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출시일: 2001년 10월 9일
- 유통사: EA 코리아
- 개발사: 웨스트우드 스튜디오
- 점수: 게임스팟 8.5/10, IGN 8.6/10
- 기종: WIN
- 장르: 전략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 시리즈 |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 →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 유리의 복수 | → |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3 |
한글판 인트로 동영상. |
에바 리: 데프콘 2가 발령되었습니다. 마이클 듀건: 어떻게 되어 가고 있는 거지, 중위? 에바 리: 그가 나타났습니다. 대통령 각하. 모두 이 자를 알아보시리라 생각됩니다. (유리의 사진을 보여주며) 이 자의 이름은 유리, 로마노프 서기장의 고문으로 현재 도피 중입니다. 소비에트의 전투가 벌어지는 동안, 유리는 마인드 컨트롤 기술을 사용해 사병을 만들었습니다. (알카트라즈 섬으로 화면을 돌린 뒤) 유리의 새 부하들이 여기 샌프란시스코의 알카트라즈 섬을 탈취했습니다. 여기에 미확인 장치를 설치해 놓았습니다. 마이클 듀건: 무슨 장치지? (이 때 유리가 대통령에게 교신을 건다) 유리: 내가 직접 설명해 드리지, 대통령 각하. 마이클 듀건: 유리? 유리: 이 장치의 이름은 사이킥 도미네이터, 이미 전 지구상에 이 장치의 네트워크가 구축되어 있지. 마이클 듀건: 또 마인드 컨트롤 장난인가?[1] 유리: 아니지, 대통령 각하.[2] 이제 곧 엄청난 양의 사이킥 에너지가 전 지구상에 퍼져나가면 모두의 정신을 통제할 수 있게 되지. 이제 자유 의지란 건 없어. 오직 내 의지뿐이야. 마이클 듀건: 유리...유리, 유리. 전쟁도 끝났소. 이젠 평화가 필요하지 않을까. 러시아의 대통령 자리는 어떻겠소? 러시아에도 지휘자가 필요하지. 당신이 원한다면야. 유리: 내가 전 세계를 지배할 수 있는 마당에 왜 나라 하나쯤에 대해 얘기해야 되지, 대통령 각하? 마이클 듀건: 협박은 통하지 않아! 우리(연합군)는 지구상 최강의 국가야. 전쟁도 우리가 이겼어! 유리: 오, 이기셨다고? 글쎄? (턱짓으로 이니셰이트에게 지시를 내린 뒤 통신을 끊고, 다시 알카트라즈 섬으로 화면이 연결된다) 에바 리: 대통령 각하, 시작되고 있습니다. 사이킥 도미네이터가 동작합니다. (듀건: 공습 부대를 불러! 저 탑을 제거하게!) (연합군 기지에서 해리어가 출격해 알카트라즈 섬을 공격하지만 유리군이 설치한 개틀링 캐논에 요격당해 모두 격추당한다.[3] 연합군의 공격은 사이킥 도미네이터 파괴에 실패하지만 추락하는 해리어 한 대가 발전소에 추락하여 사이킥 도미네이터의 작동이 정지되자 이니셰이트가 유리에게 보고한다.) 이니셰이트: 지도자 동무, 연합군 해리어가 샌프란시스코의 발전소 하나를 손상시켰습니다. 알카트라즈의 사이킥 도미네이터가 동작하지 않습니다. 유리: 안타깝군... 하지만 아직 남은 장치들이 있지. 이제 어디 한 번 써 봐야겠군. (유리가 콘솔을 조작하자 이집트와 남극 및 세계 전역에 설치된 사이킥 도미네이터가 작동하기 시작한다) 에바 리: 대통령 각하, 지구 전역에서 거대한 충격파가 검출되고 있습니다. 마이클 듀건: 이런..이 미친 놈이 일을 저지르고 마는군. 신이여, 도와주소서. |
목차
1 개요 및 특징
커맨드 앤 컨커 레드얼럿2의 확장팩. 위의 이미지를 보면 알겠지만 레드얼럿 2의 확장팩이라는 점보다 유리의 복수라는 점이 더 부각되어 있다.
