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鄭相永
1936년 12월 7일 ~
정주영의 막내동생으로, 1936년 12월 7일 서울특별시에서 태어났다.
용산고등학교를 졸업한 뒤 동국대학교 법학과를 졸업하고 고려대학교 경영대학원을 수료했다. 현대그룹 창시자 정주영[1]회장, 정순영, 정인영의 막내동생으로 큰형 정주영의 후광으로 23살의 젊은 나이에 금강스레트공업을 독자적으로 설립하고 바로 사장에 올랐다. 금강스레트공업은 1970년대부터 사업 확장이 본격적으로 시작했으며, 고려화학과 주식회사 금강의 회장직을 맡았다.
이는 현대자동차그룹, 현대중공업그룹 등 현대그룹에서 분리된 다른 그룹들이나 기업과는 틀리게 그는 본인 스스로 독자적으로 독자 노선을 걷게 되었다.
금강과 고려화학을 합병한 금강고려화학을 세워 경영 활동을 그만두고 2005년 KCC로 사명을 변경했으며 현재까지 KCC 명예회장직을 맡고 있다. 현대건설과 현대자동차에서 경영수업을 받아 1970년부터 1972년까지 현대자동차 부사장 자리에 올랐었다.
2003년 정몽헌 전 현대그룹 회장이 투신자살울 하면서 그의 부인인 현정은이 현대그룹 회장으로 취임하자 그 틈을 타? 지주회사인 현대엘리베이터의 1대 주주로 오르며 현대그룹을 사실상 공식적으로 인수했다고 선언해 경영권을 빼앗기 위한 분쟁을 벌였다. 하지만 경영권 분쟁의 후폭풍으로 2004년 현대엘리베이터 지분을 매입한 뒤 허위 보고한 혐의로 집행유예 1년을 선고받았다.
아내인 조은주[2]씨와 슬하 3형제를 두었다. 장남인 정몽진은 KCC 경영권을 물려받아 회장을 맡고 있으며 차남인 정몽익은 KCC 사장, 3남인 정몽열은 KCC건설 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