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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째 사진이 웃다 만 것 처럼 보이면 눈의 착각
1 개요
이름 鄭溶鎭
출생 1968년 9월 19일
본관 온양 정씨[1]
부모 아버지 정재은, 어머니 이명희
형제자매 1남 1녀 중 장남(여동생 정유경)
1968년 9월 19일 태어났다. 외할아버지가 삼성그룹 창업주 이병철, 어머니가 이명희 신세계그룹 명예회장, 여동생이 정유경이다.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과는 동갑내기 외사촌-고종사촌 간이다.
경복고등학교 졸업 후 서울대학교 인문대학 서양사학과[2]를 1년 정도 다니다가 중퇴하고 브라운 대학교 경제학과로 유학하였다. 이후 1995년 신세계그룹 전략기획실 전략팀 대우이사로 직장생활을 시작하였다.
1995년에 고현정과 결혼하여 1남 1녀를 두었으나 2003년 이혼했다. 2011년에는 플룻티스트인 한지희와 재혼했으며, 두 번의 결혼을 통해 2남 2녀를 얻었다.
한지희 (1980년생) 12살 차이
취미로는 클래식 감상과 연주가 있는데, 피아노와 바이올린을 잘 다룬다고 한다. 또한, 젊은 시절에는 오토바이를 굉장히 좋아해서 할리 데이비슨이나 BMW 등의 명품 바이크를 수집해서 그랜드 투어링을 다니는 게 취미였다고 할 정도였다 한다.[3]
1.1 헬스에 대한 관심
젊은 시절까지만해도 굉장히 샤프한 체격이었지만, 웨이트 트레이닝을 다년간 한 덕분에 지금과 같은 건장한 체격을 만들 수 있었다. 2004년부터 웨이트를 하였고 하루에 2~3시간 투자한다고 한다. 본래 덩치가 큰데 웨이트까지 해서 어깨넓이 때문에 수트가 안 맞았다고 한다.[4]
심지어 집에 홈짐까지 갖추고 있고, 이곳의 덤벨이 무려 100kg(!)[5]까지 있다는데 있다. 보디빌더 소기종이 이곳에서 운동하며 정용진의 PT를 해주는 것으로 유명하며, 소기종이 100kg의 덤벨로 원암 덤벨로우를 무려 15회나 했던 그 유명한 동영상의 배경이다. [6]
보았느냐 북괴들아 면제자가 이정도다(...)
1.2 인문학에 대한 관심
정용진 부회장은 인문학에 매우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다. 단순히 대학 입학을 사학과로 했다는 것을 가지고 말하는 것이 아닌데, 실제로 그의 취미 생활을 보면 클래식, 웨이트 트레이닝, 바이크 라이딩&그랜드 투어링 등 여느 재벌들과 달리 자유와 낭만이 다분한 것들이고, 인터뷰나 그룹 차원에서의 재원 투자도 인문학적인 부분에 대 많이 하고 있다.
2014년부터는 SSG 지식향연이라는 인문학 토크콘서트 프로그램을 시작했는데, 아직은 역사가 짧아서 별 다른 반향이 없지만 상위 5개 재벌그룹과 비교해도 손색없는 특전들이 있다. 그야말로 이례적인 실험이다.
1. 1차 및 2차 테스트를 통해 엄선된 20인에게 인문학 전문가와 함께 하는 11박 12일 간의 해외 그랜드 투어에 참가할 기회를 준다.2. 가을학기 장학금을 지급한다.
3. 신세계 그룹 입사 지원 시 서류전형 및 1차 면접 면제의 특권을 행사할 수 있다.
그리고 이지성 작가[7][8]를 불러서 인문학 고전에 대해 1:1 수업을 받기도 했다.
2 여담
여담이지만 삼성전자 주식 29만여 주를 개인자산으로 갖고 있는데, 2015년 주가 기준으로 4천억 원을 살~~~짝 밑돈다고 한다. 최근 이 중 일부를 팔아 약 500억 원을 현금화한 것에 대해 삼성전자에서 전자공시를 해서 화제가 됐는데, 증권가에서는 이 같은 조치를 동대구복합환승센터 사업이나 센트럴시티 등에 사재를 투입하기 위한 것으로 해석했었다.
하지만, 이명희 회장이 자신의 차명주식을 실명전환한 것에 대한 상속증여세 납부와 2015년 11월에 있던 면세점 재입찰에서 점수를 따기 위한 작업에 쓰일 자금 마련이었던 것으로 판단되고 있다. 왜냐하면 이명희 회장이 실명전환한 차명주식이 800억 원어치여서 증여세가 400억 원이었고, 청년희망펀드에 투입한 자금이 100억 원이었기 때문이다.- ↑ 정씨 치고는 그렇게 흔한 본관은 아니지만, 대표적으로 가수 서태지와 같은 본관이다.
- ↑ 외조부 이병철의 '기업 공부인 경영학은 금방 배울 수 있지만 사람 공부인 인문학은 평생 바쳐도 부족하다.'는 지론에 따라 한 것이라는 말이 있는데, 정작 정용진 부회장은 1년만에 때려치우고 상경계열로 옮겼다는 점, 이병철의 아들딸을 보면 동양사학과/아동학과/디자인학과/불어불문학과를 전공하였다는 점에서 신빙성이 떨어진다.
- ↑ 그래서 그 시절에 모은 바이크 컬렉션 액수만 10~20억 원에 달했다고 한다. 게다가, 전 부인 고현정씨가 부하직원들한테 남편 좀 데려와 달라고 하소연했다는 루머도 있다.
- ↑ 아마도 삼성가 유전병 때문에 그런 걸로 추측된다. 삼성가 사람들에게는 일반인들보다 약한 폐와 나이가 들수록 손발이 굳어가는 병이 유전으로 전해지기 때문.
- ↑ 이것도 소기종의 운동영상에서 확인된게 100kg이고, 이보다 더 무거운 덤벨도 보유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 ↑ 참고로 소기종 선수는 정용진의 집에 언제든지 놀러갈수 있는 유일한 사람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정용진 홈짐에서의 소기종 선수의 모습들
- ↑ 인문학을 광고하는 자기계발서 작가
- ↑ 하지만 이지성은 인문학계에서 가히 사기꾼 취급받는다. 항목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