전편의 연합군 스토리에서 이어지며, 연합군이 승리한 직후 유리가 전쟁 중에 세계 여기저기에 심어놓은 마인드 컨트롤 장치인 사이킥 도미네이터로 전 세계를 자신의 노예로 만들려는 시도를 하게되면서 시작된다. 오프닝에서는 마이클 듀건 미국 대통령의 특명을 받은 해리어 전투기들이 사이킥 도미네이터를 부수러 출격하지만 개틀링 캐논의 강력한 화력에 전부 불나방이 되어버린다. 여기서 교신 성우가 전용준.
오리지널에선 기갑 유닛과 해상 유닛은 각각 같은 음성을 사용했지만 1유닛 1음성 정책으로 새로운 대사가 다수 추가됐다. "경치 좋군?", "이 배 마음에 드네요"(시 스콜피온), "그늘이 필요하신가?", "여긴 자연보호구역이라구"(미라지 탱크) 같은 넉살좋은 대사가 압권이다.
아쉽게도 유리군은 스커미시, 멀티플레이에서만 사용할 수 있으며 캠페인은 연합군과 소련군이 유리군을 막는 입장에서 진행된다.
스토리는 더욱더 개그화되었으며, 본편 진행에서 죽은 인물이나 진지했던 인물들도 여기선 상상 이상으로 망가진다.
온갖 패러디가 난무해, 조금만 관심을 갖고 찾아보면 보면 배꼽을 잡을만한 장면이 여럿 있다. 연합군 미션 중 하나인 <헐리우드와 허영심>에선 새미 스탤리온, 아니 프랑켄퍼르터, 플린트 웨스트우드(...)를 구출해 영웅 유닛처럼 부릴 수 있다거나,[4][5] 세번째 미션인 <실력 행사>의 무대인 시애틀에서는 매시브소프트의 빌 회장[6]을 도와 유리군과 싸우기도 한다. 또한 고전 명작 영화 카사블랑카를 패러디한 미션도 있으며, 급기야 이집트를 배경으로 한 네 번째 미션인 <무덤 도굴>에선 피라미드에 보병을 심어두거나 파괴하면 미라가 몬스터로 등장해 플레이어를 공격한다. 이쯤되면 단순히 개그 수준이 아니다.
소련군 캠페인 첫 미션에선 연합군의 타임머신을 탈취, 과거로 이동하려다 타임머신의 전력공급에 약간 문제가 있어[7] 공룡시대로 타임워프(...)된다. 사방에서 계속 덮쳐오는 티라노사우루스들이 매우 인상적이다. 참고로 꼼수를 써서 호버크래프트를 가지고 와서 맵 북서쪽으로 가보면 T-Rex를 회유할수 있다! 참고로 병원을 점령하면 보리스보다 세다(!!!).
여섯번째 미션에선 유리를 쫓아 달착륙까지 하며[8], UFO와 우주 로켓 보병이 쏴제끼는 레이저가 화면을 수놓는 스타워즈틱한 광경을 감상할 수 있다(플로팅 디스크 및 월면 로켓 보병 참조).
엔딩에선 타임머신을 탈취하고 여유를 부리면서 사라진 유리가 공룡시대로 떨어져서 티라노의 한끼 간식거리로 전락한다. 지못미 유리... 로마노프 서기장은 전편 이상으로 망가졌다.
유리군이 독립하면서 소련군은 유리와 복제소[9]가 사라지고 그 대신 보리스라는 특수유닛과 야포와 헬기 겸용인 시즈 초퍼가 추가되었다. 복제소는 공장으로 대체.
시즈 초퍼는 공격 헬기와 장거리 야포로 사용할 수 있는데다 재장전이 필요없기에 나름대로 유용하다. 하지만 배치 시간이 길다는 단점이 있다.
보리스는 연합군의 타냐같이 1기밖에 생산할수 없는 영웅유닛이며 특수한 AKM 라이플을 이용해 대부분의 보병을 일격에 사살하고 차량에도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인다. 건물 공격시에는 미그를 유도하여 멀리서 건물을 박살낼 수 있다. 또한 새로운 방어용 건물로 배틀 벙커가 추가되었다. 보병 5명 주둔 가능.
연합군은 아무런 손해없이 유닛만 추가됐다. 게다가 인물들도 덜 망가지는 편이다. 특히 전작에서 불귀의 객이 된 카빌 장군이 역사가 바뀌면서 살아남는다. 확장팩에서 더 개그 캐릭터가 된 로마노프 서기장과는 정말 대조적이다(...). 엔딩은 승리 기념 파티에 가려고 꾸미고 나왔다가 에바가 더 잘 꾸미고 나오자 아예 아인슈타인에게 타임머신을 빌리려는 타냐가 나온다. 듀건 대통령의 비중은 더더욱 줄어들었다. 오프닝에서 비굴한 모습까지 보이지만 그 뒤론 출연이 거의 없다. 연합군 미션 6에서 유닛으로 잠깐 나오는 게 전부.
