일부는 수라마르성의 일부 NPC들이 주는 퀘스트들은 나이트본 변장을 한 상태에서만 받을 수 있다.

4 주요 지역

4.1 샬아란

처음 탈리스라를 구출한 다음 발견한 고대 유적지로 이후 플레이어와 탈리스라를 비롯한 수라마르 성에서 쫒겨난 나이트본/나이트폴른이 머무르는 거주지가 된다. 퀘스트가 진행될수록 발굴 및 여러 사람들이 이주해와서 점점해 화려해진다. 수라마르는 특이한게 거점 및 비행경로가 다른 지역에 비해 상당히 적지만 대신 이 살아란에서 텔레포트 장치를 통해 수라마르 곳곳으로 이동할 수 있다.

지하에는 아르칸도르라는 지맥 나무가 있는데, 탈리스라는 아르칸도르에 지맥을 집중시켜 나이트폴른의 마력 중독을 해결할 계획을 세운다.

4.2 수라마르 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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퀘스트를 진행하다 보면 수라마르 성(Suramar City) 안으로 들어가게 되는데 플레이어가 나이트본으로 변장했다는 설정이라 곳곳에 돌아다니는 경비병들이나 악마 곁을 지나가면 검문을 수행한다면서 변장을 풀어버리는 주문을 시전한다.

일반적으로 캐스팅 시간이 길어 탈것에 타고 있다면 여유롭게 범위를 벗어날 수 있으나, 일부 악마의 경우에는 시전시간 없이 즉시 환영을 풀어버리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환영이군! 뭘 숨기고 있느냐? 당연히 범위 내에 머물러 있으면 변장이 풀려 다굴당하고 죽을 수 있으니 조심하자. "기우는 초승달" 주변 거리에서는 바구니 오브젝트에 들어가 전투를 풀고 다시 변장할 수가 있지만, 다른 구역에는 바구니가 없으며 경비병도 엄청나게 많이 배치되어 있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유발한다. 특히 황혼의 포도원을 개방하고 다니게 되는 별의 궁정 구역은 대부분이 정예몹인데다 기본 2~3링크고, 변장을 감지하는 몹도 엄청나게 많기 때문에 많은 플레이어들이 환영 제거 대사인 "환영이군, 뭘 숨기고 있느냐?", "뭔가 이상하군...", "거기 누구냐?" 등을 들으며 스트레스를 호소한다. 오죽하면 패치로 조금 늦게 발견하게 된다고 픽스가 이루어질 정도.
몇 가지 팁이 있다면, 수면을 이동할 방법이 있다면 수로를 이용하는 게 낫고, 혼절, 휘감는 뿌리 등 비전투 상태가 유지되는 메즈를 사용하면 감지를 시전하지 않는다. 나이트엘프의 경우 그림자 숨기로도 전투 상태를 잠시 해소할 수 있으니 그림자 숨기 - 재변장으로 유유히 벗어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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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의 포도원 관련 퀘스트까지는 그래도 그렇게 난이도가 크지 않고 감지몹도 심하게 많거나 몰려있는 편은 아니라서 그럭저럭 할만하긴 한데, 나이트폴른 우호 8000부터 개방되는 퀘스트 '정치의 묘미'부터는 궁정구역을 돌아다녀야 하게 되기 때문에 체감난이도가 크게 올라간다. 즉, 위의 짤과 같은 상황에 처하는 일이 벌어지게 된다는 것이다. 덤으로, 수리비가 많이 드는 것을 각오하고 시체끌기(...)를 하며, 궁정구역의 퀘를 완료해도 신화 난이도의 던전인 비전로, 별의 궁정을 클리어해야 하는 퀘스트를 수행해야만하며 매우우호 7000에 도달하여 '커져가는 위기' 임무가 개방되면 퀘스트 말미에는 공격대 던전인 에메랄드 악몽을 다녀오는 퀘스트를 받게된다.[3] 전역퀘로 평판을 신나게 올리다 보면 매우우호 20000때 계절의 변화 퀘스트를 받게 되고, 그 퀘스트를 진행하면 확고에 도달한다.

