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록맨 7의 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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ジャンクマン / Junk M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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록맨 7의 등장 보스. DWN.050. 쓰레기 인간[1]
* 프로필(록맨 & 포르테의 데이터베이스에서) * 고철더미 속에서 로봇에 쓸 수 있는 부품을 모으기 위해 만든 로봇. 하지만 이상한 것만 모으고 있다. * "아깝네, 아직 쓸 수 있는데." * 장점 : 근검절약 * 단점 : 지나치게 열중한다 * 좋아하는 것 : 고물 * 싫어하는 것 : 음식쓰레기[2] |
Dr. 와일리가 쓰레기를 뒤져 이 가운데 재활용할 수 있는 부품으로 재조립하여 만든 로봇. 이 부품은 전자석으로 붙여졌기 때문에, 전원이 꺼지거나 고압전류를 받을 경우 몸이 분해된다는 설정이 있다. 성격은 좀 험상궂게 생긴 인상이지만 실제로는 구두쇠 같은 성격이라고 한다.
스테이지도 이를 반증하듯 쓰레기 처리장에서 시작하는데, 주목할 만한 부분은 스테이지 맨 처음 부분에 일본판 패미컴이 나온다는 것이다. 이 게임이 나올 당시에 패미컴이 서서히 구시대의 유물로 취급받을 때라서 그런 듯.
1.1 작품 내에서의 모습
1.1.1 록맨 7
스테이지 난이도가 만만치는 않은데 가장 주의할 점은 바퀴벌레 로봇인 고키로치S. 이 고키로치S는 너무 낮은 곳에 있어서 차지샷을 써야만 맞출 수 있다. 만약 차지샷이 없고, 특수무기도 없다면... 아마 이 게임과 같은 참사가 나왔을지도 모를 일. 고키로치S가 무더기로 나오는 집도 있으니 집을 발견하면 단번에 제거해 주자.
중반에는 원통형의 발판과 사다리를 갈아타며 위로 올라가는 부분이 나오는데 파괴 불가능한 스파이럴 가뵤루 때문에 매우 귀찮다. 하지만 여기서 썬더 스트라이크로 발전기를 작동시키면 마치 승강기처럼 자동으로 움직이는 발판을 타고 위로 올라갈 수 있기 때문에 진행하기 매우 편해지고 [3] 숨겨진 러시 제트를 얻을 수도 있다.
그 외에도 리프트 로봇인 프로페라이드가 있는데, 이 녀석은 위에 고철이 깔리면 좌우로 고철파편을 발사한다. 그러므로 고철이 위에 깔린다면 바로 처리해 주자. 또한 프로페라이드가 있는 부분은 낙사 트랩이 넓게 펼쳐져 있기 때문에 프로페라이드가 어떻게 움직이는지 파악한 다음 천천히 지나가는 것이 좋다.
보스인 정크맨은 쓰레기더미 위에서 대전하는데, 점프했다 착지하는 패턴의 경우 착지하는 순간 록맨이 바닥에 붙어있을 경우 록맨이 한동안 움직이지 못하게 된다. 이후 천장에서 고철더미들이 떨어지고, 그 고철들을 사각형 모양으로 모아 록맨을 향해 발사한 후 위의 고철더미로 들어가 사각형 모양의 고철들이 있는 쪽으로 착지한 다음, 주위에 고철들이 모이는 일종의 보호막 무기인 정크 실드를 사용한다. 이 정크 실드는 록맨을 향해 발사해 행동을 봉인할 수도 있으므로 주의. 마지막으로 좌우로 점프하면서 고철덩이를 록맨에게 던지는 패턴을 구사한다.
매우 복잡해 보이지만 패턴을 잘 파악한다면 록버스터로 잡기에도 무리는 없는 보스. 다만 충분한 패턴 숙지를 하지 않는다면 록버스터로는 조금 난해해진다.
롬 미스릴의 난이도 평가로는 점수는 3점이고 순위는 100명중 55위
약점은 클라우드맨을 깨면 얻는 썬더 스트라이크. 이 무기를 맞으면 정크맨의 몸이 여러 조각으로 분리되는 재밌는 연출이 나오며, 점프하며 고철을 던지는 패턴으로 곧장 이어진다. 계속해서 썬더 스트라이크를 적중시키면 고철 던지기 패턴만 반복하다 죽어버린다.
정크맨을 깨면 특수무기로 자기력으로 3조각의 고철들을 록맨 주위에 생성하는 일종의 보호막 무기인 정크 실드를 얻을 수 있다. 이 특수무기는 몹에게 닿아 공격 판정을 낼 경우 일정 횟수마다 고철들이 1조각씩 사라지는 특징이 있으며, 전체적인 내구력은 주얼맨의 주얼 새틀라이트 다음으로 높은 수준.[4] 발사도 가능하지만 발사되는 방향이 랜덤이라 의도적으로 적에게 맞히기 힘들다는 단점이 있다. 에너지 소모량은 3칸으로, 성능에 비하면 대단히 저렴하다.