대기갑 전력으로 유용한 가디언 G.I나 걸어굴러다니는 요새인 배틀 포트리스, 그리고 결정적으로 마인드 컨트롤에 아무런 영향을 받지 않는 로봇 탱크가 추가. 단 로봇 탱크의 경우 경험치로 계급이 올라가지 않고, 전력이 끊기거나 생산요구건물이 파괴되면 무력화되는 점이 있다. 대신 호버로 움직이니 바다에서도 운용할 수 있다. 배틀 포트리스에 탑승한 보병유닛은 내부사격이 가능하다. 게다가 이 놈은 차량이나 방벽(!!!)도 깔아뭉갤 수 있다. 간단히 말해서 IFV의 강화판. 타냐가 1기 생산 제한으로 바뀌고 성능이 강화됐으며, 대신 네이비 씰이 대량 생산되도록 바뀌었다.
유리군은 UFO를 날린다든지 반중력무기라든지... 하여간 기본적으론 개그 진영이지만 강력한 마인드 컨트롤 병기와 반중력병기 + 대공병기의 조합 등으로 압도적인 강함을 자랑한다. 특히 마스터마인드 + 유리 클론 + 사이킥 센서의 조합은 사람 미치고 환장하게 만들기에 부족함이 없다. 영웅유닛은 유모차(...)를 타고 다니는 진짜 유리이다.
하여간 이 확장팩 덕에 레드얼럿 3는 확고한 개그컨셉으로 나왔다(...).
사족으로 유리의 복수 MOD는 기존에는 RockPatch 엔진을 사용했고 그 기반으로 만든 것 중 가장 유명한 모드가 바로 멘탈 오메가이다. 하지만 제작자들 사이의 내분(...)으로 처음부터 락패치를 개발했던 사람은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서 Ares 엔진을 개발한 상태다. 그 덕에 락패치는 그 이후로 아직 버전업이 없다(...).
여담으로, 미션 종료 후 나오는 계급이 레드얼럿2에서는 연합군으로 플레이할 경우 최종 계급은 육군 대장을 거쳐 사령관에 도달하게 되나,[10] 본편에서는 시간여행으로 다시 돌아온 플레이어의 최종 계급은 육군 준장이다. 원수에서 준장으로 순식간에 강등 이것은 오역으로, 원문은 'General of the Army', 원수가 맞다. 참고로, 평균시간을 넘겨서 클리어한 경우 최종 계급이 대장이어서, 이 사실을 모르는 플레이어는 잘해서 강등당한 기분을 느낄 수 있다. 반면 본편에서 소비에트로 플레이할 시의 최종 계급은 원수. 전편 엔딩에서 전 세계의 서기장으로 끝나는 것을 감안하면 강등. 로마노프가 멀쩡히 살아있으니 어쩔 수 없지만.
2 관련항목
2.1 추가된 유닛, 건물, 능력
항목은 테크트리 순서로 분류.
2.1.1 공통
2.1.2 연합군
2.1.3 소련군
2.1.4 유리군
유리군 문서를 참조.
2.1.5 추가 중립 건물 / 변경점
- 테크 민간 발전소 - 점령 시 전력량 +200이 늘어나며, 발전소를 건설 할 수 없는 상황이나, 발전소 본진 배치 수를 줄이고 싶을 때 유용하다. 근데 중립 발전소가 있는 맵이 별로 없으며, 사실상 캠페인 전용에 가까운 물건에 가깝다. 유일한 장점은 일반 발전소보다 체력과 방어력이 훨씬 높다는 것. 아니면 전진기지 배치를 위한 초석으로 유용하기도 한다. 외형은 화력발전소다.
- 테크 머신 샵[13] - 점령시 차량 유닛이 자동 수리된다. 전체적인 기갑유닛의 방어력이 떨어지는 편인 연합이나 유리군에게는 유용한 건물이다. 소련이 점령했을 경우는 더 이상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테크 비밀 연구소 - 점령시 국적에 상관 없이 현재 플레이하는 국가의 특수유닛을 제외한 상대의 특수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예를 들어 내가 러시아고 상대가 프랑스일 경우 비밀 연구소를 점령하면 러시아인데도 그랜드 캐논을 지을 수 있는 식. 상대가 유리일 경우 유리 클론을 만들 수 있다. 다수 대전에서는 무작위이며, 캠페인에서는 지정된 유닛만 풀린다.