7.1 패치 후에는 수라마르에 공격을 가하는 나이트폴른과 아제로스 엘프 연합군의 이야기가 2017년 1월 밤의 요새 개방까지 3달에 걸쳐 진행된다. 탈리스라와 플레이어, 나이트폴른과 대마법사 카드가의 주도로 수라마르의 비전 장벽을 깨뜨리면서 리아드린의 블러드 엘프, 베리사 윈드러너의 은빛 서약단, 티란데 위스퍼윈드의 파수대가 수라마르로 진격할 준비를 한다.

수라마르 성은 블리자드에서 엄청나게 신경쓴 게 느껴질 정도로 아름다운 모습을 담고 있다. 특히 수라마르 퀘스트 시작 시네마틱에서 보여주는 전경은 입이 떡 벌어질 정도. 놀라운 것은 이런 곳이 나이트엘프 전성기 당시 제 2도시였다는 점. 도시 내부도 디자인이 상당히 잘 되어 있어 다른 대도시들보다 세세하면서도 간단한 구조로 설계되어있으며 수로와 바닷가는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한다. 심심하면 곤돌라에 올라타 경치 감상을 해도 될 정도. 하지만 멋진 경치와는 반대로 길 찾기는 힘들다. 성 안으로 들어가도 따로 지도가 나오지 않기 때문에 퀘스트를 할때 처음 가는 구역에서 헤매는 플레이어들이 상당하다.며칠 동안 이 짓을 반복하면 외워버린다.

수라마르 중앙에는 '괴수의 우리'라는 동물원이 있는데, 이곳에 침투한 어둠 감시자들을 도와 동물들을 탈출시키는 퀘스트 라인이 하나 있다.
이 때 퀘스트 후반부에 상당히 익숙한 횃불 모양의 입구와 공룡 전시 구역을 볼 수 있다. 내부에는 데빌사우루스인 '수에쉬'가 있고 사육사와 대결하던 중 사육사가 플레이어를 죽이라는 명령을 내리지만... 수에쉬는 피투성이가 되어 있던 사육사를 잡아먹는다. 이 때 사육사의 유언은 "영악한 것.". 사육사를 처치하면 이 데빌사우루스를 타고 수라마르를 뛰어다니며 악마들과 나이트본들을 학살할 수 있는데, 이 퀘스트의 이름은 샬라기 공원(Shalassic Park).
이 퀘스트의 재미가 상당한 편. 어쌔신 크리드를 찍으며 요리조리 지나쳤던 곳을 누비며 적들을 짓밟으면 스트레스가 싹 풀린다. 이 때 플레이어와 데빌사우루스를 막는 나이트본들의 대사도 "비용을 아끼지 마!(Spare no expense)"라거나 "이럴 줄 예상했지."라거나 "쏴 버려!(Shoot her!)"라고 하는 등 쥬라기 공원 1편의 대사가 총 망라된다. 퀘스트 완료 후 받는 것은 호박 유물(...). 쥬라기 공원을 재미있게 봤다면 꼭 들러보도록 하자. 특히 이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다시 수에시를 풀어주는 전역퀘스트가 활성화되는데 종종 보상으로 데빌사우르스의 이빨이라는 장신구를 준다.

성 바깥에는 서쪽에서부터 시계방향으로 지옥영혼 요새, 팔라나아르, 달빛수호자 성채, 텔아노르, 진홍빛 숲, 얀드비크 등이 있다. 각 지역에서 연계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연계 퀘스트를 클리어한다고 해서 당장 나이트폴른 평판을 받지 않는 경우가 많지만, 클리어 한 지역에서 하게 되는 전역퀘가 열리므로 될 수 있으면 빠르게 깨주는 것이 좋다.

