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희왕의 하급 효과 몬스터 카드.
한글판 명칭 | 절해의 기사 | |||
일어판 명칭 | 絶海(ぜっかい)の騎士(きし) | |||
영어판 명칭 | Shore Knight | |||
효과 몬스터 | ||||
레벨 | 속성 | 종족 | 공격력 | 수비력 |
4 | 물 | 전사족 | 1400 | 1200 |
필드 위에 앞면 표시로 존재하는 이 카드의 표시형식이 변경되었을 때, 덱에서 물 속성 몬스터 1장을 묘지로 보낸다. 이 효과는 1턴에 1번밖에 사용할 수 없다. |
종말의 기사의 물 속성판.
별다른 제약 없이 물 속성 몬스터를 묘지에 묻을 수 있는 몬스터긴 하지만, 그냥 필드 위에 올려놓기만 하면 알아서 덤핑해주는 종말의 기사보다 못한 건 둘째치고 그보다 힘들었던 모래 먼지의 기사보다도 더 힘든 발동조건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나중에 나온 홍염의 기사는 화염 속성 몬스터나 자신이 파괴되면 덤핑해주는, 종말의 기사보다 속공성은 떨어지지만 컨트롤에 따라 더 좋은 효율을 낼 수 있는 카드로 나왔다. 사실상 현존하는 속성 기사 시리즈 중에서 가장 좋지 않...은 카드였으나 더 안 좋은 효과에 쓰기도 어려운 허공의 기사덕에 가장 안 좋은 기사 취급은 면했다. 좋아해야할일인지 슬퍼해야할일인지(...)
이 카드의 낮은 능력치를 생각해보면 그냥 자기 턴에 당당하게 일반 소환해서는 효과도 발동 못해보고 맞아죽기 십상이니 결국 회색곰 마더로 상대 턴에 불러와서 자기 턴에 수비표시로 돌리는 정도가 한계다. 인위적으로 표시형식을 변경하는 카드들을 쓰면 좀더 빨리 효과를 발동할 수 있겠지만, 이 카드 때문에 일부러 그런 걸 같이 투입하기는 어렵다. 머메일이 마흔장 넘게 집어넣어도 돌아가는 건 서로의 연계성이 뛰어나서지 그런걸 넣을만큼 덱 칸이 넉넉해서가 아니다.
그탓에 많은 물 속성 유저들은 이 카드를 없는 카드로 취급한다. 덱에서 몬스터를 묘지로 보내는 역할이라면 아예 추가로 튜너 하나까지 덤으로 주워오고 해황과의 연계도 가능한 제넥스 운디네나 전투파괴라는 조건이 까다로워도 이 카드보다야 훨씬 쉽고 이 카드처럼 타이밍을 절대 놓치지 않는 스크리치가 있고 비록 15년 4월 이후 금지리스트에 올랐지만 전투력과 덤핑을 동시에 갖춘 폭정룡 타이달 역시 오랜 기간 물속성 덱에서 활약했었고 이젠 크로스오버 소울즈 일본 월드 프리미어 카드인 해황자 넵토어비스까지 나와있다. 해황자보다는 일단 능력치가 높아 버티기가 조금 더 용이하며 다른 카드들과 달리 운이 좋아서 오래 살아남으면 계속 덤핑을 할 수 있지만 오만가지 제거와 강력한 몬스터들이 판치는 요즘 시대에 너무 과한걸 바라는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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