- 테크 병원 - 전작보다 상향되어 새로 추가된 수리소처럼 보병이 자동 치료되도록 변경되어 더 유용해졌다. 보병을 집어넣어 치료하는 기능은 삭제.
2.1.6 캠페인 유닛
2.2 기타
3 캠페인
아쉽게 유리군 캠페인은 없다. 레드얼럿 2 연합군 루트가 정식이며, 소련군 미션은 로마노프가 체포된 그 이후를 다룬다.
3.1 연합군
1. 시간의 경과(Time Lapse)
전력을 확보해서 타임머신이 돌아가게 해야한다. 기본적으로 가지고 있는 미라지 탱크를 잘 활용하자.
시간이 돌아가면 과거 샌프란시스코를 점령하고 있던 소련군(적)과 함께 타냐 요원이 나온다. 무조건 살리지는 않아도 된다. 타냐가 뻗으면 후송되는 동영상이 나온 뒤 항공모함 함대가 지원된다. 알카트라즈의 미완성 사이킥 도미네이터를 파괴하면 승리. 쉬움 난이도면 초반에 보여지는 발전소 2기만 얻으면 되지만 어려움 난이도면 남쪽의 발전소를 더 먹어야한다. 여기에는 개틀링타워도 1기 건설되어있으니 주의.
인트로 동영상에서는 금문교 입구가 끊어져 있다. 즉 파괴 되었다는 뜻인데, 시간 여행 전 IFV와 미라지 탱크를 금문교 입구에 많이 모아두고, 과거로 돌아가서 키로프와 아포칼립스 탱크를 빠르게 처리하면 다리를 보존 할 수 있다.
또한 시간 여행 직전, 전력이 복구 되자마자 그랜드 캐논으로 유리군의 핵 발전소를 수동 공격하면 과거로 돌아가기 직전 (엔지니어가 들어가기 직전) 파괴가 가능하다.
2. 헐리우드와 허영심(Hollywood and Vain)
과거로 돌아가니 카빌 장군이 살아있다! 그라인더를 파괴하고 유리군을 전멸시키면 된다.
위에 할리우드 액션배우를 얻을 수 있으니 참고하자. 본 미션에서는 그랜드 캐논 건설이 가능하며 배틀 포트리스가 첫 등장한다. 장거리 공격과 방벽무시 공격이 가능한 프리즘탱크 러쉬로 끝내면 된다. 초반에 적 공격이 많으니 주의. 유리, 개틀링탱크 조합 공격이 아주 이가 갈리게 만든다. 군견으로 막자니 개틀링탱크한테 막히고 기갑유닛을 쓰자니 유리한테 막히고.....
미래기술을 갖고 왔기 때문에 이 미션부터 크로노스피어 건설이 가능하다. 만들면 유리가 오버하는 거 아니냐고 말한다.
3. 실력 행사(Power Play)
유리가 시애틀에 핵 사일로를 건설해 매시브소프트를 협박하자 이쪽도 기상 조절기로 맞대응하는 미션...이지만 실상은 발전소 땅따먹기. 첫 핵 발사는 막을 수 없고 아군 군수공장에 쏘니 미리 주변 유닛들을 대피시켜야 한다. 테크 발전소를 점령할 때마다 저격수가 지원되고, 상대는 엔지니어를 퍼붓는다. 상대의 핵 발사를 저지하고 우리쪽의 번개폭풍을 마음껏 쓰기 위해서라도 꾸준한 발전소 점령 및 방어는 필수다. 또한 매시브소프트의 안전을 확보(일대 유리군 소탕)하는것도 필수 목표이며 달성할 경우 군자금을 지원해준다. 중간중간 버려진 군수공장과 지원군이 있으니 꼭 챙기자. 본 미션에서는 저격수 생산이 가능하며 이 미션의 핵심이다. 유리 클론이나 바이러스, 엔지니어 제거에 필수니 필히 저격수를 태운 IFV를 데리고 다니자.