4.3 순간 이동 가능 지역

  • 지옥영혼 요새: 거대한 불타는 군단 요새. 땅 밑으로 비전로와 연결되어 있는 듯. 나이트폴른에서 지옥마력을 받아들여 나이트본으로 되돌아가려는 학자와, 잡혀간 동료를 되찾으려는 드워프와, 군단을 공격하는 일리다리의 이야기가 진행된다. 가죽세공을 생활기술로 선택한 사람은 추가적으로 나이트본으로 되돌아가려는 학자옆에 기거하는 가죽세공 npc에게서 추가로 퀘를 얻게 된다. 여기서, 일리다리 여성의 퀘를 끝까지 도와주면 스토리가 1단계 진행된다. 순간이동기가 하나 있다. 또한, 요새 근처의 동굴에 지맥이 하나 있다.
  • 팔라나아르: 팔도레이의 지하도시. 거대한 공동 주변에 유적들이 분포하고 있다. 북쪽의 유적과 남쪽의 동굴 입구가 연결되어 있다. 지상에서 공동의 뚫린 입구로 바로 들어갈 수 없는 입구가 없는 것처럼 보이지만, 자세히 보면 거미줄로 다리가 놓여 있다. 나이트본이 거미와 합성된 듯한 모습의 팔도레이들이 나오며, 나이트폴른의 희망이 될 아르칸도르의 씨앗을 얻게 되는 지역이다. 순간이동기가 하나 있으며 지맥이 2개 있다. 3일 정도에 한번씩 메마른 자들을 데리고 가서 훈련을 하는 전역 퀘스트를 할 수 있다. 개인 시나리오 던전이며 구석구석에 숨겨진 보물상자를 발굴해 메마른 자를 계속 강화시켜 팔라나아르를 일주하는게 목적.
  • 달빛수호자 성채: 나이트엘프 달빛수호자[4]들이 수라마르의 나이트본들에 의해 공격을 받고 있다. 일련의 퀘스트를 통해 이 곳은 나이트본에 의해 점령되고, 남겨진 달빛수호자들을 탈출시키게 된다. 마지막까지 완료하면 스토리가 1단계 진행된다. 도망친 달빛수호자들은 샬아란에 거주하게 된다. 순간이동기가 하나 있으며, 달빛수호자 근처의 강가에는 지맥이 있는 동굴이 하나 있다.
  • 텔아노르: 하피와 유령들이 떠도는 지역. 여기서는 오래전 자신의 연인을 잃은 한 나이트폴른 남성을 돕고 그의 한을 풀어주는 퀘스트를 수행하며 퀘를 모두 완료하면 탈리스라에게 합류하여 샬아란에 거하게 된다. 이 지역에는 순간이동기가 하나 있다. 텔아노르 서쪽에는 지맥이 있는 동굴이 하나 있다.

4.4 기타 지역

  • 아이언그로브 야영지: 악몽을 피해 발샤라에서 도망쳐온 나이트 엘프들의 근거지.
  • 진홍빛 숲: 이 맵에서 둘 뿐인 비행 거점 중 하나이다. 주변에서 수에쉬 퀘스트의 선행 퀘스트인 어둠감시자들을 돕는 퀘스트를 진행한다. 아이언그로브 야영지의 나이트엘프들을 돕는 퀘를 모두 완료하면 이곳에 가보라는 퀘를 준다. 숲지대와 그 근처에 지맥이 3개 있다.
  • 얀드비크: 브리쿨을 도와 고대 신을 섬기는 나가들과 싸우게 된다. 이 퀘스트를 클리어하면, 수라마르 옆의 바닷가에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버프를 받게 되고, 주변 브리쿨들이 우호적으로 변경되며, 여관을 사용할 수 있게 된다. 마지막까지 도와주면 스토리가 1단계 진행된다. 여담으로 나가나 바다의 고대신 모두 해양세력이지만 고블린 플레이어 퀘스트에서 잠시 만나는 고대신의 하수인을 보거나, 크로니클을 보든 고대신은 나가를 도구취급한다. 물론 나가들도 공허의 힘이 아니라 여전히 비전마력을 쓰고 군단과도 동맹인 상태라 그다지 끈끈한 사이는 아니다.

