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걸

1 英傑

영웅호걸. 용기와 기상이 특히 뛰어남.[1]

삼국지 영걸전의 영걸도 이 의미다.

2 슬램덩크의 등장인물

湘北 (상북 / 쇼호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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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산
4 채치수 · 5 권준호 · 14 정대만
6 이달재 · 7 송태섭 · 8 신오일 · 9 정병욱
10 강백호 · 11 서태웅 · 12 이호식 · 13 이재훈 · 15 오중식
감독 안한수 · 매니저 이한나
채소연 · 양호열 · 김대남 · 이용팔 · 노구식 · 유창수 · 영걸 · 서태웅 팬클럽
밑줄슈퍼슬램 북산 엔트리, 이탤릭은 슈퍼슬램 북산 CPU 전용 엔트리입니다.
틀:북산 · 틀:능남 · 틀:상양 · 틀:해남대부속고 · 틀:풍전 · 틀:산왕공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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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ng girl

일본명은 홋타 노리오(堀田 德男).

국내판에서는 대부분 성 없이 영걸이라는 이름만으로 불렸지만, 비디오판에서는 이영걸이라는 풀네임이 언급되기도 했다. 이분이 생각나면 지는거다. SBS판에선 박영걸이란 이름으로 등장. 성우는 김준(비디오) 박지훈(SBS)

의외로 1권부터 등장한 레귤러이자 유창수, 남훈, 김수겸과 함께 전투력 측정기 4인방의 일원. 두 명의 친구를 늘 대동하고 있는 3학년 양아치로 강백호를 비롯한 건방진 1학년들을 눈엣가시로 여겨 혼쭐을 내주기 위해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다. 심지어 수업 중인 1학년 교실에 들이닥쳐 강백호를 불러내기도. 근데 강백호를 불러낸 장소인 옥상에서 자고 있는 서태웅을 만나 탈탈 털렸다(…).

송태섭에게 시비를 건 일당이기도 하여 송태섭이 복귀하자 정대만과 함께 손봐주러 왔고, 철이까지 대동하고 농구부까지 쳐들어온다. 물론 깨끗이 털렸고[2][3], 채치수가 등장했을 때 완전히 쫄아서 신발을 벗는 모습을 보였다(...)

이 때 권준호의 회상을 듣고 정대만의 본심을 간파하여 "저기, 대만아, 사실은... 농구를 다시 하고 싶은 거지?"라고 말을 꺼낸 것이 의외로 이 사람.[4] 그리고 그 다음 정대만에게 말 그대로 존나게 얻어터졌다... 나름대로 의리도 있는데, 농구부를 박살내려 싸움을 걸었다고 자진해서 양호열을 비롯한 백호 군단과 사건의 책임을 지며[5] 주모자로 추대되어(?) 근신처분을 받았다.

정대만이 농구부에 복귀하고 난 뒤에는 완전히 팬이 되어, 다른 불량배 친구들과 함께 응원단처럼 깃발을 흔들며 정대만을 응원한다. 백호 군단에게도 '응원단장님'[6]이라고 불리며, 또 그 유명한 정대만의 별명 "불꽃 남자"의 창시자. 정대만과 북산 팀이 선전하면 감명을 받아 눈물을 흘리는 등 완전한 불량아는 아니다. 거기다 능남전 시작 직전에 친구놈이 담배를 피려고 하자 빼앗는 걸 보면 에티켓도 아는 녀석일지도.[7] 이후에는 백호군단과 채소연 패밀리와 함께 북산 빠가 되어서 강백호까지 응원한다 풍전과의 인터하이 1회전에서 자리를 잘못 앉고서는 북산을 응원하다가 풍전고 일진들한테 털린 건 잊어주길 바란다
  1. 표준국어대사전 참조
  2. 농구부에 쳐들어가기 전에는 송태섭과의 싸움에 끼어든 강백호를 제지하려다가 뒷싸대기 한방에 눕고(...) 강백호의 투사체가 되기도 한다.미트 웨건
  3. 상황으로 봤을 때 이용팔에게도 털리는 중이었다.
  4. 과거 불량생활을 하던 정대만이 농구를 하는 사람들에게 불필요하다 싶을 정도로 까다로운 것에 의아하게 생각하고 있었다.
  5. 정대만이 안선생님 앞에서 본심을 고백하고 선생님이 들이닥치자 "양아치를 은퇴하고 다시 농구를 하겠다는 말에 열받아 자기네 그룹(영걸일당+백호군단)을 이끌고 농구부를 털러왔던것"이라고 양호열이 눈치를 줘서 즉석에서 입을 맞췄다. 혼자 3학년이라 주모자가 된건 덤.
  6. 이게 대단한게 백호가 드물게 존칭을 붙이는 세명중 하나이다(...).나머지 둘은 영감님안경선배. 게다가 안경선배라는 존칭도 더빙판 번역이고 원작에서는 그냥 안경군이다.
  7. 거의 야쿠쟈 수준으로 보이는 철이도 이후 아무 탈 없으니 고교생인데다 약캐인 영걸이는 이런식으로 공기화시킬 수밖에 없다. 농구하는 상양멤버도 다 공기화되는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