4. 무덤 도굴(Tomb Raided)
납치된 아인시타인 박사를 구출하고 유리의 기지를 파괴해야 한다. 박사를 구출하려면 피라미드 주변의 바이오 리엑터를 모두 파괴해야 한다. 타냐는 마인드컨트롤 공격에 면역이므로 혼자 가도 손쉽게 털어버릴 수 있다. 이 때 사이킥 도미네이터를 파괴하지 않으면 박사의 깜짝 영상과 함께 선물로 사이킥 도미네이터를 1회에 한해 쓸 수 있게 해 준다. 이 사이킥 도미네이터로 동쪽의 유리군 기지에 써먹자. 아예 여기에 지르라고 개틀링탱크, 래셔 탱크들이 3X3 정사각 대열로 주차되어 있다. 잘만 하면 이들만으로 미션 클리어가 가능할 수도 있다.
로봇 탱크를 사용할 수 있는데 유리군 기지로 가기 위해선 강을 하나 건너야 최단 루트로 갈 수 있기 때문에 이 미션의 핵심 유닛이다. 아니면 크로노스피어로 프리즘 탱크를 순간이동시켜서 공략하자. 자원이 적으니 우측의 유정 지대 점령은 필수. 엘리트 나이트호크를 이용하자. 기지 앞쪽의 피라미드를 보병으로 점령하거나 파괴하면거기서 어떻게 밖으로 총을 쏘지 미이라가 튀어나와 아군을 공격한다. 맵상의 다른 피라미드도 마찬가지. 본 미션에서는 구축전차와 저격병 생산이 가능하다. 이 중 구축전차는 처음부터 나온다.
5. 오스트레일리아의 복제인간들(Clones Down Under)
시드니에 있는 복제소를 파괴해야 한다. 파괴하면 새 미션으로 상대를 전멸하라고 한다. 민간 건물이 많고 유리군이 이를 적극 활용하기 때문에 프리즘 탱크로 밀고 가는 것이 좋다. 중간에 카오스드론이 있으니 이들에 주의.
맵상의 모든 부머를 제거하면 무력화하면 한국군 보라매의 지원폭격 서비스 이후 보라매 생산이 가능해진다. 유리군은 조선소를 다시 짓지 않기 때문에 더 이상 해군을 늘릴 필요는 없다.
6. 책략 또는 조약(Trick or Treaty)
런던에서 정상회담이 열린다. 그런데 에바 중위가 유리의 마인드컨트롤 공격을 당해 위치가 노출되었다. 런던 국회의사당을 보호하고 이후 등장하는 유리군을 전멸시키면 된다. 플로팅 디스크와 마스터마인드가 가장 큰 문제다. 병원과 차량자동수리소를 점령하고 근처에 대공기지건설 및 민간 건물 주둔과 이지스 순양함 2~3대 혹은 소수의 IFV로 방어하자.
국회의사당을 방어하면 맵이 확장되고 소련군 소수가 지원군으로 등장한다. 하지만 잠수함 공격 방어에 매우 유용하니 아껴쓰자.
7. 두뇌 처치(Brain Dead)
에바 중위가 이상 신호를 분석해서 용케 유리의 기지를 찾아냈다.
남아메리카 최남단 지역에 버려진 소련군 기지를 엔지니어로 접수, 레이더를 건설하면 남극에 연합군 유닛들이 소환되면서 유리군 기지가 나타난다. 단, 연합군이 등장하면 슈퍼무기 카운터가 올라가기 때문에 레이더 건설 이전에 어느 정도 대비를 해두자. 사이킥 도미네이터를 파괴하고 유리군 잔당을 모두 소탕하면 미션 성공. 사이킥 도미네이터는 기상 폭풍+핵 미사일보다는 프리즘 탱크 크로노시프트로 처리하는 것이 속편하다. 뒤쪽에 넓은 공간이 있다. 유전자 변형기는 보병 유닛을 모두 죽이거나 건물·차량에 넣은 뒤 군견 한 마리를 뽑으면 해결된다. 사실상 보병을 무더기로 뽑지 않는 이상은 별로 위험할 것이 없다.
유리는 생포되어 초능력 사용이 불가능한 특수 감옥에 영원히 감금된다. 이후 타임머신을 썼던 그 시간대와 시간선이 합쳐지면서 역사가 바뀌게 된다. 듀건 대통령의 비상회의 소집 장면으로 다시 되돌아가며, 이때 스크린에 등장하는 인물은 유리가 아닌 카빌 장군이다.
