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반적인 의미
- 程度: 사물의 성질이나 가치를 양부(良否), 우열 따위에서 본 분량이나 수준. 리그베다 위키에서는 어떤 상황을 표현할 때 정도로 끝내는 경우가 많다. ~~할 정도. 라는 식으로.
- 正道: 올바른 길. 또는 정당한 도리.
세상사 어떤 괴이한 일도 이상할것 없다. 다만, 정도의 차이일뿐.
관련항목: ~정도의 능력
2 후한 말의 인물
鄭度
생몰년도 미상
유장 수하의 인물.
광한군 사람으로 주종사가 되어 유비가 유장을 공격할 때 유비가 멀리 있는 군대로 습격해 병사가 만 명을 채우지 못하고 군사들이 귀부하지 않아 들판에 있는 곡식은 군자로 사용해 군대에는 군수품이 없다고 했다. 이에 대한 대책으로 초토 작전을 진언해 파서, 재동의 백성을 부수 이서쪽으로 몰아넣고 창고와 들판의 곡식을 한번에 모두 불태워 없애 성루를 높게 하고 도랑을 깊게 파서 조용히 기다리면 된다면서 싸움을 걸어도 허락하지 않으면 군자가 없어져 백 일이 안돼서 달아날 것이라고 했다.
유비가 이를 듣고 걱정했지만 법정의 예측대로 유장은 이 계책을 채용하지 않으면서 적을 막아 백성을 편안케 한다고 한 것은 들었어도 백성을 움직여 적을 피한다는 말을 듣지 못한다고 얘기하고 정도를 파면시킨다.
삼국지연의에서도 행보는 동일하지만 그 계책을 올리는 시점이 낙성이 함락되었다는 정보가 들어온 후에 한 것임이 나온다.
창천항로에서는 유장이 농성하자고 얘기하면서 식량이 얼마나 남았냐고 묻자 1년 분이 충분히 비축되어 있다고 얘기했다.
삼국전투기에는 광대 모습으로 나와 유장에게 같은 말을 들으며 파면된다.
2.1 이름 논란
공손도/공손탁의 경우처럼 탁이냐 도냐의 의문이 있지만 자가 전해지지 않기 때문에 뭐라고 말할 수가 없는 상황이다. 다만 유탁의 경우와는 다르게 자치통감에서도 정도라고 했기에 정도라 표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