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욱(슬램덩크)

湘北 (상북 / 쇼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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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산
4 채치수 · 5 권준호 · 14 정대만
6 이달재 · 7 송태섭 · 8 신오일 · 9 정병욱
10 강백호 · 11 서태웅 · 12 이호식 · 13 이재훈 · 15 오중식
감독 안한수 · 매니저 이한나
채소연 · 양호열 · 김대남 · 이용팔 · 노구식 · 유창수 · 영걸 · 서태웅 팬클럽
밑줄슈퍼슬램 북산 엔트리, 이탤릭은 슈퍼슬램 북산 CPU 전용 엔트리입니다.
틀:북산 · 틀:능남 · 틀:상양 · 틀:해남대부속고 · 틀:풍전 · 틀:산왕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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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북(북산)고교의 2학년 포워드 선수. 키 180cm. 번호 9번. 일본 원판명은 카쿠타 사토루(角田 悟). 생일은 11월 4일. 성우는 안종덕. 구 정식번역본에서는 중간에 '전민식'으로 개명당했다가 나중에 다시 병욱이가 되기도 했다.[1]

상북고교에서 그 유명한 베스트 5하고 식스맨 권준호을 제외하면 나머지 6명의 선수들은 병풍취급 받는게 사실이나, 그래도 그중에서 이달재와 함께 중요한 시합에서 활약한 선수이다. 신오일이 제일 처음 능남고교와의 연습시합에서 스타팅 멤버로 뛴 적이 있지만, 말그대로 연습시합이었기에... 이는 북산은 작중 채치수, 강백호 등 빅맨 자리에서 부상 등으로 공백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현실적으로 따져보면 가장 후달려야 정상인 벤치멤버이기도 하다. 북산 벤치는 전부 다 심각하게 언더사이즈인데, 특히 센터는 리바운드/골밑에서 공격과 수비를 하는 만큼 키의 중요성이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가드도 작으면 불리하지만 어차피 외곽에서 뛰니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근데 상대 가드와 비슷한 키의 센터가 뛴다면 힘이나 운동능력이 압도적이지 않은 이상 쩌리일 뿐이다.

1학년들이 들어오기 전까지는 채치수의 백업 센터도 맡고 있었던 듯, 능남과의 연습시합 도중 채치수가 부상을 당하자 황급히 교체를 준비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채치수가 교체 멤버로 강백호를 지목했기 때문에 결국 출전할 기회는 없었다.

정병욱이 활약한 경기는 도 결선리그 진출을 앞두고서 만난 상양과의 경기. 마지막에 62-60 으로 상북이 이기고 있을때 강백호가 5반칙으로 퇴장당하자, 정병욱이 마지막 2분동안 활약했었다. 만화에서는 구체적으로 설명은 없었어도 2분동안 상북고교가 62-60으로 잘 막고 승리하는것을 보아 수비적으로 나름대로 열심히 한 듯. 에니메이션 판을 보면 라인 밖으로 나갈 뻔한 공을 살리는 등 제법 활약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정병욱이 마지막 2분동안 나온 이유는 애초에 강백호 백업인 포워드인데다 다른 2학년 멤버들인 이달재신오일 보다 훨씬 더 키가 크기 때문에 장신선수가 많은 상양을 그나마 상대할수 있었기 때문인 듯 보인다(이달재 165cm, 신오일 170cm, 정병욱 180cm). 참고로 상북에서 키 180cm 넘는 선수 5명중에 하나이다....

후에 팀 청백전에서 강백호의 상대가 되었지만, 상대가 되질 않았다. 그 당시 강백호의 평가는 '스피드도 파워도 느낄 수 없다' 안습..

그때 이후 등장은 산왕과의 시합에서 코피가 난 강백호의 지혈을 위해 아주 잠시 교체되어 등장했을때 뿐이다. 이때 아무것도 못하고 땀만 뻘뻘흘리다가 들어왔다. 당시 맨투맨으로 자리대결을 펼쳤던 정성구에게 '전혀 경계할 필요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한편 구판에서는 산왕과의 시합 후반에서 산왕의 존 디펜스에 막혀 프런트코트까지 나아가지도 못하자 준호가 "백호를 쉬게 하고 병욱이를 투입"해서 볼 운반을 하게 하자고 제안하는 대사가 있다. 이 대사 때문에 병욱이 의외로 볼 운반 능력이 있는 게 아닌가 하는 떡밥이 있지만... 정발판에서는 "달재를 투입"하자고 말하고 있다. 아마도 구판의 번역오류인 듯.[2]
  1. 구 정식번역본에서는 조연들의 이름이 이런식으로 자주 왔다갔다 한다.
  2. 원문에서 누구로 되어 있는지 추가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