3.2 소련군
1. 시간 이동(Time Shift)
용케 몸을 숨긴 소피아 중위 일행과 플레이어는 감옥에 갇힌 로마노프를 연결해 비밀 교신을 한다. 연합군의 타임머신을 탈취, 과거로 돌아가서 사이킥 도미네이터를 파괴하면 된다.
타임머신을 돌리기 위해 발전소를 확보하는 것도 중요. 유리군이 발전소를 충분히 확보하면 사이킥 도미네이터가 동직하니 주의. 중간에 소련 엔지니어들의 실수(전력 과다 공급)로 공룡시대로 잠깐 간다는게 개그 요소. 목표했던 시간대로 오면 맵 밖에서 유리군 유닛이 지속적으로 등장해 공격해온다.
보리스를 사용할 수 있다. 보리스는 죽어도 되며, 수영 기능이 없기 때문에 장갑 수송선으로 알카트라즈까지 가야한다.
연합군 미션과는 달리, 드레드노트 때문인지 개틀링 캐논이 많이 있어 핵발전소 파괴는 불가능하다. 또한, 시간 여행 전 병력을 내려놓고 떠나는 수송선 중 마지막 한 대는 지도 밖으로 가다 말고 한 바퀴 뱅 돌고 가기에 이를 붙잡아 와서 병력 수송에 쓸 수 있다(이 장갑수송선으로 과거로 가 공룡 한마리를 생포할수 있다!!!). 대공차량에 병력을 태우고, 대공 차량을 다시 수송선에 태우면 컨트롤이 편해진다.
미래의 보리스가 죽었을 때, 과거로 돌아가면 과거의 보리스가 뭔가 자신에 대한 반응이 이상하다는 대사를 한다. 과거로 돌아가 보니 다시 살아 있으니, 카빌 장군을 바라보는 미래의 연합군과 같은 반응을 보여서 그랬을 것이다. 이 대사는 영문판에서만 들을 수 있다.
2. 데자뷰(Deja Vu)
과거의 로마노프는 미래의 플레이어가 가지고 온 보고서를 통해 소련의 패배 이유가 크로노스피어 때문이란 걸 알게되고 완성되기 전에 파괴할 것을 지시한다.
원작 연합군 10번 미션으로 되돌아간다. 이번에는 소련군 입장으로 아인슈타인 박사의 연구소와 개발중인 크로노스피어를 파괴해야 한다. 꼼수로 초반 청록색 연합군 기지를 공격하지 않고 바로 연구소 쪽으로 돌아가 빠르게 깨는 방법이 있다. 다만 구축전차가 있는 기지는 필히 파괴하는 것이 좋다. 사실 이 미션끝나고 미션평가에서 평균시간이 20분으로 나오는데 이쯤되면 그냥 대놓고 우회해서 빠르게 깨라는 것 같다.
쉬움 난이도 외에는 아인슈타인 연구소 옆 크로노스피어가 연합군 본진(파란색) 소속이 되어 연합군이 이를 이용할 수도 있다.
3. 세뇌(Brain Wash)
연합군이 항복을 했다. 하지만 유리군은 아직 건재하다. 런던의 사이킥 비컨과 사이킥 도미네이터를 파괴해야 한다. 맵 남쪽 다리에는 저격수가 있고 네이비씰이 다리를 파괴하고 자폭한다. 맵 북쪽 다리에는 그리즐리 탱크 2대가 경비를 서고 있다. 테러드론으로 최대한 많은 기갑차량을 처치하자. 그리고 보리스와 주어진 3대의 라이노 탱크로 잠입해 들어가자.
사이킥 비컨을 파괴하면 연합군과 타냐 요원이 아군 휘하에 들어온다. 사이킥 도미네이터를 파괴하고 잔당을 처리하면 승리. 적을 빠르게 공격하기 위해선 쓸데없는 발전소와 방어 건물 등을 모두 팔아버리고 병력 생산에 집중해야 한다. 특히 개틀링 캐논이 상당히 위력적이기 때문에 주의. 다만 비컨 파괴이후 주어지는 엘리트 IFV의 사거리가 개틀링 캐논을 능가하고 공격력이 절륜해서 엘리트 IFV 한대와 호위 병력으로 처음 주어진 라이노 탱크 3대와 보리스, 타냐만으로도 충분히 클리어 가능하다.