5 이야기 흐름

5.1 메레딜-샬아란

  • 일몰
대마법사 카드가는 병속에 든 마법물질을 발견하고,보랏빛 성채로 용사를 부른다. 도착한 용사에게 카드가는 위험하니 조심하라고 말하며, 용사에게 병속의 마력을 조사하라고 지시한다.
조심하시오 용사여. 폭발할 수도 있으니.
내용물은 "환영"을 담은 마력. 환영속에서 첫번째 비전술사 탈리스라는 도와달라는 이야기를 한다. 카드가는 창의적인 발상이라고 탈리스라의 생각을 칭찬하고, 분명히 큰 도움이 될것이라며 그녀를 돕자고 주장한다. 그 후 용사에게 마법의 흔적을 찾을 수 있는 도구를 주고 메레딜 지역으로 차원문을 열어준다.
용사는 차원문을 지나 마력의 흔적을 쫒아 탈리스라를 찾기 시작한다. 이 곳에는 탈리스라를 처리하기 위해 마력의 흔적을 찾는 나이트본 추적자들도 돌아다니는데, 플레이어는 이들을 모두 처리하고 탈리스라를 찾아내지만 그녀는 보호막을 유지하는것만으로도 버거워할정도로 약해져 있었다. 거기에 메마른 자들까지 용사와 탈리스라를 노려 위험에 쳐하게 된다. 그런데 우연히 메마른 자들이 동굴 근처로는 가지 않는다는걸 깨닫고 그곳으로 대피하게 된다. 상처입은 탈리스라는 이곳을 거점으로 삼기로 결정하고, 상처를 치료하며 나이트본의 역사에 대해 잠시동안 설명해준다.
  • 수석 이동술사 오큘레스
탈리스라는 도와줄 아군이 필요하다며 자신이 보냈다는 증거물을 준 후 괴짜인 오큘레스를 만나서 포섭하라고 한다. 오큘레스가 숨어있는 장소에 도착하자마자 오큘레스가 설치한 함정에 걸려들고, 오큘레스는 플레이어를 내쫓으려고 하나 탈리스라가 보냈다는 증거를 보이자 함정에서 풀어주고 몇 가지 지시를 내리며 해결한 후 플레이어와 함께 탈리스라가 숨어있는 샬아란으로 와 탈리스라와 뜻을 같이 한다.

6 업적

  1. 플레이어의 레벨에 맞춰 맵 전역의 수준이 바뀜.
  2. 다만 군단에서 스톰레이지 형제가 살던 곳은 발샤라로 나온걸 보면 해당 설정은 수정된 것으로 보인다. 형제가 수라마르에서 태어나 발샤라로 이사를 가 자랐다고 해도 말이 안 되는 건 아니지만.
  3. 연금술 퀘스트 종반퀘와 지옥가죽 무두질 3단계 퀘스트, 그리고, 드루이드의 전당에서 말로른 구출후에 주는 자비우스 처치퀘스트, 유물무기 퀘스트중 푸른용들이 주는 종반퀘중에도 에메랄드의 악몽에 가야만 하는 퀘스트가 있어서 할꺼면 같이 하는게 좋다.
  4. 옛 나이트 엘프 제국의 마법사 부대이며 한때 일리단이 이끌었다.
  5. 비전술사 켈다니스, 수석 이동술사 오큘레스, 빛 아래, 가장무도회, 살아란에 힘을, 일몰 이렇게 총6개의 퀘스트
  6. 이중 7개는 나이트 폴른과 약간 우호인 상태에서도 그냥 할 수 있다. 다만, 포도원 퀘스트부터는 어느정도 평판이 올라가 있어야만 한다. 이 업적을 달성하려면 수라마르 평판을 거의 끝까지 올려야 하므로, 마음 편하게 확고 단다고 생각해야 한다.
  7. 참고로 수라마르 퀘스트라인의 후반부에서는 필수적으로 이 업적을 달성해야 다음으로 진행할 수 있다(...). 지맥이 활성화될수록 여러가지 보상도 주어지니 스토리 퀘스트를 진행할 때마다 놓치지 말고 수행해 주도록 하자.
  8. 기우는 초승달 지역과 황혼의 포도원쪽 순간이동기는 해당지역의 퀘스트를 끝까지 완료해야만 활성화가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