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륜

(젖꽃판에서 넘어옴)

1 개요

유두 주변의 보통 피부 색깔보다 더 진한 색을 띠고 있는 타원형, 혹은 원형의 피부 부위. 순 우리말로는 젖꽃판이라고 한다.

2 특징

2.1 색깔

유두와 비슷한 색깔을 띠게 되지만, 함몰 유두인 사람의 경우 유두는 핑크빛을 유지하고 있는데 유륜은 갈색으로 변색된다던지 하는 경우도 존재한다. 유전적으로 정해지는 색소의 양으로 유륜의 색상이 결정되며 유륜의 색은 밝은 노랑 부터 진한 흑색까지 다양하지만, 보통 피부가 밝을 수록 밝고, 피부가 검을 수록 진하다. 거기에 개개인의 유륜은 월경 에 따른 호르몬 변화나 특정 약제 투약, 노령화에 의해서도 시간에 따라 색이 변한다. 가장 두드러진 색깔 변화는, 임신 중에 나타난다. 이 경우 일부는 아이가 태어난 이후 원래 색으로 돌아가기도 하지만, 역시, 사람마다 차이가 있다. 그리고 이 색깔과 크기가 어떠느냐에 따라 2차창작물에서 사람의 취향이 갈리기도 한다

2.2 크기

인종에 따라 유륜의 크기는 다른 경향을 나타내는데 대개 황인 < 백인 < 흑인 이다. 대개 임신을 한 여성의 경우 유륜이 예전보다 조금 커지게 된다, 특이하게 백인 남성의 경우에는 유륜에 오돌토돌한 돌기가 없는 경우도 종종 있다.

유륜의 크기가 크다고 해서 살아가는데에 불편함 점은 딱히 없지만 미관상 보기 흉하기 때문에 유륜이 지나치게 큰 사람들은 수술을 받기도 한다.

유륜 축소 수술. 함몰 유두 항목의 수술 장면과 마찬가지로 야한 건 조금도 안 느껴지고 징그러울 뿐인 동영상이므로 이상한 생각은 하지 말자.성인인증 하라는데? 그냥 너무 징그러워서 그런거야
수술 방법은 매우 간단. 커진 유륜을 도려내고 겉의 피부를 빈틈없이 꿰매면 된다. 하지만 고도의 전문의가 아닌 이상 흉터가 심하게 남는다는 단점이 있다. 영상을 보면 뭔가 신기하다 무슨 조립품 마냥 뗐다붙였다(...)

성적으로 흥분할 시에는 유륜이 약간 넓어지거나, 표면에 윤기가 날 정도로 팽팽해 지기도 한다.

3 유륜선

남녀 불문하고 유륜 주변에는 유륜선이라 불리는 보통에 비해 조금 더 큰 땀샘이 자리잡고 있다. 남자의 경우 유륜 주변에 털이 난다. 유륜의 존재 이유, 유륜선의 존재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다. 태아가 유두를 찾기 쉽게 하기 위함이다, 유륜선에서 나오는 땀은 태아를 자극하는 독특한 냄새를 풍겼을 것이다 등등의 가설이 있지만 애초에 유두가 톡 튀어나온 부위라 따로 집중력을 요구할 필요는 없고 유륜선에서 나오는 땀의 냄새를 맡느니 모유냄새 맡고 유두를 직접 무는 게 누가 봐도 효율적이기 때문에 이런 가설들은 모두 묻혔다. 다른 가설로는 유두나 유륜이 과격한 모유 수유를 견딜 수 있도록 하는 락토스(유당)의 분비를 하여 수유에 도움이 되도록 도와준다는 가설도 있다.

최근의 연구결과에서는 유륜에 있는 유륜선에서 신생아의 모유수유를 자극하는 페로몬이 분비되어 이 페로몬을 연구하여 태어난지 몇 시간도 안된 신생아의 모유수유를 촉진하여 신생아들의 사망률을 줄여주는 연구를 하고 있다고 알려진다.

4 매체에서

이나중 탁구부에서는 젖바퀴라는 상당히 스트레이트한 번역 단어를 선택하여 민망함이 배가 되기도 했다. 일본어로 자동차 바퀴를 한자 그대로 해석하면 차륜이라고 하는데 애초에 한자로 유륜의 륜이 바퀴륜이다. 초월번역일지도(...)

두시탈출 컬투쇼에서도 비슷한 사연이 소개된 적이 있다. 한 남자가 자기 딸이 귓바퀴가 뭐냐고 묻자 귓바퀴라고 이야기 하면서 "왜?"라고 물으니 둥글어서(…)라고 대답을 했다. 어느 날 그 남자가 샤워를 하고 나왔을 때 딸이 유륜에 난 털을 보더니 "아빠, 젖바퀴에 털났다!!"라고 이야기한 것.[1]

가르쳐줘! 갸루코쨩에서는 '유륜 크기는 가슴 크기에 비례하는가'를 놓고 오타코가 바람 넣은 풍선으로 비유했다. 부끄러워하는 갸루코는 덤.
  1. 그런데 집에 자기 혼자였으면 모를까 그때 장모님도 와 있던 때였고 더군다나 딸이 아직 어려서 이웃집 아줌마한테 자기 아빠 젖바퀴(…)에 털이 났다고 이야기하고 다닌 탓에 한동안 동네 아줌마들 사이에서 '젖바퀴 아저씨'라고 불렸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