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어리 테일의 등장인물.
페어리 테일 역대 보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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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서스 드레아 | 제로 | 파우스트 |
1 개요
어둠의 길드 최대 세력인 '발람 동맹'의 한축, 오라시온 세이스의 길드 마스터. 이거랑은 전혀 관련없는것 같다
오라시온 세이스의 대표를 맡고 있는 브레인의 또 다른 인격이며, 오라시온 세이스 한명 한명과 연결되어 있는 생체 링크 마법으로 인해 평소에는 브레인의 내면 깊숙한 곳에서 잠들어있다고 한다. 성우는 브레인과 동일하게 이나다 테츠/심정민.
2 작중 행적
작중에서는 브레인을 포함한 모든 육마장군들이 무너지자 잠에서 깨어나 활동 개시. 니르바나를 무대로 무지막지한 전투력을 보여주었다.
이전까지 등장했던 적들과는 차원이 다른 전투력을 보여주었는데, 마지막 상대는 나츠.
이때의 나츠는 제라르 페르난데스가 건네준 금빛의 불꽃을 먹고 멸룡마법의 최종형태라는 '드래곤 포스'까지 각성한 상태였다. 나츠의 말로는 에테리온을 먹었을 때와 같은 느낌이라고.
하지만 나츠는 금빛의 불꽃을 전신에 두르고도, 마스터 제로에게 초중후반에 걸쳐 정말로 신물나게 두들겨맞았다. 멸룡오의 홍련폭염인도 제로의 최대 마법인 '제네시스 제로'에 완전히 막혔고, 나츠 자신도 그에 의해 어둠 속에 집어삼켜졌을 정도.
그렇지만 어둠 속에서 예전에 이그닐와 나누었던 대화를 떠올리고 각성한 나츠에게 패배하게 된다.
3 기타
나츠가 마지막 순간에 역전하긴 했지만 이 정도로 압도적으로 밀린 상대는 이전까지 렉서스 드레아 이외에는 없었다(그나마 렉서스 때도 드래곤 포스는 없었다).
원작 코믹스의 묘사를 유심히 보면 허리 벨트에 봉황 장식이 새겨져 있는데, 아이러니하게도 그를 쓰러뜨린 나츠의 일격의 이름이 "홍련 봉황검".
놀랄만한 점은 드래곤 포스를 각성했음에도 제로에게는 거의 상대가 되지 못했다는 것. 드래곤 포스 상태의 나츠를 한번 쓰러트리고는 "태고의 세계를 지배했다던 드래곤의 힘이 고작 이런 정도냐!!"라면서 걷어찼다. 과거 낙원의 탑 에피소드 때 에테리온을 먹었던 나츠가 제라르를 눈깜짝할 사이에 발라먹었던 것을 상기해보자.[1]
주인공 보정빨에 밀리긴 했지만, 현재까지 나온 '인간 악역' 중에 마스터 제로를 능가할 정도로 강하다고 확신할 수 있는 것은 마스터 하데스 정도로, 아마 성십마도사 중에서도 이 남자와 싸울 수 있는 건 그렇게 많지 않을 거라고 추정된다.
성격은 극악무도에 파괴적. 특히 파괴충동이 매우 강하여, 전투의욕도 매우 높았다. 드래곤 포스에 눈을 뜬 나츠를 보고 "궁극적인 파괴의 힘"이라는 말을 하고는 매우 기뻐했을 정도.
만약에 제로가 얌전히 은거해있었더라면, 우선 오라시온 세이스는 존재하지 않았을 것이고, 울은 사랑하는 어린 딸을 잃어버리지 않았을 것이며, 울티아는 타락하여 마법 연구부를 파괴하거나, 그리모어 하트에 입단하지도, 제라르를 세뇌시키지도 않았을 것이다. 정말 훌륭한 민폐 캐릭터. 그리고 애니메이션 오리지널 스토리인 별하늘의 열쇠편에서 "마스터 제로의 말 대로"라는 클로도아의 언급을 볼때 젠토피아 사건 또한 이 양반에 의한 것으로 보인다.
같은 발람동맹의 길드인 그리모어 하트와 타르타로스에 비해 제레프와의 연관성이 적다.[2]
4 마법
- 다크 카브리치오
- 다크 론도
- 다크 릴리트
- 제도 슬래시
- 다크 그래비티
- 제네시스 제로