보리스를 사용할 수 있다. 보리스나 타냐나 죽어도 미션 실패는 아니다. 비컨을 파괴하면 연합군 군수공장에서 테슬라 탱크를 생산할 수 있다.
4. 도망자 로마노프(Romanov on the Run)
로마노프의 전용기가 추락했다. 모로코 어딘가에 숨어있는 로마노프 서기장을 구출하고, 공항으로 모셔야 한다. 물론 공항 앞의 유리군을 쓸어야 한다. 당연히 로마노프가 죽으면 미션 실패이며, 마인드컨트롤 당하면 구출해 주어야 한다.
데몰리션 트럭을 사용할 수 있으며, 로마노프 구출 후에는 철의 장막을 사용할 수 있다. 영화 카사블랑카의 패러디.
로마노프는 맵하단 정동쪽 건물에 숨어있다. 유리가 끊임없이 깔짝거리므로 테러드론을 길목 중간중간에 배치하자. 군견은 브루트를 공격못하기 때문에 비추다. 이후 데몰리션 트럭, 철의 장막 조합을 최대한 활용해서 클리어하자. 11시 방향의 유리군 기지는 냅둬도 상관없다.
5. 탈출 속도(Escape Velocity)
기지를 짓고 잠수함 기지를 파괴하면 된다.
병력을 모두 해치워야 한다고 하지만, 맵 한 가운데에 있는 잠수함 기지만 파괴하면 된다. 부머가 미친 듯이 많기 때문에 해군으로 공격하는 것은 자살 행위이며, 지상의 지형도 아포칼립스 탱크로 바로 밀고 들어 갈수 없게 뱅뱅 돌아가야 하는 지형인데다가, 강력한 성능의 모아이상때문에 골치가 아프다. 신 유닛 시즈초퍼를 적극 이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그러기에는 개틀링 탱크와 타워도 많아서 쉽지않다. 그냥 본진에서 우주방어를 시전하면서 자금을 모아두었다가 타이푼 잠수함을 대량생산해서 한번에 밀어버리는 게 가장 낫다.
테러리스트와 데졸레이터를 생산 할 수 있지만 쓸 일은 그리 많지 않다. 특히 데졸레이터는 유리의 기지 한가운데 있는 비밀 연구소를 점령해야 생산할 수 있기에 더더욱 쓸 일이 없다.
6. 달로(To the Moon)
전 미션에서 탈취한 유리의 로켓 발사 시설을 이용해 소련이 미국에 이어 달 착륙에 성공한다!
달에서 유리군을 소탕하는 미션. 자원 채취가 불가능하니 주의. 모자란 자원은 상대 기지를 파괴하면 획득이 가능하다.
보병은 월면 로켓 보병과 데졸레이터만 생산 가능. 군수공장 유닛은 전투굴착기를 제외한 지상유닛을 생산할 수 있다. 하지만 데졸레이터는 절대 쓰지 말 것. 유리군 보병도 월면 로켓 보병밖에 나오지 않아서 쓸 데가 없다.
적 중간 기지는 사이킥 타워와 개틀링 캐논으로 방어되어 있는데, 둘 중 하나가 많으면 하나가 적은 식이므로 아포칼립스와 월면 로켓 보병을 조합해 각각 알맞게 대응하면 된다. 서쪽은 사이킥타워 다수에 개틀링캐논 1기이고 동쪽은 다수의 개틀링 캐논에 1기의 사이킥타워가 있다. 다만 마지막 본진은 그런거 없이 섞여 있고 마스터 마인드까지 있으니 결국 머릿수로 승부를 봐야한다. 중간중간에 깔짝거리는 플로팅 디스크와 사기네트론을 주의할 것.
7. 두뇌 게임(Head Games)
루마니아의 유리의 요새를 파괴한다. 드라큘라가 모티브.
사실상 연합군과 소련군을 지배하는 사이킥 비컨의 파괴도 필수. 비컨을 파괴하면 아군이 된다. 최대한 핵 사일로를 빠르게 건설한 다음 날려버리자. 쉬움 난이도가 아닐 경우, 마인드 컨트롤 당한 적군들은 시간이 지나면 슈퍼 무기를 짓는데[14], 이 상태에서 사이킥 비컨을 파괴할 경우 슈퍼 무기도 우리편으로 들어온다. 다만 카운터는 초기화. 소련군의 경우에는 핵 사일로가 있는 상황에서 핵 사일로를 얻어봤자 도움되는게 없으므로 팔아버리자. 연합군이 제일 중요한데, 유리의 요새와 가까이 있기 때문에 거기서 프리즘 탱크를 생산에 공격하면 빠르게 깰 수 있다. 아니면 크로노 군단을 몇 기 생산해 뒷쪽으로 보내 삭제하는 것도 가능. 다만 유리의 요새 체력은 굉장히 높기 때문에[15] 삭제에는 굉장히 오랜 시간이 걸린다.