사실 이 방어막, 화면이 전환될 때 사라져버렸던 다른 실드계 무기들과 달리 슈퍼패미콤의 성능에 힘입어서 화면이 전환되어도 사라지지 않기 때문에 여타 클래식 시리즈의 실드계 무기보다 더욱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잘 사용해주면 여러 스테이지의 난이도가 꽤나 내려간다. 다만 다른 실드들과는 달리 적의 탄환을 막지는 못하므로 주의.
여담으로 외모가 버즈 라이트이어와 약간 닮았다.
디자인 공모전에서 응모자가 냈던 이름은 프랑켄맨, 참고로 디자인은 엽서에 그려진 디자인에서 거의 그대로라고 한다.
1.1.2 록맨: 더 파워 배틀
풍부한 무적기와 뛰어난 인공지능이 결합되었을 때 얼마나 무서워지는지 알 수 있는 보스
록맨: 더 파워 배틀에서는 난이도가 상당히 높아졌다.
정크 실드를 던져서 록맨의 움직임을 봉인하는 패턴을 제외한 모든 패턴이 그대로 나온다.[5]
일단 이녀석도 꽤 어려운 보스중 하나로, 무적기가 2개나 된다. 거기에 더 큰 문제는 CPU가 그걸 너무 잘 활용한다.[6]
일단 히트모션이 사라져셔[7] 패턴 봉쇄가 불가능하며 정크맨의 몸에 닿으면 무조건 1칸 반이 닳는다.[8] 또한 무적 판정이 있는 패턴이 많아서 잡는데 더럽게 오래걸리는것도 난이도 상승의 주범. 가끔 재수없는 경우 쓰레기 뭉쳐서 밀기->점프 뛰어서 쓰레기 부수기[9]->그 후 바로 정크 실드. 이 세가지 패턴만 계속 사용해서 시간이 다 될 때까지 공격 한번 못 하고 게임오버[10]되는 황당한 경우도 있다.그 흉악한 패턴은 3분 20초경부터 볼 수 있다. 될 수 있으면 슬래시맨과 함께 초반에 클리어할 것. 슬래시맨과는 달리 이 녀석은 후반에 붙을수록 타임 오버로 죽기 쉽기 때문에 슬래시맨과 다른 의미로 어렵다.
약점은 클라우드맨의 썬더 스트라이크이다. 점프할 때 맞추면 갈라져나가는 전기에 추가로 데미지를 입기 때문에 잘 맞추면 정크맨의 에너지바를 순삭시킬 수 있다. 물론 무적기에는 씹힌다.- ↑ 해당 링크의 항목을 러시아식 유머로 바꾸면 저런 말이 나온다(...)
- ↑ 영문판에서는 익히지 않은 쓰레기
- ↑ 단, 여기서 막혀 있는 천장이 있으니 적당히 타고 올라가다 발판에서 내려와야 한다. 안 그러면 천장과 발판 사이에 끼어서...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 고철 하나당 공격력이 무려 버스터 6발과 같다. 즉, 적에게 접근하여 전탄히트시키면 버스터 18발에 달하는 대미지를 줄 수 있다. 따라서 내구력이 높은 대형 졸개들을 처리할 때 매우 유용하다.
- ↑ 정크 실드를 록맨에게 던지는 대신 사방으로 흩뿌린다.
- ↑ 타 보스들은 무적기가 하나 있거나 없으며 보통 그것을 자주 사용하지는 않는데 정크맨은 2개나 되며 CPU가 무적기 연계를 정말 빈틈없이 매끄럽게 잘 한다.
- ↑ 점프 도중 차지샷을 맞았을때만 히트모션이 있다. 하지만 그래도 패턴 봉쇄가 안되는건 마찬가지....
- ↑ 록맨 더 파워 배틀에서 1칸 반을 깎는 건 정크맨의 몸에 닿을 때나 슬래시맨의 슬래시 클로에 맞았을 때, 그리고 히트맨의 아토믹 파이어를 차지샷으로 맞았을 때나 터보맨의 버닝 휠을 맞았을 때 이 4가지 상황이 전부. 이 중 가장 주의해야 할 것이 정크맨의 몸에 닿는 것이다. 최대로 깎는 건 프리즈맨의 프리즈 크래커를 정통으로 맞았을 때로 한번에 무려 3칸이 깎인다. 그 외에는 많아야 1칸이 깎인다. 참고로 최대 체력은 8칸에 최소 대미지가 반 칸(적색)이다.
- ↑ 가끔 쓰레기를 안 부수고 플레이어 위로 떨어지는데, 이 때도 무적.
고만해 미친놈아게다가 쓰레기를 뭉쳐서 밀 때 정크맨을 넘어가서 정크맨 등 뒤에 있더라도 플레이어 머리 위로 떨어지는 경우도 있다.(...) - ↑ 저 세 패턴 모두 정크맨이 무적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