우측에 비밀 연구소가 있는데 이를 점령하면 그랜드 캐논을 건설할 수 있다. 초반 본진 방어에 꽤 유용하니 꼭 점령하자. 좌우측에 그라인더가 각각 하나씩 있는데 이 역시 파괴하자.
요새를 파괴해도 유리는 요새 지하의 타임머신으로 도망친다. 하지만 위대한 소련의 엔지니어들은 1번 미션때처럼 타임머신에 전력을 많이 공급했고, 혼자인 유리는 T-Rex를 마인드컨트롤 할 수 없었다.(...)
- ↑ 오리지널에서 듀건은 미국을 침공하는 소련군에게 핵미사일을 사용하려 했다가 유리의 마인드 컨트롤 때문에 실패한 적이 있다.
- ↑ 미묘하게 오역이다. 원문에서는 "또 마인드 컨트롤 장난인가?(More of your mind control tricks?)"라는 질문에 "No tricks, Mr. President."라고 답한다. "장난질이 아니야, 대통령 나으리." 정도로 비꼬는 말투인데, 우리말 더빙에서는 "마인드 컨트롤이 아니지."로 해석되는 문맥으로 보일 여지가 다분하다.
- ↑ 여담이지만 이때 연합군 해리어들에게 지시를 내리는 목소리는 전용준
일부는 폭격모드로 일부는 통통통통통 - ↑ 유닛들의 대사는 해당 배우들의 작품 속 대사들이다! 게다가 그 세명만으로 그 미션에 나오는 유리군을 전부 털어먹는 것이 가능할 정도의 사기 유닛들이다!!
- ↑ 다만 이 유닛들은 저작권 문제로 인하여 패치 이후 유닛명과 대사가 모두 교체되었다.
- ↑ 알다시피 마이크로소프트 본사는 시애틀에 있으며, 게임 속 회사의 로고나 회장의 얼굴도 정말 판박이이다. 다만 테이블 위에는 한 바구니의 사과가 놓여 있다는 것 뿐. 당시에는 실제로 빌 게이츠를 섭외하려 했다는 소문도 있었다.
- ↑ 소련군 엔딩을 보면 유리가 타임머신을 작동시킬 당시, 아직 타임머신 통제권을 갖고 있던 소련군이 전력을 왕창 보내버린다. 덕분에 타임머신은 넘치는 전력으로 공룡시대로 날아간다(...).
- ↑ 이 순간 감격에 겨운 로마노프 서기장의 외침이 압권이다. "아~! 드디어! 소비에트가 달에 착륙했소! 이것은 동무한테는 작은 발걸음에 불과하지만, 소비에트 인민에게는 위대한 한 걸음이오! 와하하하하!" 참고로, 이 미션에
닐 암스트롱의달 착륙선과 성조기도 있다. 물론 둘 다 고철로 만들 수 있다.역사는 강자에 의해 쓰여진다 - ↑ 병력을 하나 생산하면 두 마리가 나오고 적 보병을 유리로 붙잡아 복제기에 집어넣으면 자원의 일부로 환원된다. 유리에게 넘어가고 나서는 환원 기능을 그라인더에게 넘겨주고 복제만 담당하게 되었다.
- ↑ 카빌 장군이 사망하자 플레이어가 그 자리를 이어받았고, 직전 미션 종료시 계급이 대장인 것을 보면 미군 육군참모총장을 뜻하거나 원수로 진급한것으로 보인다.
- ↑ 원문인 영어판에선 Cosmonaut이라 되어 있다.
- ↑ 오리지널에는 캠페인 전용. 메뉴얼에서는 정식으로 정규군에 편성되었다고 설명한다.
- ↑ 국내판 번역은 수리소.
- ↑ 크로노스피어는 2번째 미션에서 완성되기전에 파괴되었기 때문에 건설 불가.
- ↑ 핵을 1방 정통으로 맞아도 체력바가 녹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